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오는 11월까지 심장마비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AED) 494대에 대해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의무기관인 500인 이상 공동주택, 의료기관의 구급차, 상시근로자300인 이상 사업장 등 129개소와 자율설치 신고기관 79개소다. 보건소는 △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 △소모품 유효기간 △자동심장충격기 의무설치기관의 설치・신고 현황조사 △매월 자가점검 실시 여부 △관리책임자 지정 여부 및 교육 현황 등을 확인해 미비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할 예정이다. 특히 시민 누구나 응급상황 시 자동심장충격기 위치정보를 정확히 확인 할 수 있도록 위치정보 현행화 상태를 중점적으로 실필 계획이다. 방영란 흥덕보건소장은 “자동심장충격기는 응급상황 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중요한 장비인 만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흥덕구 문암생태공원에 조성하고 있는 ‘문암생태공원 온 가족 힐링놀이터’가 9월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문암생태공원 온 가족 힐링놀이터는 놀이터를 △무장애 놀이터 △어드벤처 놀이터 △유아 놀이터 등으로 구분해서 조성해, 연령대가 다르더라도 모든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을 만들기 위해 청주시가 지난 3월부터 사업비 12억원을 들여 조성 중이다.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장애놀이터는 1천685㎡에 무장애 회전놀이대, 그네 4종, 누워서 타는 시소 등을 설치했으며, 안전인증 및 설치검사를 거쳐 지난 7월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어드벤처 놀이터에는 2천565㎡ 규모로 초등학교 고학년도 즐길수 있는 짚라인과 트램폴린 등 역동적인 놀이기구들을, 유아 놀이터에는 780㎡ 규모로 스파이더 네트 놀이대, 오두막놀이대, 빛 그림자 놀이대 등을 9월 말 준공을 목표로 설치 중이다. 시 관계자는 “공원 이용객 수에 비해 놀이시설이 부족하다는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어린이 놀이・체험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문암생태공원이 더욱 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답례품 ‘1+1 추가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9월 1일부터 20일까지 청주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신청한 30명에게 3만원 상당의 인기 답례품을 1개 더 추가 증정하는 내용이다. 기간 내 기부하고 답례품을 선택하면 자동 응모되며,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청주시에 마음을 보내주신 기부자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청주시민과 기부자 모두가 만족하는 청주시 고향사랑기부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내에서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을 방문해 기부할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청주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2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4년 성별영향평가’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aT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민경아 여성가족과장 등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308개의 기관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한 결과, 제도개선 추진 역량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청주시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특히 청주시는 지자체 최초로 5년 연속 우수개선사례집을 발간하고, 청주시 ‘청년정책 기본계획(2024 부터 2028)’에 성인지 관점으로 설계 자문 및 반영할 수 있도록 평가를 실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관리직 대상 사례중심 성인지 특별교육’을 진행하고, 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양성평등교육’, 여성친화도시 시민파트너단의 모니터링 활동, 시민들에게 배포되는 홍보물 대상 성별영향평가 등을 추진한 내용은 우수사례로 꼽혔다. 성별영향평가는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원인 등을 평가해 개선함으로써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운영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안동·중앙동(육거리종합시장∼코아루휴티스) 일대는 청주의 얼굴이자 중심이다. 그러나 외곽지역 집중 개발에 따른 상권 이동 등 공동화 현상이 심화됐고, 일반상업지역이 전체의 67% 수준임에도 건축물 높이 규제는 거주지 정비여건 악화 및 사유재산권 침해 논란이 뒤따랐다. 