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제18회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지역 내 임산부와 가족을 대상으로 기념행사 및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산부 감성 미술 태교 교실과 함께 임산부 가족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임산부를 위한 태교 교실은 ▲쪽쪽이 클립 만들기 ▲흑색모빌 & 북아트 만들기를, 가족 참여 수업은 ▲아내 혹은 태아에게 손편지 쓰기 ▲캘리그래피 만들기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보건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위한 소정의 홍보물을 전달했다. 조은행 남동구보건소장은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초기 임산부에 대한 배려심을 기르고 임신·출산 친화적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임산부의 날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 기간 10개월을 의미하며, 전 국민이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05년 모자보건법에 따라 제정됐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만수동 권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여가, 취미활동 지원을 위한 만수노인문화센터가 이달부터 업무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10일 구에 따르면 만수노인문화센터는 백범로 157번길 10에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신축됐으며, 향후 5년간 온세상나눔재단에서 위탁 운영한다. 센터는 이달 첫 업무 개시를 시작으로, 세부 프로그램 수립 등 3개월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최부선 초대 만수노인문화센터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문화와 예술, 여가와 취미활동이 어우러지는 명실상부한 어르신들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만수노인문화센터는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과 개별 욕구에 맞는 평생교육, 취미 여가, 정서 생활 등의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한정된 구 보조금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기부자와 후원자를 적극 발굴하는 등 지역사회 공동체로의 역할에 집중할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만수노인문화센터가 만수동 권역 어르신들의 든든한 보금자리이자 폭넓은 여가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이달 13일까지 유원지, 공원, 등산로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 음식점에 대해 위생점검을 시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식재료의 보존·보관 기준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사용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이다. 또한, 영업주들을 대상으로 가을철 발생률이 높은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 예방 교육도 병행한다. 이 밖에도, 최근 인기가 늘면서 매장이 급격히 증가한 탕후루 판매업소도 점검하고 탕후루, 샌드위치, 핫바 등 구민들이 많이 섭취하는 조리식품 등을 수거해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하고 부적합 시 행정처분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연수구를 찾는 많은 사람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음식점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가 교통약자 이동권을 강화한다. 인천광역시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인 장애인콜택시를 기존 193대에서 215대로 늘리고, 운전원 증원채용(22명)도 완료해 10일부터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인천시의 장애인콜택시 보급률은 법정대 수 기준 85%를 충족하게 됐다.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르면 특별교통수단의 법정 운행 대수는 보행상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150명당 1대로, 인천시의 법정 운행 대수는 254대다. 장애인콜택시 확충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시는 당초 목표보다 1년 앞당겨 내년까지 법정 대수 100% 보급을 완료하겠다는 방침이다. 인천시는 215대의 장애인 특장차 외에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장애인과 그 밖의 교통약자를 위해 바우처택시도 운영하고 있다. 휠체어 이용 장애인에게는 특장차량인 장애인콜택시를 집중 배차하고 비 휠체어 장애인의 이동 수요는 바우처택시로 유도해 이용자의 대기시간을 줄인다는 전략이다. 바우처택시로 지정된 개인택시를 이용할 경우, 이용자는 장애인콜택시 이용요금만 지불하면 되고 일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관내 공중이용시설의 전면금연 정착을 위해 10월 10일부터 11월 24일까지 시, 군·구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국민건강증진법과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정한 의료시설, 학교 및 어린이집, 도시공원, 버스정류장, 공공청사, PC방, 만화대여업소, 음식점, 대규모 점포 등 총 8만 4,798개 소다. 중점 점검 사항은 ▲금연 구역 공중이용시설에 금연 구역을 알리는 표시 설치 여부 ▲흡연실 설치기준·방법 적법 여부 ▲금연 구역 내 흡연행위 등으로 공무원, 금연 지도원 등이 주간은 물론, 야간과 휴일에도 집중 점검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명령과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특히, 시 조례로 지정된 택시 승차대, 도시철도 출입구 10m 이내, 하천구역 보행로 및 산책로 등 41개 소에 대해 흡연행위 점검과 금연 예방 캠페인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상습·고질적인 민원신고 업소 등을 대대적으로 점검해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근절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며, “향후에도 금연구역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부평구는 6일 지역 내 실종 발생률이 높은 저소득 발달장애인 18명에게 실종 예방을 위한 위치추적(GPS) 스마트 인솔(깔창)을 지원했다. 