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8월 1일 오전 10시 30분 일산초등학교를 방문해 1시간여 동안 구청장과 함께하는 '두근두근 톡톡 학부모 반상회'를 개최했다. 이날 반상회는 김종훈 동구청장과 일산초등학교 학부모, 학교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들과 동구가 추진하고 있는 교육 사업 및 현안을 공유하고 학부모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학부모들의 질의 사항에 직접 응답하며 동구 교육 발전을 위해 의견을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훈 구청장은 "지난해부터 교육 정책의 당사자인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꾸준히 갖고 있다. 교육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잘 반영해 동구의 교육 수준을 높여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리는 도심 속 물 축제 ‘2024 워터버블 페스티벌’이 오는 8월 10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성남동 젊음의거리 내 KT빌딩 광장(젊음의거리 49)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 2014년 ‘물총축제’로 처음 시작된 ‘워터버블 페스티벌’은 도심 속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이번 축제는 젊음의거리 상인회가 주최·주관하고, 울산 중구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후원한다. ‘2024 워터버블 페스티벌’은 보물을 노리고 성남동을 침략하려는 해적과 성남동을 지키려는 주민 사이의 대결을 주제(콘셉트)로 진행된다. 워터버블 페스티벌 행사장은 △거품 파티가 펼쳐지는 ‘버블존’△물 미끄럼틀을 탈 수 있는‘워터 슬라이드존’ △물총놀이를 즐길 수 있는 ‘워터존’ △유아용 미니 풀장이 마련돼 있는 ‘유아존’ 등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해적 거리 행렬(퍼레이드) △물총 대결 △해적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 운영 △EDM·댄스 공연 △마술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이 밖에도 나만의 배 만들기 체험, 나눔 장터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아동 보호·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가정위탁아동 양육상황 점검을 실시한다. 가정위탁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가 아동을 학대하는 경우 등 보호자가 아동을 양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아동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원가정에서 분리해 아동 양육에 적합한 가정에 일정 기간 위탁하는 제도다. 중구는 8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위탁가정을 직접 방문해 가정위탁아동 48명의 위탁가정 적응 상태와 신체·심리 변화 정도, 건강 상태 등을 살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동의 욕구를 재조사해 보호 조치를 변경하거나 추가적인 복지 서비스를 연계할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위탁가정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피겠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및 발달을 위해 아동 보호·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남구 행복정원사들이 도심 속 정원화 사업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남구는 1일 행복정원사 10여 명이 장생포 오색수국정원과 장생포 고래로 가로화분 일대 800여 그루의 수국 꽃따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복정원사들이 참여한 수국 꽃따기 작업은 매년 7~8월 장생포 오색수국정원 일대의 2만 4,000여 그루의 수국꽃이 시들면 꽃송이를 잘라주는 작업으로 새순이 자라 가지 수가 늘어나 이듬해 더욱 많고 화려한 수국꽃을 피우는 수국정원을 만들기 위한 활동이다. 행복정원사들은 지난 3월부터 6월 중순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 정원의 이해 △ 정원디자인 △ 정원의 유지관리법 △ 정원 식재 계획 등 마을정원사 양성과정을 이수한 제1기 수료생들이다. 이들은 지난 6월 수료식 날 여천천 정원에서 실시한 초화류 식재 작업에 참여해 행복정원사로서 첫 출발을 알린 이후 지역 내 정원조성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건전한 정원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남구는 도심 곳곳에서 정원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태화강 그라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고래박물관 광장 일원에서 ‘2024 장생포 호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보고 싶지 않은 환영(幻影)’이라는 주제로 7일부터 9일까지 고래문화마을에서 펼쳐지는 ‘공포체험’과 10일부터 11일까지 고래박물관 광장에서 함께 즐기는 ‘호러 파티’로 나눠 진행된다. 7일부터 9일까지 이어지는 공포체험은 지난 7월 15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총 4,822팀 19,288명이 신청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으며, 이 가운데 116팀 574명이 선정돼 3일간 운영된다. 주말 동안 고래박물관 광장에서 진행되는 호러 파티에서는 귀신 분장체험, 귀신들과 포토타임 등 체험프로그램과 호러 미디어쇼, 댄스공연 등 각종 공연을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야간 호러무비 관람 시간에는 ‘부산행’과 ‘컨저링 3‘가 토․일요일 각각 상영될 예정이다. 