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4일부터 26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 등 권역별로 ‘전남교육 중점정책 현장 모니터링 간담회’를 열고, 교원·학부모·지역민 의견 청취에 나섰다. 이번 현장 모니터링 간담회는 기존 이뤄졌던 실적 중심의 자체평가 방식을 넘어 전남교육 중점정책의 효과를 점검하고, 교육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중점정책별 포커스 그룹을 구성하고, 정책관리지원단과 함께 초점 면담 인터뷰(FGI: Focus Group Interview)를 진행해 전남교육정책의 효과와 개선 방안을 심층적으로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다양한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을 통해 얻어진 현장 모니터링 결과는 교육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전남교육청은 ▲‘기획-실행-평가-환류’로 이어지는 전남교육정책 평가·관리의 선순환 체계 구축 ▲ 정책관리 DB 시스템을 통한 성과 관리 ▲ 학교평가-자체평가-성과평가-도교육청 정책 평가 · 환류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교육정책의 질을 높여나가고 있다. 서영옥 정책기획과장은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임업인의 자긍심과 사명감을 새롭게 다지는 ‘제11회 전남 임업인 한마음대회’가 26일 고흥만 수변 노을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군수와 이미라 산림청 차장, 정찬균 전남동부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산림경영인, 임업후계자, 산림조합 관계자, 공무원 등 1,000여 명의 임업인이 참석하여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전남지역 임업인은 임업후계자, 독림가, 선도임업인, 민간 정원 등 전문임업인 4,000여 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으며, 전체 임업인은 3만 명에 이른다. 고흥군은 이날 대회에서 ‘미래 100년 준비, 더 푸른 전남 임업 도약’이라는 주제로 미래 100년 후를 내다보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남도의 멋과 풍류가 담긴 전남을 대표하는 명품 숲 조성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주요 행사내용은 ▲청년 임업인 기수단 퍼레이드 ▲우수임업인 표창 ▲임산물 요리경연대회 ▲전시 및 체험행사 ▲어울림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부대행사로는 임산물 6차 산업화 상품, 목공예품, 반려식물 심기 등 전시 및 체험행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안군의회는 지난 25일 무안군을 방문한 충남 홍성군의회와 ‘의정 교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홍성군의회에서 상반기 국내연수를 무안과 목포, 신안 일원에서 추진함에 따라 양 의회의 의정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무안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홍성군의회 의원 11명과 의회사무국 공무원 14명 그리고 무안군의회 의원과 공무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 지역의 현안과 의회운영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두 지역의 공통과제인 시 승격 추진을 위해 향후 해결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공동 대응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홍성군의회 김덕배 의장은 “방문단을 반갑게 맞이해 주신 무안군의회 의원님들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양 의회 간 우호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발전적인 미래 건설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무안군의회 이호성 의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양 의회 간 교류의 시발점이 마련된 것 같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 협력을 통해 기초의회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24년도 노후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의 추가 접수를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지원사업의 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로, 9월 23일 공고일 기준 함평군에 등록된 차량이어야 한다. 또한, 정부 보조금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 개조 이력이 없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장치 부착 비용의 약 90%가 지원되며 10%의 자부담이 발생한다. 사업에 선정돼 장치 부착을 한 경우 최소 2년간 의무운행 기간을 준수해야 하고, 의무운행 기간 미준수 시에는 사용 기간별 보조금 환수율에 따라 지원금이 회수될 수 있어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함평군은 올해 36대의 장치 부착 비용을 지원했으며, 이번 추가 접수를 통해 6대의 추가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신청은 9월 30일부터 읍·면사무소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더 자세한 내용은 함평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환경관리과 기후대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순천시는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아동과 청소년들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찾아가는 경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과 청소년들이 사회적경제의 개념과 중요성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순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총 8회에 걸쳐 11월까지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사회적경제를 이해하기 쉽게 사회적경제 기업가들과의 만남과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24일 매곡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된 사회적경제교실에서는 아동과 청소년들이 사진촬영기법과 굿즈제작 활동을 통해 사회적경제의 실제 사례를 경험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아동, 청소년들에게 사회적경제가 가진 선한 영향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26일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원도심 상권활성화를 위한 ‘도란도란 서포터즈’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서포터즈 발족은 침체된 원도심 상권을 되살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시민 