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어느 작은도시에 사는 한 가족이 있었다. 이 가족은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딸과 함께 소박하게 살아가고 있었다. 그런데 딸에게는 하나의 큰 고민이 있었다. 그녀는 심각한 아토피로 인해 매일 괴로움에 시달리고 있었던 것이다. 딸의 고통을 지켜보던 아버지는 무언가 해결책을 찾고자 결심했다. 그는 딸을 위해 더 건강한 환경을 찾아보기로 했다. 그래서 근처의 야산으로 이사하기로 결심했다. 새로운 집은 자연에 둘러싸인 평화로운 곳이었으며, 그곳에는 거대한 바위 하나가 있었다. 이사 후 아버지는 딸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그는 지하수를 뚫어 작은 수영장을 만들기로 한 것이다. 딸이 깨끗한 물에서 마음껏 놀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그물로 수영장을 둘러싸고, 지하수를 끌어올렸다. 딸은 매일 수영장에서 즐겁게 시간을 보내며 조금씩 활력을 되찾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 날, 신기한 일이 일어났다. 딸의 아토피 증상이 점점 나아지기 시작한 것이다. 처음에는 단순한 우연이라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딸의 피부는 눈에 띄게 개선되었다. 아버지는 이 변화가 지하수와 관련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래서 아버지는 지하수의 수질 검사를
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2024 국제 베니스 예술 전시회'는 의심할 여지 없이 국제적인 예술 향연이다. 베네치아 도심에 있는 유명한 유적지 랜드마크인 17세기에 지어진 르네상스 황궁 Palazzo Albrizzi-Capello가 7월 27일에 성대한 개막을 앞두고 있다. 이 전시의 주제는 '크로스오버‘ 개념을 강조하는데, 즉 개념, 지역, 연대 및 창작 매체의 제약을 뛰어넘어 인류의 새로운 사고와 시야를 가져올 수 있다. 전람회에 참가하는 뛰어난 예술가들은 세계 각지에서 모여 지역, 언어, 연령의 장벽을 뛰어넘어 예술 창작을 통해 베니스에서 만나 창의의 불꽃을 함께 한다. 이번 큐레이션 스타일은 과감하게 다양한 전시를 시도하고 평면 회화, 입체 장치 예술, 실험 의상, 디지털 아트, AI 기술 영화 등 다양한 형태의 예술을 융합해 관객들이 베네치아 고도처럼 느낄 수 있는 묘한 경험을 만들어낼 것이다. 베니스에서 '물' 요소가 침투력과 시간 여행성을 가지고 있듯이 예술의 낭만적인 기운도 도시 전체에 흐르고 관객들에게 무한한 느낌과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작가로는 유일하게 국내외에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박득순, 한경수 화백이 참가한
<메이킹 필름 김학영 감독 촬영> 시민행정신문 이정하기자 | 영화 "깨진바루" 시사회가 종로 3가 피카디리 CGV 에서 열렸다 . 이 영화는 불교 개혁을 위한 고발 영화 ‘깨진 바루’ 관객과 만났다. 사회 갈등의 시작은 정치와 종교에서 비롯되지만, 우리 사회 뉴스의 중심인 정치와 종교의 제 역할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거세게 들려 와도 묵묵부답이다. 영화 ‘깨진 바루’(제작/케이케이 시네마(주) 감독 / 묵계 김행수)가 ' 메이킹 필름에 김학영 감독'이 촬영을, 젠체 메인 영상 메이킹은 라이카 카메라와 DJI Action, 스틸 촬영으로는 케논 5Dmk 시리즈로 촬영했고, 중간중간에 짐벌로 영상 촬영을 진행했다. 현장에서 가장 큰 문제는 배터리 교환이었다. 영화는 ASA800에서 촬영하니 그이상 올리지도 않았으며, 물론 영화 본편과는 다르기때문에 밝아야 하는 부분은 후보정으로, 메이킹 촬영분 총 용량이 5테라 정도였으며, 메이킹 필름은 영화의 탄생부터 제작까지의 여정을 자세히 담아내고 있다. 영화의 아이디어가 머릿속에서 탄생한 순간부터 어떻게 하면 최고의 작품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과 노력이 녹아있다. 감독, 배우, 스태프들이 모여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재단법인 용문선원 청운 이춘섭 이사장은 양평군 지평면에 지장성전을 개원한다고 밝혔다. 청운 국사는 용문선원 개원에 앞서 삼대 목표로 사상화합, 인류화합, 생사화합을 실행하고 지장 전 7개 단지 조성 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용문선원은 우주 사상문화원 설립을 비롯한 학술·교육·출판·강연·홍보 등 세계종교문화 단지 조성과 함께 세계 5대 성인 기념관건립, 지장 성전에 김교각 스님 등신불 황금 대불과 기념관을 건립하고, 주요 불교국가 기념관을 비롯한 지장선원에 수행 전문 도량 수행자와 일반 수행자의 선원을 개원하고 지장선원에 난치병 자연치유를 위한 힐링명상센타와 지장추모공원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지장경地藏經이란 지장 신앙 소의 경전의 하나로 원래 이름은 지장보살본원경地藏菩薩本願經이다. 이 경은 석가모니부처님께서 도리천忉利天에서 어머니 마야부인을 위해 설법한 내용을 모은 것으로서 여기에는 지장보살의 전생에 관한 이야기와 자신의 성불成佛은 뒤로 미루면서 지옥에서 온갖 고통을 받고 있는 중생들을 먼저 구제하기 위해 지장 보살이 세운 큰 서원을 13품으로 나누어 설하고 계시다. 지장보살은 석가모니로부터 미륵불이 출현할 때까지 56억 7천만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애플영월연합회(회장 문성수)는 6월 20일 동강시스타 그랜드볼룸에서 연합회원, 영월군수(최명서), 영월군의회 의장(심재섭) 및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영월 사과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애플영월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개회식, 연합회 발전방안 토의 및 화합 행사 등을 진행하며 특히 정규현 前연합회장은 6년간 회장직을 맡아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영월 사과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월군수 감사패를 수상했고 사과 재배 농가들의 교류와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문성수 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5년 만에 개최되어 사과 재배 농가 모두가 참여하는 매우 뜻깊은 행사로 함께 즐기며 영월 사과의 발전과 단합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 지속가능건강연구소(소장 전미양 간호학과 교수)는 6월 20일 간호대학 복합교육센터 대강당에서 개소식 및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지속가능건강연구소는 지역사회의 노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997년 간호대학을 중심으로 설립된 노인건강연구소에서 시작됐다.