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축산물 소비가 많은 시기를 맞아 자체브랜드(Private Brand) 제품과 소비자가 많이 구매하는 축산물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11월 말까지 축산물 특별수거검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축산물 특별수거검사는 축산물 제조·판매 20개소를 대상으로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식육과 유가공품·식육가공품 등 자체브랜드 제품 100여 건 이상을 무작위 수거해 검사할 계획이다. 식품 위해사고 차단을 위해 세균수·대장균군 등 위생지표균과 장출혈성대장균, 살모넬라균, 리스테리아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균을 중점 검사한다. 또한 식용타르색소, 보존료, 휘발성염기질소 등에 대한 허용기준 위반 여부도 확인한다. 또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 시 동물위생시험소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 기관에 알리고 제조·판매업체에도 신속하게 통보해 해당 제품 유통을 즉시 차단할 방침이다. 정지영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올해 지금까지 15회에 걸쳐 총 380건의 수거검사를 한 결과 모두 적합으로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많이 소비하는 축산물의 안전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산림청의 2024년 봄철 산불 예방·대응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봄철 산불 조심 기간 방지 역량과 예방·대응 이행에 대한 모든 과정에 대해 이뤄졌다. 전남도는 봄철 기간 9대의 산불임차헬기 조기 투입, 체계적 산불감시 및 산불대비·대응 활동을 통해 최근 10년 중 가장 적은 12건, 전국 최저 수치의 산불이 발생했다. 산불예방·대응 분야에서 전국 최초로 현장 위험성이 높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처우개선 및 근로복지 향상을 위해 1일 1만 원의 처우개선비를 추가 지원하고, 도 산불방지 조례를 일부개정해 산불방지 교육훈련을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산림연접지 영농부산물 725톤을 사전에 수거·파쇄하고 불법소각 대응반 2천561명을 구성해 취약 시간대와 휴일 기동단속을 통해 3천588건의 계도 활동과 과태료 67건, 1천100만 원을 부과하기도 했다. 또한 전국에서 가장 많은 5천409개 마을이 참여한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 서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이 사회적 대화를 거쳐, 쌀값 하락에 대응하는 30억원 규모의 벼 재배 농가 경영 안정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 21일 영암군청에서 영암군의회 의원, 지역농협·농업인단체·사회단체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쌀값 하락 대응 영암군민협의체’ 회의가 열렸다. 올해 9월에 출범한 이 협의체는, 지역 주요 현안인 쌀값 하락 문제의 해법을 민·관 거버넌스로 모색하는 영암형 사회적 대화 기구다. 이날 회의에서 영암군은, 2025년 본예산에 벼 재배 농가 경영 안정 지원금을 한시적으로 편성한다는 계획을 제안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먼저, 이상 고온과 벼 멸구 피해로 쌀 생산량 감소, 쌀 가격 변동성 증대, 수확기 산지 벼 거래 감소, 농가 소득 불안정으로 이어지는 지역농업의 현실을 공유했다. 나아가 영암군의 한시적 예산 편성 등 벼 농가 경영 안정 대책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지역사회의 결집된 공론을 바탕으로 영암군은, 내년 예산에 경영 안정 자금 반영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식품부의 ‘미곡종합처리장(RPC) 현대화 사업’ 공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남소방서는 지난 10일 해남군 북평면 소재 창고화재에서 관계자가 소화기로 화재를 초기에 진화해 피해를 최소화한 사례를 들며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고 안의 노후된 배선에서 시작된 화재는 자칫 큰 인명 및 재산피해로 이어질 뻔하였으나, 관계인의 빠른 발견과 소화기 사용으로 인해 초기에 진압될 수 있었다. 해남소방서는 최근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이루어지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활용한 피해 저감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며 주택 내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비치해 줄 것을 강조했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안전한 가정을 위해 소화기 사용법을 평소에 익혀 가정의 평화를 지킬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광군은 7,015억원 규모의 2025년 본예산을 편성해 영광군의회에 제출했다. 영광군 2025년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6,645억원)보다 370억원(5.58%)이 늘어난 규모이며, 일반회계는 152억원(2.6%) 증가한 5,996억원, 특별회계는 218억원(27.28%) 증가한 1,019억원이다. 일반회계 기준 세입예산은 지방세 475억원, 세외수입 241억원, 지방교부세 2,634억원을 추계하고, 국고보조금 1,938억원, 도비보조금 463억원 등으로 편성했다. 특히 국고보조금은 전년 대비 123억원(6.4%)이 증가하며, 그간 적극적인 국고 확보 활동을 펼친 결과를 입증했다. “함께 만드는 영광, 같이 누리는 군민”이라는 슬로건으로 군민 화합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향해 도약하게 되는 2025년도 예산은 민생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전 군민 감동 복지 실현 및 더 나은 미래로의 전환에 역점을 두었다. 