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과학관 들꽃학습원은 최근 본관 새 단장 공사로 조성된 2층 들꽃 갤러리에서 정미영 작가의 ‘천에 피어난 들꽃’ 작품 전시회를 연다. 지역작가인 정미영 작가는 우리 들꽃의 아름다움을 천(패브릭)에 담아 표현하는 작가로 전시회에는 천아트 작품 25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천아트는 각종 직물 소재에 직물 전용 물감으로 야생화나 식물을 그리는 작품 활동으로 최근 조성된 들꽃학습원 ‘들꽃 갤러리’의 첫 전시작으로 선정됐다. 작가는 “평소 작품의 영감을 얻기 위해 즐겨 찾던 들꽃학습원의 첫 작품 전시회로 선정되어 영광이다. 들꽃을 그리며 느꼈던 행복을 이곳을 찾는 사람들과도 나눌 수 있길 바라며, 천아트의 매력도 널리 알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전시회는 오는 8월 3일부터 9월 1일까지 열리며 들꽃학습원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강대길 시의원이 1일 도서관 현장의 목소리 청취를 위해 울산동부도서관을 방문했다. 강대길 의원은 동구 지역 공공도서관인 동부도서관이 교육과 평생교육 수요자인 학생·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복합 공간으로의 변화 과정을 둘러보고 추가적인 필요 사항이 무엇인지 등 꼼꼼히 살폈다. 강대길 의원은“교육은 백년지대계며, 도서관은 교육의 장기적인 목표(비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함에 따라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말고 대비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숙현 도서관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친숙한 공간으로써 도서관이 개인의 성장과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올해 울산광역시 전체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울주선바위도서관이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평가는 기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로 평가 업무가 이관된 가운데 예산, 장서, 사서, 공간, 서비스, 협력, 경영계획 등 7개 항목 12개 지표로 평가를 실시했다. 개관 10년차를 맞은 선바위도서관은 19만권의 풍부한 장서를 보유했으며, 이용자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일 평균 2천여명이 도서관을 이용하면서 하루에 850권의 도서를 대출하는 등 주민을 위한 지식 공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24시간 예약도서 대출서비스와 상호대차서비스, 평일 야간개장 운영 등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편의서비스를 시행해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연령별 주제별 행사(243회)와 독서문화프로그램(85개 과정), 웹툰 창작체험관(1천600명 수강)을 활발히 운영해 연 3만3천504명이 참여하는 등 다양한 독서문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순걸 군수는 “도서관을 누구나 자유롭고 차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교 주변 금연구역을 확대 지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경계선으로부터 10m에서 30m로 금연구역이 확대된다. 초중고교는 학교 출입문으로부터 반경 50m 이내(절대보호구역)로 설정된 기존 금연구역에서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로 금연구역이 추가 지정된다. 울주군보건소는 금연구역 확대에 따라 금연 표지판 부착과 홍보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오는 17일부터는 지정된 금연구역 흡연행위를 단속하고, 흡연 시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금연구역 확대에 따라 홍보와 현장 지도를 병행할 계획”이라며 “금연구역이 확대 지정되는 날부터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위반행위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해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금연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울주 10경’ 신규 선정을 기념해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모바일 스탬프투어 ‘울주 10경 완주’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울주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지역 명소를 둘러보고 경품도 받을 수 있는 관광 이벤트다. 이번 ‘울주 10경 완주’ 이벤트는 울주 10경의 관광명소를 14개의 스탬프 존으로 구성해 기본 이벤트와 완주 이벤트를 진행한다. 각 스탬프존은 △간절곶 △가지산 정상 △신불산 억새평원 △반구대암각화 △천전리명문과 암각화 △대운산 내원암 계곡 △작괘천 △파래소폭포 △옹기박물관 △옹기아카데미관 △울주민속박물관 △진하해수욕장 △명선도 △선바위 등이다. 기본 이벤트는 14개의 스탬프 중 10개 이상을 획득하면 매월 추첨을 거쳐 최대 70명에게 지역 특산품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완주 이벤트는 ‘울주 10경 완주’ 이벤트 종료 후 모든 스탬프를 획득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해 총 30명에게 천전리각석 기념메달을 지급한다. 