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2024 김해방문의 해”를 맞아 국제 슬로시티 회원 도시에 우리 시를 홍보하고, 슬로시티 선진 사례를 학습하기 위해 6월 20부터 27일까지 이탈리아 치타산탄젤로에서 개최된 국제슬로시티연맹 총회에 참석했다. 국제슬로시티 총회는 전 세계 33개국 297개 슬로시티 회원 도시의 대표들이 참석하여 국제연맹 주요 프로젝트의 의결권을 행사하는 자리로, 우리나라에서는 김해시를 포함한 17개 회원 도시에서 총 48명이 참석하여 국제 슬로시티 국가별 동향을 파악하고 슬로시티 해외 사례 도입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진행된 현장학습에서는 지속가능성을 도시마케팅 중점으로 둔 독일의 반슈타트 지구를 방문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주거모델을 시찰하고, 독일 슬로시티 선진도시 노이슈타트와 슈베칭엔을 공식 방문하여 특산품인 와인을 활용한 축제, 슬로시티 간 연계를 통한 협업 및 관광 시너지 효과 등 정보공유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총회에 참석한 송둘순 관광과장은 “올해 국제 슬로시티 재인증을 받은 우리 시가 앞으로 5년간 그려내야 할 실천 방향을 찾을 수 있었던 기회였다.”며 “해외의 사례들을 참고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제54회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에서 25년 연속 최우수 단체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경남공예품대전은 우수공예품을 발굴 시상함으로써 공예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우수공예품 판로 개척과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공예품대전에 김해시는 총 58명이 출품해 21명(대상 1, 은상 3, 동상 4, 장려 3, 특선 1, 입선 9)이 개인상을 수상했고, 단체 부분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지난 2000년부터 25년 연속 최우수 기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작은 김해 가람도예 주은정 작가의 ‘가야의 전설’이 받아 공예도시의 위상을 높였다. 백토를 판상기법으로 제작해 초벌과 재벌을 거쳐 금리작업으로 마무리 했고 김해 대성동고분군에서 출토된 파형동기 작품을 문양에 응용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선 이상 수상자 12명은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참가 자격이 주어지며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기간 내 전시판매관 우선 전시, 2025년 공예품 개발장려금 지원시 가점 부여, 경상남도 추천상품 QC 지정 시 우대 특전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1 부터 2일 창원 3.15아트센터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는 1일 제135회 임시회를 열고 후반기 원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후반기 상임위원회는 △기획행정위 박선애 위원장과 김영록 부위원장, 김묘정, 김상현, 김이근, 김헌일, 남재욱, 문순규, 이천수, 이해련, 진형익 의원 △경제복지여성위 최정훈 위원장과 이우완 부위원장, 권성현, 김경희, 김수혜, 서명일, 성보빈, 오은옥, 이정희, 이종화, 홍용채 의원 △문화환경도시위 정순욱 위원장과 강창석 부위원장, 구점득, 김경수, 김남수, 김혜란, 박승엽, 박해정, 이원주, 정길상, 한은정 의원 △건설해양농림위 전홍표 위원장과 서영권 부위원장, 김미나, 김우진, 박강우, 백승규, 심영석, 안상우, 최은하, 한상석, 황점복 의원으로 구성됐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이해련 위원장을 비롯해 김영록, 김혜란, 박해정, 서영권, 이우완, 최은하, 홍용채 의원으로 꾸려졌다. 부위원장은 추후 선임할 예정이다. 손태화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더 강한 의회’, ‘더 생산적인 의회’,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 등 후반기 의정방향을 제시했다. 손 의장은 “완전한 인사권 독립으로 의회 전문성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7월 1일 시민의 날을 맞아 창원스포츠파크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제14회 창원 시민의 날 기념식 및 축하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Thank you 50년, Together 50년’이라는 주제로 도‧시의원, 기업체, 각 단체장들과 일반 시민 4,000여명이 참석해 통합 창원시의 14년을 축하하며, 지난 50년을 돌아보고 창원의 미래 50년을 위해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퓨전 가야금 공연으로 시작해 뮤지컬 형식의 시민헌장 낭독으로 시민들의 몰입도를 높였으며, 시민 화합을 위한 퍼포먼스, 문화상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에 이어 진행된 축하음악회에서는 하이키, 헤이즈, 박혜신, 하현우 등이 출연해 감동을 선사했고 특히, 피날레에서 터진 풍선는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기념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지난 2년동안 창원 미래 50년을 위해 큰 방향성을 완성하고 시정의 혁신 역량을 제고하는데 주력했다”며,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이를 구체화해 가시적 성과를 도출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밀착형 사업을 확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거창군에서는 지난 1일 구인모 군수 민선 8기 후반기를 시작하면서,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초·중·대학생 등 군민 250여 명을 초청해 민선 8기 2주년 기념행사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거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과 공무원, 이장, 학생 대표가 민선 8기 전반기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대한 축하의 뜻을 담아 구인모 군수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는 것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또한, 평소 군정에 적극 협조한 군민과 공무원의 노고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를 34명에게 수여했다. 이어서 기획예산담당관이 인구·교육, 의료·복지, 농업·농촌, 경제·산업, 생활·안전, 문화·관광·체육 등 민선 8기 전반기 2년 동안의 주요 성과를 보고했다. 