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남도는 본격적인 장마 시작과 함께 29일부터 30일까지 주말동안 도내 전 시군에 호우특보가 발효됐지만, 비상근무태세에 돌입해 침수우려 지역 통제 등 사전 대응으로 큰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경남에는 29일부터 30일 사이 시간당 30~5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렸으며, 특히 하동군에 147.0mm, 진주시에는 132.4mm의 비가 내렸고 하동군 금남지역과 산청군 지리산에는 약 200mm의 비가 내렸다. 또 29일 오후 9시를 기해 도내 전 시군에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연이은 집중호우로 지난 15일간 누적강수량이 최대 285mm(산청군)임에도 사전 안전조치로 도민의 안전을 지키며, 4년 연속 인명피해 제로화 달성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해 재난관리체계를 응급복구 위주의 재난대응에서 예방과 현장중심의 상황관리 체계로 개편하고, 과학적 재난관리 체계를 도입해 위험 예측능력과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또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부지사 등 지시사항 10회 전파, 도민안전본부장 주재 상황판단회의 등 2회, 232개소 사전통제, 재난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도가 발주하는 관급공사·용역을 대상으로 ‘2023년 관급공사·용역 임금체불 방지 실적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근로자 표준근로계약서 작성여부, 대금 지급여부, 노무비 구분관리 및 지급확인제 실시 여부, 하도급 지급보증서 발급 여부, 건설 기계 대여 관련 사항에 관하여 현장 확인 후 임금체불 여부를 점검했다. 이를 바탕으로 경남도는 매년 상반기에 전년도 관급공사·용역 임금지급 실적을 평가하여 우수·부진 업체를 선정해 경남도 누리집에 공개하고 있으며, 실적이 우수한 업체는 홍보 효과를, 부진업체는 경각심을 갖게 하여 임금체불 방지효과로 현장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경남도는 매년 5회(1·2·3 분기 및 설·추석) 관급공사·용역 노동자의 임금체불 점검을 임금지급 실적평가와 동일한 기준으로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경상남도 임금체불 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조치하고 있다. 또한, 경남도는 담당 공무원을 배치해 ‘관급공사·용역 임금체불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5년 동안 경남도 관급공사·용역에 대한 신고접수 건과 임금체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가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청년기자단을 7월 1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2024년 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에 관심이 있는 19~34세 청년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 누리집에 게시된 모집 내용을 확인하고 소정의 양식을 작성해 지원하면 된다. 선정기준은 사회관계망(SNS) 채널 운영 능력, 사진‧영상 촬영 및 편집 능력 등이며, 도내 거주자를 우대한다. 활동기간은 7월 말부터 체전이 열리는 10월까지이며, 선정된 기자단에게는 소정의 원고료와 함께 기자증과 체전 굿즈가 지급된다. 기자단의 주요 활동은 체전 및 경남 관련 콘텐츠를 제작‧전파하는 것으로, 선수단 훈련, 경기장 현황, 대회 준비사항 등 체전 사전 홍보 콘텐츠, 경기장 주변 관광정보 소개 콘텐츠, 성화봉송, 자원봉사 발대식 등 체전 관련 행사 콘텐츠, 개․폐회식, 인상적인 경기 등 체전 본행사 관련 콘텐츠 등이 있다. 최종 선발자는 신청 시 작성한 개인 메일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남도 외국인력에 대한 외국인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과 외국인근로자 정착지원을 담은 ‘경남 외국인력 10만 플러스+’ 도입을 추진한다. 이는 경남도 민선8기 후반기 도정방향인 도민행복 시대의 ‘외국인과 더불어 살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한 조치로, 2030년까지 유학생·산업인력 등 글로벌 해외우수인력 10만명 유치를 목표로 수급부터 정착까지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글로벌 해외우수인력으로 경제재도약’을 목표로 하여 ‘경남 외국인력 10만 플러스+’를 추진하기 위한 추진체계로 먼저 국가별 해외거점기관 등을 통해 인력을 유치하고, 입국 후에는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를 통해 외국인근로자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세부적인 추진전략으로 ▴우수외국인력 유치 및 취업 ▴외국인근로자 맞춤형 교육 ▴ 초기입국자의 정착지원 ▴경남형 이민환경 조성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우수외국인력 유치 및 취업 지원 현행 비자제도에서는 특정산업의 필수적인 기술력을 가진 유학생에 대한 취업비자 절차가 까다롭고 법무부에서 허가된 업종에만 취업할 수 있어, 제조업 분야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이 도민 체감경기와 지표경기, 물가가 모두 개선된 호조 속에서 상반기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소비자심리) 26일 한국은행 경남본부가 발표한 2024년 5월 경남지역 소비자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5월 경남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6.7로 전월(101.4)보다 큰 폭(5.3p)으로 상승했다. 소비자심리지수를 구성하는 모든 지수가 상승한 가운데, 특히 생활형편전망(97, 전월대비 +5p)과 가계수입전망(101, 전월대비 +3p), 현재생활형편(93, 전월대비 +4p)을 중심으로 인식이 개선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전국 소비자심리지수(100.9)가 전월(98.4)대비 2.5p 상승한 것과 비교해 높은 수치를 보이며, 2022년 11월부터 경남 소비자심리지수는 20개월 연속 전국 수준을 상회하고 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가 경제상황을 대하는 심리지표로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다. 기준값 100보다 크면 소비자심리는 낙관적,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번 조사는 도내 400개 가구(응답 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노동자가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올해 3억 6천 2백만원을 투입하여 이동노동자 쉼터를 비롯한 휴게시설, 편의시설 40개소를 확대 조성한다고 밝혔다. 