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산시가 오는 10월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활용한 축제인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와 ‘현충사 달빛야행’을 개최한다. 올해로 제23회를 맞는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외암마을과 저잣거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짚풀, 판을 벌이다’라는 주제로 전국 짚풀공예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짚풀공예 경진대회’와 전국 팔도 농악의 향연 ‘전국 농악페스티벌’이 펼쳐지며, 짚풀놀이터, 짚풀체험, 벼베기체험, 가마솥밥해먹기, 전통상여행렬재현, 옛날주전부리체험 등 30여 가지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한편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현충사 달빛야행’은 현충사 야간개방과 함께 고즈넉한 현충사 밤의 정취를 더할 수 있는 가곡과 아리아의 밤, 국악의 향연 등 격조높은 공연과 현충사의 연못, 다리 등을 수놓을 야간경관과 다양한 체험존이 펼쳐진다. 두 축제가 가을이 무르익는 10월 둘째 주 같은 기간에 개최되는 만큼 낮에는 가을걷이가 한창인 외암마을의 황금들녘 속으로 밤에는 고즈넉한 현충사의 야경 속으로 풍덩 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산시는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10월 14일부터 11월 1일까지 13개 행정복지센터와 전통시장 인근 시민문화복지센터를 순회하며 법정계량기(저울)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2년마다 실시하는 법정 검사로 부정 계량기 사용 방지를 통한 소비자 보호 및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 등을 위해 실시된다. 가정용·교육용·참조용 저울 등 형식승인 제외 품목과 2023년과 2024년에 검정(재검정)받은 저울은 제외된다. 검사 대상은 상거래와 증명용으로 사용하는 판수동 저울, 접시지시 및 판지시 저울, 전기식지시 저울 등 10톤 미만의 비자동 저울이며, 저울 보유자는 아산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해 읍면별 검사 일정에 맟춰 검사를 받으면 된다. 주요 검사 내용은 검정 기준에 정해진 구조적합 여부, 법에 정해진 사용 오차 여부, 정기 검사 및 검정 여부 등이며 합격판정을 받은 계량기에는 인증스티커가 부착되고 불합격되면 수리 후 재검사를 받아 합격해야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산시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이동하기 어려운 저울이나 다수의 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산시는 국내 최초 온실 수직형 기술 기반 스마트팜 사관학교에 2명의 청년농업인을 선발하며 ‘1등 아산형 스마트팜 명품도시’를 천명했다. ‘충남형 스마트팜 사관학교’ 사업의 핵심기술인 ‘아산형 스마트팜은’, ‘박막수경+분무수경+배재+온실수직형’을 혼합해 실증한 국내 유일의 독보적인 핵심기술이 적용됐다. 시는 4년간의 연구 끝에 관내 청년 농업인과 협력해 재배기 디자인 특허를 출원하고, 순환식 수경재배 기술 기반의 24시간 사계절 연중생산 재배시스템을 완성했다. 기존 일반 공장형 스마트팜은 비싼 설치 가격과 함께 활용도와 현장 적용에 있어 실현 가능성이 다소 떨어진다는 평이 있는데, 아산형 스마트팜은 설치가격, 경제성, 생산성, 재배규모 등 모든 면을 농업인 선택형(맞춤형)으로 보급해 주목할 만하다. 아산시는 이번 ‘충남형 스마트팜 사관학교’ 사업에 공개모집을 통해 청년농업인 2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앞으로 1년간 ICT융복합시설 기반 스마트팜, 자동제어 양액 수직형 수경재배 시스템, 에너지 절감 수냉식 냉·난방기, 양액 순환식 재배 등 신기술이 투입된 1,008㎡ 규모의 수직형 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산시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온양4동 행정복지센터(3층 강당)에서 ‘아산시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해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관내 공업지역(산업단지 등 제외, A=1.68㎢)의 체계적인 관리와 활성화를 위한 ‘아산시 공업지역 기본계획’은 총 9개소 중 특히 기반시설 노후화로 정비와 활성화가 필요한 실옥동 권역(실옥동 265번지 일원)을 ‘산업정비형’으로 구분해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공청회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공청회장에서 의견을 제출하거나 공청회 이후에도 14일간 아산시청 도시계획과에 서면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아산시는 공청회에서 제시된 전문가와 주민의 의견을 공업지역 기본계획(안)에 반영해, 이후 관계기관 협의와 의회 의견청취 및 아산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연말에 최종 계획을 수립 공고할 예정이다. 윤수진 도시계획과장은 “낙후된 공업지역의 정비 및 경쟁력 확보를 통해 아산시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공업지역기본계획 수립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가 ‘똑똑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해온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 sport Systems) 사업을 준공하고 다음달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능형교통체계(ITS)는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교통수단과 교통시설을 지능화·자동화해 교통의 흐름을 효율적으로 증대시켜 주는 체계다. 시는 2023년 국토교통부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돼 34억원(국비 20.4, 시비 13.6)을 확보하고 사업을 추진해왔다. 해당 사업으로 제공되는 주요 서비스는 △스마트 교차로 구축 △스마트 스쿨존 서비스 △신호정보 제공 서비스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 제공 서비스 △교통수요 분석 솔루션(DTP-D) 등이다.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에 중점을 뒀다. 신호정보 제공 서비스는 상당로, 사직로 등의 가로축 주요 교차로 71개소를 대상으로 제공된다. 