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 중구의회는 오늘 제9대 중구의회 개원 2주년 기념식을 중구의회 소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이종호 의장을 비롯한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국민의례, 이종호 의장의 기념사, 떡케이크 커팅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종호 의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2년간, 의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협력과 열정적인 지지 덕분에 의원 본연으로서의 임무와 발로 뛰는 현장의회를 구현하여 균형있는 의정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 책임감 있게 의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종호 의장은 “의장 중심이 아닌 의원들이 중심이 되는 의회를 만들겠다”며 “의원들의 역량강화에 힘써 전문성을 키움으로써 문제해결의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집행부에서 서로가 오고싶어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행복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이러한 모든 일들은 혼자만의 힘으로 불가능하다”며 “모든 분들이 한팀이 되어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발언을 마무리 했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의원들은 새로이 후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부평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일 지역 내 중학교 5개교 41학급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기성장 진로지원 프로그램’의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자기성장 진로지원 프로그램’은 학급별 2교시 교육으로 진행되며 흥미와 적성을 탐색하고 진로를 설계하는 프로그램이다. 다중지능검사를 통해 자신의 강점을 파악하고, 자신의 흥미와 적성 등에 대해 이해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진로 방향 설정 및 올바른 직업관을 형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중학교 1학년 대상의 본 프로그램은 자유학기제 진로 탐색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로 앞서 접수가 일찍 마감됐다. 이어 6월 말 올해 계획된 프로그램 일정을 모두 마쳤으며, 학교와 참여자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소통하고, 나의 강점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며 “자신의 적성을 알아보고 직업을 추천해 주는 활동도 마음에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명선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은 매우 중요하다”며 “2교시의 구조화된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부평구는 2일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은 ▲고독사 위험군 발굴·관리 ▲민간협력 안부확인 ▲생활환경 및 생활행태 개선 지원 ▲공동체 공간 및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운영 ▲사후관리 등 5개 유형이다. 구는 지난 2022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중장년 1인 가구 전수조사를 실시해 고독사 위험군 982명을 발굴했다. 추가로 이번 달부터 9월까지 만 19세부터 39세 청년 1인 가구 중 고립·은둔 청년 실태조사를 통해 고립·은둔 가구를 발굴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구는 발굴된 고독사 위험군 및 고립·은둔 청년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를 활용한 비대면 안부서비스 제공 ▲외출 및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유도하기 위한 지역상점 쿠폰 지급 ▲고독사 위험 요인을 줄이기 위한 주거환경 개선 지원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한 자조모임 운영 등을 지원하여 고독사 위험군을 보호할 수 있는 지원 체계 마련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더불어 고독사로 의심되는 무연고 사망자를 대상으로 유품정리 및 특수 청소를 지원해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취임 2주년을 맞이해 더 낮은 자세로 민생을 살피고자 지난 1일 중구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서 ‘무료급식소 배식 봉사’를 진행했다. 이는 민선 8기 2주년을 맞이해 구민을 위해 봉사하는 초심을 되새기고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현장 복지의 일환이다. 봉사에는 박길정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 중구노인복지관 김세원 관장,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 전순임 센터장, 중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김구 원장, 구립해송노인요양원 방현주 원장 등 지역 노인복지 관계기관장들이 함께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점심시간이 끝날 때까지 직접 앞치마를 입고 어르신 한 명 한 명에게 정성을 담아 배식 봉사를 펼치며 안부를 꼼꼼하게 살폈다. 또,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힘쓰고 있는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봉사 후에는 관계기관장들과 노인복지 관련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어르신들과 도란도란 담소도 나누면서 따뜻한 점심 한 끼를 함께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이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강화군의회는 지난 1일 제296회 강화군의회 임시회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갈 의장단을 선출했다. 