인천경찰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인천시에서 발달 장애인 실종 발생 건수는 2천780건, 발달장애인 상습(3회 이상) 실종 발생 건수는 1천32건이다. 이에 지난해 인천시가 발달장애인 스마트 인솔(깔창) 사업을 계획하고 부평구에서 처음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는 구 자체 사업으로 이어갔다. 구는 실종 이력과 경제 여건 등을 고려해 18명을 선정했으며, 2년 동안 제품 유지보수와 통신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대상자에게 스마트 인솔(깔창)을 전달하고 제작업체가 제품에 대한 사용 방법을 보호자에게 설명했다. 사용 방법은 대상자가 평상시에 신는 신발에 깔창을 착용하면 된다. 깔창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위치를 보호자 스마트폰에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지정된 거리나 위치를 벗어나게 되면 보호자에게 경고 문자가 전송된다. 또한, 이동 경로와 머문 시간 등을 파악해 배회 이력까지 관리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중구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는 14일 오후 1시부터 차이나타운과 동화마을 일대에서 ‘사회적경제와 골목상권이 함께하는 '차이나는 골목축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진행됐던 ‘차이나는 골목축제’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네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관내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중구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판로를 확대하는 데 목적을 뒀다. 차이나타운과 송월동 동화마을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중구 사회적경제 기업과 차이나타운·동화마을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가을 정취에 맞는 버스킹 공연이 준비돼 있어 차이나타운과 송월동 동화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또, 중구의 사회적경제기업이 판매하는 우수한 제품들을 홍보하며 상생과 연대의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지역주민에게 알릴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올해 4번째 진행하는 ‘차이나는 골목축제’가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상생과 연대, 협력의 가치를 품은 사회적경제로서 지역주민에게 기억될 수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김정헌 인천시 중구청장이 어르신이 존중받는 사회 기반 마련과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인천시 중구는 10월 경로의 달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맞이해 지난 5일 중구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박길정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배준영 국회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지역 어르신 등 약 1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김정헌 구청장의 기념사와 내빈들의 축사로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사회의 큰 어른으로서 모범을 보인 노인과 노인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운영 실적 우수 경로당 등 29명에 표창을 수여했다. 아울러 국악밴드의 신명 나는 축하공연으로 어르신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초고령화 사회가 목전으로 다가온 지금, 노인복지 증진은 현시대의 가장 큰 과제”라며 “더욱 편안하고 즐거운 노후를 위한 사회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 대강당에서 4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한노인회 남동구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과 나라를 위해 헌신해 온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경로 효친 사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선 노인 복지 발전에 애쓴 어르신 및 노인 복지 기여자 24명이 시장 및 구청장 등의 표창을 받았다. 또한, 노인의 날 기념 체험수기 공모전에 선정된 윤재은, 김서현 양의 체험수기 발표도 이어졌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지금의 우리나라는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한 어르신들의 헌신이 있어서 가능했다”라며 “어르신들의 희생과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어르신들이 더욱 공경받으며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동구 내 65세 이상 인구는 전체의 16.9%인 8만 4천여 명이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연수구가 이달부터 연수구보건소를 통해 XBB,1.5 변이바이러스에 대응하는 화이자 XBB.1.5, 모더나 XBB.1.5로 동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현재 국내에서 발생하는 유행 변이의 98.1%가 XBB 계열이고 이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해 개발된 XBB.1.5 단가백신(화이자·모더나)을 확보해 오는 19일부터 순차적으로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우선 보호가 필요한 고위험군(65세 이상 연령층,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관련자)은 이미 지난달 26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해 오는 19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또 12세에서 64세 연령층은 오는 18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해 내달 1일부터 백신을 접종할 수 있고 지역 내 예방 접종 종료일은 내년 3월 31일까지다. 접종 비용은 모두 무료로 과거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연 1회 정해진 기간 내에 접종할 수 있고 다만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이 지나야 접종이 가능하다. 특히 신규변이가 계속해서 출현하고 있어 6개월마다 코로나19가 재유행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중증, 사망위험이 높은 65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