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현장과의 소통 강화’를 강조한 제9대 부산시의회 후반기 교육위원회가 첫 번째 현장방문에 나선다. 교육위원회(위원장 윤일현)는 28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부산시교육청 산하 직속기관 및 도서관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각 기관의 사업 추진 등 운영실태를 확인하고 문제점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개선책을 논의한다. 특히, 이번 방문기관이 학생들의 예술활동 및 인성교육 기관인 만큼 학생들의 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첫 날 28일에는 ‘학생교육문화회관’ 및 ‘학생예술문화회관’을 방문한다. 양 기관은 학생들을 위한 문화예술공간으로, 각각 동부산권과 서부산권에 위치하여 지역 학생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학습 운영 및 문화예술 행사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부산진구 어린이대공원 부지 내 위치한 학생교육문화회관은 2000년 개관했으며, 북구 구포동에 위치한 학생예술문화회관은 2013년 운영을 시작했다. 위원회는 시설의 노후도 등을 살펴 개보수가 필요한 상황을 점검하며, 우수공연 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계속되는 폭염과 제10호 태풍 산산의 북상으로 오는 8월 31일 을숙도 낙동강하구에코센터에서 개최하기로 한 '2024 찾아가는 무형유산' 공연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해당 공연의 시간은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으로, 기온이 최고조로 상승하는 낮 시간대다. 시는 공연자와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제1차 낙동강하구에코센터 공연을 연기하고, 추후 공연 일정과 장소를 새로 선정해 공지할 예정이다. 부산역광장(9.7.), 가덕도 천성항(9.29.), 정관박물관(10.12.) 공연은 예정대로 추진할 계획이나, 향후 폭우나 태풍 등 기상이변이 발생할 경우 일부 변경될 수 있다. 한편, '2024 찾아가는 무형유산'은 국가 및 부산광역시 지정 무형유산 16개 종목이 참여하는 신명 나는 놀이마당 공연 행사로, 총 4회(회당 4개 종목 공연) 진행될 예정이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전통예술관 누리집이나 부산전통예술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내년 2월까지 매주 주말 부산건축문화해설사가 동행하는 '뚜벅뚜벅 부산건축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축투어’는 건축문화의 저변확대 및 대중화를 위해 전문해설가와 함께 걸으며 건축물에 숨겨진 이야기를 듣는 프로그램으로, 시와 (사)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가 운영한다. 내년 2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일요일 오전 10시, 주 2회 정기 운영한다. '건축투어'는 ▲현대건축 중심의 '센텀시티건축' ▲호국·보훈문화유산 중심의 '유엔·문화건축' ▲근대건축 중심의 중구 '원도심건축' ▲전통건축 중심의 '동래전통건축', 총 4개 코스로 구성됐으며 각각 도보로 약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센텀시티건축’ 코스는 해운대구 센텀시티 일대 대표 현대건축물인 부산시립미술관별관(이우환공간), 벡스코,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영화의전당을 둘러본다. ▲‘유엔·문화건축’ 코스는 남구 대연동의 부산시립박물관, 부산문화회관,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유엔평화기념관, 유엔기념공원을 중심으로 부산만이 가지고 있는 호국·보훈 문화유산과 현충 시설 등의 근·현대건축물을 탐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는 8월 31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부산의 7개 해수욕장, 수영강 나루공원, 영도 아미르공원, 북항 일대에서 '2024 하반기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의 대표 관광자원인 바다와 강을 배경으로 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해양레포츠 관광 프로그램'의 세부 사업이다. 최근 고령화, 만성질환자 급증 등 심신 치유 및 건강증진을 위해 치유관광이 주목받는 가운데, 시도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2021년부터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인기리에 운영하고 있다. 올해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해변 맨발(어싱) 북유럽식 걷기(노르딕워킹) ▲일몰(선셋) 필라테스 ▲싱잉볼 명상 ▲해변 요가, 총 4종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이 외에도 ▲훌라댄스 ▲공-사운드배스 ▲펀더멘탈을 새롭게 발굴해 지난해보다 더욱 다양하고 이색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별 일정 등 세부 내용은 ‘부산해양치유.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프로그램 예약 누리집 '부산해양치유.k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2024 부산 세계지질과학총회(The 37th International Geological Congress 2024)' 기간 중 부산의 매력과 역사, 문화, 자연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인 '부산 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총회 참가자 중 사전신청자(동반자)를 대상으로 야외지질답사(필드 트립) 코스 중 하나로, 서부산 생태관광자원(낙동강하구-다대포, 흰여울마을-태종대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오늘(28일) 진행되는 '부산 투어'는 낙동강하구와 다대포 일대를 둘러보며 천혜의 절경과 자연생태 속에서 다양한 활동(액티비티)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적인 철새도래지인 ‘낙동강하구’에서 즐기는 이색적인 카약 체험과 다양한 전시 관람, 부산의 대표 낙조 명소인 ‘아미산전망대’에서 낙동강하구의 광활한 갯벌과 모래섬을 관찰하고, 세계 최대 규모인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에서 특별한 하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어제(27일)는 구상 혼펠스, 슬럼프구조 등 다양한 해안 지질유산을 관찰할 수 있는 태종대를, 내일(29일)은 기암절벽과 토르를 관찰할 수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늘(28일)부터 10월 4일까지 38일간 '2024년 부산광역시 명예시민'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명예시민'은 부산을 사랑하고 과학·기술·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외적으로 부산광역시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의 생활개선 또는 문화 발전 등에 공헌한 분에게 수여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부산시민 누구나, 경제·외교·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부산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분들을 명예시민 후보자로 추천할 수 있다. 