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6월 9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접견실에서 한전 부산울산본부를 비롯한 4개 전력 유관기관과 ‘자연재해 및 긴급상황 전력복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재군 한전 부산울산본부장, 홍상범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장, 배규보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울산시회장, 신희윤 한국전기안전공사 울산지사장 등 12명이 참석해 긴급상황 시 신속한 전력 복구와 제반 분야 업무 협력에 뜻을 모은다. 협약에 따르면 ▲자연재해 등 위기발생 시 전력시설 및 피해주민 주택 등 신속복구 지원 ▲대형산불 피해 예방을 위한 산불조기대응체계(시스템) 및 산림경영사업 ▲에너지 분야 인재양성 및 역량강화를 위한 상호기술 교류 ▲취약계층 고독사 예방을 위한 1인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 및 전기무료개보수 봉사활동(재능기부)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울산시는 한전, 전기공사업체 등 유관기관 사이에 유기적인 협력 연결망(네트워크)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재생에너지 확대, 분산특구 유치와 같은 울산 에너지 환경변화 대응에 필요한 지식과 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역 건설산업이 복합적인 경제 위기 상황 속에서도 회복세를 이어가며 민생경제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가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 지역 건설산업 현황 실태조사에서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는 국가통계포털(KOSIS)과 대한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 실적보고 등을 토대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2025년 3월 기준 울산지역의 건설 수주는 6,012억 원으로, 전년 동월 4,983억 원 대비 20.7% 증가해 약 1,030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3년도 대비 2024년도 계약(기성)금액 실적은 종합건설업에서 민간공사는 전년도 대비 1,270억 원 증가한 1조 3,746억 원(▲10.18%), 공공공사는 869억 원 증가한 4,893억 원(▲21.6%)을 기록하며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반면, 전문건설업은 전년 대비 443억 원 감소한 8,295억 원(▼5.07%), 공공공사는 217억 원 증가한 3,774억 원(▲6.10%)으로 전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6월 10일부터 7월 11일까지 울산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관내 투자기업을 추가 발굴하여 맞춤형 기업관리 및 통합(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주요 시정에 반영하고자 추진한다. 조사는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비철금속 등 주력산업과 신산업 분야를 포함한 지역 내 총 1,3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서면조사와 현장조사를 병행 실시한다. 조사 내용은 기업 현황과 투자계획, 애로사항 등이다. 울산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잠재투자기업을 추가 발굴하고 규제․제도개선 등의 요구가 있을 시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업에 공무원을 파견하는 획기적인 친기업 행정에 이어 이번 울산지역 투자기업 실태조사 및 잠재투자기업 사업(프로젝트) 매니저 운영을 통해 기업 맞춤형 지원·관리를 강화하고 기업의 신규 투자 및 재투자를 이끌어내겠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 인구증가 등을 선순환시키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조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는 천연기념물인 ‘호사도요’가 울주군 온양읍 남창들녘에서 첫 관찰됐다고 밝혔다. 이번 관찰은 ‘호사도요’의 첫 번식 과정이 확인됐으며, 새끼 4마리가 알에서 깨어나 어미를 따라서 다른 논으로 이소하는 장면도 관찰·기록됐다. ‘호사도요’는 호사도요과로 천연기념물로 보호된다. 습지나 휴경지, 하천에 둥지를 틀고 암컷이 수컷에게 접근해 구애 행동을 한다. 둥지는 식물로 둘러싸여 위장이 잘되는 지면에 만든다. 울산에서 ‘호사도요’가 관찰 기록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첫 관찰은 지난 5월 14일 남창들녘에서 탐조 활동 중이던 조현표(새 통신원)·조우진(월계초 5학년) 부자에 의해 호사도요 암수 각각 1마리씩 총 2마리가 관찰됐다. 이어 5월 19일, 시민생물학자인 윤기득 사진작가와 짹짹휴게소 홍승민 대표가 암컷이 구애 행동을 통해 짝짓기 하는 모습을 관찰했다. 다음날인 20일에는 윤기득 작가가 논 한 가운데서 알을 품고 둥지를 튼 수컷을 확인했다. 조류 전문가들은 수컷의 평균 포란 기간이 19~20일임을 감안할 때 지난 5월 11일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는 오는 6월 7일 태화강 국가정원 야외공연장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공동의 도전, 모두의 행동’을 주제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울산시의 기념식,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제17회 환경한마당’, 울산매일신문사의 ‘제26회 울산사랑 환경콘서트’ 등으로 마련된다. 기념식은 이날 오후 6시 30분 김두겸 울산시장, 이성룡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의원, 환경단체 대표,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주제 공연(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는 지역 환경보전에 공이 있는 시민․환경단체 활동가 13명에게 울산광역시장 표창장이 수여된다. 