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는 7월 29일 오후 1시 30분 방어진마린요양병원(병원장 김성형)과 재가의료급여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 동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방어진마린요양병원을 협력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의료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7월부터 전국 확대 시행됐으며 의료적 필요도가 낮은 장기입원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퇴원하고, 안정적인 재가 생활 유지에 필요한 의료⸱돌봄⸱식사⸱병원 이동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협력병원은 대상자에게 질환에 따른 돌봄 계획 수립과 모니터링 등 통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퇴원한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의료와 돌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안전한 해양레저 문화 정착을 위해 29일 관내 수상레저 사업장을 중심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은 이번 점검을 통해 사업장의 무등록 또는 변경등록을 하지 않고 영업하는 행위, 사업장 내 시설물의 안전성과 인명구조장비 비치 및 착용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수상레저사업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불감증에 기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최근 수상레저기구 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사업장에서 지켜야 할 안전 준수사항 등에 대해서도 교육했다. 울산해경 안철준 서장은“많은 시민들이 수상레저를 즐기는 가운데 안전사고 발생우려도 있는 만큼,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수상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는 등 수상레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9일 본관 6층 대강당에서 직원 400명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내용 △ 중대재해 동향 및 적용 사례 △ 안전 문화 의식 강화 등으로 진행했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직워들의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해 구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여름방학 중 한글 해득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교 1학생을 대상으로 ‘방학 중 한글 익히기 프로그램’를 운영해 맞춤형 학습지원을 강화한다. ‘방학 중 한글 익히기 프로그램’은 학교 밖 연계 전문 지원을 뜻하는 ‘움터프로젝트’의 하나로 학생의 한글 해득 수준을 재진단하고 개별 맞춤형 초기 문해력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움터’는 새싹이 땅속에서 움터 오르듯 배움의 기초부터 다져 꿈과 희망을 키운다는 의미의 울산기초학력지원센터의 또 다른 이름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초등학교 51교 1학년 학생 124명이 참여한다. 이 학생들은 ‘한글 또박또박’ 검사 결과를 반영해 담임교사의 관찰‧추천을 받아 학부모의 동의를 얻어 참여하게 됐다. ‘한글 또박또박’ 은 학생의 한글 익힘 수준을 개별적으로 진단하고 맞춤형 보충 학습 자료를 제공하는 웹(web) 진단 도구이다. 울산교육청은 올해부터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적용받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글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그 예로 한글 미해득 학생이 여름방학 동안 한글을 깨칠 수 있도록 기존 9월에 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 지역 초‧중등교사를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초‧중등교사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9일 국립밀양기상과학관과 밀양 얼음골에서 기후변화교육 현장체험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의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공교육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우선 울산교육청은 국립밀양기관상과학관에서 기후변화 최신 동향과 시나리오, 데이터로 보는 기후변화, 세계 이상기상 현상과 관련한 특강을 진행했다. 기후변화관 전시 관람과 함께 기상청 기후정보포털 자료 검색법 교육도 했다. 특히 울산 기후변화 데이터를 활용해 기온상승, 폭염일수 증가, 열대야 일수 증가 등 과거와 현재 기후변화 추세를 분석하고 미래의 다양한 가능성을 예측하는 실습을 진행했다. 밀양 얼음골 결빙지로 장소를 옮겨 환경변화 때문에 점차 얼음이 녹는 시기가 빨라지고 있는 현장 체험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교사들은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환경문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을 이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29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여름방학 초등돌봄교실 현장 점검을 한다. 우선 초등학교 92개교(강북 45개교, 강남 47개교) 돌봄교실은 서면 점검을 진행한다. 29개교(강북 14개교, 강남 15개교) 돌봄교실은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직접 찾아가 돌봄운영 전반, 안전 취약 분야, 급‧간식 위생 관리, 참여 학생 안전귀가시스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이번 여름방학에 울산 지역 초등학교 296개실에서 오후돌봄교실과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교실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참여 학생은 4,816명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부모가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돌봄교실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동부도서관(관장 김숙현)은 지역주민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물하고자 25일부터 오는 8월 10일까지 ‘여름휴가 두 배로 책팅 데이’를 운영한다. ‘여름휴가 두 배로 책팅 데이’ 기간 동안 기존 도서 대출 5권을 10권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도서관 종합자료실과 어린이 자료실에서 이용할 수 있다. 김숙현 관장은“지역주민들이 이번 기회로 더 많은 책을 대출해 무더위를 잊고 즐거운 쉼이 있는 휴가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동구 꽃바위문화관은 8월 5일부터 8월 20일까지 매주 2회(월요일, 화요일) 동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루카, 토이스토리4 등 총 12편의 애니메이션 영화를 무료 상영한다. 금번 무료 영화상영 행사는 어린이들을 위한 전편 한국어 더빙작품으로, 여름철 무더위에 시달리는 동구민들을 위하여 편안하고 시원한 휴식처 및 여가시간을 즐길 문화공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회당 선착순으로 150명까지 무료입장 가능하다. 구체적인 상영 일정은 ‘동구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 또는 ‘꽃바위문화관 밴드’를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로도 문의할 수 있다. 일정은 문화관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공연장 내 음식물 섭취가 금지된다. 꽃바위문화관 관계자는 “꽃바위문화관에서 진행하는 무료영화 상영행사를 통해 동구 주민들이 문화 활동을 하면서 여름철 무더위를 날려 버리고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NH농협은행 울산중앙금융센터(센터장 김상도)는 29일 남구청을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백미 10kg 360포(1,000만원 상당)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쌀을 전달했으며, 지역 쌀을 구매해 지역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농가 소득에 기여하는 등 우수한 울산 지역 쌀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NH농협은행 울산중앙금융센터 김상도 센터장은 “쌀 소비촉진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사랑의 쌀’기부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나눔 실천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시고 후원해 주시는 NH농협은행 울산중앙금융센터에 감사를 표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29일 남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제2회 남구 공예거리 조성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남구 공예거리 조성 추진위원회는 공예거리 조성 기본 계획, 공예업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 의결하기 위해 2023년 1월에 설치됐으며, 공예거리 지역주민 또는 공예 분야 등에 전문지식이 있거나 근무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 공예거리에 입점할 공방을 선정하기 위한 심의를 가졌으며, 내․외부 심사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자의 사업 추진 역량, 사업 계획, 사업성 등 검토하고, 공예거리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선정된 공예업체는 점포 임차료 최대 50만 원, 점포 시설개선비(환경개선, 간판)으로 최대 1,000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영업 유형에 따라 차등 지원받게 된다. 이번 위원회에서 선정되면,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2차 심사를 거쳐 8월 중에 확정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다양한 공예 업종들이 삼호철새마을 공예거리에 자리 잡기를 희망한다.”며, “삼호무거 지역 상권이 계속해서 발전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