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화군 길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4일, 관내 위기가구를 방문해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원스톱 서비스는 특화사업인 위기가구 발굴 원스톱 봉사단에서 발굴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소규모 집수리, 청소, 이불 세탁, 행정 지원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다. 협의체는 자녀들의 부양을 받지 못하고 공적 지원도 받지 못하는 15가구를 발굴했고, 회의를 통해 지원 계획을 세웠다. 이 가운데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대상자는 신속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특화사업을 연계해 추진 중이다. 발굴 위기가구 중 독거노인으로 청소와 정리정돈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는 위원들이 직접 청소 및 도배를 지원했고, 면사무소 사회복지 담당자를 통해 안부 확인을 위한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도 연계했다. 원정연 위원장은 “우리 협의체가 가진 재능으로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할 수 있어서 더 뜻깊고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위기가구 발굴을 통해 신속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광석 길상면장도 “소외계층이 방치되지 않도록 지역사회와 인적 안전망을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강화군의회는 청소년 의회교실의 일환으로 지난 4일 강화초등학교 학생 40명이 의회 본회의장을 견학 방문해 의정 체험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강화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민·관·학 교육거버넌스인 ‘강화읍 우리마을교육자치회’를 구성하여 2025 마을 연계 교육 과정인 ‘강화읍 읽걷쓰! 역사탐방’ 활동과 연계하여 진행됐다. 이날 견학 프로그램은 강화초 4학년 1반 ~ 2반 학생들이 학급당 20명씩 2회에 걸쳐 강화군의회 본회의장을 방문하여 의회 관계자로부터 강화군의회의 역할과 기능 등 의회에서 하는 일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질문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본회의장을 둘러보고 의장석에 앉아 의사봉을 두드리거나 발언대 앞에 서보는 등 의정 체험활동을 갖고 끝으로 의장님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강화군의회 본회의장을 견학하여 의회가 어떤 일을 하는지 직접 설명을 듣고 의정 체험을 해 볼 수 있어 한층 이해하기 좋았고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은 학생들과 만남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화군은 지난 4일 제347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강화루지로 대표되는 길상면 강화씨사이드리조트에서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군청 안전총괄과와 강화군 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참여했으며,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관광객이 많이 찾는 강화루지에서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집중안전점검 관련 안전 점검표 등을 배부했다. 군 관계자는 “휴가철에 가장 중요한 것이 안전사고 예방이며, 일상생활에서부터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화군은 지난 4일 강화초등학교 4학생 학생 40명과 함께 군청 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강화읍 주민자치 활동의 일환인 ‘우리마을교육자치회’를 통해 마을 연계 교육 과정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에게 관공서 역할과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견학에 참여한 학생들은 군청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강화군의 행정 체계와 공무원의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박용철 군수와의 만남을 통해 군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특히 민원실을 방문해 여권 발급 등 다양한 민원 처리 과정을 직접 관찰하며,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무원들이 기울이는 노력을 생생하게 체감했다. 박용철 군수는 “초등학생들이 직접 관공서를 방문해 군정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경험”이라며 “이번 견학을 통해 우리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키우고, 미래의 훌륭한 지역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화군은 지난 4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자 관내 취약지역에 대한 준설 작업을 완료하고, 집중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박용철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했으며, 침수 이력이 있는 강화읍 강화문화원 인근 도로와 선원면 창리 창곡천 하천 준설 구간에서 진행됐다. 강화문화원 주변 도로는 각종 개발사업으로 유입된 토사와 퇴적물로 인해 배수로가 막혀 상습 침수가 발생하던 지역이다. 올해에는 도로변 측구수로관에 카메라를 투입해 내부를 정밀 조사하고, 준설 작업을 진행해 배수 기능을 회복시켰다. 또한, 선원면 창리 창곡천 일부 복개 구간은 그간에 유입된 토사와 각종 부유물로 인해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도로가 침수가 발생한 지역이다. 군은 올해 복개 구간에 대해 대대적인 점검을 진행하고, 흡입 준설을 통해 막힌 구간을 정비 완료했다. 박용철 군수는 “우기철을 앞두고 침수 피해 위험지역에 대한 선제적인 점검과 준설 작업 등을 진행해 주민 불편이 없도록 대비하겠다”며 “집중호우 등 자연 재난에 대한 대비는 지나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학교운동부의 청렴문화 정착과 공교육 신뢰도 제고를 위해 운영 중인 ‘칭찬 캠페인’이 학교 현장에서 긍정적인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 캠페인은 학생 선수를 지도하는 학교운동부 지도자의 ‘청렴하고 모범적인 행동’과 ‘감동적인 교육 실천 사례’를 발굴하고 격려함으로써, 어른의 역할이 학생에게 어떤 가치를 전달하는지 공교육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게 한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처럼, 학교 구성원 모두가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는 주체로 나서고 있는 것이다. 