참여형 프로젝트로, 상인들과 시민이 함께 하는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도란도란 서포터즈’는 상인과 시민이 도란도란 모여 소통하며, 원도심의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활동을 기획, 실행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도란도란 서포터즈는 원도심을 사랑하는 시민, 청년, 상인들을 대상으로 (재)순천시상권활성화재단에서 모집했으며 20대부터 60대까지 연령대별 3개 그룹,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3개월 동안 원도심 내 다양한 행사 홍보 및 활동 지원, SNS와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원도심 상권의 매력적인 콘텐츠를 제작·공유하며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 참여형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사회의 자발적인 변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이 이루어질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4일 순천시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2024 세계유산축전' 행사를 위한 시민 현장 운영인력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축전 현장 운영인력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축전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순천시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하여 102명을 모집했다. 시민 현장 운영인력은 10월 한 달간 진행되는 세계유산축전 행사장에서 관람객의 안전과 프로그램 진행을 담당하게 된다. 교육 내용은 ▲축전 안내 ▲프로그램 운영 실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법 ▲위험상황 대처요령 등으로 구성되어 순천소방서의 협조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순천이 세계문화유산 선암사와 세계자연유산 순천갯벌을 동시에 보유한 도시라는 자긍심을 느꼈다”며, “세계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세계유산 전도사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세계유산축전은 10월 한 달간 선암사와 순천갯벌 뿐만 아니라 이 둘을 연결하는 도심 속 오천 그린광장까지 공간을 확대해 개최된다. 축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순천 세계유산축전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27일까지 이틀간 구례에서 정충기 대한토목학회 회장, 이성로 대한토목학회 광주전남지회장,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등 1천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산업기술 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찬회에선 건설 분야 수주량과 일자리 감소로 생존 위기에 직면한 건설업계 경기 회복 지원을 위한 전남도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확보 노력과 해상풍력 등 미래 전략 사업을 소개한다. 대한토목학회 회원은 물론 대한건설협회(전남도회), 엔지니어링협회, 건설업체 등 여러 관계자가 광주·전남 건설 관련 청년 대학생들과 함께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토목기술 발전 방향과 건설산업 도약 가능성을 살피고 고민하는 자리도 준비됐다. 특히 ‘해저터널 설계시공 현재와 미래’라는 최항석 고려대 교수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정명훈 조선대 교수의 ‘인공지능(AI) 시대 건설산업의 디지털 전환’, 김지영 한국전력 연구원의 ‘한전의 해상풍력 연구개발 현황’ 등 연구고찰 성과 공유로 청년 기술인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한다. 유호규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건설인의 땀과 열정, 끝없는 도전과 혁신 덕분에 전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26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안전하고 스마트한 섬 만들기’ 사업보고회를 열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전국 섬 지역에 대한 표준 치안 모델을 제시할 것을 다짐했다. 보고회에는 정순관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 이광호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본부장, 전남도경찰청 범죄예방진단팀 등 관계자가 참여해 섬 지역 스마트 치안 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업 추진 현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했다. 안전하고 스마트한 섬 만들기 사업은 2025년까지 2년간 국·도비 13억 원을 투입해 범죄와 재난 피해가 우려되는 섬 지역 안전 확보를 위해 스마트가로등·치안드론·인공지능(AI) 영상분석 등 다양한 과학기술을 적용, 범죄 예방부터 대응 과정까지 통합 관리하는 치안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보고회에서는 사업 대상지인 여수 하화도의 스마트가로등 최적지 선정 설계와 지역 주민의 의견 수렴, 여수시와 협의 내용 등을 공유하며 섬 주민 및 방문객의 안전을 위한 치안 기반 확충 방안을 논의했다. 정순관 전남자치경찰위원장은 “치안 사각지대 없는 섬 지역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원활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인재개발원은 인구소멸과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자치행정 역량 강화와 상생협력의 조직 경쟁력 제고를 위해 26일까지 이틀간 신안 씨원리조트에서 간부공무원 리더십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전남인재개발원이 주관하고 전남도와 시군 간부공무원 90여 명이 지방소멸 위기에 공동 대응하는 공론의 장으로 진행됐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시군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이번 교육에서 격식 없이 도와 시군 현안과 어려움을 공유하고, 인구 감소와 저출생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열린 소통과 협력 기반을 다졌다. 전남도는 대한민국에서도 특히 인구소멸 위기가 심각한 지역으로, 도 차원뿐만 아니라 각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과 공동 대응이 절실하다. 참석자들은 지방소멸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방자치 행정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김진오 CBS 사장의 인구소멸 대응 주제 특강 ▲간부공무원 간 소통의 시간으로 시군 현안과 어려움을 경청하고 경험을 교류 ▲우수정책 현장을 방문해 각 시군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는 성공 사례 공유 등 시간을 가졌다. 한지 공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