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용노동부는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김대환)과 함께 12월8일 은행회관에서 「차별없는 일터 조성 우수사업장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차별없는 일터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12개소와 지난해 선정된 우수사업장 6개소 등 총 24개소 기업의 대표가 참여하여 우수사업장 시상, 비정규직 차별 예방 및 자율개선 가이드라인 발표와 함께 우수사례 발표 및 현장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 선정된 기업 중 고려대학교의료원, 파르나스호텔㈜, 한서대학교, 삼원액트㈜ 4개소는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은 노사 협의회, 노사 파트너십 프로그램 등을 통한 활발한 소통으로 기간제 근로자, 단시간 근로자 등에게 직무수당, 장기근속수당 등을 동일하게 지급하는 한편, 시간제 근로자에 대한 차별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임금체계를 개편하여 처우를 개선한 사례를 발표했다. 파르나스호텔㈜는 비교 대상 근로자가 없는 기간제 근로자(133명)에게도 가족수당, 명절상여금, 하계휴가비, 의료비 등 복리후생 처우를 동일 지급하도록 개선한 사례를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올해 선정된 아이엠아이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12월 8일 오전, 광주 전일빌딩245에서 옛 전남도청 복원지킴이 어머니들을 만나 옛 전남도청 복원 과정과 이후 운영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유인촌 장관은 지난 10월 20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을 방문해 옛 전남도청 복원지킴이 어머니들을 처음 만나 옛 전남도청의 충실한 원형복원 이행을 약속한 이후 이번에 두 번째로 만났다. 이번 간담회에는 복원지킴이 어머니 14명과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 송윤석 단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함께했다. 복원지킴이 어머니들은 “지난 10월에 이어 다시 찾아준 것만으로도 옛 전남도청 복원사업이 잘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 복원 이후에 운영이 잘 될 수 있도록 장관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유인촌 장관은 “향후 옛 전남도청이 복원되면 국내외 관광객에게 역사의 현장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복원 과정과 복원 이후 옛 전남도청의 운영에 대해 관심을 계속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방위사업청은 호주 멜버른에서 한화디펜스 오스트레일리아(HDA, Hanwha Defense Australia)와 호주 획득관리단(CASG) 간 레드백장갑차 수출계약이 체결됐다고 12월 8일 밝혔다. 계약규모는 129대, 금액은 약 3조 1,500억원(24억불)이다. 레드백장갑차는 지난 7월 호주 육군의 궤도형 보병전투차량 획득사업인 Land400 3단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Land400 3단계 사업은 호주 육군 역대 최대규모의 획득사업으로, 레드백장갑차는 유럽 장비와의 전면 승부 끝에 호주의 차기 장갑차로 최종 낙점됐다. 이번 쾌거는 세계 방산시장에서 우리 무기체계의 저력을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국가안보실을 중심으로 국방부, 외교부, 방위사업청, 육군 등 범정부 차원의 다각적 지원이 이루어낸 결실이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에도 우리 정부는 리차드 말스 부총리 겸 국방장관, 팻 콘로이 방위산업장관 등 호주 주요인사와 깊은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계약 체결을 적극 지원했다. 이번 수주로 레드백장갑차는 K9자주포에 이어 우리 방산업체가 호주에 두번째로 수출한 지상장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대응하여 국민경제에 미치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조류인플루엔자가 최초 발생한 전라남도 등 중점적으로 방역 조치가 필요한 11개 시·도에 특별교부세 32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특별교부세는 지난 4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초동방역에 만전을 기하라는 국무총리 지시 이행 차원에서 결정됐다. 