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평화와 공존을 기반으로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과 인천시교육청 연수단은 12일(현지 시각) 뉴욕 유엔(UN) 본부를 방문해 장욱진 경제사회국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장욱진 국장은 외교부 국제기구국장,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보좌관 등을 역임한 후 현재 유엔 본부 경제사회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유엔 경제사회국은 지속가능발전, 사회개발, 인구문제 및 성평등 등의 분야를 다루는 핵심 부서다. 간담회에서 장욱진 국장은 최근 유엔에서 지향하는 지속가능발전과 세계시민교육에 대해 설명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을 기반으로 세계시민 소양을 키우는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세계로 배움학교, 읽걷쓰 정책을 소개했다. 또한, 인천난정평화교육원을 소개하며 유엔 평화대학 유치 기반 마련을 위한 평화연구소 설립 자문을 구하고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장욱진 국장은 “인천시교육청은 지속가능발전목표를 기반으로 세계시민교육을 적극적으로 운영하는 것 같다”며 “앞으로 인천시교육청의 세계시민교육과 유엔 평화연구소를 위해 적극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5일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2024 옹진여름학교 Catch Your Dream!’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옹진군청과의 교육 협력 사업으로, 옹진군 고등학교 1학년 전체 학생들에게 체험 중심 실용 영어 교육, 문화예술 공연, 맞춤형 진로 체험을 제공해 학생 주도성과 결대로 성장하는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옹진군 소재 백령고, 대청고, 덕적고, 영흥고 1학년 학생 51명은 3박 4일간 합숙하며 팀 빌딩, 상호 존중 협동 학습을 통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사전 성격 검사를 통해 자신을 이해하며, 커리어 쌓기, 학생 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15일 개회식은 이상돈 부교육감 환영사, 오리엔테이션, 안전교육, 아이스브레이킹 등으로 진행했다. 2일차와 3일차 오전에는 교육청 소속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영어 시간을 신설해 학생들이 영어권 나라의 사회·문화를 게임으로 배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2일차와 3일차 오후에는 진로 관련 프로그램으로 사전 성격 검사를 통해 자신을 깊이 이해하고 타인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n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7일부터 14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진행한 학생 주도형 국제교류 아카데미 국제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인천 관내 고등학생 19명이 참여한 이번 아카데미는 인천시교육청이 추진하는 해외 체험형 배움 학교인 세계로배움학교 중 하나다. 학생들은 UN 본부의 공식 승인을 받아 사이드 이벤트 포럼을 개최하고, HLPF 국제회의 및 다른 나라의 SDGs 포럼에 참가했다. 또한, 유엔 전문기구인 ITU(전기통신연합), UNDP(유엔개발계획), WIPO(세계지적재산기구)를 방문해 ‘UN 기구 활동과 SDGs’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UN 국제교류 활동을 펼쳤다. 학술·진로·정책 분야에서는 뉴욕대학교를 방문해 조경현 교수의 강의를 듣고 현지 학생들과 진로·진학을 탐구했으며, 뉴욕시청을 방문해 청소년 정책 개발부 담당자들과 청소년 정책을 탐구했다. 주유엔한국대표부에서는 대한민국의 UN 활동에 대한 강의를 듣고 외교관과 간담회를 가졌고, 해외 NGO 활동가와 진로·진학 멘토링 활동도 진행했다. 숭덕여고 강채은 학생은 “학생 주도형 국제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5일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정책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공포하고, 2024년 교육정책자문위원회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시민과 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는 미래지향적인 인천 교육 발전 방안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교육부, 인천시·군·구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한 유보통합 안정화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며 양질의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늘봄학교 준비 등 교육 현안에 대한 논의와 자문이 이뤄졌다. 또한 ▶읽걷쓰 교육의 가치와 필요성을 시민문화 속으로 확산하는 방안 ▶인천 지역 명장, 명인, 예술가와 연계하는 문화예술교육 방안 등 인천만의 특색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교육의 주요 정책 수립과 당면 교육 현안 해결에 시민사회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는 것은 교육자치의 기본”이라며 “시민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일상이 곧 배움이 되는 인천교육을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굴포천 정화기능 활성화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정유정)’가 7월 15일 중간보고회와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정유정 대표의원과 구동오 의원, 정예지 의원이 참석하여 연구용역 참여 연구원과 추후 연구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굴포천의 줄기인 부평구 세월천과 2022년 환경부 생태하천 복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상을 수상한 오산시 궐동천으로 이동하여 현장을 살펴보았다. 