참여 방법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스탬프투어’ 어플 설치 후 ‘울주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14일부터 ‘저신용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융자지원’ 사업 2차 신청을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울주군이 울산 최초로 시행한 이 사업은 1차 신청 결과, 지난달 말 기준 80여건에 총 13억원의 대출이 실행됐다. 이번 2차 신청은 사업 출연금의 5배인 25억원 중 잔여 12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신용등급이 낮거나 담보력이 부족해 금융기관 대출이 어려운 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2천만원 대출을 보증한다. 울산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이 협약 은행에서 대출 이용 시 부과되는 금리 중 3%를 지원한다. 협약을 맺은 금융기관은 경남은행, 국민은행, NH농협은행 등 3곳이다. 신청 대상은 울주군에 사업장을 두고 NICE 신용평점이 744점 이하인 저신용 소상공인이다. 지원한도는 최대 2천만원이며, 상환조건은 3년 거치 일시상환 또는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희망자는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울산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또는 울주군청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이달 말까지 여름철 폭염 대책으로 야외 무더위쉼터 등 다중 이용장소에 ‘야외 생수 냉장고’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야외 생수 냉장고는 △작천정 공원 △자드락 숲 △문수산 등산로 입구 △스마트 버스 승강장(울산 상업고등학교, 우미린 2차·푸르지오 2차, 덕하시장, 언양 우체국) 등 총 7개소에 마련됐다. 운영 기간 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냉장고에서 무료로 생수를 꺼내 마실 수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돼 온열질환자 발생 등 폭염 피해 예방이 필요하다”며 “울주군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야외 생수 냉장고 운영을 비롯한 다양한 폭염 예방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울산다운2 공공주택지구 내 설립을 추진하는 ‘가칭 서사중학교 신설’ 건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교육부는 지난달 30일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열고 울산교육청이 제출한 서사중학교 신설 사업을 최종 승인했다. 이날 중앙투자심사위원회는 개교할 때까지 개발사업지구와 인근 지역 학생을 원활하게 배치하도록 현재 태화‧다운학교군을 분리해 신설할 것을 제시했다. 태화‧다운학교군으로는 다운중, 유곡중, 제일중, 학성여중이 있다. 울산교육청은 울주군 범서읍 서사리 252 일원에 33학급(일반 30학급, 특수 3학급), 연면적 1만 3,009.53㎡ 규모로 서사중학교를 짓는다. 교육부에서 신설교부금으로 250여억 원을 지원받아 사업비 442억 9,000여만 원을 들여 2028년 3월 개교할 계획이다. 학교 용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무상으로 공급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울산다운2 공공주택지구 내 중학교 신설을 차질 없이 추진해 공동주택에 입주하는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교육연구정보원 울산교육정책연구소는 1일부터 3일까지 박상진 홀과 울산교원연구지원센터에서 학생 48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철학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교육정책연구소에서 진행하는 교육정책 현장연구팀 중‘수업 실행연구형 팀’이 연구하고 개발한 수업을 학생들에게 시연하고자 마련됐다. 울산교육정책연구소는 교육 현장 중심의 정책연구와 개발을 위해 교육청 소속 교직원을 대상으로 4개 연구팀을 지난 2월 공모해 운영하고 있다. 연구팀은 현장밀착형 교육정책 기반 조성을 위한 정책연구형 2개 팀, 수업 혁신 모델 개발을 위한 수업실행연구형 2개 팀으로 구성됐다. 그중 수업실행연구형 팀은 ‘질문이 있는 수업’을 과제로 삼아 직접 연구한 수업 활동을 수업 과정으로 연계해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개한다. 첫 번째로 연구팀 중 하나인‘울산철학적탐구공동체연구회’가 ‘우리는 올바르게 살고 있을까요?’라는 주제로 철학적 토론과 과제(프로젝트)를 ‘청소년 철학 캠프’에서 선보인다. 캠프는 참가 정원 48명(초등 16명, 중등 16명, 고등 16명)에 240명이 지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부소방서는 8월 1일 오전 10시 서장실에서 구급대원의 전문성 확보와 구급활동 품질향상을 위해 울산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황정성 전문의를 구급지도의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황정성 전문의는 이날부터 중부소방서 구급지도 자문업무 등을 시작해 2026년 8월 1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주요 업무는 구급대원에 대한 교육 및 훈련, 환자 이송단계 처치에 대한 구급활동 지도, 구급활동 품질관리에 대한 의학적 자문 역할 등이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구급지도의사의 의학적 평가와 자문을 통해 고품질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