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이옥규 의원(청주5)은 2일 제420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공배달앱 활성화가 지역경제를 살리는 필수 요소”임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민간배달앱의 독과점은 자영업자에게 높은 수수료라는 부담을 안겨주었으며, 이는 결국 음식 가격 인상으로 이어져 소비자에게 부담으로 돌아가는 악순환을 초래하고 있다”고 했다. 이 의원은 이어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거창한 명목 아래 공공배달앱이 등장했으나, 낮은 인지도와 경쟁력 부족으로 자영업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외면받으며 사업을 접지도, 유지하지도 못하는 그야말로 애물단지로 전락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배달앱을 활성화 하기 위한 방안으로 △획기적인 홍보마케팅 전략 마련 △소비자 혜택 강화 및 앱 사용 편의성 개선 △가맹점 확대를 통한 시장점유율 증대 △지속가능한 배달생태계 구축을 위한 장기적인 공공배달앱 운영 계획 마련을 정책적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옥규 의원은 “공공배달앱은 단순히 민간배달앱의 횡포에 대한 대응책을 넘어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대의명분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안지윤 의원(비례)은 2일 제420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북청주FC의 발전을 위해 재정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충북청주FC가 열악한 재정 여건의 한계를 이기지 못하고 최종 13개 팀 중 8위로 창단 첫해를 마무리했다”며 “K리그2 구단 중 한 팀을 제외하면 가장 낮은 예산으로 운영되고 있고, 이 중 지자체 보조금은 총 40억 원으로 전국 최저”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 의원은 “‘충청 더비’로 묶이는 구단인 충남아산FC의 경우 올해, 작년 대비 30% 인상된 예산을 지원받은 효과가 매우 컸다”며 “충남아산FC는 현재 2위와 승점 2점차가 나는 4위이고, 작년 하위권 팀에서 단숨에 1부 리그 승격 기회를 노리는 강팀으로 거듭났다”고 덧붙였다. 안 의원은 “충북청주FC는 아직도 선수들이 평소 생활하는 클럽하우스가 없으며, 적은 예산 안에서 숙소비용으로 매년 5억~6억 원 정도를 지출하는데 클럽하우스를 갖춘 일반적인 구단이라면 할애하지 않아도 될 예산”이라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마지막으로 “지원에 관한 지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의회는 2일 제420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11일까지 10일간의 회기를 진행한다. 이양섭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7월 시·군 순방을 통해 지역마다 처한 환경은 다르지만 공통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지역소멸 등 당면한 위기를 타개하고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이 의장은 이어 최근의 충북지역 공직사회 비위와 관련해 “공무원들의 윤리·청렴 의식 강화를 위한 자정 노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청렴 분위기 조성을 위한 교육과 획기적인 청렴정책 마련 및 추진에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 의장은 11월에 진행될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도민이 참여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도민제보방을 운영한다”며 “도정 및 교육행정의 위법한 행위, 제도개선·건의사항 및 도민 불편사항 등이 있으면 제보해 줄 것을 바란다”며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기간(11월 4~17일)을 의결했으며 충북도지사와 충북도교육감으로부터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동군이 지난 30일에 열린 제14회 충청북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 참가해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대회는 정보화를 선도하는 농업인을 육성하고 농업·농촌의 정보문화 확산 및 정보기술(IT)의 영농현장 활용 촉진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실시했다. 이번 대회에서 영동군농업정보화연구회 회원 23명이 참가하여 유공자 표창에서 고민준 농촌지도사와 이정란씨가 충청북도지사상을 수상했고, 개인 경진부문에서 스마트농업 혁신 사례 경진 분야 김사년씨는 최우수상을, 미디어 크리에이터 분야 정희숙씨는 우수상을,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분야 김민제씨는 최우수상을, 농업·농촌 사진 경진 분야 최영자씨가 우수상을, 그리고 정보화 확산(단체) 분야에서 영동군농업정보화연구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영동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서 상을 휩쓸었다. 오명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속적인 농업인 정보화교육 지원을 통해 영동군정보화농업인들이 금년에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올해 6월 정식 운영에 들어선 제천 신월동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지난 9월 1일 ‘제16회 제천시장기 생활체육 마스터즈 수영대회’가 개최됐다. 