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27일 춘천지방법원 강릉지원 제1행정부가 동해이씨티가 강원경자청을 상대로 제기한 ‘망상1지구 개발사업시행자 지정 취소처분 무효 및 취소 등’ 1심 소송에서 원고 기각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법원의 결정으로, 지난 7월 대명건설이 새로운 대체사업시행자로 지정된 망상1지구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강원경자청은 김진태 지사 취임 후 10년간 지지부진했던 망상1지구 개발 사업을 정상화하기 위한 방침에 따라, 지난해 8월 23일 망상1지구 개발 사업이 시행기간 내 사업을 완료하지 못할 것이 명백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토지보상 미완료, 자금 확보 능력 부족, 경자청의 시행명령도 이행하지 않는 점을 들어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상 사업시행자 지정취소 사유에 해당한다’며 동해이씨티의 사업시행자 지정을 취소했다. 이에 동해이씨티는 도시기본계획 변경과 실시계획 승인이 늦어지는 불가항력적 사유로 사업이 지연됐기 때문에 취소 처분이 위법하다고 주장하며 집행정지신청과 함께 소송을 제기했다. 1심에서는 강릉지원이 집행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월군은 11월 27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관내 사과 재배 농가 80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올해 사과 재배에 문제가 됐던 병해충, 고온기 생육관리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올해 추진한 사과 재배기술 현장컨설팅 효과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한다. 사과 재배기술 현장컨설팅은 지난 2월부터 9월까지 총 32회 동안 28개 농가를 대상으로 시기 및 농가별 맞춤 컨설팅을 진행하여 관내 재배 농가의 고품질 사과 생산에 이바지했다. 신창규 소득지원과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재배 적지 북상으로 영월군 사과 경쟁력 향상과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해 농가별 맞춤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진종호 의원(양양/농림수산위원회)은 11월 27일 실시된 농정국 예산안 심사를 통해 실제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예산 편성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진종호 의원은 “멀칭필름 지원의 경우 예산 증액을 원하는 농가들의 요구가 많은데 오히려 예산이 줄어들었고(별첨자료 1), 매년 지원이 부족하다는 양봉농가들의 원성이 자자한 상황에서도 양봉산업 육성 예산 역시 삭감을 피하지 못했다(별첨자료 2)”라고 언급하며, 2025년도 농정국 예산안에 농가들의 실수요를 반영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외에도 진종호 의원은 농산물직거래 택배비 지원, 친환경농산물 생산, 가축전염병 방역체계 구축, 한우 품종 관리 등 주요 농축산 현안 사업들을 짚으며, 사업마다 목적을 명확히 설정하고, 중복 사업 정리ㆍ고수요 사업 증액 등 전체 예산 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길선 의원(원주1/농림수산위원회)은 11월 27일 실시된 농정국 예산안 심사를 통해 축산농가 조사료 적극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사료란 소와 같은 초식가축의 주 영양소 공급원이자 소화ㆍ대사 기능 유지에 필수적인 사료이며, 현재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조사료 생산 지원 사업’(별첨자료 1), ‘조사료 생산 기계ㆍ장비 지원 사업’(별첨자료 2), ‘유휴지 조사료 생산장비 지원 사업’(별첨자료 3) 등 도내 축산농가들의 조사료 구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형태의 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박길선 의원은 축산악취 민원 관리, 양봉산업 육성, 과수화훼 생산ㆍ유통, 학교우유급식 확대 등 여러 분야의 농축산 사업 예산과 계획 등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행정 추진에 힘쓸 것을 당부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이지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27일 열린 농정국 예산안 심사에서 반값농자재 사업으로 지원되는 각종 농기계·농자재의 가격정보를 농업인에게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농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농가의 경영부담 경감을 위한 반값농자재 사업은 논농업 농자재비 대비 31.7%를 지원하며 점차 확대되는 추세지만, 판매가격이 지역 및 업체별로 천차만별 차이가 있어 문제가 되어왔다. 강원자치도가 제공한 반값 농자재 단가표에 따르면, 품목 중 하나인 멀칭 가격을 비교해본 결과 동일 품목이어도 A지역의 가격이 B지역의 가격보다 20%이상 더 높았다. 이에 이지영 의원은 “그동안 농업인들은 가격비교를 할 수 없어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농기계·농자재를 구매해야 되는 사례가 비일비재했다”며, “가격정보 투명공개를 통해 적정가격 현실화를 유도하여 실질적인 농가 경영비 절감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단법인 이웃은 11월 27일 홍천군청을 방문하여, 연탄 1만 장(85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사)이웃 박학천 이사장은 “추운 겨울 연탄 한 장의 따뜻한 온기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좀 더 따뜻해지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연탄 봉사를 시작하게 됐다”라고 말하며,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큰 힘을 보태주시고 애써주신 (사)이웃 모든 회원과 후원자분들 덕분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탄을 기부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우리 홍천군에 (사)이웃이 있어서 얼마나 감사하고 든든한지 모른다”라고 말하며,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이웃은 2018년 3월 박학천 이사장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진 자생봉사단체로, 사계절 연탄배달과 난방유 지원활동, 한 부모 및 조손가정 자녀 장학금 지원,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복지 사각지대 맞춤형 물품 지원, 위기가구 긴급 지원 등 다양한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며 이웃사랑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오고 있다. 