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연수구는 개청 30주년을 맞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지상 1층 3GATE 통로)에서 ‘연수랑 현아랑, 지역 상생 프로젝트 식품 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번 판매전은 ‘연수랑’ 공공브랜드 식품 산업 육성 지원 사업의 하나로, 연수구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이 공동으로 우수 식품을 생산하는 지역 내 중소 규모 식품 제조·가공업체의 실질적인 시장 진입과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4일과 15일, 28일과 29일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즉석판매제조 가공업소 등 총 9개 업체가 참여해 ▲제품 전시, ▲시식·시음 행사, ▲정상가 대비 6%~50% 할인된 현장 특가 판매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식품 판매전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접 거래를 유도하고 소비자 반응을 현장에서 확인해 실제 매출로 연결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연수구 대표 식품인 ‘연수랑쿠키’를 비롯해 김치, 커피, 주꾸미볶음 밀키트, 쫄면 & 어묵탕 밀키트, 마카롱, 딤섬, 천일염 등 30여 개의 다양한 지역 식품을 선보이고, ‘연수랑’ 전용 쇼핑백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연수구가 지난 5일 개청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제500회 연수금요예술무대’가 구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구청 한마음광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포크 음악의 대가 소리새(황영익), ▲클래식 앙상블 ‘에스프레시보’, ▲지역 예술인 김은경, 민재연 등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연수구 출신 가수 정승환이 출연해 새 앨범의 타이틀곡 ‘하루만 더’, 히트곡 ‘너였다면’ 등 감성적인 무대로 개청 30주년 기념 무대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연수금요예술무대는 주민들의 문화적 향유 기회 제공 및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연수구청 지하 1층 공연장(연수아트홀)에서 진행해 온 연수구의 대표 문화 사업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30년 전 개청 이후 지역 문화예술의 뿌리 역할을 해온 금요예술무대가 500회를 맞이했다.”라며 “일상 속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품격 있는 문화도시 연수구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사천시체육회는 사천50대 축구회팀이 5.7∼8일 2일간 2002월드컵 네덜란드 훈련 캠프장과 함께 각종 유소년 축구 대회 개최지 등으로 유명한 남해군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3회 남해 보물섬 배 전국 축구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경상남도 남해군 축구협회가 주최한 대회에 서울, 경기도, 부산광역시, 대전 광역시 등 전국 각지에서 50대부 17개팀, 60대부 14개팀 500여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딱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했다. 사천50대 축구회는 제1회, 제2회 남해 보물섬배 축구대회 출전했으나 8강에서 탈락했으나, 3번째 도전으로 예선 성적 2승(무실점)으로 조1위로 8강에, 준준결승전에 창원유나이티드를 2:0로 이겼으며, 준결승전에서는 부산광역시 서구50대를 1:0 이겨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다수의 선수 출신(프로 1군 은퇴)으로 구성된 울산광역시 중구50대 대표를 상대로 전후반 2:2로 무승부를 기록한 후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이겨 3년만에 우승의 갈증을 해소 했으며, 최우수 선수상에 김성준(사천50대), 최우수 GK상에는 4강까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는 해양환경 보전과 지속 가능한 해양이용에 대한 시민과 해역이용자의 인식을 높이고, 지역 맞춤형 환경교육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사)사천YWCA를 지난 5일 ‘사천시 해양환경교육센터’로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사천시 해양환경교육센터는 해양환경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고, 시민과 더불어 어업인을 비롯한 해역이용자들의 지속 가능한 해양활동을 유도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지정기간은 지정일로부터 3년이며, 지정기간 동안 시민 대상 해양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어업인 및 해양활동 종사자 대상 맞춤형 교육 등 다양한 해양환경교육 프로그램 등이 추진될 계획이다. 특히, 찾아가는 해양환경교육,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 지역 실정과 업종 특성을 반영한 교육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일반 시민은 물론, 어업인과 레저활동 종사자 등 해역이용자의 참여를 유도하고, 실천 중심의 환경인식을 확산시킬 예정이다. 시는 해양환경교육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총 2천만 원(도비 30%, 시비 70%) 규모의 운영지원 예산을 편성했으며, 교육 운영과 시설 관리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는 지난 6일 사천호국공원 충혼탑에서 국가 수호를 위해 산화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추모하는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올해 70회를 맞이하는 현충일 추념식에는 박동식 사천시장을 비롯한 국가유공자 및 유족,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헌신에 대해 추모했다. 