이번에 지원되는 특별교부세는 지난 4일 전라남도 고흥군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축산차량 소독을 위한 거점소독시설 운영, 가금농장 및 철새도래지 소독 등 지자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차단 방역 활동에 사용될 계획이다. 특히, 올해 겨울에도 철새 유입으로 인해 전국 가금농장으로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위험성이 높은 상황이며, 전세계적으로도 조류인플루엔자가 유행하고 있어 선제적 방역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행정안전부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서해안 고위험 지역 6개 시·도, 24개 시·군 대상 정부합동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대책지원본
시민행정신문 기자 | ‘마이 데몬’ 김유정, 송강이 ‘미래 家(가)’와 본격적으로 부딪힌다.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연출 김장한, 극본 최아일, 제작 스튜디오S·빈지웍스) 측은 7일, 도도희(김유정 분)와 노석민(김태훈 분)의 날 선 신경전을 포착했다. 여기에 구원(송강 분)과 주석훈(이상이 분) 사이 흐르는 묘한 긴장감이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지난 방송에서는 도도희와 구원이 관계의 터닝포인트를 맞았다. 위기에 처한 ‘악마’ 송강 앞에 기적처럼 나타난 도도희. ‘들개파’를 단숨에 제압하는 ‘탱고 액션’에 이어진 눈맞춤 엔딩은 변화를 예고하며 설렘을 증폭시켰다. 도도희는 주천숙(김해숙 분)회장의 죽음으로 위기에 처했고, 악마의 능력을 상실한 구원 또한 인간과 새로운 계약을 맺지 못해 자연발화 소멸이 시작됐다. 주천숙의 죽음을 밝히기 위해서는 악마의 힘이 절실한 도도희와 소멸을 막기 위해선 십자가 타투가 필요한 구원. 그렇게 두 사람은 상생을 위한 ‘운명공동체’를 선언했다. 도도희와 구원이 공조를 약속한 가운데, ‘미래 家’의 상속 전쟁도 본격화됐다. 공개된 사진 속 주천숙 회장의 후계자 자
시민행정신문 기자 | MBC에서 본격 자동차 전문 지식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20세기 소년들의 자동차 수다 ‘카 투 더 퓨처’는 어릴 적부터 자동차에 열광하던 20세기 소년, 소녀들이 모여 자동차의 과거, 현재, 미래의 변화에 대해 쉽고 재밌게 수다 떨 듯 이야기를 나누는 지식정보 토크 프로그램으로 차알못도 차잘알도 편안하게 시청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바퀴 달린 것은 이유 불문, 모두 애정을 쏟는다는 바퀴남 데프콘과 MBC의 아들이자 다마르기니의 아버지, 김대호 아나운서 그리고 자동차 마니아들의 워너비 3층 캠핑카를 소유한 초아가 MC로 호흡을 맞춘다. 특집 게스트로 가수이자 카레이싱 선수와 감독을 역임했고, 올해 명예 감독이 된 김진표와 자동차 행사계의 떠오르는 샛별, 개그맨 김재우가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또, 30년간 자동차 전문가 길을 걸어온 Car-파고 권용주 교수와 자동차&라이프 스타일 전문 정우성 칼럼니스트가 전문가로 출연해 토크에 깊이를 더한다. 1회에서는 한국인들의 삶을 바꾼 역대 자동차부터, 현재 자동차 시장의 가장 큰 화두인 전기자동차, 그리고 앞으로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부산 동래구 i리그의 올해 마지막 현장에서는 참가한 모두에게 메달과 트로피를 수여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했다. 올해도 축구를 사랑하는 유, 청소년 동호인들과 함께 열심히 달려온 부산 동래구 i리그가 11월 26일 강서체육공원에서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올해 리그의 막을 내렸다. i리그는 전국 42개 지역에서 연간 8라운드로 운영되며 올해 부산 동래구 i리그는 6세 이하, 8세 이하, 10세 이하, 12세 이하로 나뉘어 운영됐다. 참가한 팀은 인피니트FC, 드림FC, MAXFC, 연산SC 등과 함께 수영구의 대운싸커스쿨, 동래구KWFC 등 총 20개 팀이다. 동래구 i리그는 올해 다양한 자체 행사를 진행하며 참가팀들의 호평을 받았다. 지난 6월 현충일을 맞이해서는 기념 바람개비와 태극기 만들기 행사를 통해 아이들에게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기게끔 유도했다. 