주요 사업으로는 `상생하는 지역경제' 분야에 ▲민생경제 회복 지원금 261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27억원 ▲영광사랑상품권 발행 24억원 ▲주택용 전기요금 지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11월 26일부터 12월 13일까지 화순팜에서 연말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객 감사 이벤트는 ▲할인쿠폰(전 상품 30%, 신규회원 2,000원) ▲댓글 이벤트 ▲구매후기 이벤트로 구성한다. 할인쿠폰은 화순팜 회원들에게 전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30%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신규회원 1,000명에 한하여 추가로 2,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댓글 이벤트는 올해 가장 고마웠던 사람에게 감사 인사를 댓글로 남기거나, 상품 구매 후 후기를 남긴 회원 중 추첨을 통해 10명을 선정, 화순팜 적립금을 지급한다. 구현진 농촌활력과장은 “2024년 회원분들의 관심 덕분에 화순팜이 역대 최고 매출인 30억 원을 달성했다”라며, “이에 보답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21일 행정안전부 주관 우수 적극조례 공모전에서 장려상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역적 특수성을 반영하고, 주민수요에 적극 대응한 자치 입법사례를 보건복지, 농림환경, 공공질서·안전, 산업관광 등 분야별로 접수받았으며, 53개 지자체가 총 112건의 조례를 제출하여 화순군 조례를 포함한 10건이 우수 조례에 선정됐다. 화순군에서 제정한 '화순군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 지원 조례'는 월 임대료 1만 원으로 살 수 있는 임대주택을 제공하여 청년층의 주거난을 해소하고 타지역 인구를 유입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군은 지역소멸 해소에 적극 대응하고 전국 최초로 시행되어 전라남도뿐만 아니라 전국으로 확산, 선도적인 사례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경우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군민 생활과 밀접한 자치법규를 제·개정하여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부천 호텔에서 발생한 화재는 다수의 인명피해를 남기며 큰 안타까움을 안겼습니다. 당시 비상탈출용 완강기가 설치되어 있었지만, 사용법을 몰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이번 사고는 완강기와 같은 비상장비의 중요성과 사용법 숙지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줍니다. 완강기는 고층 건물에서 화재 등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때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설계된 필수 안전장비입니다. 하지만 평소 사용법을 익히지 않으면 비상시에 당황하거나 제대로 사용하지 못해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완강기의 올바른 사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완강기의 위치를 미리 확인하고, 고정핀을 창틀이나 벽에 단단히 고정합니다. 그 후 안전벨트를 허리에 착용하고, 창문 밖으로 천천히 몸을 내리면 완강기가 자동으로 하강 속도를 조절하며 지면까지 안전하게 내려갈 수 있습니다. 바닥에 도착한 후 벨트를 풀고 신속히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목포소방서 관계자는 “완강기는 단순히 설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용법을 미리 익히고 연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부천 화재 사례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여수노인복지관 개관 23주년 기념 및 작품발표회가 복지관 2층 강당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이 배움의 기쁨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향일암(주지:연규스님-사회복지법인 보문복지회 이사장)에서 행사비 100만 원을 지원했다. 행사에서는 여수시장 표창, 보문복지회 이사장 표창, 관장 표창과 지역 기업 7곳에 십시일반 현판이 수여되어 지역복지 발전에 힘쓴 감사함을 전했다. ‘함께한 23년! 빛나는 배움의 여정!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열린 작품발표회에서는 사물놀이, 하모니카 공연 등 총 11개 반 12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쳤다. 어르신들은 1년간의 배움을 통해 쌓은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동여수노인복지관 이희승 관장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열정과 노력을 깊이 느낄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행복한 노년을 함께하는 동여수노인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0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중대재해 예방 위한 학교공사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시설 기술직과 계약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통상적인 안전교육과는 달리, 교육청과 안전보건공단(여수지가)이 협력해 학교에서 이뤄지는 모든 공사의 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안전보건공단(여수지사)은 ▲ 학교 현장 실사를 통한 사고원인 분석 ▲ 교육청 발주 공사 재해 특성과 원인 및 개선 방안 제시 등을 통해 2025년 ‘무재해’를 목표로 한 합동점검 추진 계획을 안내했다. 또, 전남교육청은 폭염과 한파에 따른 사고 예방을 위해 온열질환과 한랭질환 응급처치 방법 등을 교육했다. 강상철 안전복지과장은 “안전보건공단과의 탄탄한 협조체계로, 전문적이고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을 마련해 학교 구성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