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농업기술센터는 벼 이삭거름 주는 시기인 7월부터 쌀 적정생산과 고품질화를 위한 질소비료 적정시비 캠페인에 나섰다. 질소는 벼 생육과정에서 다수확을 위한 중요한 요소이다. 그러나 과도한 질소비료의 사용은 병충해와 쓰러짐에 취약하게 만들고 쌀의 단백질을 증가하게 해 밥맛을 떨어지게 한다. 질소 시비량을 10a당 표준시비량 9kg에서 7에서 8kg으로 줄여도 안정적 생산이 가능하고, 밥맛이 좋은 쌀을 생산할 수 있다. 이에 거제시농업기술센터는 벼 재배농가에 질소시비량 2kg 줄이기를 적극 홍보하고 현장지도를 추진하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에 질소비료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병충해에 약해지고 잘 쓰러질 수 있다”라며 “쌀 소비자와 벼 재배농가 모두에게 유익한 적정시비에 동참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는 본격적인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해수욕객의 안전을 위해 ‘2024년 남일대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올해 채용된 남일대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 10명을 대상으로 사천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와 사천소방서 현장대응단 간 합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효율적인 견시(scanning) 방법, 요 구조자 발견 시 대응법, 구조장비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방법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남일대해수욕장은 7월 5일부터 8월 18일까지 45일간 개장‧운영된다. 보통의 해수욕장과는 다르게 모래가 너무 부드러워서 어린 아이들이 다칠 염려도 없고, 수심이 그렇게 깊은 바다가 아니라서 아이들이 놀기에 딱 좋다. 또한, 줄을 타고 내려오면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만끽하는 에코라인을 비롯해 바나나보트, 제트스키 등 각종 레포츠를 즐길 수 있어, 가족들의 추억 만들기에도 안성맞춤이다. 특히, 삼면이 낮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각종 기암괴석과 빼어난 경관을 이루고 있는데, 반달형 해수욕장이라 그 경치가 더욱 아름답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보건소는 2일 경상남도 병원선과 함께 건강취약지인 마도, 저도 등 도서지역 주민(어업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증진 병원선’을 운영한다. 이번 병원선 운영은 지역어업인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의료 접근성이 낮은 도서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예방 가능한 질병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보건소는 7월 2일을 시작으로 9월까지 매월 1회씩 총 3회에 걸쳐 ‘찾아가는 건강증진 병원선’을 운영할 예정이다. 첫 번째 회차는 운동 교실로, 어업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부상을 예방하고 어업 작업에 따른 근골격계 질환 예방 운동법을 교육했다. 두 번째 회차는 심뇌혈관 질환의 위험성과 예방법 교육, 세 번째 회차는 치매 선별검사, 치매 예방교육 등 도서지역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리고, 건강생활실천 홍보 및 캠페인도 실시할 계획이다. 정희숙 소장은 “의료 접근성이 낮아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도서지역 주민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건강생활 실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사천시는 지난 1일 시청 대강당에서 하반기 공공근로‧지역공동체일자리, 대학생 여름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은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취약계층에게 한시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교육은 산업안전․보건안전 전문가 2명이 신규입사자 안내가이드 및 산업안전보건법 등 안전관리 전반에 관해 유형별 사례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들 산업안전․보건안전 전문가는 작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천시에서 채용한 안전지킴이다. 이번 공공일자리 안전보건교육은 하반기 공공근로·지역공동체일자리, 대학생 여름 아르바이트 참여자의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실시됐다. 박동식 시장은 “근로자는 야외작업에 따른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고 담당부서 직원도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에 신경 써 달라며”며 “정기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해 참여자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일, 관내 5개 농협(창녕·남지·우포·이방·영산) 공판장에서 2024년산 햇마늘 초매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성낙인 군수를 비롯해 홍성두 창녕군의회의장, 이경재 도의원 및 군의회 의원, 지역농협장 등이 참석해 마늘 생산 농가들을 격려하고 경매 현장을 둘러봤다. 행사 당일 한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임에도 국내 마늘 최대 생산지답게 인근 시군 마늘 생산 농가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경매에서는 2천80여 농가가 참여해 892톤의 물량이 출하됐다. 성낙인 군수는 “농가에서는 홍수 출하가 되지 않도록 출하기를 조절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며, “이번 경매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가격이 형성되고, 고품질 창녕 마늘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녕군 출신 성낙인 전 서울대학교 총장을 초청해 청렴 특강을 열었다. ‘급변하는 세계 지속 가능한 지방’이라는 주제로 창녕군 공무원 청렴 특강을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과 AI(인공지능) 시대 등 급속히 변화하는 시대 환경 속에서 창녕군이 직면한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공무원의 올바른 자세와 청렴 역량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창녕군의 지속 가능한 백년대계를 위한 소통과 공정의 군정운영과 공직자의 공적 윤리 강화, 미래를 향한 가치 창출 등을 강조했다. 