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김효정 의원(국민의힘, 덕천ㆍ만덕)과 복지환경위원회 이준호 의원(국민의힘, 금정구2)이 제323회 임시회에서 환경보호 및 시민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부산광역시 미세플라스틱 저감 지원 조례'를 공동발의한다. 이번 조례는 배달 문화 확산 등 플라스틱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미세플라스틱 또한 급증하고 있어 부산시의 적극적인 저감 노력과 대안 마련을 촉구하려는 목적으로 제안됐다. 내용으로는 미세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대응하기 위한 부산시 자체 저감계획 수립, 시민 대상 교육ㆍ홍보, 저감 기술 및 연구에 대한 지원 등이 담겨 있다. 일상에서 자연과 인체로 유입될 수 있는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가 환경 문제 해결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정책 수립을 이끌 수 있는 선제적 조례로 평가된다. 특히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되는 ‘유엔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를 앞두고 플라스틱 문제에 대하여 개최도시가 적극적인 자세를 가져야 한다는 당위성 또한 인정받고 있다. 대표발의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립구포도서관은 오는 9월 1일부터 24일까지 부산영어도서관에서 유아·어린이를 대상으로 ‘Big Book Festival’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유아와 어린이들이 영어에 노출되는 기회를 늘리고,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여주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Big Book Exhibition’과 ‘Big Book Reading Festival’로 구성했다. ‘Big Book Exhibition’은 친구, 동물, 교통수단 등의 내용을 담은 크고 다양한 모양의 빅북(Big Book)을 전시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Big Book Reading Festival’은 부산영어도서관 이용자로 구성된 영어독서동아리 단체가 Big Book 읽어주기를 진행한다. 참여 희망자는 부산영어도서관에서 현장 접수를 하면 된다. ‘Big Book Exhibition’은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운영하며, ‘Big Book Reading Festival’은 9월 10일과 24일 양일간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영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성 구포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과 소속 10개 도서관은 9월 한 달간 학생, 학부모, 교육 가족을 대상으로 ‘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를 주제로 다채로운 ‘독서의 달’ 행사를 운영한다. 9월 독서의 달은 국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독서 생활화 등 독서 문화 진흥에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정한 달이다. 부산교육청과 소속 10개 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독서 경험을 통해 학생·시민들의 독서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기 위해 공연 38개, 행사 204개, 전시 64개, 토론 48개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시교육청은 10개 도서관과 함께 9월 28일 보수동 책방골목 일대에서 학생·학부모 등 교육공동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보수동 책방골목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보수동 책방골목의 문화적 상징성과 연계해 책에 관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학생·학부모와 책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작가와의 만남, 책을 주제로 한 공연, 책방골목 독서 탐험, 도서관 특색을 살린 독서 체험 프로그램 전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부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유진세탁소(대표 정미현)를 방문해‘우리동네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우리동네 착한가게’선정 사업은 관내 소외계층 주민을 위해 후원과 봉사를 실천하며 이웃사랑에 앞장서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정한다. 이날 선정된 유진세탁소(대표 정미현)는 매월 세탁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방문하여 세탁물을 수거하고 세탁 후 방문하여 돌려준다. 유진세탁소는 우리 주변에 기본적인 세탁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어려운 소외계층들을 위해 작년부터 지속해 오고 있다. 세탁 봉사 외 이웃 가정을 방문해서 안부도 확인하는 역할을 병행하고 있다. 정미현 대표는“작은 일이 큰 도움이 되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봉사가 필요한 곳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샘도서관은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27일까지 금샘도서관 1층 금샘갤러리에서 ‘시간을 담은 도시’전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남정훈 작가의 '굳세어라 금순아' 프린팅 작품 및 타임랩스 형식의 디지털 작품을 전시하고, 전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연계 도서 전시 및 체험행사로 구성된다. 영도다리, 흥남철수, 비석마을 등 피란민의 역사가 녹아있는 곳들뿐만 아니라 보수동 책방골목, 40계단, 이바구길, 용두산 공원 등 현재 부산 지역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장소들을 그린 작품을 함께 전시한다. 전시되는 작품은 프린팅 작품뿐만 아니라 시간을 담은 ‘타임 랩스’형식의 디지털 작품과 함께 전시되어 시간과 기억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전시다. 전시와 연계하여 '구석 구석 부산' 등 부산 관련 추천 도서 총 16권을 전시장에 비치하고, 전시를 관람한 후 나만의 금순이 그리기 주민 참여 코너를 구성한다. 