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25일 오후 울산 남구 남화부두 인근에서 제24회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유관기관과 함께 해안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제연안정화의 날은 유엔환경계획(UNEP)을 주도로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인 해양 정화활동 행사를 추진하여 해양환경보전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 및 해양쓰레기 저감 인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정화활동은 울산해양경찰서, 울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울산항만공사,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및 자원봉자사 등 130여명이 참여했으며, 울산 남구 남화부두 인근 해안가에 밀려온 폐어구, 스티로폼 등 해양쓰레기 약 2.5톤을 수거·처리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앞으로도 깨끗한 바다 환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해양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인식개선 교육 · 홍보 등 다양한 해양오염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주민활동사업 일환으로 ‘똑똑한 정리’ 공간치유활동을 웅촌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처음 주민활동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장춘희 활동가는 “복지관에서 배운 기술을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으로 이어져 보람이 더 크게 느껴진 거 같다. 봉사활동은 수혜자에게도 기쁨을 주지만 봉사자에게도 행복감을 주는 게 아닌가 생각된다. 건강이 주어지는 한 봉사활동에는 지속적으로 참여 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세진중공업에서 직장인 대상 정신건강 직무스트레스 관리 및 해소교육을 실시했다. 직무스트레스는 △직장 상사나 동료 부하직원 등 대인관계 갈등 △업무 과중 △근무 조건과 환경 열악 △일과 가정의 양립 불가 등으로 발생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웃음치료, 명상치료, 스트레스 해결법 등을 통해 직장인의 스트레스 해소하고 몸과 마음의 활력을 높여 정신건강 향상을 도왔다. 또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으로 일과 삶의 균형 달성에 기여했다.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직장인 대상 직무스트레스 교육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중장년 자살률 감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월부터 현대건설, 울주군청, 대창솔루션 등을 방문해 직무스트레스 요인에 따른 정신건강 관리법과 실질적인 대처 방안을 교육하고 중장년 대상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을 운영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9월 25일 오후 1시 울주군 새울원자력본부에서 ‘원전 주변 지진 및 화재 등 복합재난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 ‘해양선박사고 대응훈련’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울산에서 실시하는 레디 코리아(READY Korea) 훈련이다. 레디 코리아(READY Korea) 훈련은 기후위기, 도시 기반 시설(인프라) 노후화 등 잠재된 위험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대형·복합재난에 대비해 범정부와 민간 합동으로 대비태세를 점검하는 훈련이다. 실제와 같은 상황을 설정해 진행되며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대비태세를 점검한다. 훈련에는 울산시와 5개 구군, 행정안전부, 원자력안전위원회를 비롯하여 보건복지부, 경상남도, 한국수력원자력, 군·경·소방 등 48개 기관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역대 최대 규모인 2,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원자력발전소 주변 지진 발생으로 원전 내 화재와 방사능 사고로 피해가 확대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범정부 총력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방사능 사고 대응은 중대본 1본부(원안위)가 담당하고, 지진․화재․주민보호 등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가 지난 6월부터 이달까지 울주 남부권 5세부터 9세 아동과 부모 60가구를 대상으로 아동 식습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확립을 위한 활동 교육을 진행하고, 가정에서도 꾸준히 실천하도록 영양 실천 미션과 정보 제공 등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했다. 실천 미션은 아동 영양 행태 개선을 위한 주 5일 이상 아침 먹기, 골고루 먹기, 건강 간식 먹기 등을 매달 운영했다. 참여 의지를 독려하고자 우수 참여자를 선정해 가정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활동 가능한 영양 키트를 지급했다. 프로그램 참여 후 조사 결과, 아이의 식습관 개선 82%, 5일 이상 아침 식사 실천 88%, 참여 만족도 100% 등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부통합보건지소 건강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 관계자는 “남부권에 한정해 진행하던 프로그램을 내년부터 울주군 권역 전체로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라며 “울주군 아동의 올바른 식습관 확립을 위해 보다 체계적인 운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다음달부터 재활용품 품목별 배출요일을 변경해 수거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울주군은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 시행에 따라 2022년 1월부터 재활용품 품목별로 배출요일을 지정해 운영했다. 