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2일 증평군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증평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는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고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양성평등주간이다. 이날 행사에는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원 및 다문화가족, 일반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이재영 군수가 여성 권익증진과 양성평등에 기여한 △김재인(대한적십자증평부녀봉사회) △문선(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 △이교순(소비자교육중앙회증평지회)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봉사에 앞장선 증평여성의용소방대도 표창패를 받았다. 또 증평군청 박지연 팀장, 여향바리스타봉사단 허영숙 씨가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 이어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퀴즈대회와 참여자들의 화합을 위한 미니올림픽 등이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재영 군수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성평등 인식을 함께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행복 돌봄시스템 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2일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을 점검하고 예방책 및 대응책을 살피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 시장은 이날 상수도사업본부와 상당보건소에서 각 부서의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았다. 먼저 오전에 상수도사업본부를 찾은 이 시장은 상수도 단수 등 시설사고 예방을 위해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은 사업비 63억원을 투입해 지북정수장과 청주 광역정수장 간 비상연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7월 1단계 사업인 상수관로 1.44㎞ 설치공사를 마쳤고, 현재 2단계 관로 매설공사를 추진 중이다. 완료되면 단수 등 긴급 상황 발생 시에도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이 가능해진다. 또 이 시장은 대청호 녹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북정수장 내 침전지, 여과지, 오존활성탄지 등 주요시설을 점검했다. 대청호에는 지난 16일 녹조 조류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됐다. 이 시장은 “녹조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정수처리 및 수질검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주시 최초 민간 연구기관인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가 ‘시민 참여의 숲’ 조성에 힘을 보탠다. 충청캠퍼스는 2일, 시민 참여의 숲 조성을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시민 참여의 숲은 호암근린공원 2단계 사업부지 내에 개인과 단체의 성금․헌수목으로 조성된다. 정외흠 원장은 “충청캠퍼스가 충주시에 뿌리를 내리고, 충주시와 함께 성장하자는 취지에서 동참했다”며, “충청캠퍼스가 충주에 깊이 뿌리내려 충북의 대표 연구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는 지난해 1월 충북 지역의 미래 첨단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충주시에 연구 법인을 설립, 21명의 전문 연구인력이 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국책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 인재 채용을 통해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인재 양성의 선순환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일 ‘2024 괴산고추축제 우리가족 고추요리 경연대회’를 열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괴산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주관했다. 대회 전,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각 230여 개소 등에 홍보를 진행해, 많은 청소년 가족이 괴산 고추 축제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대회에는 청주 5팀, 증평1팀, 괴산 4팀 등 총 10팀이 참가해, 고추를 재료로 한 다채로운 고추요리를 선보였다.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대상 40만 원, 우수상 30만 원, 장려상 20만 원이 주어졌다. 이번 대회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이 다 같이 축제를 즐길 기회를 제공했으며,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었다. 유현 센터장은 “뜨거운 열기 속에서 가족들과 함께한 아동·청소년들이 아름다운 추억의 한 장면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청소년이 행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괴산군청소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조성태 의원(충주1)은 2일 제420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륜자동차의 소음·안전 문제가 심각하니 주민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3·1절, 8·15 광복절만 되면 많은 시민들이 이륜자동차의 폭주와 소음에 시달리고 있다”며 “이륜자동차 폭주족들은 신호위반,역주행 등을 일삼으며 운전자와 보행자를 위협하고, 굉장한 소음공해를 일으키고 있다”고 했다. 