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3일 인천예일고등학교에서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재외동포학생 국제학술 문화교류' 환영식을 개최했다.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재외동포학생 국제학술 문화교류'는 재외동포청 및 재외동포협력센터가 주관하고 인천시교육청과 인천시가 함께 주최하는 '2024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연수'의 일환이다. 초청 연수 학교프로그램에는 64개국 재외 동포 중·고등학생 1,200명과 인천 중·고등학생 600명이 참여하며 7월부터 8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진행한다. 차수별로 재외 동포 300명과 인천 학생 150명이 함께 관내 학교를 방문하고 인천길 탐방을 통해 인천을 알아갈 예정이다. 환영식은 인천아라고등학교 패션동아리 학생들의 한복 패션쇼, 인천예일고등학교 댄스 동아리 공연, 학교 투어 안내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미술 중점 학교인 인천예일고의 미술동아리 학생들이 재외 동포 학생들과 한국 민화를 활용한 부채를 만들었으며, 사물놀이 체험활동을 통해 한국 문화를 알리는 시간도 이어졌다. 이밖에 120년 이민 역사의 시작인 인천에서 진행된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4일부터 26일까지 인천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고등학교 교사 130여 명을 대상으로 ‘성취평가제 및 최소 성취 수준 보장 지도 교원 전문성 신장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해 고등학교 성취평가제의 현장 안착을 위해 마련했다. 연수 과정은 ▶고교학점제와 최소 성취 수준 보장 지도에 대한 이해 ▶성취평가제 이해와 필요성 ▶최소 성취 수준 보장 지도 운영 계획 수립 및 운영 실습 ▶최소 성취 수준 보장 지도 운영의 실제와 사례 등 15차시로 구성해 고등학교 교사의 성취평가제 및 최소 성취 수준 보장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실습형 연수로 운영한다. 이번 연수에서 교사들은 성취 수준별 분할 점수 설정 방법 및 절차, 영역별 최소 성취 수준 진술문 및 판별 문항 개발 실습 등 성취평가제 운영의 실질적인 방법을 익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 참여 교사는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화를 앞두고 분할 점수 설정, 최소 성취 수준 보장 지도 등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며 “이번 실습 위주의 연수를 통해 평소 고민을 해소하고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연수구는 지난 12일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2024년 ‘마을주택관리소 집수리 지원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구부터 우선순위에 따라 11가구를 선정했으며, 지난 6월부터 25일 동안 도배, 장판, 창호 등 집수리 자재 및 인력 지원 등을 제공했다. 집수리 서비스 희망자는 매년 3월 연수구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자세한 사항 확인 후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이 이번 사업을 통해 더 나은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주거약자에 대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관내 저장 강박이 의심되는 5가구를 대상으로 민관협력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추진했다고 24일 밝혔다. 저장 강박이란 어떤 물건이든 사용 여부에 상관없이 계속 저장하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불쾌하고 불편한 감정을 느끼는 행동장애로, 저장강박증을 앓는 가구는 물건을 저장하는 증상으로 인해 집안에 쓰레기가 쌓이게 된다. 쓰레기 등이 지나치게 쌓이면 악취는 물론 벌레가 서식해 당사자의 건강뿐만 아니라 이웃에게 불편함을 초래하게 되고 화재 위험에도 노출된다. 이에 구는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 관내 3개 종합사회복지관과 협약을 맺어 지난 4월 주안6동에 소재한 가구를 시작으로 5월 용현1·4동, 6월 용현5동, 7월 문학동, 숭의4동 등 총 5가구의 저장강박 의심가구에 대해 주거환경개선을 추진했다. 이번 활동에는 자원봉사자, 공무원, 환경공무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150여 명이 참여해 대상자들이 오랜 시간 수집한 상자, 항아리, 돌 등 쓰레기를 처리하고 정리 수납에 나섰다. 아울러 바퀴벌레퇴치를 위한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도배 및 장판을 시공해 쾌적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강화군 복지재단은 지난 23일 인천시 간호조무사회(회장 이해연)와 강화군 간호조무사 교육복지 증진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25년부터 강화군 사회복지시설과 병·의원에 종사하고 있는 간호조무사가 매년 받아야 하는 의무 교육을 관내에서 실시하기로 했다. 현재 간호조무사들은 교육 이수를 위해 인천 시내까지 나가야 해 거리적·시간적 부담을 겪고 있다. 그러나 이번 협약으로 내년부터는 이러한 부담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재단에서 개최한 사회복지시설 4개 SMG(Small Meeting Group)으로 진행된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항으로 재단은 이를 적극적 검토해 교육을 개설하게 됐다. 재단이 사회복지 현장에서 애쓰는 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는 점에 그 의미가 크다. 이해연 회장은 “재단 덕분에 강화군에 종사하는 간호조무사들이 교육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 고 전했다. 