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동구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4일 오후 5시 동구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제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합창단은 올해 창단 8주년을 맞아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로 아름다운 하모니의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총 4부로 구성됐다. 1부와 2부, 4부는 합창단의 공연이다. 3부는 ‘김진택 트리오’가 특별 출연하는 찬조 공연이 예정돼 있다. 클래식기타와 더블베이스 등의 연주는 깊어지는 가을에 어울리는 서정적인 재즈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공연 시작 20분 전까지 동구문화체육센터 공연장을 방문하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울려 퍼질 합창단의 아름다운 화음이 주민들에게 힐링과 감동을 선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합창단은 지난 2015년 창단 이후 정기연주회와 초청 공연,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양한 활동으로 동구의 대표적인 문화사절단 역할을 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치매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9월부터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을 기존 120% 이하에서 140% 이하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2021년 기준 치매 환자 1인당 연간 관리 비용은 2천112만 원으로 2010년 대비 14.1% 증가했으며, 장기적으로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은 치매약제비 본인부담금과 약 처방 당일의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월 최대 3만 원(연 36만 원) 한도로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만 60세 이상 주민등록상 연수구에 주소지를 두고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진단자로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 대상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치매 진단 질병코드(F00~03, G30, F10.7) 및 치매 치료 약제명이 기재된 처방전, 신분증, 통장 사본, 가족관계증명서, 약제비 영수증 등을 지참하고 연수구 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연수구는 이외에도 치매안심도시 조성을 위해 ▲치매 조기 검진 ▲전화형 인지프로그램 인지콜렉션(Call-Action) ▲배회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10월31일 사단법인 인천뇌병변복지협회 부설 미래장애인자립생활센터(연수2동 소재)에서 개최한 제5회 행복바라기 작품전시회에 참석했다. 미래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관한 이번 작품전시회에서는 센터를 이용하는 지역 내 장애인 작가들이 한 해 동안 만들고 그린 작품들을 모아 구민들에게 소개하며 지역 장애인의 자립 활동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시된 작품은 미술, 공예, 녹청자, 캘리 등의 다양한 분야로 높은 수준의 작품성을 선보였으며, 장애인 작가들도 직접 본인이 만든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하는 미래장애인자립생활센터 행복바라기 작품전시회는 11월 2일까지 진행되며 연수구 미래장애인자립생활센터(용담로 111) 5층 하모니교육실에 방문하면 기간 내 언제든지 관람할 수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장애인 작가들이 만든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을 관람하며, “1년 동안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 전시회에 선보이게 된 장애인 작가분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꾸준한 인내와 노력을 보여주신 열정을 보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고 싶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 가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서진, 민간위원장 이부종)는 지난 28일, ‘어려운 이웃을 찾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가좌2동 주민자치회에서 주관하는 ‘제11회 주민이 만드는 작은 음악회’와 같이 진행됐으며, 복지 위기가구에 대한 관심 제고 및 후원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나 위기 이웃을 발견했을 경우 가좌2동 행정복지센터로 제보해 줄 것을 안내하며,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함께 찾아주세요!’라는 문구의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같이 배부했다.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복지 상담 후 공적 사회복지서비스, 사례관리, 후원 등 적합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이서진 가좌2동장은 “앞으로도 캠페인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를 지속할 예정이며, 주변을 꼼꼼하고 촘촘하게 살펴 놓치기 쉬운 이웃을 발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가좌2동 주민들 역시 주변 이웃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은 오는 11월 4일부터 23일까지 ‘제6회 블루밍 아트 회원전’'자연의 미(순환)' 전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추홀도서관은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하며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블루밍 아트(BLOOMING ART)는 세상의 모든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그 자유로움을 서양화, 수채화, 민화, 일러스트, 캘리그라피, 공예 등 다양한 표현기법으로 작가의 창의적 메시지를 화폭에 담아 시각적 활동을 하는 예술 단체다. 이번 전시에서 블루밍 아트 회원 작품 30여 점을 미추홀도서관 어울림터 전시실에서 11월 4일부터 11월 23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신순호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표현기법으로 구성된 전시 작품들을 감상하고 예술의 다양성을 알아보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인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미추홀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서구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 27일 관내 유일한 유인도인 세어도 일대를 현장 방문해 주요시설을 점검하고, 서구청과 경인 아라뱃길 생태·문화·관광벨트 조성 사업 관련 추진 방향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세어도와 육지를 오가는 행정선인 정서진호 선박의 관리상태 점검 및 세어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 점검을 위해 추진됐다. 