매월 우수 사례로 선정된 지도자 2명에게는 포상이 이루어지며, 연말에는 누적 우수 지도자에게 별도의 추가 혜택을 예정하고 있다. 5월에는 벌교초등학교 김효수 육상지도자, 동광양중학교 김광호 씨름지도자가 우수 지도자로 선정됐다. 김효수 지도자는 “아이들과 함께 호흡하고 운동하는 그 시간이 좋아서 계속 해온 것뿐이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아이들과 눈을 맞추며 정직하게 지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의 진정 어린 모습은 학생과 학부모의 신뢰를 모으고 있으며, ‘학교운동부가 곧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횡성군이 지역 축산업 종사자들의 결속을 다지고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한 ‘제7회 횡성 축산인의 날’이 5일 횡성어울림마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횡성군은 6월 1일을 상징적인 의미를 담은 축산인의 날로 지정해 해마다 행사를 추진해 왔으며, 올해로 7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군이 주최하고 한우, 젖소, 돼지, 닭, 꿀벌 등 5개 단체 임원으로 구성된 ‘횡성군축산농가협의회’가 실무를 맡았다. 김명기 군수를 비롯해 표한상 군의회의장, 정주교 강원자치도 축산기술연구소장, 정행준 강원자치도동물위생시험소장, 한상보 횡성한우협동조합 이사장 등 주요 인사와 축산인 1,0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식전공연에 이어 7개 한우농가와 관련 기관단체 등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졌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된 행사는 공식적인 기념식 외에도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돼 이목을 끌었다. ‘우유 빨리 마시기’, ‘사료포대 오래 들기’, ‘단체 줄넘기’ 등 축산농가가 모두 어울려 즐기는 화합행사를 통해 하나된 모습을 보였다. 정순길 군 축산과장은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제53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가 5일부터 10일까지 엿새간 예천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대한육상연맹과 KBS가 주최하고 경북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꿈나무선수 선발전 및 제31회 대한체육회장배 생활체육 육상경기대회가 병행 개최되며, 특히 코로나 팬데믹 등의 여파로 2019년 이후 중단됐던 '코리아오픈 국제육상경기대회'를 재개하여 대회의 격을 한층 높였다. KBS배 육상대회는 초·중·고 선수부터 대학, 일반부 선수까지 총망라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육상 축제로 이번 대회는 145개 종목에 선수와 관계자 총 4,500여 명이 참가하며, 6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펼쳐지는 코리아오픈 국제대회에는 13개국 11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31일 폐막한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신기록(38초 49)을 수립하며 아시아 정상을 차지한 남자 400m 계주 대표팀 서민준(서천군청), 나마디 조엘 진(예천군청), 이재성(광주시청), 이준혁(한국체대) 등을 비롯해 한국 육상을 대표하는 스타 선수가 대거 출격할 예정이다. 특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선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을 맞아, 지방의회가 실질적인 권한을 갖춘 주민 대의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방의회의 조직구성권과 예산편성권을 보장하는 '지방의회법' 제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라남도의회는 6월 5일 열린 제391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5)이 대표 발의한 ''지방의회법' 제정을 통한 지방의회 실질적 권한 강화 및 독립성 확보 건의안'을 채택했다. 전경선 의원은 건의안 제안설명을 통해 “지방의회는 지역주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주민 복리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지만,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의회 사무기구의 조직구성과 예산편성 권한이 있어 독립적인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구조는 지방의회가 집행기관을 견제·감시하는 데 근본적인 한계로 작용하며, 주민 대표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는 데에도 제약이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2022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대해 일부 자율성이 부여되기는 했지만,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권한을 보장하기에는 여전히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전경선 의원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근 전라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청소년지도자들이 열악한 처우로 사직서를 제출하며 핵심 프로그램 운영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지도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호봉제를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라남도의회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은 6월 5일 열린 제391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도내 청소년지도자 처우개선을 위해 국가 권고 및 조례에 따라 호봉제를 도입하여 이들의 근속 연수와 전문성에 따른 정당한 보상을 요구했다. 오미화 의원은 “청소년지도자는 정서적 불안, 가정 문제, 사회적 고립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마주하며, 때로는 위험에 처한 아이들을 지켜내는 전문 인력”이라며 “이들의 노력 덕분에 전남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역할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청소년지도자들은 호봉제를 적용받지 못해 근무 경력과 무관하게 비슷한 임금을 받고 있으며, 이는 전남도 또는 도가 출자·출연한 청소년 기관에서 근무하는 청소년지도자들도 비슷한 사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