오윤근 이사장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뿐만 아니라 병·의원에 종사하는 간호조무사까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23일 청본이룸터에서 ‘아동과 부모가 함께하는 용돈관리’를 주제로 부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부모교육은 한국예탁결제원(KSD) 나눔재단과의 연계를 통해 관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드림스타트 양육자 및 아동 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보드게임과 실습을 통해 용돈관리를 포함한 금융지식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부모는 “자녀들에게 용돈관리에 대해 어떻게 교육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답을 찾은 것 같다”며 “어렵게 느껴지는 금융에 대한 지식을 즐겁게 익힐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금융지능(FQ)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올바른 소비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계양구립소년소년합창단이 지난 20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6회 전국소년소녀합창경연대회(국립합창단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계양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6월 경연대회 예선을 통과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최종 본선 진출 11개 팀과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전국대회 은상을 수상해 전국 명문 소년소녀합창단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본선에서 ‘반달(윤극영 작곡, 이다혜 편곡)’과 ‘Ah! Vous dirai-ji, Maman(아, 어머니께 말씀드릴게요)’ 두 곡으로 단원들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주며 심사위원들의 높은 심사평을 받았다. 윤환 계양구청장(단장)은 “값진 결과를 얻은 합창단원들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전한다.”라며, “계양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계양구의 위상을 더욱 드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창단 11년이 되는 계양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정기연주회 및 각종 대내외적인 대표 축제 및 행사 등에서 공연을 선보이며 계양구 문화사절로서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연수구는 지난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음식문화개선과 음식점 홍보를 위한 ‘2024년 음식문화 큐레이터 위촉식’을 개최했다. 음식문화 큐레이터 사업은 지역 내 음식점의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안전 먹거리 홍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지난 6월 인천시 최초로 음식문화 큐레이터 19명을 선정했고, 이날 행사는 구청장, 음식문화 큐레이터, 주요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기념 촬영, 향후 일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들은 지난 6월 ‘선학동 오십시영 축제 푸드로드’에서 영업주와 1:1로 지정된 시식회에 참여했고 23일 민·관 합동 식중독 예방 홍보캠페인을 하는 등 다양한 행사에 직접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SNS를 활용한 월별 위생등급제, 식중독 예방 등 음식문화 홍보미션 수행 ▲구 주관행사 참여 음식점과 1:1 지정을 통한 홍보와 판매지원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음식문화 홍보활동을 할 계획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인천시 최초의 음식문화큐레이터 양성을 통해 연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2일 시교육청 영상회의실에서 ‘개교 업무 추진단 운영 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3년 9월 개교한 2개교와 2024년 3월 개교한 2개교 총 4개교의 기관장과 학부모 등 23명이 참석해 2019년부터 5년간 신설 학교 개교 업무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개선 사항을 논의했다. 개교 업무 추진단은 2019년 전국 최초로 신설 학교설립 준비부터 개교 이후까지 개교 업무 경감과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구성했다. 신설 학교가 개교와 동시에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학사 운영, 보건, 돌봄교실, 방과후학교 등 컨설팅을 지원하고, 조기 인력배치와 한시적 기간제 인력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개교 경비와 자산취득비에 물가 상승을 반영해 신설 학교 교육 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충분히 지원하고, 개교 6개월 전부터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지자체, 경찰서와 협의체를 구성해왔다. 특히, 설계 자문 위원회에 학부모 위원, 교육과정별 장학사, 전문가 등이 참여해 학교별로 창의적 학습활동이 가능한 연계 공간, 홈베이스 및 포켓 공간을 활용한 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동구 청본창작소는 지난 20일 주민행복센터에서 ‘제1회 동구청장배 청소년드론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4차 산업 핵심인 ‘드론’을 스포츠와 접목시켜 청소년들의 큰 흥미와 접근성을 높인 이번 대회는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총 12팀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대회장에는 선수를 응원하는 가족과 내빈, 방문객들이 약 200명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다. 대회는 동구청소년수련관 댄스동아리 청소년들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하여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찬진 동구청장의 드론 축구 시축 후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장 한편에서는 동구청본창작소 프로그램과 연계된 체험부스(햄스터 로봇, 캐리커처, 3D펜 체험, 과학실험)가 진행되어 응원하러 온 여러 청소년들의 관심을 모았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제1회 동구청장배 청소년 드론축구 대회에 참가한 모든 팀이 멋진 경기력으로 관람객들을 즐겁게 했다”며 “우리 동구의 청소년들이 마음껏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