이밖에도 사생대회 및 광안리 백사장 마라톤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이날 강서체육공원 문화행사 부스에서는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행사’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이들은 경기를 마친 뒤 부모님과 함께 부스에 들러 달고나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당진시민축구단에서 군복무를 마친 박원재(당진시민축구단)가 원 소속팀 제주에 가서도 경쟁력을 보여줄 거라 밝혔다. 7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빌딩 컨벤션홀에서 2023 K3, K4리그 시상식이 개최됐다. 올 시즌 K4리그에서 13개의 도움을 기록한 박원재는 김도형(전주시민축구단, 12도움)과 치열한 경쟁 끝에 리그 도움 1위를 기록, K4리그 최고의 도우미로 우뚝 섰다. 도움상 수상 후 박원재는 “이런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 도움상은 내가 도움을 많이 올려서 받는 상이지만 반대로 내가 동료들에게 도움을 많이 받아서 얻게 된 상이라고도 생각한다”며 “당진시민에서 군 복무를 하며 여자친구가 내조를 잘해줬다. 여자친구에게 특히 고맙고 구단 관계자분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전북현대, 성남FC를 거쳐 2020년부터 제주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박원재는 군 복무를 위해 작년 사회복무요원으로 K4리그 고양KH에 합류했다. 지난 시즌 고양KH의 K4리그 우승(23년 K3 불참)과 함께 사회복무요원은 K3리그에서 뛸 수 없다는 규정에 따라 박원재는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K3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우제욱(부산교통공사)이 어린 선수들에게 희망을 주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7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빌딩 컨벤션홀에서 2023 K3, K4리그 시상식이 개최됐다. 올 시즌 12골을 터뜨린 우제욱은 제갈재민(FC목포)과 함께 공동 득점왕을 수상했다. 우제욱은 “개인상을 받긴 했지만 올해 팀 성적이 좋지 않아서 아쉽다. 이 상을 토대로 다음 시즌 더 나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과거 호주 리그에서 활약한 바 있는 우제욱은 남동FC를 거쳐 작년 아이슬란드 2부 리그 클럽인 토르 아퀴레이리FC로 깜짝 이적했다. 이는 한국인 최초 아이슬란드 리그 진출이기도 하다. 1년 동안 활약한 그는 올해 부산교통공사에 합류해 다부진 신체 능력을 바탕으로 팀의 최전방을 책임졌다. 그는 “해외에서 뛰는 선수들 가운데 좋은 환경에서 축구를 하는 분들도 많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도 많다. 이는 국내에서도 마찬가지다. K리그에서 선택받지 못해 어려운 조건에서 팀을 찾아다니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나 역시 해외에서 뛰면서 열악한 환경을 겪었고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KBO(총재 허구연)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개최한 2023년 ‘KBO 유소년 순회 부상방지 교육’이 충남 천안북중학교를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KBO 유소년 순회 부상방지 교육’은 한국야구의 미래인 유소년 선수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프로구단 트레이너와 스포츠 전문의가 중학교, 고등학교 야구팀을 방문하여 부상방지 교육과 야구에 필요한 회전 운동 교육을 실시하고 트레이닝 장비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난 7월 10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동신중학교에서 시작해 전국 중학교 30개교, 고등학교 20개교, 총 50개 학교가 교육에 참가했으며, KBO는 참가 학교에 100만원 상당의 트레이닝 장비를 제공했다. ‘KBO 유소년 순회 부상방지 교육’에 참여한 덕적고등학교 장광호 감독은 "프로 코치로 있을 때는 웨이트 및 트레이닝 훈련을 구단 트레이너들이 전담했기 때문에 기술 훈련에만 집중을 했었는데, 막상 학교 야구부 감독이 되니 아이들한테 웨이트 및 트레이닝 훈련을 전문적으로 지도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선수들의 웨이트 훈련 방향성이 확립됐고, 꾸준히 진행한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