이날 선거에서는 배충원 의원이 의장으로, 한승희 의원이 부의장으로 당선되어 제9대 후반기 강화군의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배충원 의장은 “의장으로 선출되어 큰 영광인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임기 동안 강화군 발전과 군민 행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교육환경 개선, 복지서비스 강화 등 군민 실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안들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한승희 부의장은 “의장과 함께 강화군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투명하고 공정한 의회 운영을 통해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당선 인사를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일 굿네이버스 인천사업본부와 경제적 취약계층 학생 및 방학 중 위기가정 아동 지원 등을 위한 ‘2024년 희망장학금 및 사업지원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약 2억 원의 장학금 및 사업지원금은 희망장학금, 희망나눔꿈지원사업, 세계시민교육지원, 기타 물품 지원 등으로 아동 17만 3,563명의 안정적 성장과 미래 역량 함양에 사용될 예정이다. 홍상진 굿네이버스 인천사업본부장은 “재정적 지원을 넘어 아동들이 꿈을 실현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민관 협력을 통해 두터운 교육 복지를 실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장학금 및 사업지원금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3년간의 사회·경제·윤리적 공백을 메꾸고 학생들의 기초학력 및 학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해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6월 29일 전남대학교 광주캠퍼스에서 열린 한국교육학회 2024년 연차학술대회에 참석해 읽걷쓰 강연과 학술토론을 진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날 오전 ‘지방화 시대, 지역교육의 미래 방향과 좌표’에 대해 기조 발언을 하고 ▶학력인구 감소 위기 ▶학교 구성원 간 갈등 ▶교육격차와 기초학력 저하 ▶디지털 교과서 등을 주제로 한 현안 토론 패널로 참여했다. 패널 토론에는 대구, 전남, 충북 교육감 등이 함께 했다. 오후에는 기획세션 코너로 ‘인천교육의 현재와 미래: 학교를 삶으로, 읽걷쓰와 인천교육’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이후 한기순 인천대학교 교수와 토론 후 대토론회에 참여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읽걷쓰가 어떻게 교육과정에 반영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읽걷쓰 교육요소로 관찰, 질문, 탐구, 행동을 교육과정에 반영하는 구체적인 사례와 실천 방법을 ‘읽걷쓰 루틴의 힘’으로 제작해 안내할 것”이라며 “앞으로 읽걷쓰의 앎과 삶이 통합되는 교육으로 ‘앉아있는 수업, 앉아있는 학교’가 ‘걷는 수업, 걷는 학교’로 변화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인천시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3급 승진 3명, 4급 승진 6명, 국·과장, 기관장 전보 6명 등 총 15명의 하반기 간부공무원 승진·전보 인사를 1일 발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부이사관·서기관 승진자와 기존 서기관 가운데 안정적인 조직운영과 교육청 핵심과제 추진에 능력 있는 간부를 주요 보직에 전진 배치하여, 인천교육정책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인사 사항으로는 ◇3급 전보 ▲평생학습관 관장 전윤만 ▲교육행정국장 김미미(승진) ▲북구도서관 관장 이재길(승진) ▲학교지원단 단장 김기찬(승진) ◇4급 전보 ▲교육재정과 과장 서은선 ▲정보지원과 과장 오태환 ▲연수도서관장 서경희 ▲동부 행정지원국장 이인우 ▲노사협력과 과장 김찬희(승진) ▲정책기획조정관 예산담당서기관 이재영(승진) ▲교육연수원 총무부장 박순란(승진) ▲학생교육문화회관 총무부장 한상기(승진) ▲계양도서관 관장 신순덕(승진) ▲교육시설과 과장 나태경(승진) ◇5급 전보 ▲중앙도서관 독서문화과 과장에 이현정을 각각 배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인사는 인천교육행정의 중추적이고 핵심적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서울에 위치한 테마파크 키자니아에서 ‘남동구 드림스타트 어린이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들은 70여 가지의 직업 체험관에서 미래의 직업을 경험해 보고, 체험 과정에서 돈을 벌고 쓰는 등 경제 개념을 습득하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가 평소 체험하고 싶어 했고 마침 생일이라 정말 즐거워했다”라며 “아이와 행복한 추억을 남길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보건소는 ‘세계 마약 퇴치의 날’을 맞아 마약 예방 캠페인 실시했다고 2일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구월동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마약류 중독을 막고 불법 유통·사용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됐다. 캠페인에는 인천남동경찰서 주관으로 인천광역시 동부지원교육청,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남동구 보건소가 함께했다. 참여 기관들은 △청소년 마약 중독의 심각성 안내 △각종 마약 범죄 예방 방법 △의료용 마약류 안전 사용 안내 △폐의약품 적절한 분리배출 안내 등 불법 마약류 퇴치를 위한 거리 홍보를 했다. 조은행 보건소장은 “마약 퇴치 캠페인을 통해 불법 마약류 근절 및 약물 사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는데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 마약 퇴치의 날은 1987년 국제연합(UN)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 남용이 없는 국제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로 우리나라는 2017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