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기부천사’가수 김장훈이 11월 21일 인제군청을 방문해 제3군단 명의로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 쌀과 김치 1,000kg을 기탁했다. 김장훈은 지난 10월 10일 제3군단 위문 공연 당시 역대급 떼창을 선보인 인제지역 장병에게 깊은 감명을 받아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히며 장병들을 향한 고마움도 함께 전했다. 기탁받은 물품은 관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독거노인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은 21일 정선군 농업기술센터 대강의실에서 제16회 아리아리정선 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승준 정선군수, 이경천 농업기술센터소장, 기관·단체장, 졸업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아리아리정선 농업대학은 행복하고 살기 좋은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전문농업인 양성에 기여하며, 2009년부터 현재까지 1,05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군은 대한민국 명품 사과로 주목받는 고랭지 사과의 맛과 품질 향상을 위해 더 많은 농업인이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 16회를 맞은 아리아리정선 농업대학은 사과전문학과에 52명의 학생이 등록해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총 21회, 84시간의 학사 일정을 이수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사과전문학과 46명이 졸업장을 받았으며, 교육 과정에 기여한 유공자와 공로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에 전찬범(정선읍) 졸업생, 강원도지사 표창에 정정환(남면) 졸업생, 정선군수 표창에 윤정희(임계면) 졸업생, 학업우수상에 정병걸(정선읍), 유병윤(화암면), 이준호, 정정환(남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1월 21일 제333회 정례회 제2차 회의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현장체험학습 안전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교육위원회 김기하 의원(국민의힘, 동해2)이 발의한 개정안은 강원특별자치도 학생들의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운영 및 인솔 교원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안전인력 지원에 관한 사항을 추가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현장체험학습 안전관리를 위한 인력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고 현장체험학습 안전관리를 위한 행ㆍ재정적 지원 강화이다. 김기하 의원은 교육활동의 일환인 현장체험 학습에 있어 안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특히 우리 강원도는 현장체험학습과정에서의 사고로 인한 아픈 기억이 있는 만큼 현장학습의 안전한 운영에 대한 제도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조례안 발의 이유를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심오섭 의원(국민의힘, 강릉 2)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디지털문화유산교육 활성화 조례안’이 21일 소관 상임위인 교육위원회를 원안 통과했다. 심오섭 의원은 “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와 디지털 대전환 시대 속에서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문화유산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도내 학생들에게 디지털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미래교육을 제공해야 한다”며 조례 제정 이유를 설명했다. 조례안은 디지털문화유산교육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교육감의 책무 ▷활성화계획 수립 및 시행 ▷학교 실정에 맞는 교육 운영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있다. 심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문화유산교육의 융합이 가능한 미래교육 환경 조성이 마련됐다”며, “학생들에게 디지털을 기반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 가치를 습득하게 함으로써 문화유산교육 실현에 더욱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 김용래 의원(국민의힘, 강릉)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이상동기 범죄 예방 및 범죄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명확한 동기 없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불특정 다수인을 상대로 살인을 하거나, 폭력을 행사하는 범죄를 ‘이상동기 범죄’로 규정하고, 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에 대한 근거를 규정했다. 조례안은 이상동기 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 등에 관한 시행 계획의 수립ㆍ시행, 실태조사 실시, 이상동기 범죄 예방 교육 및 홍보, 범죄 방지를 위한 환경 개선, 피해자의 심리 또는 법률상담에 대한 비용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용래 의원은 “최근 이상동기 범죄의 잇따른 발생에 따라 도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는 만큼 도 내 사회안전망을 견고히 하여 범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도록 하고, 피해자를 지원하는 방안이 시급하다. 이번 조례안을 통해 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오는 12월 13일 열리는 도의회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는 11월 21일 오전 10시 대학본부 세미나실에서 한국해양연수원의 오션폴리텍 교육과정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오션폴리텍 교육과정의 주요 내용과 교육 목표,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직업적 기회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해양수산 관련 산업 현장의 최신 동향과 직무 역할에 대한 정보도 공유됐으며, 학생들이 교육과정을 선택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강원도립대학교 해양경찰과 2학년 심민섭 학생은 “이번 오션폴리텍 교육과정을 통해 해양수산 산업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해양수산 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 교육과정을 제공하며, 인재 양성뿐만 아니라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실용적 지식과 기술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입찰을 통해 민간업체에 넘어갔던 속초항 국제여객터미널 매입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낙찰업체와 다음 달 초 계약 절차를 마무리하고 터미널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번에 강원특별자치도가 매입하게 된 속초항 국제여객터미널은 백두산 항로를 개척한 동춘항운이 2000년 사업비를 투자하여 소유·운영하던 터미널로, 경영난으로 파산하면서 여러 차례 민간에 소유권이 이전됐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경매 매물로 나온 속초항 국제여객터미널을 낙찰받아 항로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민간업체가 낙찰을 받았다. 그러나 도에서는 낙찰 받은 부동산 임대업자가 여객선을 유치해 터미널을 운영할 계획이 없다고 판단, 두 차례에 걸쳐 2억 5천여만 원의 항만시설 사용료를 부과하고, 협의를 거쳐 다음 달 초 매매계약을 체결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매입 금액은 총 9억 1,770만 원으로, 강원특별자치도로 세입 처리될 항만시설 사용료 2억 5,400만 원과 제세공과금(취등록세, 제산세, 명도비용 등) 8천 5백만 원, 부가가치세 4천 7십만 원을 제외한 5억 3,800만 원에 매입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11월 21일 강릉 라카이샌드파인에서 '에너지신산업 기술동향 및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에너지 관련 기술 동향과 도에서 추진해 온 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도 에너지정책과·에너지산업과를 비롯해 도내 15개 시군 에너지 분야 담당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공단, ㈜에코프로, ㈜현대건설 등 60여 명의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변화하는 에너지 분야 기술 동향 및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내 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에코프로, ㈜현대건설은 △강원특별자치도 시멘트 산업 연계 이산화탄소 포집, 활용 및 저장(CCUS) 정책사업 현황과 △강원 그린수소를 활용한 이산화탄소 포집, 활용 및 저장(CCUS) 연관 산업 발굴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분산에너지 정책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도·시군 참석자들과 함께 에너지 산업 육성 방안 및 관련 의견을 공유하며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는 정부의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를 비롯한 제주·세종·전북 특별자치시도가 지난 7월 1차 정기회의에 이어 이번에는 제주에서 제2차 정기회의를 갖고, 앞으로 지방시대 선도를 위해 특별자치시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이승원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이 참석했으며 이후 진행된 포럼에는 시도의회의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2차 정기회의에서는 제1차 정기회의에서 제정된 운영 규약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지방자치법에 근거한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 행정협의회』로의 전환 및 현(現) 오영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맡아왔던 대표회장을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에게 넘기는 안건 등에 대해 보고가 이루어졌다. 이로써 내년 1월부터 특별자치시도행정협의회가 법정 기구로 공식 출범하며, 특별자치시도의 위상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된다.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간 개최된 지방시대 선도 자치분권 포럼은 특별자치시도 행정협의회 출범(2023.11.27.) 1주년을 맞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연곡면은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새마을부녀회,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합동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지난 8월 본 행사를 위하여 심은 배추를 활용, 연곡면 3개 자생단체 회원 30여 명이 김장김치 10kg들이 300박스를 담갔으며, 연곡면 관내 홀몸 어르신 등 100여 세대에 전달했다. 박문희 연곡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행사에 여러 단체가 힘을 모아 다른 때보다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며 “지난 8월 심은 배추 모종이 잘 자라 맛있는 김장 김치로 완성되어 다행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