운전자가 내비게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교차로 신호 잔여시간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 제공 서비스를 통해서는 버스 위치정보 제공 시간 간격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소면 주민자치회는 걷고 싶은 산책길 사업의 일환으로 포토존을 삼호교 부근 산책길에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걷고 싶은 산책길’ 사업은 지난해 제1회 주민총회 시 주민투표로 결정돼 산책길의 쾌적한 환경 개선과 미관 향상을 위해 대소면 주민자치회 문화체육분과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포토존의 디자인을 음성군 대표 캐릭터인 거돌이를 활용해 제작했다. 이번 포토존 조성으로 대소면민이 산책길을 걸으며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로 발돋움하고 더불어 지역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석지영 대소면 주민자치회장은 “아름다운 대소면 산책길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주신 대소면 주민자치회 위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조재순 대소면장은 “대소면 산책길 내 포토존이 주민들이 많은 추억을 남기는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소면 주민자치회는 지난해에 이어 주민 의견을 반영해 정책을 수립하는 소통창구인 주민총회를 오는 10월 11일에 대소면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개최할 방침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왕읍 주민자치회는 21일 금왕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금왕읍 주민자치회 문화예술체육분과 사업인 ‘금빛 공연으로 하나되는 금왕’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왕읍 주민자치회의 제2회 주민총회에서 주민투표로 결정된 마을의제로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민이 주체가 되는 자치계획사업이다. 행사에는 지역 동호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진 공연(색소폰, 하모니카, 경기민요, 사물놀이, 댄스홀릭)과 금왕읍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퓨전난타, 라인댄스)에 개인의 참여로 꾸민 노래 무대가 더해졌다. 또한 플리마켓(머리핀 만들기, 장난감 판매, 먹거리 판매)과 동시에 진행해 읍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호중 주민자치회장은 “작년에 이어 금왕읍민의 주도로 읍민 간의 문화 향유와 교류의 장을 만들어 냈다”며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읍 주민자치회는 21일 음성읍 실내체육관에서 제2회 주민총회 및 제16회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1부 행사인 주민총회는 음성읍 지역의 발전을 위해 주민자치회가 직접 발굴한 의제를 주민들이 투표로 결정하는 자리로 △프리마켓운영 △청소년을 위한 음악축제 등 2개의 제안 사업의 필요성을 총회에 참석한 주민들에게 설명한 후, ‘행사당일 찬반투표’와 ‘찾아가는 사전투표’ 집계 결과를 합산해 사업 진행 여부를 확정했다. 또한 2부 행사인 작품발표회에서는 음성읍 주민자치 11개 프로그램의 공연과 3개 프로그램의 전시가 진행됐다. 이재옥 읍장은 “음성읍 주민들이 주인공이 돼 직접 투표함으로써 지역사회를 더 풍요롭게 만드는 사업을 결정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엔 결정된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곽상선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가 주민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오는 10월 18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10월 19일 토요일 오후 3시 음성문화예술회관 10월 기획공연으로 뮤지컬 ‘비밀의 화원’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비밀의 화원’은 1950년대 영국의 보육원에서 곧 어른이 되어 세상 밖으로 나가야 하는 네 명의 아이들이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의 소설 비밀의 화원 이야기를 극중극으로 그려내는 과정을 통해 삶에 대한 희망찬 용기와 혼자 설 수 있는 힘을 노래하는 창작 뮤지컬이다. 이번 공연은 숨겨져 있던 비밀의 화원을 실제로 구현한 입체적인 무대와 조명, 영상이 함께 어우러져 생동하는 봄날과 따뜻한 햇빛을 시각적으로 구현한다. 라이브 연주로 채워지는 아름답고 서정적인 선율과 따뜻한 넘버들이 공연을 풍성하게 그려내며 비밀의 화원이 열릴 때 무대를 포함한 공연장 곳곳에 ‘비밀의 화원’만의 시그니처향이 발향 돼 공연에 생동감을 더할 예정이다. 뮤지컬 ‘비밀의 화원’은 국립정동극장이 제작하고 한국 창작뮤지컬의 대표적인 작곡가 겸 음악감독 이성준, 특유의 따뜻한 감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작가 김솔지, 연극과 뮤지컬 등 장르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 고성군과 경기 안산시가 9월 20일 14시 고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함명준 고성군수, 용광열 고성군 의회 의장, 이민근 안산시장, 박태순 안산시 의회 의장 등 40여 명이 참석하였고, 자매결연협약서 서명, 기념품 교환,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지자체 간 상호 이해와 교류 활성화를 통해 우호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자매도시임을 공동으로 선언함과 더불어 △교육‧문화‧예술‧관광 등 각 분야 교류 △지역특산품 및 농산물 직거래 추진 △지역 학생 간의 적극적인 교육 교류 지원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상호 협의 및 적극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앞으로 고성군과 안산시는 지방자치단체 간 상호 공동 번영과 지역발전 및 주민복지 향상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대한민국 경기도의 중심이자 자유로운 혁신의 도시를 대표하는 안산시와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양 도시의 다양한 자원과 우수한 문화 교류로 상호 지역발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