청주시가 원도심을 상업·업무·주거·문화를 아우르는 신생활중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원도심경관지구 폐지 등 획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조처를 하고 나섰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2일 브리핑에서“원도심을 중심 공간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2년여 전 시민들께 드렸던 공약을 바탕으로 지구단위계획을 마련했다”며“남주동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체계적으로 벌이고, 성안동 도시재생도 추진하는 등 원도심의 새로운 도약을 견인하겠다”고 강조했다. ▶ 원도심 경관지구 폐지 → 건축물 높이 최대 130m로 시는 경관지구 규제가 거주환경 개선의 걸림돌로 작용한다는 지적에 따라 전문가, 주민, 시의회와 머리를 맞대 고도 제한을 재검토하면서 공간별 특화계획, 적정 높이 등을 담은 지구단위계획(안)을 마련했다. 9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천군은 진천읍 중앙시장 내 정통힐링존에서 진천 홰나무 마을 관리 사회적협동조합 현판식을 2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송기섭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2024년 진천 홰나무 마을 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의 시작을 함께했다. 군 최초로 설립된 진천 홰나무 마을 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주민 주도로 사업을 스스로 발굴하고, 도시재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협동조합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현판식 행사와 함께 마을 카페 개소식도 함께 열렸다. 진천 홰나무 마을 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의 도시재생 사업인 마을 카페는 정통힐링존 내에서 조성됐으며, 카페 운영으로 발생한 수익은 지역에 다시 투자할 예정이다. 특히 조합원들이 마을 강사로 직접 활동해 진천군민을 대상으로 레진 공예, 토탈 공예, 아로마요법 등 다양한 마을 공방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진천읍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을 위해 물리적 환경개선만큼이나 향후 지속 가능한 시스템을 갖도록 다양한 조합원 활동과 사업 방향을 고민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증평군의회가 2일 오후 국토대청결 활동을 펼치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깨끗한 거리 환경조성에 앞장섰다. 군의원과 사무과 직원 25여 명은 증평읍 연탄사거리부터 문화회관, 국민체육센터 구간을 돌며 도로변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조윤성 의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증평의 모습을 보여드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 소이면 우편취급국이 2일부터 소이면 현대사원아파트 앞 인근(소이면 후미리 625-2)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우편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 7월, 소이면 내에서 유일하게 우정업무가 가능했던 소이우체국이 폐국해 지역 주민들은 농산물 택배, 등기 우편 등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음성읍에 있는 음성우체국을 오가야 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더구나 본격적인 농산물 출하 시기가 다가오며, 우정업무 부재에 대한 주민들은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이에 정은범 소이우편취급국장은 소이면의 우정업무 재개를 위해 소이면, 음성우체국과 협력하며 3달여 간의 준비기간을 가진 끝에 마침내 소이우편취급국이 개국하게 됐다. 2일 열린 개국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박상용 음성우체국장 등 주요 인사 40여 명이 소이면의 우정업무 재개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은 “우체국이 멀어 큰 불편을 겪어왔는데 우편취급국이 개국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소이우편취급국의 개국을 축하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은범 소이우편취급국장은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비영리 민간단체인 충주열린학교는 2024년 2차 검정고시에서 43명이 합격하며 충주시에서 최다 합격생을 배출했다. 초등 안영희씨와 중학 임연순씨가 충북 최고령 합격자의 주인공이 되었다. 충주열린학교 교장은 “유난히 길고 무더웠던 여름, 날씨보다 뜨거운 열정을 검정고시에 쏟아 합격이라는 큰 결실을 맺은 수험생들이 자랑스럽습니다.” 라며 축하의 인사를 했다. 서충주에서 사는 이준걸(28세)씨는 10년전 중국에서 부모님 따라 한국으로 이사 왔다. 국어, 수학, 과학, 체육을 100점 맞았으며 평균 96.7점으로 합격했다. 이씨는 홍익대학교에 진학하여 화가가 되는 꿈이 있다. 안영희씨는 80세로 요양보호사로 일하면서 공부해 충북 최고령 합격을 했다. 초등부 5명이 응시하여 전원합격 했다. 충주시 안림동에 사는 임연순씨가 74로 충북 최고령으로 합격했다. 임씨는 시험 준비 도중 남편이 뇌졸중으로 쓰러져 건대 병원에서 뇌 수술을 받았다. 두달 입원한 남편을 간병하면서 요양보호사로 일도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은 2일 보은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 선정에 따라 앞으로 추진하게 될 교육사업의 추진방향 설정 및 교육정책 발굴을 위해‘보은군 교육발전특구 교육사업 의견수렴 회의’를 개최했다. 보은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생태계 구축을 위해 마련된 이번 회의에는 이택수 부군수, 이은진 교육장, 관내 각 초・중・고등학교장, 보은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보은군 교육발전특구 중점 추진 사업인 △보은 온누림 돌봄 체계구축 △보은 글로컬 지역 인재 양성 △디지털 교육혁신 기반 학생 맞춤 교육 지원 △지역산업과 연계한 지역맞춤인재 육성 등 세부 추진 계획과 관련된 학교 내 교육사업을 논의했다. 또한, 보덕중학교와 속리산중학교 사례 등 지역 내 우수 사례뿐만 아니라 한서대와 증평 형석고등학교 등의 타지역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택수 부군수는“이번 회의를 통하여 우리군 교육 현실과 각 학교의 특성이 반영된 교육정책들이 많이 발굴되길 바란다”며, “보은군도 교육발전특구가 성공적인 교육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