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남해군은 지방세 고액체납자 6명의 명단을 20일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 대상자는 2024년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 발생 후 1년이 경과한 1,000만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로 개인 5명, 법인 1개 업체이다. 고액체납자 명단공개는 지방세징수법 제11조에 따라 고액 체납자 명단을 대중에게 공개함으로써 경각심을 유발하고 성실납세 풍토 조성과 재정 건전성 확보를 목적으로 하는 행정제재다. 6개월 이상 소명 기회를 부여했음에도 특별한 사유 없이 납부하지 않은 개인 및 법인 체납자가 대상이다. 박정연 재무과장은 “체납자 명단공개를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향후 고액체납자에 대한 행정 처분을 강화하여 성실 납세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군은 21일 군청 전산교육장에서 부서별 핵심기능 인력을 대상으로 기능연속성계획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기능연속성계획’은 지진·화재·감염병 등 다양한 위기상황에서 청사 사용불가 및 대규모 직원 결원 등의 피해가 발생했을 때,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군청의 핵심기능이 중단 없이 유지되도록 수립된 계획이다. 이날 교육은 기능연속성계획의 적용 범위와 핵심기능 및 소요자원, 재난 상황 발생 시 비상대응 절차, 역할점검, 개선방안 도출 등 폭넓은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핵심기능 필수인력 확보를 위한 대체인력 지정과 권한위임 및 업무승계 원칙, 비상연락망 구축 등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앞으로도 남해군은 기능연속성 계획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하여 핵심기능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유지하기 위한 핵심업무 담당자 교육, 모의훈련 등을 진행하여 수립된 계획의 개선 및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안일권 재난안전과장은 “기능연속성계획 교육을 통해 핵심기능 담당자가 본인의 역할을 숙지하고, 위기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도록 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군 군민소통위원회 자치교육분과는 15일과 21일 각각 상주중학교와 창선중학교에서 등굣길 인사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지난 3월부터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사캠페인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상호존중 및 배려하는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5, 6회차 활동에는 남해교육지원청 오은숙 교육장이 동참했으며, 상주중학교 윤영소 교장, 창선중학교 박상일 교장, 교직원 등이 함께 했다. 또한 꾸준히 통 큰 후원을 하고있는 행복베이커리 대표이자 군민소통위원회 자치교육분과 소속인 김쌍식 위원은 학생들에게 빵과 음료를 제공하며 힘을 보탰다. 이재원 분과장은 “먼저 인사하는 분위기가 확산되어 밝고 활기찬 학교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민소통위원회 자치교육분과는 지난 3월 미조초·중학교, 4월 이동중·남해고등학교, 5월 남해중학교, 10월 설천중학교에서 캠페인을 펼쳤으며, 오는 12월에는 7차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해군 새마을부녀회는 18일, 19일 이틀간 서면 행복쉼터 새마을작업장에서 새마을지도자, 한국전력남해지사 봉사대, MG미송새마을금고 봉사대, 청년새마을연대 회원 등 40여 명과 함께 연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사랑의 고추장’을 담갔다. 1일차에는 협의회 및 부녀회 새마을지도자들이 고추장용 고춧가루에 찹쌀풀, 메주가루, 물엿, 액젓, 천일염 등 국내산 농수산물을 첨가해 고추장을 만들었다. 2일차에는 한국전력남해지사 봉사대, MG미송새마을금고 봉사대, 청년새마을연대회원, 새마을지도자들이 정성껏 만든 고추장을 소분하여 용기에 옮겨 담았다. 사랑의 고추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이 직접 각 읍면의 홀몸 어르신, 장애인 및 저소득층 세대와 관내 복지시설을 찾아가 전달할 계획이다. 정민숙 회장은 “올 한해 지금까지 쉼 없는 봉사로 새마을지도자들의 수고의 땀방울이 마를 날이 없었다”며 “바쁜 일정을 뒤로 하고 이틀 동안 사랑의 고추장 담기 사업에 함께 해주신 협의회, 부녀회 읍면 회장님들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주선 새마을운동 남해군지회장은 “올해도 한국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군은 지역산 우수 식재료를 확대 공급하기 위해 최근 관내 생산 볶음참깨를 학교급식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이에 앞서 지난 4월부터 5월 관내 학교급식에 딸기 406kg과 하미과 567kg을 공급한 바 있다. 볶음참깨는 남해에서 생산된 참깨를 남해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가공한 제품으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30개교에 77kg이 공급되었으며, 군비 400여만 원이 투입되었다. 서석완(창선면) 생산 농가는 “남해에서 생산·가공된 참깨를 학교급식에 공급함으로써 학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질 좋은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내년에도 학생들의 식습관 개선 및 남해산 먹거리 홍보를 위해 연 4, 5회 학교급식 현물지원을 시행할 예정이다. 