시의회 의장, 구청장·군수 및 유관기관·단체의 장이 추천하거나 일반 시민은 30인 이상 연명부 등으로 추천하면 되고, 공고문 및 필요서류는 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추천받은 후보자를 오는 10월 중순 선정위원회 심의와 시의회 의결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해 12월 중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명예시민에 선정되면, 명예시민증과 홍보 기념품 및 명함, 시 주요 간행물 등을 받으며, 시 주요 축제와 행사 초청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시는 지난 1966년부터 현재까지 부산시민이 아닌 내·외국인 2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2024년 동물사랑 천사기업'으로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와 '목우촌'을 선정하고, 오늘(28일) 오후 2시 부산경상대학교에서 천사기업 명패 수여식과 기부 물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 박선영 사무처장, 농협목우촌 김칠석 전무, 부산경상대학교 반려동물산업과 서주연 교수, 시 농축산유통과장, 부산 동물보호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다. 올해 동물사랑 천사기업으로 선정된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와 '목우촌'은 오늘(28일) 기부 물품 전달식을 통해 동물사랑 나눔뱅크에 반려동물 사료 8천400킬로그램(kg)을 기부할 예정으로, 이는 부산지역 동물보호단체 등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동물들의 보호·복지 활동에 쓰일 계획이다. 한편, 시는 2018년부터 생명 존중 가치를 실천하고, 동물보호·복지 향상을 위해 '부산시 동물사랑 나눔뱅크'에 반려동물 사료나 의류, 용품 등을 기부한 사회공헌기업 중에서 '동물사랑 천사기업'을 선정해 오고 있다. 지난해(2023년)까지 총 34곳의 기업이 동물사랑 천사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선정된 기업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는 어제(27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부산 공유기업 투자설명회(IR)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부산 공유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고, 투자유치 및 투자자․기업 간 교류(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자리다.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으며, 시 공식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실시간 중계 등으로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 발표 ▲투자심사역 질의응답(Q·A) ▲일대일(1:1) 투자상담회 ▲사업 교류(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부산 10개 공유기업은 기업투자설명회(IR)를 통해 창의적인 사업모델을 제시했으며, 기업 홍보 등 투자유치를 위해 각오를 다졌다. 대표적으로 ㈜보라공사는 공사전문 플랫폼을 통해 고객 맞춤형 리모델링 설계부터 품질보증까지 원스텝(one-step) 서비스 제공 및 인공지능(AI) 기술도입으로 편의를 증대하는 사업모델을 제시했다. ㈜캠퍼스스테이는 지역자원 공유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대학교 기숙사 등 유휴 숙박시설에 대해 지역의 전시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부산시는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경상남도·전라남도와 함께 '2024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는 부산, 경남(통영), 전남(여수)을 잇는 국내 최장구간 크루저 요트대회로, 3개 시도가 신성장 해양레저 관광벨트를 조성해 남해안권 상생발전 및 해양레저 저변 확대를 도모하고자 공동 주최한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총 7개국 35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남해안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8월 30일 여수 가막만 일원에서 코스탈 경기를 시작으로, 다음날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여수 웅천원형마리나에서 통영을 거쳐 부산까지 이어지는 요트 경기와 각 시도별 시민체험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이어 9월 1일 부산 수영만요트경기장에서 열리는 시상식 및 폐회식을 끝으로 전체 일정은 마무리된다. 경기는 ▲31일 1구간(여수 웅천원형마리나~통영 도남항) ▲1일 2구간(통영 도남항~부산 수영만요트경기장)으로 나눠 진행하며, 각 시도에서는 별도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부산형 음식점 디지털 외국어메뉴판 지원사업' 대상업소 396곳을 1차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 7월 4일부터 31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접수된 총 469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시는 위생등급제, 모범음식점, 안심식당, 부산의 맛, 미쉐린 선정업소, 주요 관광지 주변 음식점과 식품정책사업 참여 음식점을 우선 고려해 총 396개의 음식점을 1차 대상업소로 선정했다. 선정 업체에는 메뉴명, 음식 사진 등 정보 확인을 거쳐 제작한 외국어메뉴판이 순차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외국어메뉴판은 2가지 형태(책자형, 큐알(QR)코드형)로 구성되며, 신청단계에서 영업자가 선택할 수 있다. 무인 주문기(키오스크) 번역지원은 추가로 선택 가능하다. 또한, 기존의 메뉴판 지원사업은 메뉴 또는 가격 등 변경사항이 있을 경우 수정이 어려웠으나, 이번 사업은 영업자가 손쉽게 음식점 정보를 변경할 수 있는 온라인플랫폼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일반·휴게음식점 2천 곳을 지원할 계획으로, 이는 단일 사업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