특히, 경남 군부 인구 1위 달성, 산림관광 100만 명 시대 달성, 체육인프라 확충, 회전교차로 조성을 통한 생활행정을 펼쳐, 거창군은 교육과 관광, 생활체육 인프라까지 사람이 살기에 최적의 정주환경을 갖춘 경남 서북부권 최고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특히, 민선 8기 후반기 비전으로 군정 8대 중점 추진사업에 대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다음 2년은 ‘철학이 있는 속도’가 거둬들이는 결실들을 하나하나씩 증명하는 시간들로 채워질 것입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1일 김해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선8기 출범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2년 전 시정연설에서 ‘방향이 곧 속도’라는 철학을 말씀드렸고 이제 이 방향의 축 위에서 더 넓고 높은 곳을 향해 속도를 내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하반기 시정은 공약 이행률을 지속적으로 높이는 데 주력하는 동시에 하반기 시정을 견인하는 10대 현안들을 반드시 해결해 보이겠다”고 밝혔다. 올 1분기 현재 공약 이행률은 29.87%로 6대 분야 144개 공약 중 43건을 완료했으며 작년과 올해 부산·경남 기초지자체 유일 2년 연속 매니페스토 최우수 등급 획득으로 시정 생산성을 입증했다. 나머지 공약들은 임기 내 84%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임기 내 달성하지 못한 공약들은 추진동력을 잃지 않도록 이행기반을 탄탄히 한다. 이와 함께 이날 제시한 10대 현안은 ▲동북아 물류 플랫폼 유치 ▲신성장 산업 본격 빌드업 ▲글로컬대학30 유치 ▲글로벌 역사문화관광도시 도약 ▲대한민국 K-콘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과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경남지사가 경남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함안낙화놀이 여행상품’의 첫 회차가 지난달 29일 성공적으로 실시됐다. 군은 지속가능한 낙화놀이 여행상품 개발을 통해 국내외의 함안낙화놀이 관람 수요를 충족시키고, 함안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계승하고자 한국관광공사 및 서울, 광주, 부산 지역 여행사와 협력해 관광객 400여 명을 모객, 버스투어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에는 시간당 10mm 이상의 비가 쏟아졌지만, 서울 등지에서 낙화놀이를 보기 위해 찾아온 관광객들을 위해 함안낙화놀이보존회 회원들은 안전하게 낙화봉에 불을 붙여내며 우중 낙화놀이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서울에서 낙화놀이 버스투어 1박2일 상품에 참여한 한 관광객은 “비 때문에 결국 낙화놀이를 보지 못하고 돌아갈 것으로 생각했는데, 장대비를 맞으면서도 불을 붙여내는 보존회 분들의 모습에 감동했다”며 “빗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불꽃의 향연에 가슴이 벅찼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안낙화놀이 여행상품은 오전에는 함안의 주요 관광지를 투어하고 저녁에는 함안낙화놀이를 관람하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남문화예술회관은 1일 문화예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남관광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태열 경남문화예술회관 관장과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문화예술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교류에 앞장서고, 홍보, 마케팅을 공동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태열 관장은 “문화예술과 관광은 유기적인 관계다”라며, “적극적인 업무 교류를 통해 문화예술과 관광 분야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황희곤 대표이사는 “양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홍보‧마케팅을 공동 추진함으로써 경남도민이 문화예술 및 관광 분야를 보다 가까이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남문화예술회관은 경남 대표 문화기반시설로 1,528석의 대공연장과 2개의 전시실, 경남도립예술단 창작관(연습실 2개)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뮤지컬, 발레, 클래식, 전통, 콘서트 등 다양한 기획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남관광재단은 지난 2020년에 출범한 경상남도 출자출연기관으로, 관광‧전시복합 전문기관이다. 국내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일, 직원소통의 날을 맞아 2024년 상반기 친절공무원 6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시는 친절하고 적극적인 업무수행으로 민원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거나 친절·봉사행정의 실천과 선행으로 타의 귀감이 된 직원을 적극 발굴하여 격려하기 위해 상·하반기별로 친절공무원을 선정하여 포상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친절공무원은 △지역경제과 김현수 주무관(공업8급) △도로과 고인아 주무관(방재안전9급) △재산관리과 박지현 주무관(행정8급) △거제면 김윤정 주무관(농업7급) △장목면 박지원 주무관(행정8급) △장승포동 김보린 주무관(사회복지9급)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친절행정서비스를 추진한 공로가 인정돼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친절공무원에게는 표창장과 함께 거제사랑상품권 30만원을 지급하고 특별휴가가 부여된다. 박종우 시장은 “진심이 담긴 작은 친절이 감동을 주고 시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며“일선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친절을 실천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행정 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종우 거제시장은 1일 취임 2주년을 맞이해 대규모 기념행사 대신 민생현장을 방문하고 직원 소통행사로 내부 결속을 다지며 민선8기 3년차의 첫 발을 내딛었다. 이날 박 시장은 일일명예시장 위촉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일일명예시장은 ‘공직자 모두가 시장이 될 자질을 갖출 수 있어야 한다’는 박 시장의 의지에 따라 내부직원이 하루 동안 시장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2023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이후 5급 승진자 임용장 교부, 7월 확대간부회의 참석 등 내부 일정을 소화한 박종우 시장은 이어서 민원 현장인 고현버스터미널을 찾았다. 척척거제 박반장과 함께 침하된 보도블럭 정비, 인도변 돌출 볼트 제거, 벤치 보수 및 도색 작업을 실시하며 주민 불편사항 해소에 발벗고 나섰다. 취임 이후 대민 친절을 강조하면서 ‘평소 직원들이 행복해야 시민들도 행복해 질 수 있다’며 직원들을 수시로 격려하고 있는 박 시장은 올해 시민으로부터 칭찬을 받아 ‘칭찬고래’로 선정된 직원 11명을 격려하며 점심 식사를 함께 했다. 오후 첫 일정으로는 고현동 소재 계룡경로당을 방문해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