환경한마당은 태화강 국가정원 야외공연장에서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29개 시민·환경단체가 체험 공간(부스)을 통해 천연비누 만들기, 친환경가방(에코백) 만들기, 태화강 수서곤충 관찰하기 등 시민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후 7시에 개최되는 ‘울산사랑 환경콘서트’에는 가수 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6월 7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캠프닉아일랜드(울주군 상북면)에서 ‘울산형 초등 틈새돌봄인 이웃애(愛) 돌봄사업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워크숍)는 지역 내 돌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이웃 간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자조형 돌봄 모형(모델)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회(워크숍)에는 10개 모임 107명이 참여한 가운데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돌봄 현장에서 겪은 어려움과 극복 방법, 육아품앗이의 긍정적 효과,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특히 육아품앗이 모임 간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고, 다양한 돌봄 상황에서의 실질적 경험과 비법(노하우)을 나누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이웃애(愛) 돌봄사업 연수회(워크숍)를 통해 이웃 공동체 연결망(네트워크)을 강화하고 자조모임형 돌봄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웃애(愛) 돌봄사업’은 3세에서 12세까지의 아동을 둔 2~5가구로 모임을 구성해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는 천연기념물인 ‘호사도요’가 울주군 온양읍 남창들녘에서 첫 관찰됐다고 밝혔다. 이번 관찰은 ‘호사도요’의 첫 번식 과정이 확인됐으며, 새끼 4마리가 알에서 깨어나 어미를 따라서 다른 논으로 이소하는 장면도 관찰·기록됐다. ‘호사도요’는 호사도요과로 천연기념물로 보호된다. 습지나 휴경지, 하천에 둥지를 틀고 암컷이 수컷에게 접근해 구애 행동을 한다. 둥지는 식물로 둘러싸여 위장이 잘되는 지면에 만든다. 울산에서 ‘호사도요’가 관찰 기록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첫 관찰은 지난 5월 14일 남창들녘에서 탐조 활동 중이던 조현표(새 통신원)·조우진(월계초 5학년) 부자에 의해 호사도요 암수 각각 1마리씩 총 2마리가 관찰됐다. 이어 5월 19일, 시민생물학자인 윤기득 사진작가와 짹짹휴게소 홍승민 대표가 암컷이 구애 행동을 통해 짝짓기 하는 모습을 관찰했다. 다음날인 20일에는 윤기득 작가가 논 한 가운데서 알을 품고 둥지를 튼 수컷을 확인했다. 조류 전문가들은 수컷의 평균 포란 기간이 19~20일임을 감안할 때 지난 5월 11일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가유공 4형제 전사자 추모사업회(회장 성기대)가 6일 현충일을 맞아 울주군 두동면 충효정 충혼탑에서 ‘국가유공 4형제 전사자 합동 추모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이순걸 울주군수, 최길영 울주군의장, 김두겸 울산시장, 이성룡 울산시의장, 국회의원, 울주군 보훈단체장,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해 국가유공 4형제 전사자와 순국선열의 넋을 위로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추모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4형제의 약력 보고, 헌화 및 분향, 추모사, 유족 인사말씀의 순으로 진행됐다. 국가유공 4형제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한 가족 4형제가 6.25 전쟁과 월남전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한 것으로, 장남 이민건(육군 하사), 차남 이태건(육군 상병), 삼남 이영건(육군 상병)은 6.25 전쟁, 막내 이승건(해병 중사)은 월남전에서 각각 전사했다. 여섯 남매 중 넷이 조국의 부름에 응답해 모두 전사한 것은 대한민국에서 유일무이한 사례로 남아 후손들에게 숭고한 애국심의 상징으로 기억되고 있다. 이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2005년 6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3회 우정동 화합 한마당’ 행사가 6월 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공룡발자국 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우정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다인) 주최, 우정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배기출) 주관, 지역 내 기관·단체 후원으로 마련됐다. ‘공룡발자국 공원으로 놀러 오세요!’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해와달’의 연주와 ‘마만세’의 마술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서 우정초등학교 합창단 나Be꿈의 합창 공연과 ‘포시크루’의 춤 공연, 정병구 마술사의 거품(버블) 공연 등이 펼쳐졌다. 가족 장기자랑 순서에는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가족 6개 팀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행사 현장에서는 △새활용(업사이클링) 전문 업체 ㈜원더플라스틱과 함께하는 한글 홍보 행사 △공룡 쿠키·조개 감성 조명(무드등)·손 선풍기·자개 열쇠고리 만들기 △모종·다육이 체험 △로봇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복지의 장, 제7회 중구복지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울산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영길 중구청장, 민간위원장 이호진)는 6월 7일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성남동 문화의거리 일대에서 ‘제7회 중구복지박람회’를 열었다. 울산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최·주관, ㈜고려아연·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과 이호진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시·구의원, 사회복지 기관·시설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과 다문화가족의 합창 공연 및 성악 합주단(앙상블) ‘노이(NOI)’의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서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수여식과 착한기업·착한가게 단체 가입식이 진행됐다. 우아의료재단 길메리요양병원 1곳은 착한기업, 영찬떡방앗간과 ㈜세명종합건축사, 지나밸런스뷰티, 투다리 성안점, 만원의 행복, ㈜제이원볼라오, 소담김밥, 하얀집 헤어스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