성낙인 전 총장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학장을 거쳐 제26대 서울대학교 총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로 재직 중인 국내 헌법학의 최고 권위자다. 성낙인 군수는 “청렴은 군정 경쟁력 강화의 기초이자 출발점이며, 창녕군이 변화하는 시대에 앞서나가기 위한 최우선 가치다”라며, “청렴한 창녕군으로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동료 직원 여러분께서 솔선수범하고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일, 재가 의료급여사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관내 요양병원 5개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요양병원 5개소를 방문해 재가 의료급여사업 협력 의료기관 지정을 위해 의료급여 사업의 전반적인 내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대상자 발굴 및 서비스 연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가 의료급여사업은 의료기관에서 퇴원하는 의료급여수급자가 집에서도 불편함 없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 돌봄, 식사, 이동 등의 다양한 재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해 원활한 지역사회 복귀와 정착을 돕는 신규 의료급여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의료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의료급여수급자가 퇴원 후 지역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공백없는 돌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일, 필리핀 샌프란시스코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성낙인 창녕군수 등 관계 공무원, 전영두 계절근로자 고용주 대표, 필리핀 샌프란시스코 아르퀼라노 아라나스 알프레도 시장 등 관계자 4명이 참석했다. 창녕군과 필리핀 샌프란시스코는 업무협약(MOU)식에서 농촌의 원활한 계절근로자 수급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기본계획에 따라 계절근로자 파견 및 송출조건, 이탈방지 등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구체적인 이행 사항을 검토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창녕군은 고령화 및 인력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2022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추진 중이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2025년 상반기부터는 필리핀 계절근로자들이 추가로 영농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성낙인 군수는 “창녕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및 추진에 있어 협약을 약속해 준 필리핀 샌프란시스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창녕군은 인력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도 일손 부족 문제 해소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1일 통영시 상노대도 인근 해상, A호(29톤, 근해자망, 승선원 8명)에서 얼굴 및 팔 마비 증상을 보이는 응급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즉시 긴급 이송에 나섰다. ㄱ씨(남, 60년생, A호 선장)는 지난 1일 17:30경 출항하여 조업 중 기상악화 우려로 욕지도에 입항한 후 찬물로 씻고 나온 후부터 오한 증상을 보이다가 이후 20:30경 통영시 상노대도 인근 해상에서 안면 및 오른쪽 팔에 마비 증상과 다리 저림 증세가 발생하여 신고하였다. 사천해경은 응급환자 선장을 경비정으로 탑승시켜 맥전포항으로 이송한 후,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하였다. 당시 A호에 탑승한 승선원 8명은 인근 해상에서 예인 가능한 선박을 요청하여 B호(29톤, 근해자망)를 통해 승선원 모두 안전하게 삼천포구항으로 입항하였다. 사천해양경찰서는 “도서 지역과 해상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는 위급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상평복합문화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의 ‘2024년 문화가 있는 산단 전시 지원 사업’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의 ‘2024년 예술로 어울림(산업단지형) 사업’,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의 ‘2024년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 등 총 3건의 국비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들은 문화공간 사용이 가능한 전국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공모했으며, 우수한 공연·전시·교육 공간이 구축되어 있는 진주시 상평복합문화센터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3개 사업에 모두 선정됐다. ‘2024년 문화가 있는 산단 전시 지원 사업’은 산업단지 문화공간 내 우수한 전시 지원을 통해 산단 근로자 및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미술 전시 기획 및 운영이 가능한 민간단체를 선정, 국비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상평신경(上坪新境) : 기억과 감각’ 이란 주제로 상평복합문화센터 1층 로비 및 컨벤션홀에서 이번 전시 사업을 진행한다. ‘2024년 예술로 어울림(산업단지형) 사업’은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