세월천에서는 한국GM 관계자로부터 열악한 관리 실태에 대해 듣고 하천을 둘러보았으며, 오산시 궐동천에서는 과거 도시화에 따라 오염된 하천을 복원사업을 통해 수질 개선 등 고유의 자연성을 성공적으로 회복시키며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지역 명소로 거듭나게 한 과정과 유지·관리 방안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연구활동을 이어나갔다. 정유정 대표의원은 “이번 현장방문과 앞으로 이루어질 연구활동을 통해 굴포천이 더 쾌적한 생태하천으로 거듭나 주민의 일상을 함께하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2일, 2024년 장애인표준사업장생산품 전시회를 개최하고 중증장애인생산품 맞춤형 우선구매 컨설팅을 실시했다. 공공기관에서는 연간 총구매액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에서 만드는 제품, 용역, 서비스를 구매해야 하며, 장애인표준사업장에서 생산하는 물품, 용역을 0.8% 이상 의무적으로 구매해야 한다.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는 경쟁 노동시장에서 직업 활동이 곤란한 중증장애인의 안정된 일자리 창출과 사회통합기반을 조성하는 데 기여를 한다. 이날 전시회에는 지역주민 및 서구청 직원들이 방문하여 장애인이 만든 생산품을 관람했다. 전시회를 통하여 서구청 직원들의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다양한 장애인 생산품을 홍보함으로써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율을 제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장애인 생산품 구매가 촉진되고, 서구가 장애인 생산품을 적극 구매하여 장애인의 안정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동구가족센터는 지난 7월 11일, 12일 양일 간 인천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유유기지 동구청년21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지역 내 아동학대 예방과 육아하는 청년들의 복지 향상이라는 공동의 목적을 위해 동구가족센터가 두 기관과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박미희 인천동구가족센터장은 “두 기관과 협약을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아동 및 청년 등 동구지역 내 가족복지 사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가족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가족센터는 지역사회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소식을 접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1일 부평아트센터에서 부평 내 32개 사회적경제조직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평구 네트워크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이라는 주제로, 지역 내 기업 간의 비전 공유를 통해 협력(연대) 및 조직의 역량 강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페라움의 성악 공연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정책위원 강민수 위원장의 ‘사회적경제 도전과 전환의 시기 비전 제시’ 특강 ▲참여기업 PR(홍보) ▲지역의 아젠다(안건) 공유 및 역량 강화를 위한 팀빌딩 (조직구성)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임직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리고,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더욱 공고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부평구도 사회적경제기업 발굴과 육성을 적극 지원하고, 조직간 네트워킹을 위한 소통의 장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부평구 삼산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2일 초복을 맞이해 저소득 어르신 100가구에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부평새마을금고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서는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이틀에 걸쳐 생닭과 인삼 등 각종 재료들을 직접 구입·손질하고, 정성껏 삼계탕을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차준택 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삼계탕 나눔 행사에 적극 준비해주신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살펴줄 것을 당부하면서 격려했다. 이은미 삼산1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장마와 무더위로 심신이 지친 어르신들이 기운을 잃지 않도록 정성을 담아 만든 삼계탕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화자 삼산1동장은 “새마을부녀회와 자생단체들이 우리 이웃을 돌아보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복지서비스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중구 개항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지난 12일 개항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어르신 300여 명을 초청해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들은 수일 전부터 음식을 준비했다. 특히 중구청 건설과 노점상 단속반원들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닭과 음료수를 후원해 나눔의 기쁨이 배가 됐다. 개항동 새마을회 회원들은 “작은 한 끼지만 든든히 챙겨 먹고 건강하게 더위를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삼계탕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눌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 현장에는 김정헌 중구청장도 동참해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자리가 만들어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보양식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삼계탕을 준비한 새마을회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