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하여 강화훈련 중인 광주 대표선수단의 상위 입상과 사기진작을 위해 훈련장을 방문하여 격려했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23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광주일고(무등경기장), 금호고, 서진여고, 광주체고, 남부대, 조선대 등을 차례로 방문하여 야구, 복싱, 수영, 축구, 검도, 소프트테니스, 하키 등 강화훈련 중인 대표선수단을 격려한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는 49개 종목 30,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7일간) 경남 일원(20개 시·군)에서 열리며 광주광역시는 48종목 1,424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우리 시 목표 달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선수들과 지도자분들의 노력에 감사하고, 광주시민을 대표하여 광주체육의 저력을 보여주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대한민국 1호 도심 국가습지, 황룡강생태길30’의 생태정원(황룡강생태정원(서봉동 557-1 일원)에 가을꽃이 피어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황룡강생태정원은 지난 5월 주민들이 소망을 담아 직접 심은 버들마편초와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팜파스그라스, 코스모스 등 황룡강의 윤슬과 어우러져 가을의 아름다움을 물씬 느낄 수 있다. 이번 가을에는 아름다운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촬영 구역(포토존)과 보랏빛으로 물든 버들마편초를 보며 휴식할 수 있도록 ‘꽃멍존’을 추가로 조성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9월 말부터는 해바라기와 메밀꽃까지 개화해 더욱 다채로운 황룡강생태정원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바쁜 일상 속 잠깐의 여유를 가지고 꽃길을 걸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국가유산에 대한 활용을 인정받아 국가유산청이 주최한 5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5억 8,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선정 사업으로는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 △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 등 4개다.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달의 정원, 월봉서원’과 ‘무양 in the city’ 2건이 선정돼 월봉서원과 무양서원을 활용한 여러 인문 교육과 체험, 공연 답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광산, 가옥의 녹색생활’이 선정돼 용아생가, 김봉호 가옥, 장덕동 근대한옥 등 근대 한옥의 특성을 살린 기후 대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에서는 광주 신창동 마한 유적의 출토 유물을 활용한 ‘신창동 타임캡슐을 열어라’ 사업을 통해 시민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초‧중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결해 학교로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국가유산 교육프로그램인 지역국가유산교육 활성화 공모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구 대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다가오는 구민의 날을 기념하고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26일 ‘북구민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구민의 날은 ‘북구민의 날에 관한 조례’에 따라 북구 설치령 공포일인 ‘9월 26일’을 기념하고자 지난 2020년에 지정된 날로 북구는 매년 이날 지역주민의 대통합과 애향심 고취를 위해 기념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광주역사민속박물관 광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기념행사는 지역주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을 비롯해 ‘기념식’과 ‘가을밤 음악회’가 오후 5시 30분부터 7시 50분까지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모범 주민 5명’에게 ‘구민상’을 수여한 후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의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 구립합창단과 주민들이 함께 펼치는 ‘구민의 날 축하 퍼포먼스’가 차례대로 진행된다. 이어서 열리는 가을밤 음악회 무대에는 북구자원봉사센터, 지역 가수들의 흥겨운 공연과 메인 초대 가수인 ‘남진’의 ‘축하 공연’이 펼쳐지며 주민들에게 가을밤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날 중외공원 일원에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는 24일 “가족끼리 어울리는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지역 사회 내 가족애 확산을 위해 오는 28일 노대동 물빛 근린공원에서 가족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5시간 가량 진행되며, 자녀 동반 가족 단위 구성원 500명 가량이 참여할 예정이다. 남구 가족 한마당 행사는 공연 관람과 체험활동 무당으로 채워진다. 오전 9시 30분부터 사전접수자 등록 및 현장 접수가 이뤄지며, 오전 10시 개막식과 함께 EM 흙공 던지기 캠페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축하 무대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로 활동 중인 뮤지션과 방림초등학교 태권도부에서 축제 시작과 함께 바이올린 연주 및 품새·격파 시범 공연에 나서며, 오후에는 관객들의 흥을 돋우기 위해 진남초등학교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난타 및 비눌방울 공연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행사장 주변에서는 다채로운 체험 및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다. 