특히, 10일 저녁 8시 20분에는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려 줄 불꽃쇼가 진행돼 장생포 여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출생통보제의 시행으로 인터넷 출생신고가 더 간편해짐에 따라 인터넷 출생신고 홍보물을 제작해 관내 산부인과에 배부했다고 1일 밝혔다. 홍보물에는 출산과 관련한 정부 및 지자체의 각종 서비스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행복출산서비스 목록도 함께 수록 돼 있다. 기존에는 참여의료기관에 개인정보동의서를 사전에 제출한 경우만 인터넷 출생신고가 가능했지만, 지난 7월 19일 출생통보제 시행 이후 출생자는 사전절차 없이 모든 병원에서 인터넷 출생신고가 가능해졌다. 신고방법은 대법원 전자가족시스템을 통해 신고서를 작성하고, 출생증명서를 첨부해 제출하면 간단히 출생신고가 완료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주민이 직접 행정기관을 방문하는 불편함과 시간과 경비 등 민원인의 번거로움을 덜어주게 돼 주민편의가 한층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1일 3층 대회의실에서 청렴도 향상을 위한‘제2차 청렴남구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기관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으로 구성된 청렴남구 추진단은 구정 신뢰도 향상과 청렴 남구 구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2차 회의에서는 지난 ‘1차 청렴남구 추진단 회의’와 ‘청렴 취약 분야 국․과장 대책’회의를 통해 파악된 남구의 청렴취약분야에 대해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으며, 청렴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간부공무원들이 앞장 서 실천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청렴한 조직 문화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간부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모범을 보이는 태도가 필요하다.”며, “직원과 주민 모두가 신뢰하는 남구가 될 수 있도록 상호 존중하고 공감하는 건강한 조직문화 만들기에 전 부서에서 함께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울산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태남)과 협업을 통해 공단 소식지 ‘고래편지’를 점자 소식지로 제작해 시각장애인 및 저시력자들에게 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자 소식지는 울산 지역 내 지방 공기업 중 처음으로 발행하는 것으로 2017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발행하는 공단 소식지‘고래편지’를 시각장애인들의 알 권리와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취지로 발간했다.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 ‘울산 지방공기업 CEO 간담회’, ‘신입직원 인사말’ 등 다양한 소식을 담은 점자 소식지는 울산시각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에게 배부됐으며, 울산시청․구청 민원실, 울산도서관 등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점자 소식지를 통해 많은 시각장애인들에게 공단의 소식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의 알 권리와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공단 소식지와 더불어 지속적으로 제작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고래문화재단(이사장 서동욱)은 2024년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기획전 두번째 이야기로 국내 그림책 역사와 흐름을 짚어보는 세대별 그림책 전시를 오는 3일부터 28일까지 전시한다고 밝혔다. ‘고래숲’이라는 공통 주제로 ‘장생포문화창고’ 4층 시민창의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고(故) 김태형, 이호백, 정은진, 현민 등이 참여해 원화와 아트프린팅 작품 130여 점을 선보인다. 1세대 고(故) 김태형 작가는 1946년부터 초등학교 교과서에 철수와 영이(영희), 바둑이 삽화를, 2세대 이호백 작가는 여러 대표작 중 '도대체 그동안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로 뉴욕타임스 ‘2003년 최우수 그림책’, ‘2012년 스웨덴 어린이 도서 협의회 피터팬 상’을 수상, 정은진 작가는 2020년 '나의 할망'을, 현민 작가는 2021년 '심심해?'를 시작으로 현재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현재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성장에 영향을 준 선배 작가를 소개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두 분의 그림책을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최근 회관 소극장과 자치활동실에서 청바지기획단과 자치활동에 관심 있는 청소년 7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치-주도 성장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청바지기획단 단원들이 ‘나에게 청바지란 ○○○○이다’를 주제로 제출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캠프에서 청소년 재능 나눔 창작 공동연수(워크숍), 오락(레크리에이션), 소통 한마당 프로그램 등에 참여했다. 길벗 교사와 청바지기획단원 등 11명이 청소년 자치에 관한 주제로 10분간 지식과 경험을 전달하는 청소년 인사이트 강연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학생교육문화회관 김민정(신선여고 2학년) 청바지기획단장은 “청소년의 생각이 담긴 활동을 기획하고, 참여하며 운영하고 소통하는 과정이 결과보다도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해 다양한 생각과 의견이 어우러진 청소년 자치활동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