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라남도는 2025년 정부 예산안에 재제조 배터리 안전 점검 등 기술 개발 사업 국비 24억 원이 신규 반영돼 지역에서 배터리 재자원화 산업의 삼각축인 재제조, 재사용, 재활용 기반을 모두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재제조 배터리 안전 점검 등 기술 개발 사업의 총 사업비는 국비 190억 원을 포함한 290억 원이다. 2029년까지 나주에 재제조 배터리 안전 점검 및 산업 육성을 위한 실증기반 등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배터리를 다시 활용하는 재자원화는 크게 3가지로 분류된다. 전기차용 배터리를 수리해 다시 전기차로 활용하는 재제조, 전기차용 배터리를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재사용, 니켈, 리튬 등 유가금속을 회수하는 재활용이다. 전남도는 배터리 재자원화 외에 재사용과 재활용 산업에도 적극 투자하고 있다. 재사용 산업 육성을 위해 나주 혁신산업단지에 시험, 성능평가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또 재활용을 위해 이차전지 소재산업이 집적화한 광양에 친환경 재활용 공정 실증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전기차 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3일 추석맞이 조손 및 한부모가족 30세대에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앞두고 바쁜 일정 속에서도 회원들이 당일 직접 조리한 반찬과 쌀, 계란 등 생필품을 담아 꾸러미 30개를 제작해 직접 가정에 배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김모돈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특히 올해 행사는 회원들이 지난 여름 봉화은어축제 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운영한 카페의 수익금으로 진행해 더욱 뜻깊다.”며 “작은 나눔으로 우리 주위의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읍 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14일 추석명절을 맞아 남해읍 거주 저소득 취약계층 15세대에 제수용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제수용품은 추석 차례상에 꼭 필요한 과일과 떡으로 구성됐다. 여성의용소방대 대원 20여 명은 손수 준비한 제수용품을 독거 어르신, 장애인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공두애 대장은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우리 주위에 계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면 좋겠고,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사랑 실천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창융 남해읍장은 “남해읍 여성소방대에서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활동을 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남해읍 여성의용소방대는 38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단합된 모습으로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함은 물론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과 물품을 기부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지난 7월 19일부터 8월 17일까지 공모한 ‘2024 남해독일마을 기념품 인증제’ 심사 결과 5개 업체 상품을 최종 인증 상품으로 선정하고 12일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2024 남해독일마을 기념품 인증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하나로, 경상남도·남해군·남해관광문화재단이 함께 추진하고 있다. 재단은 남해 독일마을을 대표하는 우수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고 기념품 인증을 통한 독일마을 브랜드 가치 제고 및 홍보, 선정 업체의 인증 기념품 유통판로를 지원하고자 올해 처음 독일마을 기념품 인증제를 개발해 진행했다. 이번 인증제 공모에는 전국 각지로부터 12개 업체 상품이 접수됐다. 재단은 상징성, 디자인, 상품성, 안전성, 환경성 등을 기준에 따라 실물심사를 진행해 총 5개 업체 상품을 인증 상품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상품은 △독일의 전통 호두까기 인형 △파독 근로자·파독전시관의 이미지를 자수로 표현한 ‘독일마을 자수 수건 세트’ △남해 내산마을에서 생산된 편백나무 위에 독일마을 관련 요소를 각인한 친환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선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지난 12일 특수시책인 ‘2024 창선에 스며들다’ 일환으로 면내 주요 시설 중 하나인 별천지 캠핑장을 방문해 ‘현장행정’ 활동을 펼쳤다. ‘2024 창선에 스며들다’는 창선면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효율적인 면정 업무를 수행하고자 분기별로 1회 면내 주요 시설을 방문하는 특수시책이다.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3분기 행사를 통해 올해 4월에 준공된 부윤2리 별천지 캠핑장을 방문했다. 그간의 사업 추진 경과와 성과에 대해 파악하고, 창선면 직원들과 관계자들이 별천지 캠핑장 활성화를 위해 개선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박주선 부윤2 협동조합 이사장은 “창선면 직원들이 부윤2리 주요 시설인 별천지 캠핑장에 방문하여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토의하는 모습을 보며, 실제 지역 현안을 눈으로 보고 지역발전을 위해 행정에서 함께 고민하는 것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류욱환 창선면장은 “지역 관광자원인 별천지 캠핑장 같은 시설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하기 위해서는 공무원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기에 실제로 현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군은 군청 내 부서장들이 현장행정 강화를 위해 관내 일선마을의 이장직을 일일체험하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부서장 명예 마을이장 일일체험’은 지난 5월 전국 이・통장연합회 남해군지회(지회장 최일기)가 제안한 것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남해읍 유림1리, 이동면 금석마을・정거마을, 삼동면 영지마을, 남면 다랭이마을이 참여했으며, 각 마을에서 민원지적과장, 농축산과장, 경제과장, 건강증진과장, 농업기술과장 등이 명예 이장으로 활동했다. ‘명예이장’들은 마을회관에서 임원진 간담회를 하고, 마을방송, 마을 시설 및 주요사업장 견학, 마을 주민과의 대화, 애로사항 청취 등의 체험을 했다. 