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4일 인천시교육청 소속 8개 공공도서관 중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주안도서관, 서구도서관, 계양도서관 등 3개 도서관에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공공도서관 운영평가는 인천시교육청 직속 8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지침에 따라 7개 항목 12개 지표를 활용해 실시했다. 주안도서관은 89점으로 대상을 수상했으며, 서구도서관(85점), 계양도서관(82.5점)이 뒤를 이었다. 특히 8개 도서관 모두 ‘장서의 충실성’과 ‘공간 및 시설 혁신’ 분야에서 만점을 받았다. 곽미혜 주안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읽걷쓰 기반의 맞춤형 독서문화사업과 특색사업을 통해 도서관 공간을 기반으로 사람과 사람, 책과 사람을 이어주는 사회적 교류와 소통의 플랫폼으로서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읽걷쓰 시민문화 확산을 위해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공공도서관장님과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도서관 시민저자학교, 읽걷쓰 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읽걷쓰를 가까이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4일 ESG 각 분야 전문가와 교수, 교육 전문가들로 구성된 교육청 ESG 실천 모델을 만들기 위한 자문협의체 ‘인천광역시교육청 ESG 경영추진단’을 발족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025년 하반기 ESG 경영 보고서 발간을 목표로 올해 자체 지표 개발을 완료하고 ESG 수준 진단 및 평가 등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올해 1월 신년 인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 경영’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하고 ESG 경영 도입을 위해 내부적으로 ESG 역량 강화를 위해 힘써왔다. 도 교육감은 위촉식에서 “인천의 많은 학생이 이미 ESG와 관련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와 진로에 깊이 관심 갖고 있다”며 “글로컬 인재 양성을 추구하는 인천시교육청의 ESG 경영추진은 곧 미래 교육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추진단에게 “인천시교육청이 ESG 경영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4월 ‘읽걷쓰 출판 전시회’에서 사용한 종이 책장을 재활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4년(2020 부터 2023년) 연속으로‘인구 백만 명당 100명 이하'라는 선진국 수준의 식중독 환자 관리 목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인천시가 다른 광역 지자체와 비교해 식중독 예방 측면에서 우수한 관리를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7월 23일 현재 75명의 의심 환자 발생으로 전국 의심 환자 수 4,950명 중 1.5%에 불과하며, 올해도 백만 명당 100명 이하의 유지 관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식중독은 특히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 가장 주의가 필요하다. 인천시는 최근 5년(2019 부터 2023년)간 인천시의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연간 평균 여름철(6 부터 8월) 환자 수는 84명으로 전체(1 부터 12월) 평균 203명의 41%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를 대비하기 위해 여름철 식중독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하절기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접객업소 ▲배달전문점 및 무인식품판매점 ▲도시락 등 대량 운반 식품취급업소 ▲식중독 다빈도 식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상수도사업본부의 높은 결원율을 지적하며 신속한 조직 정상화를 주문했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24일 김유곤(국·서구3) 위원장을 비롯해 신성영(국·중구2)·문세종(민·계양4) 부위원장, 나상길(무·부평4)·박창호(국·비례)·이명규(국·부평1) 위원 등 산경위 소속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수도사업본부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 앞서 본부가 산경위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달 15일 기준 본부의 직원 수는 790명으로, 정원 902명에 112명이 부족하다. 일반직 공무원만 따져봐도 정원 641명에 현원 582명으로 59명 미달로, 결원율이 9.2%에 달할 만큼 인력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의원들도 본부의 대규모 결원 사태를 한목소리로 우려를 표했다. 박정남 본부장의 업무보고 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나상길 의원은 “상수도사업본부는 주민의 삶과 밀접한 기관인데, 이런 결원상태로 어떻게 일을 한 것인지 유감스럽다”며 “특히 야간작업도 잦은 본부의 특성상 10% 가까운 직원이 부족한 상태로 주야간 업무에 임한다는 자체가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환경지킴이장애인연합회와 사랑의 네트워크는 지난 23일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한 아동들을 돕기 위한 선풍기 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 미추홀구의회에서 진행된 기부식에는 환경지킴이연합회 오석훈 회장, 사랑의 네트워크 한선경 미추홀구지회장, 미추홀구 지역아동센터 유혜은 지부장 등 관계자와 미추홀구의회 장규철 부의장이 참석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석훈 회장은 “장마와 폭염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선풍기를 기부하게 됐습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가겠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한선경 미추홀구지회장은 “아동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을 주고 싶었습니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를 통해 전달된 선풍기 15대는 미추홀구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으로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미추홀구의회 장규철 부의장은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는 사례”라며, “미추홀구의회도 지역사회의 연결 고리의 역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중구 영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복지 사각지대로 발굴된 위기가구에 부식 꾸러미를 지원하는 ‘위기가구 퀵 푸드팩’으로 따뜻한 희망의 손길을 보냈다고 밝혔다. ‘위기가구 퀵 푸드팩’은 공적 지원체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가구에 바로 먹을 수 있는 식품(즉석밥, 라면, 통조림 등)을 지원하는 영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다. 