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중구문화원(원장 박봉주)이 지난 10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지역문화대전-제38회 전국향토문화공모전’에서 지방문화원 향토문화 연구실적 부문으로 영예의 우수상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한 제38회 전국향토문화공모전은 1986년을 시작으로 올해 38회를 맞이하여, 전국 지방문화원을 대상으로 향토문화의 체계적인 연구·활용·향토사가의 연구 의욕을 촉진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인천중구문화원이 수상한 “지방문화원 향토문화연구실적 부문”은 향토사 자료의 발견·발굴·기존 학설의 재해석으로 향토문화사업을 추진한 우수한 지방문화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020-2022년도 사업추진 자료를 제출받아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수상자로 결정됐다. 인천중구문화원은 근현대사 속 아픔과 현재 삶의 모습을 냉정하게 바라볼 수 있는 시선을 재조명한 향토문화시리즈로 “도시 마을 이야기, 중구를 이야기하다, 중구 어촌계 이야기”를 편찬했다. 또한, 향토문화유산을 활용한 사업인 '생생문화재', '인문학 시리즈', '무형문화재 갯벌어로'등을 운영하여 지역주민이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경제자유구역청이 주최하고 인천서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청라국제도시만을 위한 축제 ‘청라 뮤직& 와인 페스티벌’이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에 걸쳐 청라호수공원 멀티프라자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와인 대표 국가 프랑스를 모티브로 “프랑스로 떠나는 여행 Trip to France”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특히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개청 20주년을 맞이하여 더욱 커진 무대와 풍성한 공연을 준비했다. 또한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을 상징하는 거대 조형물까지 설치하여 마치 프랑스를 여행하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청라 와인 페스티벌 이름에 걸맞게 페스티벌의 찾아오는 관람객들이 다양한 세계 각국의 와인을 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게 세계 와인마켓 부스가 설치 · 운영된다. 특히 이번의 페스티벌의 경우 프랑스가 주제인 만큼 다양한 프랑스 산지의 와인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와인을 착안해서 만든 코르크를 활용한 화분 만들기부터 나만의 와인 코스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서구문화재단은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의 '2023 인천 서구 업사이클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수도권 쓰레기가 모이는 인천 서구에서 자원순환과 업사이클을 통해 환경위기를 극복하고자 ‘우리의 작은 실천이, 세상을 바꾸다’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개최됐다. 2일간 2만 5천여명의 시민들이 축제에 방문해 업사이클 체험과, 제품전시, 정책과 기업홍보관 등 70개의 부스를 둘러보며 생활 속 업사이클 방법과 제품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기업과 기관부스를 운영해 업사이클과 자원순환에 관련된 제품과 활동을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인천서구 강소특구사업단과 인천대학교 LINC3.0 사업단에서는 인천의 자원순환 강소기업의 제품 전시로 지역 기업의 자원순환 활동을 알렸으며, 수도권매립지공사·인천국제공항공사·인천항만공사·한국환경공단 등 인천 4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인천공공기관 혁신네트워크에서는 인천의 주요 환경기관들의 사업과 정책활동을 홍보하며 기관단위의 자원순환 활성화 방안을 홍보했다. 이 외에도, 음식물처리를 통한 자워순환 제품, 자동차 폐가죽을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연수구가 지난 주말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축제로 주 무대를 옮겨 개최한 제11회 연수능허대문화축제 이틀간 역대 가장 많은 연인원 8만 명의 관람객들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집계는 연수구가 통신사에 의뢰해 핸드폰 이동 빅데이터 등을 반영 추산한 수치로 외부 빅데이터를 활용한 축제 관람객 집계 방식 적용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이후 처음이다. 7일부터 이틀간 원도심 능허대공원과 주 무대인 송도달빛축제공원을 찾은 관람객들은 다채로운 공연과 100여 개의 각종 교육·체험부스 등을 둘러보며 주말 무르익는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꿈을 위한 항해’라는 주제로 안전사고 없이 매일 웰컴쇼와 불꽃놀이 등이 펼쳐진 이번 축제는 역사성을 강조한 퍼포먼스와 축하공연, 주민참여형 프로그램 등 인천 대표축제로 확장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 첫째 날, 구민의 날 기념 축하공연과 둘째 날, 우리센터 자랑 경연에는 조성모, 홍진영 등 유명 가수의 축하공연이 가을밤을 즐기기 위해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열기와 어우러져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 놓았다. 특히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가 의료급여 수급권자 건강검진 대상자에게 빠른 수검을 당부했다. 올해 검진 대상은 홀수 연도 출생자다. 인천시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건강검진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나아가 치료 및 관리로 연계하고 있다. 의료급여 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의 대상자는 20세부터 64세의 의료급여 수급권자 세대주와 세대원으로, 검진 항목은 흉부방사선·요검사·혈액검사 등이다. 또한 의료급여 수급권자 생애전환기검진은 66세 이상의 의료급여 수급권자 세대주와 세대원을 대상으로 골밀도검사(여성만)·인지기능장애검사(2년마다)·생활습관평가(70세) 등을 검사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연초에 건강검진 대상자에게 검진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건강검진안내문 및 건강검진표’를 발송해 대상자에게 안내하고 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도 대상자 확인이 가능하다. 정확한 검진을 위해서는 검진 전날 저녁 9시 이후에는 금식해야 하며, 검진 당일 아침 식사는 물론 물, 커피, 우유, 껌 등 일체의 음식을 삼가야 한다. 