이번 추념식은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려 퍼진 추모 사이렌에 맞춰 1분간 묵념을 실시하고,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박동식 시장은 “오늘 뜻깊은 일흔 번째 현충일을 맞아 세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보훈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가슴속에 새기는 날이 되기를 바란다”며 “국가와 민족을 위해 젊음과 때로는 목숨까지 기꺼이 던지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 사천시민을 대표하여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지난달 29일 전남 화순에서 열린 ‘화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역량강화교육’에 참석해 우수 활동 사례를 발표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여수시 시민참여단은 ‘참여로 성장하는 여성친화도시’를 주제로 ▲안전환경 조성시설 민·관·경 합동점검 ▲정책요구도 조사 실시 ▲성인지 관점의 공간 모니터링 ▲여수시 양성평등기금사업 참여 ▲지속가능한 시민 실천 주체로서의 비영리법인 ‘위(WE)_하다’ 설립 등 지역사회 변화를 이끈 현장 경험을 공유했다. 발표를 맡은 이현영 단장과 장소은 사무국장은 “시민참여단은 단순한 모니터링을 넘어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이번 교류를 통해 여수시의 활동을 소개하고 시민 참여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수시는 지난 2009년 여성친화도시로 최초 지정된 이래, 시민참여단을 중심으로 지역 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 여성 사회참여 확대,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 등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시민참여단은 작년 ‘여수시 양성평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가 하반기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 수강생 21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학원·어린이집 등 13세 미만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매년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4시간 이상의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은 오는 9월 18일 여수문화홀에서 진행되며,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응급상황 행동 요령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영아·유아·소아 대상 기도 폐쇄 대처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 신청은 한국보육진흥원 통합 온라인교육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여수시 관계자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들은 평소에도 안전사고 대처법을 숙지해 응급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함으로써 소중한 생명을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탄소중립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월 16일부터 11월 28일까지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반’은 매년 고장난 자전거를 무상 또는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수리해주는 시책이다. 올해도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민센터, 도서관, 근린공원 등을 순회하며 운영된다. 또, 선원동에 위치한 여수 자전거문화센터에서는 브레이크 케이블, 공기압, 기어변속, 핸들·안장 조절 등의 기본 점검을 상시 무상으로 수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는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등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자전거 정책을 통해 자전거 이용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퇴직을 앞둔 여수시청 공무원이 35년 공직생활 틈틈이 그려온 작품들로 전시회를 열어 눈길이다. 그 주인공은 현재 여수시청 자원시설과장으로 근무하는 서정수(61) 씨다. 서 씨는 여수시청에서 30년 가까이 홍보업무를 담당한 ‘홍보통’으로, 지난 2015년에는 ‘지방행정의 달인(행자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는 평소 한국화에 대한 깊은 관심과 남다른 재능으로 지난 2010년 늦깎이 나이에 입문했으며, 입문과 동시에 다양한 미술전에서 입상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지난 2019년에는 진도 소치미술대전 대상을 수상, 화단에서도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서정수 작가는 “35년간의 공직생활의 끝과 새로운 삶이 교차되는 회한을 작품을 통해 전달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료와 독창적인 표현기법을 통해 잊혀가는 우리 한국화의 감성과 섬세함을 작품에 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자연의 속삭임, 수목에 품다’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오는 15일까지 여수시청 문화홀에서 열린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여수시는 지난 5일 돌산 무술목 해변에서 ‘모두가 함께하는 해변 정화 활동(Beach Clean-ups, Together We Can!)’이라는 주제로 대대적인 해양 쓰레기 수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유엔(UN)이 지정한 세계 해양의 날(6월 8일)을 기념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협회’ 소속 44개 도시가 동시에 실시한 활동으로,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았다. 이날 시는 여수만협회, 여수해양경찰서, 전남요트협회, 여수요트협회, 여수고 장대봉사단 등 140여 명과 함께 총 4,790kg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강병석 세계만협회 아시아권·여수만협회 회장은 “해양 생태계의 오염은 우리의 미래까지 위협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해양 보전을 위해 깨끗한 해변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1997년 설립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협회’는 만을 보유한 도시들이 지속 가능한 개발을 도모하고자 연대한 국제협회로 여수시는 지난 2009년에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