한편 전달된 성품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은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이하여 여성폭력 ZERO 정선을 위해 “우리의 관심으로 함께 만드는 안전한 일상”이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여성 폭력 근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취하고 안전한 사회문화조성 및 성평등한 사회를 실현하고자 정선군, 정선경찰서, 아라리가족성상담소, 정선군여성단체협의회, 정선군와와군민참여단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은 정선5일장 방문객 등 군민들을 대상으로 폭력의 유형과 대처 요령, 피해자 지원기관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배부하며 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사업에 대해 알렸다. 김덕기 가족행복과장은 “지역의 기관 단체가 공동캠페인을 통해 여성폭력 ZERO정선을 위해 힘을 모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누구나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조시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회장 김길수)는 27일, 속초문화예술회관과 아남프라자에서 8개 동 주민자치위원,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속초시 주민자치위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1, 2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병선 속초시장과 방원욱 속초시의회의장 등이 함께 참석해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각 동 주민자치위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속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1부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속초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유공자 24명이 표창을 받았다. 또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수채화, 플라워 원예, 한지공예, 미술, 사진 등 다양한 작품 전시가 진행되며 관람객의 눈을 즐겁게 했다. 이와 함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는 교동 댄스스포츠를 시작으로 동명동 하모니카, 대포동 통기타, 조양동 라인댄스, 청호동 난타, 영랑동 웰빙라인댄스, 금호동 플루트, 노학동 바이올린 공연 등 8개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1년간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며 흥겨운 행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27일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2024년 새로운 강원특별자치시대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회의는 2024년 새시대위원회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새시대위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위원회 경과보고, 유공자 시상식, 정책건의 및 도정현안 토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도정 정책 발굴 등에 기여한 공로로 최삼규 위원장을 비롯한 각 분과위원장과 ‘봉쥬르 봉사단’ 활동으로 지역사회 봉사에 힘쓰고 있는 이봉주 위원(마라토너)에게 감사패를 수여할 계획이며, ‘도내 의료 취약지역 의료서비스 개선방안’과 ‘도내 문화·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한 자문위원들의 정책제안 발표도 진행된다. 출범 1년을 맞은 ‘새시대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설립한 도정자문기구로서 5개 분과위원회(△행정교육, △사회문화, △경제산업, △농림수산, △안전건설), 111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으며, 도정발전을 위한 각종 정책 제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내년도 정부예산안 증액 최종 심사단계인 국회 예산결산 조정소위 심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 12일 국회 방문에 이어 27일 기재부 주요 관계자들과 면담을 추진하는 등 내년도 국비 확보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김 지사는 서울에서 기획재정부 김동일 예산실장, 유병서 예산총괄심의관, 황희정 예산기준과장 등 관계자들에게 강원특별자치도 핵심 사업들의 국비 반영을 위해 사업별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적극 설명하고 오찬도 함께했다. 핵심 사업은 SOC, 미래산업, 폐광 등 3개 분야 10개 사업, 754억 원으로 수도권 강원 시대의 교통망 구축과 미래산업 글로벌도시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사업들이다. 김동일 예산실장은 “강원특별자치도 현안 사업들의 필요성과 시급성에 공감한다”며 “말씀하신 주요 사업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전했으며, 김진태 도지사는 “지난 2년간 강원특별자치도는 미래산업의 지도를 완전히 새롭게 그리며,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며, “요청드린 사업들은 강원특별자치도의 발전에 가속을 붙여줄 사업들”이라고 강조하며 “적극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