조혜은 유통지원과장은 “남해산 우수 식재료 소비 확대를 통한 학교급식의 질 향상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할 계획이며, 농가 및 학교에서도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군은 지난 20일 창생플랫폼에서 관내 관광산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관광벤처사인 ‘트리퍼(삼동면 소재)’와 함께 추진했으며, 홍보 방법 및 홍보 콘텐츠 제작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남해 친절 더하기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추진된 이번 교육은 2025년 남해군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대비하여 관내 관광산업 종사자들의 친절 마인드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 주최·주관과 홍보 및 마케팅 전략 교육을 진행한 ‘트리퍼’ 이진우 대표는 “남해군을 찾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최전선에서 관광객을 맞이하는 관광산업 종사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또한, 행정기관의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이 더해질 때, 관광객들에게 한층 더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강화도 소재 식당 ‘루아흐’를 운영하는 전성현 대표는 “홍보와 마케팅도 중요하지만, 관광객들에게 어떤 마음을 전달할 것인지를 깊이 고민하고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먼저 친절하게 관광객을 환대하고 일상에서 받는 환대들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군이 지난 20일 미조면 사항 마을회관에서 ‘AI로봇과 함께하는 트롯가왕’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 주민주도형 뉴딜사업으로 설치한 경로당 AI 로봇의 노래방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김미선 행정과장, 홍성기 미조면장, 김정태 사항마을 이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50명이 참석했다. 트로트 경연에는 총 15명의 주민이 참가해 ‘고향역’, ‘별빛 같은 나의 사랑’ 등 인기 트로트 곡을 열창하며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최고령 참가자인 홍복순(85) 어르신의 무대는 큰 감동을 주었으며, 참가자들의 열띤 무대는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시상식에서는 이현신 씨가 금상(상금 10만 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고, 이말순 씨와 김계심 씨가 각각 은상(7만 원)과 동상(5만 원)을 수상했다. 김미선 행정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홍성기 미조면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nbs
시민행정신문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남해군협의회 여성회 회원 20여 명이 는 지난 20일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여성회 회원들은 오전부터 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손수 만든 잡채, 나물, 미역국 등을 준비하여 설천면 월곡마을, 이동면 난음마을을 각각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생신상을 차려드렸다. 생신상을 받은 어르신들은 마을까지 직접 찾아 잔치를 마련해준 이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권대석 협의회장은 “회원들이 손수 차린 음식을 드시며 어르신들께서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난음마을에 방문한 장충남 남해군수는 “좋은 잔치를 마련해주신 바르게살기운동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좋은 음식 많이 드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남해군협의회 여성회는 매년 어르신들을 위한 생신상차림, 전복죽 나눔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마을 어르신들과의 만남을 통해 이웃간 따스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해군이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기관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동검진형’ 사업을 추가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비농업인 또는 남성 농업인에 비해 여성농업인의 유병률과 의료비용이 높은 점을 감안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남해군은 자부담액(검진비(22만원)의 10%, 인당 2만 원)을 군비로 전액 부담하여 대상자가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게 했다. 국가검진과는 차별화된 5개 영역 10개 항목(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에 대한 검사와 예방교육을 받을 수 있다. 검진기관은 소망하나로병원(광주시 소재)으로, 의료진이 이동 검진버스를 이용해 각 면을 찾아가 검진을 진행한다. 검진은 12월2일부터 12월6일 오전(07:00부터 11:30)에 진행된다. △고현면(12월 2일, 대장경판각문화센터) △남면(12월 3일,4일/ 남면 복지회관) △삼동면(12월 5일, 삼동면 복지회관) △서면(12월 6일, 서면 복지회관) 순으로 진행된다. 남해군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남해군과 쿠팡㈜이 지난 21일 남해군청에서 수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남해군의 우수한 수산물을 전국 소비자에게 알리고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남해군은 쿠팡과 함께 청정 수산물 브랜드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남해군 수산식품 및 신선수산물 업체 적극 발굴 △온라인 판매를 통한 남해군 수산물 판로 확대 지원 △남해군 지역 어업회사법인, 어가 등의 소득 증대 협력 등이다. 쿠팡 관계자는 “남해군의 풍부한 수산물 자원을 쿠팡 플랫폼과 결합해 고객들에게 신선하고 다양한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지 직송 수산물 매입을 확대하고 기획전 개최 등을 통해 판로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우리 지역 수산물의 우수성을 전국 소비자들이 알 수 있도록 쿠팡과 협력하여 판로를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상생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