조 의원은 “오토바이의 소음기 불법 개조에 따른 높은 소음은 청력 손상, 수면 방해 등 스트레스를 받게 하는 주요 요인”이라며 “특히 어린이와 노인들은 소음에 더 민감할 수 있고,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조 의원은 “충북의 이륜자동차 소음 단속실적을 보면, 2021년에는 단속 건수 44건, 행정지도 44건, 2022년에는 단속 건수 2건, 행정지도 2건에 불과하고, 과태료가 부과된 경우는 단 한 번도 없다”며 “이륜자동차 소음에 대한 단속 의지도, 개선 의지도 없다는 의미”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조 의원은 “소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이옥규 의원(청주5)은 2일 제420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공배달앱 활성화가 지역경제를 살리는 필수 요소”임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민간배달앱의 독과점은 자영업자에게 높은 수수료라는 부담을 안겨주었으며, 이는 결국 음식 가격 인상으로 이어져 소비자에게 부담으로 돌아가는 악순환을 초래하고 있다”고 했다. 이 의원은 이어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거창한 명목 아래 공공배달앱이 등장했으나, 낮은 인지도와 경쟁력 부족으로 자영업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외면받으며 사업을 접지도, 유지하지도 못하는 그야말로 애물단지로 전락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배달앱을 활성화 하기 위한 방안으로 △획기적인 홍보마케팅 전략 마련 △소비자 혜택 강화 및 앱 사용 편의성 개선 △가맹점 확대를 통한 시장점유율 증대 △지속가능한 배달생태계 구축을 위한 장기적인 공공배달앱 운영 계획 마련을 정책적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옥규 의원은 “공공배달앱은 단순히 민간배달앱의 횡포에 대한 대응책을 넘어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대의명분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안지윤 의원(비례)은 2일 제420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북청주FC의 발전을 위해 재정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충북청주FC가 열악한 재정 여건의 한계를 이기지 못하고 최종 13개 팀 중 8위로 창단 첫해를 마무리했다”며 “K리그2 구단 중 한 팀을 제외하면 가장 낮은 예산으로 운영되고 있고, 이 중 지자체 보조금은 총 40억 원으로 전국 최저”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 의원은 “‘충청 더비’로 묶이는 구단인 충남아산FC의 경우 올해, 작년 대비 30% 인상된 예산을 지원받은 효과가 매우 컸다”며 “충남아산FC는 현재 2위와 승점 2점차가 나는 4위이고, 작년 하위권 팀에서 단숨에 1부 리그 승격 기회를 노리는 강팀으로 거듭났다”고 덧붙였다. 안 의원은 “충북청주FC는 아직도 선수들이 평소 생활하는 클럽하우스가 없으며, 적은 예산 안에서 숙소비용으로 매년 5억~6억 원 정도를 지출하는데 클럽하우스를 갖춘 일반적인 구단이라면 할애하지 않아도 될 예산”이라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마지막으로 “지원에 관한 지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의회는 2일 제420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11일까지 10일간의 회기를 진행한다. 이양섭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7월 시·군 순방을 통해 지역마다 처한 환경은 다르지만 공통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지역소멸 등 당면한 위기를 타개하고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이 의장은 이어 최근의 충북지역 공직사회 비위와 관련해 “공무원들의 윤리·청렴 의식 강화를 위한 자정 노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청렴 분위기 조성을 위한 교육과 획기적인 청렴정책 마련 및 추진에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 의장은 11월에 진행될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도민이 참여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도민제보방을 운영한다”며 “도정 및 교육행정의 위법한 행위, 제도개선·건의사항 및 도민 불편사항 등이 있으면 제보해 줄 것을 바란다”며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기간(11월 4~17일)을 의결했으며 충북도지사와 충북도교육감으로부터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동군이 지난 30일에 열린 제14회 충청북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 참가해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대회는 정보화를 선도하는 농업인을 육성하고 농업·농촌의 정보문화 확산 및 정보기술(IT)의 영농현장 활용 촉진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실시했다. 이번 대회에서 영동군농업정보화연구회 회원 23명이 참가하여 유공자 표창에서 고민준 농촌지도사와 이정란씨가 충청북도지사상을 수상했고, 개인 경진부문에서 스마트농업 혁신 사례 경진 분야 김사년씨는 최우수상을, 미디어 크리에이터 분야 정희숙씨는 우수상을,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분야 김민제씨는 최우수상을, 농업·농촌 사진 경진 분야 최영자씨가 우수상을, 그리고 정보화 확산(단체) 분야에서 영동군농업정보화연구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영동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서 상을 휩쓸었다. 오명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속적인 농업인 정보화교육 지원을 통해 영동군정보화농업인들이 금년에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올해 6월 정식 운영에 들어선 제천 신월동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지난 9월 1일 ‘제16회 제천시장기 생활체육 마스터즈 수영대회’가 개최됐다. 제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제천시 수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9개 종목에 15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친선과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수영은 건강과 체력을 다지는 모든 스포츠의 기본이며 계절에 관계없이 누구나 쉽게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 전국민의 건강과 여과활동에 가장 적합한 운동”이라며, “수영에 대한 전국민의 큰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은 “이번 마스터즈 수영대회가 수영을 사랑하는 체육인들이 서로 화합하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서로의 우정을 나누고 협력하는 활기찬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