먼저, 대리운전, 퀵서비스, 음식 배달서비스, 방문판매원, 학습지 교사 등 특정 거점 없이 일하는 이동노동자의 휴식권과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이동노동자 쉼터’를 도내 7개소에 설치하여 운영 중이며, 올해 현장 수요를 반영하여 창원시 진해구와 거제시에 각 1개소씩 2개소를 추가 조성한다. 이동노동자 쉼터는 규모에 따라 거점쉼터와 간이쉼터로 구분되며, 거점쉼터는 창원시 상남동과 김해시 대청동에 2개소가, 휴게공간 제공에 초점을 맞춘 간이쉼터는 창원시 오동동 문화광장에 1개소, 김해시 내동 무로거리 입구와 구산동 구산우체국 인근에 각 1개소, 진주시 상대동 상평산단 내 1개소, 합천군 합천읍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인근에 1개소 등 총 5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거점쉼터에는 남녀 휴게실과 회의실, 안마의자, 컴퓨터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고 노동법률 상담, 취업 상담 등 각종 복지서비스도 제공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남은 본격적인 장마 시작과 함께 주말부터 10개 시·군에 발표된 예비특보에 오늘(29일) 12시부터 초기대응단계에 돌입했다. 오늘(29일) 오전 10시에 창원, 진주, 통영, 사천, 김해, 거제, 고성, 남해, 하동, 산청에 호우 예비특보가 발표됐고 오늘(29일) 밤 18~24시 사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남해상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비구름대 영향으로 경남서부(남해, 하동, 산청)지역 비를 시작으로 점차 경남 전역으로 비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집중호우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내일(30일) 오후(12~18시)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경남내륙에는 30~80mm의 비가, 경남남해안과 지리산부근에는 100mm 이상의 비가 예상된다. 오늘(29일) 밤부터 내일(30일) 오전 사이 경남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또한 경남 전역을 중심으로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남은 어제(28일) 오후 17시 자연재난과장 주재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28일부터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제6회 대한민국 의회·행정 박람회’를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경남에서 개최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홍보 활동을 펼친다. 경남도와 경남도의회의는 박람회 행사장 공동부스에서 함께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29일 경남도는 체전 마스코트인 백동이와 함께 룰렛 이벤트에 참여한 관광객에게 우산, 칫솔세트, 물티슈 등 홍보물 나누어 주어 2024년 전국(장애인)체전을 소개했다. 홍보 현장을 찾은 한 관광객은 “장마철이 시작되는 즈음에 필요한 우산과 같이 시의적절하고 다양한 홍보 물품을 통해 경남에서 전국체전이 열린다는 것을 기억하겠다”면서 “10월에 있을 전국체전이 기대되어 체전 기간에 다시 한번 경남을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원 경남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경남도는 전국의 여러 축제 현장으로 달려가 다양한 이벤트로 관광객들에게 전국체전을 개최를 널리 알리는 중”이라며 “앞으로도 부산 바다 축제, 진주 남강유등축제 등 대형 축제를 찾아가 체전을 홍보하여 많은 사람이 경남을 찾을 수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FC가 지난 29일 창원축구센터에서 김해시청축구단을 상대로 ‘불모산 더비’를 치렀다. 수중전으로 치러진 이 날 경기는 팬들의 뜨거운 응원에 힘입어 양 팀 모두 날카로운 공격으로 상대팀 골문을 위협했다. 이영진 감독이 이끄는 창원FC는 막판까지 최선을 다했음에도 김해시청에 0-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창원FC의 연승행진은 3경기에서 멈췄다. 이날 경기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의 선수단 격려와 시축으로 포문을 열었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600여 관중이 경기를 관람하며 창원FC를 응원했다. 창원FC는 경기장을 찾은 어린이 50명에게 사인볼을 증정하고, 현장 추첨 및 직관인증 이벤트를 통해 60여명에게 경품을 선물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해 관중의 호응을 얻었다. 창원FC 구단주인 홍남표 시장은 “수중전의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위해 투지를 보여준 감독, 선수단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궂은 날씨에도 찾아오신 창원FC 팬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창원FC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에서는 K3·K4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는 6월 26일 진주지식산업센터 6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 ‘WINGS Platform KICK-OFF DAY’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024년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에 참여하는 예비·초기창업자 29팀과 진주지역 창업기업 10개사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24년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 소개, 선배기업 및 투자자 특강, 참여기업 창업아이템 진단, 참여기업-창업지원기관-투자심사역 간의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는 2019년부터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을 통해 잠재력 있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기술기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시제품제작·마케팅·투자유치 등 기업별 맞춤형 사업화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창업 프로그램의 질적 강화와 내실화를 위하여 지역 내 창업유관기관인 경상국립대학교 창업보육센터, 한국세라믹기술원,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 ㈜아이피나우, ㈜아이티엘 등과 창업지원협의체를 구성운영 중이며, 앞으로도 우수창업가 양성에 주력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에어로썸 김상석 대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