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고 돌봄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다양한 학문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력하여 연구하는 것이 필요하여 지속가능건강연구소로 발돋움한 것이다. 전미양 지속가능건강연구소장은 “융합적·창의적 연구로 인류 건강과 돌봄 수준 향상에 기여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지속가능한 건강을 위해 다양한 학문 분야의 연구자뿐만 아니라 공공기관·기업체 등과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의료보건 분야의 정책을 개발하는 데도 기여하는 국내 대표적인 다학제 연구소로 자리매김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학술대회는 ‘지속가능한 건강을 위한 인간중심적 접근: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통합’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학술대회에서는 지속가능한 건강을 위한 인문학적 접근(경상국립대 김세호 교수), 예술치유적 접근(가천대학교 이현정 교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1일 국회를 방문한 김한종 장성군수가 국비 확보를 위해 분주한 행보를 보였다. 김한종 군수는 먼저, 지역구 이개호 국회의원과 함께 우원식 국회의장과 면담을 갖고 ‘장성군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설치사업’ 등 현안사업 추진 정부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이어서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과 만나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에 장성군이 지정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과 교육 중심의 혁신 성장을 위해 해당 사업 추진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면서 “앞으로도 장성의 성장과 대도약을 위한 예산 확보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문경시는 지난 6월 21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임이자 국회의원과 함께 민선 8기 핵심 현안사업에 대한 점검과 2025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정책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해 임이자 국회의원,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박영서 경북도의회 수석부의장 등 시·도의원을 포함한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핵심 현안사업인 2024년 문경시 중점과제 및 신성장동력 TF전략 과제에 대한 추진성과 보고와 함께 내년도 신규사업의 국비확보 방안 마련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문경시는 숭실대 문경캠퍼스 유치, 주흘산 케이블카 및 하늘길 조성, 문경새재지구 관광지 개발사업, 농산물 도매시장 건립, (구)쌍용양회 민간협력사업 등 핵심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의 지원을 요청했으며, 내년도 45개 사업 1,814억 원의 국·도비 지원을 건의했다. 주요 국비사업으로는 폐광지역 관광자원화사업, 공공 열분해시설 및 직매립 제로화 처리시설 설치사업, 문경 역세권 ~ 국도3호선 연결도로 개설 등 총 1,591억 원의 국비지원을 요청했으며, 도비지원사업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국방부는 6·25전쟁 74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계기로 '국군포로 전시실' 개관식을 오늘( 6월 20일 ) 전쟁기념관( 서울 용산 소재 )에서 열었다. 개관식에는 조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귀환 국군포로(가족) 및 관련 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국군포로 전시실'은 전쟁기념관 2층 6·25전쟁실(II)에 199㎡ 규모로 마련됐습니다. 국군포로 전시실은 △ 돌아오지 못한 국군포로, △ 고통의 나날들, △ 고국의 품으로, △ 6·25전쟁이 남긴 것, △ 기억의 그림자(추모) 등 5개 주제로 구성했습니다. 또한, 국군포로 관련 영상과 자료를 전시하여 국군포로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객관적으로 전달하고, 그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릴 수 있게 했다. 이날 국방부는 전시실 개관식과 연계하여 2024년도 국군포로 초청 행사도 개최했습니다. 이 행사는 귀환 국군포로 8명과 이들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전시실 견학, 군악대 공연 관람, 간담회 등의 내용으로 6월 20일부터 1박 2일간 진행됐다. 조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은 축사를 통해 “국군포로와 가족분들께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명시 광명4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주민세 마을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타지역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지난 19일 강원도 속초시 중앙동에 위치한 ‘강릉 살맛 나는 중앙동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을 방문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출발한 중앙동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똑똑한 마을학교, 숲속 그린캠퍼스 내 마을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마을 투어, 공유 주방을 활용한 나눔 밥상 등 다양한 마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광명4동 주민자치회는 ▲다도체험 ▲공유 주방을 활용한 나눔 점심 밥상 ▲마을투어 등에 참여하고 마을카페 ‘객사’를 방문했다. 장상화 회장은 “중앙동 사회적 협동조합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해 줘서 감사하다”며 “이번 벤치마킹에서 배운 경험과 노하우를 광명4동 주민자치회에 접목해 더욱더 살기 좋은 동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