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중구협의회는 지난 26일 오후 2시 30분, 한중문화관 4층 대공연장에서 『2023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배준영 국회의원, 이정희 민주평통 인천시부의장, 자문위원, 사회단체회장 및 회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평화통일 시민교실에서는 아산정책연구원 차두현 수석연구위원의 ‘최근 남북관계와 윤석열 정부의 통일ㆍ대북정책’을 주제로 한 객석 토론과 통일 한줄생각을 진행하며 소통·공감의 시간을 만들었다. 또한 이북5도예술단, 스카이드림 기타 앙상블, 정찬희 소프라노의 문화공연도 열려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윤경원 회장은 “윤석열 정부의 통일ㆍ대북정책과 국제정세에 대한 통일 공감대를 넓힐 수 있는 평화통일 시민교실 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을 너무나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한민국 헌법 제92조에 근거한 헌법기관이며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이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가 멕시코 한인 후손들과 만나 문화교류 증진에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인천시의회는 최근 이봉락(국·미추홀3) 제1부의장과 이강구(국·연수5) 의원이 의회 대표로 의장접견실에서 멕시코청년리더협회 임원들을 만났다고 27일 밝혔다. 이강구 의원이 주선한 이날 접견에서 청년리더협회 임원들은 인천시와 메리다시 간 문화교류 증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인 이민자 후손인 헤르만 리 젊은리더협회 회장은 “한국과 다양한 문화교류의 기회가 있었으면 한다”며 자신의 뿌리인 한국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한국문화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에 이봉락 부의장은 “재외동포청 웰컴센터가 설립되면 더 원활하게 문화교류의 장을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양 도시 간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송도국제도시가 지역구인 이강구 의원을 비롯해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강구 의원은 “재외동포청을 인천에 유치한 시점에서 오늘 만남이 매우 뜻깊은 시간인 것 같다”며 “멕시코 한인 후손으로서 한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의 끈을 놓지 않고 한국을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우리나라 최초로 세계일주를 하며 일평생 160여 개 나라를 여행한 ‘세계의 나그네’ 고(故) 김찬삼(金燦三) 교수의 여정을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에서 열린다. (재)인천중구문화재단 영종역사관은 7월 27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세계의 나그네, 김찬삼’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영종역사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릴 이번 특별전에서는 인천 중구 내동에서 성장한 한국 최초의 세계여행가 김찬삼 교수 (1926~2003)의 생애와 세계일주여행의 의미, 인천과의 인연이 새롭게 조명된다. 전시에는 김찬삼 세계여행의 동반자였던 배낭, 카메라, 낡은 지도첩 등 김찬삼의 유품은 물론, 그의 활동을 담은 다양한 사진 자료가 소개돼 김찬삼의 세계를 향한 꿈과 도전정신을 체감할 수 있다. 또한 ‘세계인’의 꿈을 키운 인천에서의 성장 과정과 교육자, 지리학자, 저술가로서 김찬삼의 면모를 새롭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자료들도 전시된다. 이를 위해 재단은 27일 영종역사관에서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고 김찬삼 교수의 자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특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중구보건소는 26일 보건소 대강당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31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건강지킴이 방학 캠프’를 열었다. ‘구강 체험’과 ‘건강 체험’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놀이식 체험 활동을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흥미도를 높였다. 구강 체험으로는 △치과의사·치과위생사·환자 체험 △입속 세균 관찰 △치아 홈 메우기 체험을, 건강 체험으로는 △흡연 예방 교육 및 폐활량 측정 △가상 음주 체험 △영양 OX 퀴즈 및 건강 음식 낚시 놀이 △사방치기 등을 진행했다. 지금까지 관내 초등학생들 205명이 참가한 ‘어린이 건강지킴이 방학 캠프’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이번 여름방학을 맞아 재개됐다. 정한숙 중구보건소장은 “아동기는 성인기 건강생활 습관 형성에 기초가 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이번 캠프를 통해 바로잡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올바른 건강 습관을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강화군은 재가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재가암 환자 자조모임’을 4월~7월까지 총 4회 운영했다고 밝혔다. 자조모임에서는 암 치료 경험과 식이요법 등 암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의 안부를 전하며 심리적인 안정감을 얻어 암 재발 예방과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운영됐다. 또한, ▲[건강 정보] 암 환자를 위한 구강건강관리법 ▲[영양] 암 환자 식생활 프로그램 ▲[운동] 낙상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공예] 양말 목공예로 소품 바구니 만들기 등을 구성하여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감, 무기력을 해소해 삶의 질 향상과 건강관리에도 도움을 주고자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환자와 보호자는 “처음으로 접해보는 운동과 건강 정보를 알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고, 재가암 환자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다양한 정보를 얻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 보건소는 자조모임 외에도 재가암 환자 관리사업을 통해 건강상담, 투약 교육, 가족교육 등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영양보충식이·기저귀·장루 용품 등 간호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옹진군은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서울 롯데월드를 비롯한 북촌한옥마을 탐방 등 '2023년 옹진군 다문화가족 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다문화가족 10가구 33명이 참가했으며, 27일에는 국내 최대 실내파크인 롯데월드, 전 세계의 바다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아쿠아리움, 세계 5위 국내 최고 높이인 123층(555m) 높이의 롯데월드타워를 방문하며, 28일에는 가족마술쇼 공연관람, 한성백제박물관 견학, 서울의 대표적인 전통 주거지역인 북촌한옥마을에서 공예체험 기회를 가진다. 