아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에어바운스 놀이를 비롯해 LED 풍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남구가 호흡기 질환을 비롯해 수족구와 식중독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손 씻기 뷰박스 체험장비 대여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4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보건소는 올해 2월부터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요양·정신병원,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손 씻기 뷰박스 무상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손을 꼼꼼하게 씻기만 해도 세균 및 바이러스성 감염병을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음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다. 지난 2월부터 이날 현재까지 손 씻기 뷰박스 대여 실적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일선 학교, 병원 등 76개소에서 5,516명이 손 씻기 체험에 나선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손 씻기 뷰박스는 감염병 질환 관리에 취약한 어린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 이 기간 관내 어린이집 46개소 1,772명과 유치원 9개소 832명 아이들이 대여 서비스를 통해 체험 학습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또 관내 초·중·고등학교 4개소 학생 1,080명과 요양·정신병원 6개소 환자 960명, 장애인과 어르신 등 사회복지시설 9개소 이용자 4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교통공사가 도시철도 이용 승객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역사 내 에스컬레이터 안전 장치 대폭 교체 및 보강에 나서는 등 도시철도 이용 시민 안전 강화에 나선다. 공사는 다음달 8일부터 12월말까지 13개역에 설치된 에스컬레이터 총 65대의 안전 부품을 대거 교체하고, ‘핸드레일시스템’등 신규 안전장치를 설치하는 등 이용객들의 안전을 한층 보강할 계획이다. 이번 개량 공사로 인해 역사 내 에스컬레이터의 이용이 일시적으로 제한될 예정이다. 기기별 이용 제한은 역별 공사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각 호별로 약 1일부터 4일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용 중단 기간은 역사 내 안내문, 공사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관련법에 의거해 21년이 경과된 승강 설비에 대해 대대적인 부품 교체와 안전장치 보강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금남로4가역 등에 설치된 엘리베이터 총 9대에 대한 안전 부품을 교체하고 신규로 추가 설치된 설비의 점검을 마쳐 승객 안전을 한층 강화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의회가 입법·법률 고문 2명을 위촉했다고 24일 밝혔다. 동구의회 개원 이래 처음인 이번 위촉은 다양하고 세분화되고 있는 주민들의 욕구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경험과 학식이 풍부한 입법 및 법률 고문을 신규 위촉, 의회 본연의 기능인 입법 활동을 강화하고 전문적이고 현실성 있는 법률자문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기는 10월 1일부터 2년이며 임무는 자치법규의 제·개정 사항에 대한 자문, 의안 심사처리 및 법령 해석에 관한 사항, 각종 이의신청 및 행정심판에 대한 전문적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입법 고문으로 위촉된 최민수 소장은 전 국회 수석전문위원을 역임하고 현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수소장으로 재임 중이며 지방의회운영의 필독서라 할 수 있는 ‘지방의회 운영’의 저자이기도 하다. 법률고문으로 위촉된 고단비 변호사는 ‘K·J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로 현 전남대학교 인권센터 법률자문위원을 역임하는 등 풍부한 법적 지식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구의회는 이번 입법·법률 고문 위촉으로 전문성 향상은 물론 날로 다양해지고 있는 주민들의 욕구에 적극 대응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운영하고 있는 중등 교과 아카데미 ‘아카펠나 매셋토’가 호응을 얻고 있다. ‘아카펠나 매셋토’는 ‘아카(데미)펠(pal 동료)나(눔의 날) 매(월)셋(째주)토(요일)’라는 의미로, 광주지역 교사들이 직접 기획·운영하고 있는 중등 17개 교과 연수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각 교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함께 공부하고 수업 공개 등을 통해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특히 매월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주제를 선정해 연수를 진행, 만족도가 높다. 올해는 지난 4월 전교과 대상 ‘수업을 바라보는 교사의 시선’을 시작으로 5월 수학 교과 주관 ‘생성형 AI를 활용한 수학과 수업 사례 소개 및 실습’, 6월 국어 교과 ‘2022 국어과 개정 교육과정과 독서교육 방안’, 7월 역사 교과 ‘2022 개정 교육과정 맞춤 과정과 평가가 보이는 역사 수업’, 8월 전교과 대상 ‘개념기반학습과 탐구질문’ 등이 진행됐다. 9월에는 지난 21일 영어, 역사, 정보, 지리, 기술, 음악, 화학 등 7개 교과 170명의 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기후변화와 지속가능한 세계 어떻게 가르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이 경제적인 이유로 고향을 찾지 못했던 다문화가정의 고향 방문을 돕는 사업을 시행한다. ‘다문화가정 뿌리찾기’ 사업은 다문화 가정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것을 돕고, 학생들이 자신의 뿌리를 찾고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은 사업에 앞서 지난 8월 베트남, 필리핀 등 4개국 출신 11개 가정을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왕복 항공료와 여행자 보험료 등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가족은 오는 12월까지 희망하는 일정에 맞춰 고향을 방문할 수 있다. 최근 추석 명절을 맞아 어머니 고향인 필리핀을 방문한 한 학생은 “외할머니가 편찮으신데도 형편상 고국을 가지 못했던 어머니가 이번 사업 덕분에 모처럼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즐거운 추억을 쌓은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경제적인 이유로 고향을 방문하지 못했던 가족들에게 따뜻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