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수학여행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안전교육지원단이 각 학교들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하여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 현장체험학습은 교내안전영향평가와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계획을 수립하고 안전요원 배치, 사전답사, 안전교육을 반드시 실시해야 하며, 특히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수학여행이나 국외 현장체험학습의 경우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초 학교로 관련 매뉴얼을 배부하여 운영 절차를 안내했고, 3월부터 66명의 학교안전지원단을 구성하여 계획단계에서부터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들과 비상 상황 대처방안, 비상연락체계 등 점검 필수 사항들에 대해 찾아가는 컨설팅을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30개 이상의 고등학교에서 국내·외 수학여행을 계획하고 있어, 전체 예정 학교들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체험학습 운영을 위한 컨설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컨설팅은 ▲현장체험학습 운영 매뉴얼 준수, ▲국외체험학습·국제교육학습 안전사항 점검, ▲안전요원 배치 현황,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9월 21일 부터 10월 6일까지 대구미래교육연구원 및 소속 학교에서 중·고 SW-AI 융합 학생동아리 18팀 98명을 대상으로 ‘SW-AI융합 학생동아리 멘토-멘티 DAY’를 진행한다. 이번 멘토-멘티 DAY에서는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IT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하여 SW-AI융합 동아리 학생들과 ‘지속 가능한 가족 공동체 가치 확산’이라는 주제로 ▲인구 감소, ▲가족 형성, ▲고령화 사회의 가족 가치와 행복 등에 대한 문제를 정의하고, 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AI 모델을 구현하는 활동을 한다. 학생들은 가족 구성원들의 라이프 스타일 데이터를 분석하여 맞춤형 지원 방안을 도출하고, 고령자 관련 데이터를 수집해 필요한 자원 및 사회적 고립을 줄이는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문제 상황과 해결책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진다. 멘토들은 ▲문제해결 방법, ▲프로토타입에 대한 피드백, ▲AI 기술적 지원, ▲AI 윤리 문제 등의 지원을 제공하고, 이번 활동을 통해 참여 학생들은 오는 11월에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서울)에서 열릴 AI 해커톤*과 연계한 프로젝트를 준비하게 된다. &nb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9월 24일 오후 3시 대구미래교육연구원 시청각실에서 초·중·고 학부모 22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학부모 대상 찾아가는 교육정책 서비스’를 개최한다. 대구시교육청이 주관하고 교육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우리 아이 마음 읽기’를 주제로, 학부모들에게 전국 최초로 시행한 대구시교육청의 마음교육 정책과 교육부의 인성교육 정책 방향 등을 소개하며, 학교의 ‘인성교육’이 가정 및 사회와 연계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가 긴밀하게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1부는 ‘정책이음’특강으로 동천초 학부모 서포터즈의 ‘함께학교 캠페인’영상을 시작으로 ▲마음학기제와 마음챙김 프로그램 등‘대구 마음교육 관련 정책’, ▲교육부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인성교육 친화 환경조성 정책’등을 소개하며 ‘마음교육으로 튼튼한 마음의 힘을 키워갑니다!’는 인성교육 메시지를 전달한다. 2부는 ‘전문가 특강’으로 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곽윤정 교수가 ‘우리 아이 마음을 이해하기 위한 양육자 감정수업’을 주제로 뇌와 인성 및 사회성 발달, 양육 스트레스와 양육 효능감, 10대 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수성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밖청소년들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검정고시 아웃리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검정고시 아웃리치’는 학업을 중단한 학교밖청소년이 다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검정고시 온라인 학습, 교재 대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지원센터는 청소년이 혼자서 학습하기 어려운 과목은 1:1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이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 결과 올해 두 차례 열린 검정고시에 응시한 131명의 지원센터 소속 학생 가운데 118명이 합격, 90%가 넘는 학생이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 참여 청소년은 “혼자서 풀기 어려운 문제를 묻고 설명을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성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상담 및 교육 지원, 직업 체험·훈련 등 사업을 전액 무료로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업중단 청소년은 수성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 정토사 회주 수성 스님은 지난 13일 미래인재 육성과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금 5백만원을 (재)수성미래교육재단에 기탁했다. 