이번에 부식 꾸러미를 지원받은 대상자는 “최근 물가 상승으로 식료품을 구매하기 부담스러워, 한 끼를 대충 때우거나 거르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렇게 푸짐하게 지원해줘서 고맙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지호 공동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을 돕는 뜻깊은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면서 “앞으로도 이웃 살핌에 앞장서며 영종2동 지역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4일 인천지방변호사회와 ‘학교폭력 법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을 위한 법률 자문 및 진술권 보장 연계·협력 ▶학교폭력 관련 정보제공 및 자문 ▶학교폭력 예방 사업 협력 등을 추진한다. 인천시교육청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 보호와 교육적 접근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학교 현장 지원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학교폭력 피해 학생 전담 지원관 ‘마음돌보미(마덜)’를 통해 상담·치료·법률 지원·갈등 조정 등 관계기관을 안내하고 전문 기관 연계를 지원하고 있으며, 교원 학교폭력 갈등 조정 전문가 양성, 갈등 조정 핀셋 지원 등을 통해 학교의 회복적 생활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안관주 인천지방변호사회장은 “앞으로 학교 현장에 필요한 법률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최근 전문화되고 지능화되는 학교폭력 문제는 학교와 교육청만의 힘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며 “평화로운 학교에서 아이들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인천지방변호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부평구는 24일 치매안심센터에서 9개 관련 기관과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평4동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지정하는 선포식을 개최했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이란 지역사회 구성원의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특성에 맞춰 동 단위로 조성하는 안심마을이다. 구가 주최한 이번 선포식에는 보건소, 인천바오로병원, 찬솔한방병원, 인천개흥초등학교, 부평중부종합사회복지관, 엄마손 할인마트, 을지약국, 부평4동 및 동 통장자율회 등 9개 기관이 참여했다. 각 기관들은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수단 차단 등의 자살예방 활동 사업을 추진한다. 김윤자 보건소장은 “부평4동을 시작으로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자살로부터 안전한 부평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부평동·산곡동·청천동·일신동·십정동) 또는 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삼산동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3일 인천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2024년 초·중등 1급 정교사 자격연수’에 참석해 초·중등 교사 190명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인천교육청의 특색 있는 1급 정교사 자격연수 과정을 통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자라날 학생들의 든든한 선생님’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 성공 시대를 열기 위해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교육을 이끌어 가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는 ‘삶의 힘’을 키울 수 있는 교육 활동을 펼쳐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선생님들이 학교 현장에서 읽걷쓰를 통해 더욱 열정적으로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인천의 특색을 살린 공동체성을 함양하기 위한 1급 정교사 자격연수 과정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덧붙였다. 교육연수원 관계자는 “대전환 시대, 변화하는 학교 현장의 요구를 파악해 맞춤형 연수를 진행하고, 선생님들을 지원하기 위해 더욱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3일 인천예일고등학교에서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재외동포학생 국제학술 문화교류' 환영식을 개최했다.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재외동포학생 국제학술 문화교류'는 재외동포청 및 재외동포협력센터가 주관하고 인천시교육청과 인천시가 함께 주최하는 '2024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연수'의 일환이다. 초청 연수 학교프로그램에는 64개국 재외 동포 중·고등학생 1,200명과 인천 중·고등학생 600명이 참여하며 7월부터 8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진행한다. 차수별로 재외 동포 300명과 인천 학생 150명이 함께 관내 학교를 방문하고 인천길 탐방을 통해 인천을 알아갈 예정이다. 환영식은 인천아라고등학교 패션동아리 학생들의 한복 패션쇼, 인천예일고등학교 댄스 동아리 공연, 학교 투어 안내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미술 중점 학교인 인천예일고의 미술동아리 학생들이 재외 동포 학생들과 한국 민화를 활용한 부채를 만들었으며, 사물놀이 체험활동을 통해 한국 문화를 알리는 시간도 이어졌다. 이밖에 120년 이민 역사의 시작인 인천에서 진행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