현장방문에는 백슬기 위원장을 비롯한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위원들은 소관 부서인 재무과로부터 ▲정서진호 운행 실태 및 안전관리 현황 ▲세어도를 비롯한 경인아라뱃길 생태·문화·관광 벨트 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치행정위원들은 소관부서인 재무과 직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세어도 주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선박 리모델링, 일반 관광객 왕래를 위한 대책 등을 제안하며, 서구 관내 유일한 유인도인 세어도가 생태환경을 잘 보전하면서도 특색 있는 관광코스가 될 수 있도록 자치행정위원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목소리 냈다. 백슬기 자치행정위원장은 “이번 방문은 아름다운 낙조와 바다풍경을 볼 수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 중구의회는 10월 30일 제3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원 전체가 공동발의한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규제 철폐 촉구 결의안’을 의결하며 ‘원도심 지역 발전 및 주민의 재산권 보장을 위해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규제를 철폐하라’고 강조했다.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은 시·도지사가 문화재청장과 협의하여 지정문화유산의 외곽경계로부터 500미터 이내에서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있으며, 인천시는 주거·상업·공업지역은 문화재보호구역 외곽경계로부터 200m 이내, 녹지·비도시지역은 500m 이내로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을 설정했다. 따라서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에서 개발행위를 하려면 지정문화유산의 보존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지 검토를 거친 후 인·허가 절차를 받아야 하며 건물 층수, 높이 등에 대한 제한도 받게 되는데, 우리 중구 원도심 지역은 까다로운 인·허가 절차와 비합리적인 규제로 인해 상권이 황폐화되고 인구가 감소하는 등 지역발전이 저해되고 있으며, 주민들은 재산권을 침해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중구의회는 “소중한 문화유산과 자연경관을 보존하는 것은 우리 후손들의 의무이며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중구의회는 지난 10월 17일, 제31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영종지역 공원시설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27일 제2차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에서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작성 후, 제2차 본회의에서 계획서를 승인했다. 행정사무조사는 지방의회가 집행부의 행정사무 중 특정한 사안에 대하여 사실을 조사하고 이의 시정을 요구하거나 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인데, 이번 행정사무조사는 영종지역 공원시설 전반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며, 관련서류 제출요구 및 보고, 현장 확인 등의 방법으로, 23년 12월 13일까지 45일간 실시한다. 손은비 특별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조사의 목적에 대해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하는 영종지역의 공원·광장 시설물의 유지·관리 업무 전반을 조사하여 파악한 문제점에 대해 시정요구 및 대안제시를 통해 개선하고자 이같이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의회는 30일 제3차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통해 서류제출 및 보고 요구의 건과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을 의결했으며, 향후 제출자료 검토, 현지 확인 및 조사, 증인 증언 등을 통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중구의회는 10월 17일부터 10월 30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314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구성 및 계획서 승인, 2023년도 구정주요업무 추진실적에 대한 보고, 그리고 ▲인천광역시 중구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5건의 의원발의 안건과 ▲인천광역시 중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2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강후공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에 실시되는 행정사무조사에 집행부에서는 자료제출 및 현장조사 등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하면서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삶을 영위하고 자연친화적인 여가활동을 즐기면서 보다 건강하고 유익한 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종호 의원은 향후 증가하게 될 월미도 관광수요 및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월미도 내 대형버스 주차장 설치를 촉구했고, 정동준 의원은 수년째 지지부진하고 있는 1·8부두 재개발 사업에 대해 원도심이 다시 활력을 얻고 중구 구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방향으로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인천식품진흥정책연구회’는 31일 인천시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에서 ‘인천광역시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 구성 및 운영 방안’ 연구용역 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는 연구단체 소속 박판순·이봉락·박창호 의원과 식품 관련 협회장,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인천식품진흥정책위원회’위원 등이 참여해 연구용역 결과를 청취하고,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연구용역 발표는 인천식품안전시스템 안영순 교수가 맡았는데, 인천시 식품산업 최근 현황 및 요구도 조사, 국내 및 해외 식품산업육성지원 사례 연구를 통해 인천시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연구단체 대표인 박판순 의원은 “이번 발표회를 거쳐 용역 결과보고서가 발간되면 앞으로 집행부 등과 공유해 정책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인천시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 운영 활성화를 통해 식품산업 지원체계가 구축되면 시민의 건강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