수성 스님은 해인사에서 주석하다 1980년 대구로 와 40여 년간 수행 생활과 함께 디지털 작업을 통한 불교경전 복원불사에 전념하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천년을 세우다’불사기금으로 1천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수성 스님을 대신해 기탁식에 참석한 정토사 주지 경수 스님은“수성구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장학금이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기탁하신 장학금은 우리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다음 달 11일 오후 2시 수성대학교 젬마관 101호에서 ‘2024 행복수성아카데미 제5강’ 홍순범 교수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강의에서는 ‘흔들리지 않는 부모가 되기 위한 육아의 원칙과 기술’을 주제로 아이 애착 형성부터 자립까지 올바른 육아 로드맵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홍순범 교수는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소아정신분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애착·훈육·자립 세 가지 육아 필수개념을 알려주는 육아 필독서 ‘엄마의 첫 공부’를 비롯해 ‘인턴일기’, ‘내 마음 새로 태어나고 싶다면’ 등 다수 저서를 집필했다. 수성구 거주 (예비)부모, 조부모 등 양육자 대상으로 러닝톡 홈페이지와 전화로 신청을 받는다. 사전질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부모 교육은 모든 교육의 출발점”이라며 “미래 교육 선도 도시로서 육아, 자녀교육 미래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부모교육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3일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과 대구로택시(비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전상도 수성구청 생활환경국장, 김대영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복지관 직원이 출장 시 대구로 택시를 적극 이용하도록 장려해 어려운 택시업계와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통해 업무용 차량 부족으로 불편을 겪는 복지관 직원들이 출장 업무를 부담 없이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대구로택시 활성화에 동참해 주신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 감사드린다. 주민들께서도 대구로택시를 많이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은 23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수미창조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 촉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자원순환 전문가, 구의원, 유관 단체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은 3인의 전문가가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방향을 제시하고 참석자들의 질의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이 포문을 열었다. 홍 소장은 ‘법 개정사항과 제도적 시사점에 관한 논의 : 독일의 판트제도 도입을 위한 법 제도 개선 사항’을 주제로 발제해 우리나라 보증금 제도 등에 대한 개선 사항을 논의했다. 다음으로 이보현 ㈜엔유비즈 대표이사가 ‘자원순환 플렛폼 개발 사례’를 주제로 타 지자체 플렛폼 개발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한편, 미래기술 발달에 따른 앱 사용 방향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박상우 저탄소자원순환연구소장은 ‘국내외 국가 자원순환 정책과 지역별 자원순환 제도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하며 예방 중심 우수 사례를 소개했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중구는 28일 향촌동 수제화 골목 일원에서 ‘제11회 빨간구두 이야기 축제’를 개최한다. 대구 수제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향촌동 수제화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한 이번 축제는 28일 오전 11시 30분 향촌주차장(향촌문화관 옆)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은 빨간구두 아가씨를 부른 가수 남일해의 축하공연과 수제화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수제화 명장 인증패 수여식,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행사는 ▲수제화 가요제 ▲수제화 경매 ▲수제화의 특수성을 살린 레크리에이션과 함께 트로트 가수와 통기타밴드의 다양한 공연 등 중·장년층 및 젊은 세대까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수제화 가요제는 SNS를 통해 사전 접수한 10명과 당일 운영본부에서 현장 접수한 10명 등 총 20명을 대상으로 본선을 거쳐 수제화골목의 명품 수제화를 시상품으로 받아 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수제화 체험존, 수제화 디자인 공모전 작품 전시 및 포토존 운영, 가죽 공예품 제작과 미니 꽃꽂이 체험 등의 플리마켓과 함께 행사 당일 수제화 특별 할인 판매 부스를 운영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중구는 27일 오후 1시 30분 중구청 대강당에서 (재)삼한문화재연구원 주관으로 ‘대구 경상감영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지난해 개최한 대구 달성 학술세미나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달성토성·경상감영·대구읍성 유네스코 등재 추진’의 일환으로 열려 기존의 다양한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대구 경상감영의 역사·고고학적 성격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찾고, 유네스코 등재 추진을 위한 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비롯해 세미나를 통해 발굴된 학술자료 등을 중구의 관광자원으로 널리 활용하고자 기획됐다. 세미나는 대구 경상감영지(사적)를 직접 발굴조사한 삼한문화재연구원 주관으로 ‘기조강연–주제발표–종합토론’의 순서로 진행된다. ‘대구 경상감영의 성격과 가치’를 주제로 한 (사)교남문화유산 조영화 대표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경상감영의 대구 설치 과정과 운영(김정운, 경북대 영남문화연구원) ▲경상감영의 해체와 복원(임삼조, 계명대학교) ▲발굴조사 성과를 통해 본 경상감영의 구조와 변천(최재현, 대동문화재연구원) ▲조선시대 대구의 도시공간구조 이해 및 사적 경상감영지의 활용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