마을의 어려움과 고충을 헤아리고 주민들과의 유대와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유림1리 조봉수 이장은 “당면업무로 바쁘신 중에도 마을 발전을 위해 참가해 주신 부서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살피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봉숙 민원지적과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마을의 대소사를 챙기고, 주민 복지증진을 위해 늘 힘써주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남해 감암지구’가 공사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남해군은 장관 표창과 더불어 인센티브로 2026년 신규사업 투자우선순위 가점을 받게 됐다. 이번 행정안전부 공모는 재해위험지역 정비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부문별 예산절감 및 피해저감 효과 등을 널리 알리고자 시행됐다. 공사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된 감암지구는 해안가 저지대이자 인가 밀집지역으로, 그동안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잦은 피해를 입으며 해일 위험지역으로 지목되어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남해군은 방파제 신설 및 침수 차단시설을 포함한 종합적인 재해 예방 대책을 마련했으며, 총사업비 99억 4,3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완료했다. 특히 침수 차단시설 설치 과정에서 공사 기간을 10개월 단축하여 비용절감 효과를 이끌어냈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감암지구 정비사업의 우수사례 선정은 향후 다른 지역의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추진에도 중요한 모델이 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오는 9월 25일, 26일 이틀간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울산과학대학교(동부) 일원에서 ‘2024 울산청년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의 유스(Youth)’라는 구호(슬로건)로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기획하며, 울산과학대학교 축제인 ‘무룡제’와 연계 개최해 대학생, 사회초년생, 직장인 등 모든 청년이 어우러지는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주요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유공자 표창 및 축사 등 청년주간을 기념하는 ‘기념식’ △울산시의 다양한 청년정책을 볼 수 있는 ‘울산청년정책홍보관’ △청년의 고민을 해결하는 ‘청년상담소’ △청년이 직접 꾸미는 ‘청년거점(아지트)’ △청년의 다양한 삶을 이야기하는 ‘이야기마당(토크콘서트)’ △울산 청년예술가와 함께하는 ‘거리 공연’ △청년의 사연과 신청곡으로 이루어지는 ‘청년 더 라이브’ 등이 마련된다. 특히 이야기 마당(토크콘서트)은 첫째 날(25일) ‘지금 나답게 살기 시작해야 하는 이유’를 주제로 인기 유튜브채널 ‘천재이승국티브이(TV)’ 운영자이자 할리우드 명배우 인터뷰어로 유명한 방송인 이승국을 초청하여 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울산 사람들과 함께하는 ‘제2기 부동산 강좌(아카데미)’수강생을 9월 19일부터 10월 1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오는 10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국민은행 박원갑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의 부동산 정책 강의를 시작으로 이민호 변호사의 ‘전세 피해 및 부동산거래사고 예방 교육’과 조경래 세무사의 ‘부동산 세제 실무 교육’으로 진행된다. 수강 인원은 400명이며 부동산 교육에 관심 있는 울산시민 누구나 무료 신청이 가능하다. 수강신청은 울산시 누리집에서 수강신청서를 내려받아 10월 10일까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울산광역시회 팩스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울산시 토지정보과 또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울산광역시회로 연락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변화하는 부동산 정책을 이해하고 안전한 거래로 전세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하여 서민들의 주거 안정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라며 “부동산 관련 정책과 정보에 관심있는 울산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9월 20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2024년 3분기 하도급률 제고 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안승대 행정부시장과 시, 구군 관급공사 담당 부서장(국장), 울산도시공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회의 내용은 △3분기 추진 실적 및 하도급률 산정 결과 보고 △부서(기관)별 하도급률 제고 추진사항 및 4분기 계획 보고 △4분기 하도급률 제고 방안 논의 등이다. 보고회 자료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전체 하도급률은 32.63%로 올해 목표인 33% 하도급률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3분기 하도급률은 34.16%로 지난해(2023년 3분기 30.13%) 대비 4.03% 늘어나 올해 처음으로 목표 하도급률 33%를 초과 달성하였다. 울산시 관계자는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현장 중심의 영업활동과 대형건설사 방문, 하도급 실태조사, 대형건설사 및 공공기관과의 업무협약 등 다양한 노력과 각 기관(부서)별 지속적인 협력 덕분”이라며 “남은 3개월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