금샘도서관 관계자는 “부산의 역사적인 장소와 지금의 장소들을 남정훈 작가 특유의 따뜻한 시선과 색감으로 풀어낸 작품을 통해 어른들에게는 시간을 담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오는 9월 4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부산여성문화회관 미루샘합창단 제2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성문화회관 미루샘합창단 정기연주회'는 부산시민 및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여성문화회관 소속 숙련 합창단인 ‘미루샘합창단’이 노래를 통한 재능기부를 하고자 매년 가을에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25회째를 맞았다. 올해 연주회는 '가족'이라는 주제로, 총 2부에 걸쳐 합창단 및 전문 성악가들의 찬조 공연으로 구성된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1부 공연은 미루샘합창단의 ▲‘눈’ ▲‘사랑하는 마음’ ▲‘그대 눈길 머무는 곳에’ 등 총 6곡으로 구성됐다. 이 밖에도 성악가인 한정현, 김아름의 찬조 공연이 ▲‘사랑의 꿈’ ▲‘시간에 기대어’ 곡 순으로 진행돼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2부 공연으로는 ▲‘가족이라는 이름’ ▲‘쉼(가족이란)’ ▲‘아버지’ 등 총 5곡을 미루샘합창단에서 공연할 예정이며, 공연 중간중간에 찬조 공연으로 성악가 양효정, 이진영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中) ‘Sull’a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내일(30일)부터 31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2층 중앙광장에서 순수365 팝업스토어 '순수(365)퍼마켓'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순수(365)퍼마켓'은 부산의 수돗물 '순수365'의 안전함과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체험형 팝업홍보관이다. ‘순수365’는 296개 항목의 깐깐한 수질검사와 24시간 가동하는 고도정수처리 시설로 1년 12개월 365일 깨끗하고 안전하다는 뜻을 담고 있는 부산 수돗물의 브랜드명이다. 이번 팝업홍보관에서는 ‘순수365’의 뜻처럼 깨끗하고 안전한 ‘순수365’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공간과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팝업홍보관은 슈퍼마켓 콘셉트로 운영되며, 시민들은 미션북을 통해 ▲'셀프 체크존' ▲'프레시·리빙존' ▲'테이스팅존' ▲'한방울 굿즈존', 총 4개의 테마구역에서 '순수365'를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다. 수돗물처럼 어디에나 있지만 없어서는 안되는 슈퍼마켓의 콘셉트로 꾸며진 공간에서 미션북을 가지고 각 존을 체험하며 ‘순수365’를 알아갈 수 있다. 각 구역마다 준비된 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내일(30일) 오후 2시 강서구 강동동 29-125번지 농가포장에서 '컬러 백강 상품개발 연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훼농가 경쟁력 향상과 화훼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내육성품종인 하얀 국화 ‘백강’에 색을 더한 상품들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2015년 농촌진흥청이 한국 독자 기술로 개발한 국화품종인 '백강'은 한국 최초 흰녹병 저항성을 가진 흰색 대형 국화다. 꽃(절화) 수명도가 3~4주로 일반 국화보다 2배 정도 길며, 재배온도가 낮아 겨울철 난방비를 기존 품종보다 20퍼센트(%) 정도 아낄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품종이다. 센터는 백강 품종으로 국화국내육성품종의 부산형 생산 기반 확대를 위한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흰색 표준(스탠더드) 국화를 활용한 상품개발뿐만 아니라, 가정용 화훼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상품(컬러 백강 등) 개발 및 다양한 교육, 홍보 행사도 기획 중이다. 부산 강서구는 전국 최대 표준(스탠더드) 국화의 생산지이자 핵심지역이나, 최근 화훼 소비침체, 엔저 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는(29일)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예정된 '2024 부산 세계지질과학총회' 콘퍼런스디너 '한국의 밤'이 제10호 태풍 '산산'의 북상 영향으로 진행장소를 '벡스코 제1전시장'으로 변경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만찬과 축하공연으로 구성돼 영화의전당 야외공간에서 총회 참가자와 공연을 관람하는 시민 등 3천여 명의 참석이 예상됐으나, 태풍으로 인한 돌풍 등 기상악화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비하고자 장소 이동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시와 세계지질과학총회(IGC) 2024 조직위원회는 “장소 변경으로 인한 안전 기준을 준수하고자 기존 안내된 시민 참여는 제한하게 됐다”라며, “행사 축소로 인해 참석이 어려워진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양해를 구한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 롯데자이언츠와 공동으로 지난 27일 오후 6시 사직야구장에서 '2024 드림 오브 그라운드(DREAM OF GROUND) 응원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 송상조 시의회 행정문화위원장,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 김태열 원장, 롯데자이언츠 김종호 경영지원부문장이 시상자로 참여했다. 이번 응원가 공모전은 부산과 롯데자이언츠 구단 선수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부산의 새로운 음악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에는 총 28곡의 응원가가 접수됐으며, 분야별 심사를 거쳐 직접 창작 부문과 인공지능(AI) 활용 창작 부문에서 총 4곡(대상 3곡, 특별상 1곡)이 최종 선정됐다. 공모는 지난 5월 31일부터 7월 22일까지 진행됐다. 수상작은 ▲직접 창작 부산응원가 대상, ‘오늘도 함께해(박주희)’, ▲직접 창작 부산응원가 특별상, ‘춤을 추자 광안리 바다 앞에서(이용규)’, ▲직접 창작 롯데자이언츠 팀/선수 응원가 대상, ‘승리의 소리(찐사운드)’, ▲인공지능(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