이번 배출요일 변경은 생수나 음료 등을 담는 투명 페트병의 활용가치가 높아지면서 고품질 자원으로 분류돼 분리배출의 효율을 높이고 자원 선순환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매주 수요일은 투명 페트병만 황색 그물망에 담아 배출 △월요일은 적색 그물망에 비닐류만 담아서 종이, 의류, 유리병은 별도 배출 △목요일은 플라스틱, 고철, 캔을 녹색 그물망에 담아서 스티로폼은 별도 배출하는 것으로 변경된다. 배출된 재활용품은 수거업체가 배출일 다음날 수거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청 자원위생과 환경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미래 세대에게 자원이 풍부한 살기 좋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서는 개인에서 단체까지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자원 재활용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5일 KTX서울역에서 울주군 고향사랑기부제와 주요 관광지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홍보 캠페인에 참여한 울주군 세무1과 직원들은 KTX서울역 이용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리플릿과 기념품을 배부하고 울주군 주요 관광지를 소개했다. 울주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황우쌀, 참기름, 울산보배, 한우, 복순도가, 단감, 벌꿀, 배빵 등 35개 품목을 준비해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울주군은 다음달 8일까지 KTX서울역 홍보 전광판으로 매일 58회, 1회당 20초씩 울주군 고향사랑기부제와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는 영상물을 송출한다. 영상에서는 새해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간절곶을 부각하고, 외고산옹기마을과 영남알프스 등 울주군 주요 관광지를 안내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KTX서울역은 우리나라 곳곳의 이용객이 방문하는 만큼 울주군을 전국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산과 바다가 잘 어우러지고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울주군에서 마음의 힐링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다음달 15일부터 17일까지 울주군 창업·일자리 종합지원센터 이벤트홀에서 ‘2024 울주군 취업컨설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사전 주제 수요조사를 실시한 뒤 맞춤형 취업특강을 준비해 연령별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다음달 15일에는 멘탈체육관의 홍진민 코치가 ‘직업 vs 직장’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어 16일에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자신의 강점과 경력을 이용해 최적의 직업군을 찾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청년층을 위한 워크샵을 열고, 강점 기반 경력 로드맵을 구축해 취·창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강점 코칭은 50년간 미국 갤럽사(Gallup CliftonStrengths Finder)의 연구 결과를 반영한 4개 영역과 34개 테마로 진행해 구직자의 재능을 강점으로 승화시키는 가이드를 제공한다. 참여 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울주군 일자리안내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동부도서관은 25일 11시 맑은숲작은도서관과 온유작은도서관에 도서 각 125권씩, 총 250권을 기증했다. 동부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양질의 도서를 이용하도록 매년 장서가 부족한 작은도서관과 기관에 도서를 기증하고 있다. 이번에 기증된 도서는 개인과 단체로부터 기증받은 도서 중 동부도서관이 이미 소장하고 있어 등록하지 않은 도서들이다. 일반도서와 아동도서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태가 깨끗하고 우수한 도서들로 선별했다. 동부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도서 나눔 행사로 지역주민들이 책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가을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도서 기증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울산동부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정보자료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학교관리자(교감)의 교육활동 침해 사안 대응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강북교육지원청은 강북 지역 초 · 중 · 고 · 특수학교 교감 126명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북구 JW컨벤션에서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 연수 주제는 ‘교육활동 침해 단계별 대응 방안 및 사례로 알아보는 교육활동 침해행위’였다. 이번 연수는 학교관리자의 교육활동 침해에 대한 법률적인 이해를 돕고, 대응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구광역시교육청 김은조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사안 발생 시 대응 절차와 유의 사항, 사례로 알아보는 교육활동 침해행위 유형, 교원지위법 등 관련 법령, 피해 교사의 다양한 지원방안’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교육활동 침해 사안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로 학교 현장이 조속히 안정화될 수 있도록 교사, 학생, 보호자 간 상호 존중하는 교육 문화 조성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감은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여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교사가 교육활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