되도록 오전에 검진을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낭만 가득한 동인천 축제가 오는 10월 14일과 15일 양일간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펼쳐진다.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주관하는‘2023 동인천 낭만축제’는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올해 축제의 부재는 ‘다시 만난, 동인천 청춘 로터리’로 송현시장, 중앙시장, 배다리공예상가, 미림극장 등 지역 상권이 함께 참여해 과거 인천 최대의 번화가였던 동인천 일대를 재현한다. 동인천의 과거·현재·미래 이야기를 담은 미디어 아트, ‘미디어 큐브 전시’를 비롯해, 지역 상인과 함께하는 낭만 2일장, ‘낭만 아트마켓’, 낭만 먹거리 장터와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낭만 1번가’, 친환경 자원순환 프로그램인 ‘낭만 아나바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14일 개막식에는 인천발달장애인 합창단 예그리나의 축하공연과 추억 속 레전드 가수들의‘동인천 낭만 콘서트’, ‘뉴트로 리믹스 파티’가 진행되며, 14·15일 양일간 지역 상인과 시민이 참여하는 플리마켓도 열린다. 특히 이번 축제는 인천 시민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뉴트로 댄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항이 140년 만에 인천시민에게 개방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인천시가 바다와 항구를 즐길 수 있는 ‘인천 하버 페스타 2023’을 마련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883년 개항 이후 140년 동안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제한됐던 인천항 내항 1·8부두의 시민개방을 기념하기 위해 10월 14일(토요일) 인천항 1·8부두 개방공간에서 제59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인천 하버 페스타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하버페스타는 시민에게 최초로 개방되는 내항 1·8부두 내 개방공간에서 바다와 항구, 낭만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주요행사는 △ 1, 2, 3부로 진행되는 하버콘서트, △마칭밴드의 하버로드, △해양경찰과 함께하는 함정체험, △드론 라이트 쇼, △불꽃놀이, △3:3, 4:4 드론 축구 경기체험 등 13가지 체험부스 등이 있다. 하버콘서트는 1883무대(주 무대)와 상상무대(보조 무대)에서 14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1883무대에는 국내·외 재즈팀, 해양경찰 관현악단, 에일리, 웅산밴드, 소울시티 재즈 오케스트라×현진영, 다이나믹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옹진군은 12월 29일까지 약 3개월간 사회보장급여 대상자들의 수급 자격 관리 및 급여의 적정성을 위해“2023년 하반기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인 조사는 기초생활보장을 포함한 13개 사업의 복지급여 변경 및 중지가 예상되는 총 258가구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확인조사는 국세청 등 주요기관에서 차세대 행복e음 시스템으로 제공된 65종의 소득·재산 자료를 활용해 수급자와 부양의무자의 변동사항을 조사하고 급여에 반영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공적자료가 사실과 다를 시 자격변동 대상자에게 사전 안내를 통해 충분한 본인 소명의 기회를 제공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는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통해 보호하는 등 수급자 권리구제를 위한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하반기 확인조사를 통해 사회보장급여의 적정성을 기하고 부정수급을 방지하겠다”며, “급여 중지가 예상되는 가구에는 긴급지원, 사례관리지원, 민간 자원 연계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옹진군은 10일 옹진군이 주최하고 대한노인회옹진군지회가 주관하는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노인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옹진군청 효심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인의 날은 대한민국 기념일로 경로효친 사상을 앙양하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온 어르신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매년 10월 2일을 노인의 날로 제정하여 기념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문경복 군수를 비롯해 옹진군의원, 인천시의원, 유관 기관, 사회단체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퓨전국악공연팀 The리음의 공연을 시작으로 노인강령낭독, 표창패 수여,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된 1부 행사 후 2부행사에는 임동구 박사의 노인 건강강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그동안 노인의 날은 27번째를 맞이했지만, 옹진군에서는 올해 처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한 만큼 더욱더 뜻깊은 행사였다. 문경복 군수는 “지역을 위해 기꺼이 헌신해주신 어르신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어르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인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부평구가 오는 19일까지 일상돌봄서비스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 올해 신규 사업인 일상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40세~64세) 또는 질병·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청년(13~39세) 가구에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 시 별도의 소득 기준은 없으며, 소득 구간에 따라 본인부담금을 차등적으로 납부하고 이용할 수 있다. 선정된 대상자는 등록된 제공기관에서 오는 11월 1일부터 6개월간 기본서비스인 재가돌봄·가사서비스(월 12시간, 월 36시간, 월 72시간)와 특화서비스인 병원동행서비스, 식사영양관리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부평구민은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일상돌봄서비스를 통해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중장년 및 청년가구에 서비스를 제공해 돌봄 사각지대가 해소되길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