다문화가족 문화체험 행사에 참가한 한 부모는“섬에서 생활하다보니 가족 간 여행의 시간을 갖기 어려웠는데, 이번 체험을 통하여 한국에 대해 좀 더 알게 되고, 다문화가족 간 교류의 기회가 될 것 같아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경복 군수는“'2023년 다문화가족 문화체험 행사'가 옹진군 다문화 가족들에게 즐거움과 뜻깊은 추억을 선사하고, 결혼이민여성들에게는 한국사회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다문화가정의 가족애를 다지는 소중한 기회가 더욱 확대될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동구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 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은 허약·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이나 DP(디스플레이)형 AI스피커, 혈압·혈당·활동량계 블루투스 장비 등을 활용해 보건소 간호사가 6개월간 직접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며, 비대면으로 건강 관리를 돕고 있다. 구는 100명의 참여자 모집을 완료했으며, 8월부터 사전 건강 스크리닝을 통해 대상자 건강 상태에 맞는 맞춤형 건강 미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후 미션 성공기념품 제공 및 사후 건강 상태 평가 등을 통해 성취동기를 부여, 참여율을 높일 방침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디지털 건강 관리 서비스 기술을 이용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 서비스 수요를 충족하겠다”며 “어르신 스스로 건강 수준을 파악하는 자가 건강 관리 역량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어르신과 성인 발달장애인들의 숙원인 ‘남동구노인복지관’과 ‘남동구 늘품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가 문을 열었다. 남동구는 26일 ‘남동구노인복지관’ 이전과 ‘남동구늘품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의 새 출발을 축하하는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효 남동구청장, 김동인 대한노인회인천남동구지회 회장, 오용환 남동구의회 의장 등 내빈 및 지역 어르신 180여 명이 참석했다. 기존 구월3동에 이전한 남동구노인복지관은 연면적 4,440.25㎡ 규모의 4층 건물로 지어졌다. 내부는 △지하 1층 경로식당 및 탁구실, 디지털존 △지상 1층 안내데스크와 ‘남동구늘품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2층 복지관과 대한노인회인천남동구지회 사무실 △3층 프로그램실, 컴퓨터실, 건강증진실, 상담실 △4층 각종 회의와 지역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대강당과 소강당 등을 갖췄다. 남동구노인복지관은 노인 상담 및 건강생활 지원, 사회참여 촉진, 노년사회화교육 등 영역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해 지나온 세대를 양육하고 앞으로 경험과 지혜를 후세대에 전할 어르신들께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취약계층의 여름철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7일 구에 따르면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현관문 방충망 설치사업’과 ‘폭염 안심 숙소 운영사업’을 추진한다. ‘현관문 방충망 설치사업’은 냉방시설을 갖추지 못한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것으로, 홀몸노인과 차상위계층 등 50가구를 선정했다. ‘폭염 안심 숙소’는 9월까지 폭염특보 발효 시 취약계층이 지정된 숙소를 이용하도록 하는 사업으로, 1가구당 최대 3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남동구는 호텔더디자이너스 구월, 알리스위트, 호텔프라하 등 3개 숙박시설과 폭염 안심 숙소 운영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더불어 여름철 취약계층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동 행정복지센터 20곳을 비롯해 실내 무더위쉼터 221곳을 운영하며, 무더위쉼터를 찾는 주민들을 위해 7월 17일부터 8월 25일까지 약 7주간 ‘힐링 냉장고 사업’을 진행한다. 힐링 냉장고는 20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관에 설치해 구민들에게 1인당 생수 1병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9일 저녁 7시 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제14회 잉크(INK, Incheon K-POP Concert) 콘서트의 출연진과 티켓 오픈일을 공개했다. INK 콘서트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인천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개최해온 케이-팝(K-POP) 축제로, 매년 2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는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한류 콘서트다. 인천시는 INK 콘서트와 연계한 관광객 유치와 홍보를 위해 인천관광공사, 국내·외 여행사와 함께 상품 구성은 물론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외관광객 7천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K-POP 콘서트 이외 출연진과 관객이 가까이에서 호흡할 수 있도록 일부 출연진과의 소규모 팬 싸인회 뿐 아니라 다양한 케이-컬쳐(K-culture)를 체험할 수 있는 부대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대표 아이돌 비투비와 오마이걸, 매력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골든차일드, 위아이, 떠오르는 슈퍼루키 아이돌 H1-KEY(하이키), XIKERS(싸이커스), woo!ah!(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