제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제천시 수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9개 종목에 15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친선과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수영은 건강과 체력을 다지는 모든 스포츠의 기본이며 계절에 관계없이 누구나 쉽게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 전국민의 건강과 여과활동에 가장 적합한 운동”이라며, “수영에 대한 전국민의 큰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은 “이번 마스터즈 수영대회가 수영을 사랑하는 체육인들이 서로 화합하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서로의 우정을 나누고 협력하는 활기찬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민의 건전한 소비활동과 안전한 먹거리 유통·판매를 보호하고자 성수식품의 원산지표시와 식품위생에 대한 위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이번 단속은 9월 2일부터 13일까지이며, 대상은 제수용품(육류·과일류 등), 선물용품(전통식품·갈비류 등), 지역 유명 특산품을 취급하는 식품제조업체와 대형마트·전통시장 등의 농축산물 취급업체이다. 특히, 원산지표시 단속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과 합동으로 사전 수집한 정보를 활용하여 위반 의심업체를 우선 점검할 예정이다. 중점단속 사항은 ▲원산지 거짓(혼동)표시 ▲축산물 기준·규격 및 보관방법 위반 ▲판매 등의 금지 위반 행위(썩거나 상한 것, 소비기한 경과 등의 판매)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식품 제조·판매 등이다.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거나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를 하는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소비기한 경과 가공원료를 사용하여 식품을 제조·판매하는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충북도 관계자는 “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2일 여름철 고온이 지속되어 가을 재배 옥수수의 성공적인 수확을 위해 농가에 철저한 재배관리를 당부했다. 가을 재배 찰옥수수는 7월에 파종하고 10월 중하순에 수확한다. 알이 차오르는 시기 낮은 온도와 큰 일교차로 인해 당도가 높고 맛과 품질이 우수해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좋다. 재배 중 고온과 가뭄이 지속되면 생육이 저해되고 수량이 감소해 흙이 마르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잎이 시들기 전에 주기적으로 물을 줘야 하고 물은 고랑이 흠뻑 젖도록 준다. 고온기에 물을 줄 때는 세균에 오염된 농업용수를 사용하면 줄기썩음병이 발생하기 쉽다. 생육중기에 옥수수 윗부분에 새로운 잎이 계속 나와 물이 고일 수 있는 공간이 생기는데, 그곳에 오염된 물이 닿으면 병이 발생한다. 현재까지 약제가 없어 스프링클러로 물 주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병해충 발생도 증가해 미리 예찰하고 방제를 한다. 조명나방은 전용 약제를 7일 간격 2~3회 정도 살포하여 방제한다. 특히 깨씨무늬병이 많이 발생하는데 발생 초기에 전용 약제를 사용하여 방제하고 병
시민행정신문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일 아침, 교육청 정문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상호 존중과 청렴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며 아침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 간의 상호 존중 문화 확산과 청렴 의식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윤건영 교육감과 교육청 간부들은 청렴 집중 주간을 맞이하여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네며, 직원들이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도록 마음을 충전하는 의미로 에너지 음료 등 홍보 물품을 나누었다. ▲덕분입니다 ▲존경합니다 ▲좋은 관계는 함께 쌓아가는 것 ▲다름을 인정하면 통합니다 ▲배려와 공정의 청렴충북교육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통해 출근하는 직원들을 응원하며 상호 존중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상호 존중은 특정한 날에만 실천할 것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습관이 되어야 한다.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할 때, 진정한 상호 존중의 문화가 뿌리내려 삶이 기반이 되는 청렴 충북교육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매월 11일을 상호 존중의 날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사)한국B.B.S충북연맹 영동군지회가 지난 31일 결연청소년들과 함께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갯벌체험장을 다녀왔다. 이날 체험에는 (사)한국B.B.S충북연맹 영동군지회 결연청소년과 보호자, B.B.S지도위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갯벌의 생태계에 관한 학습과 함께 갯벌체험을 위한 사전안전교육 후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갯벌체험과 정화활동을 통해 생태계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보냈다. 체험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갯벌체험이 궁금했는데 이렇게 직접 체험할 수 있어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B.B.S충북연맹 영동군지회는 B.B.S운동(Big Brothers & Sisters Movement)을 위해 불우·문제·위기 청소년들과 1대1 결연을 맺고 학생들을 선도하고 있다. 박진식 회장은 “1대 1 결연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끼와 젊음의 향연, 대한민국 대표가요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추풍령가요제가 31일 전민정(26세/여/경기도)씨가 대상을 차지한 가운데 큰 감동과 긴 여운을 남긴 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군에 따르면 2024 영동포도축제 셋째 날인 8월 31일, 포도향 가득한 과일의 고장에서 포도축제와 연계해 제19회 추풍령가요제가 개최됐다. 영동군 주최, 영동문화원 등이 주관한 행사는 수준 높은 신인가수 발굴의 등용문로 5천여명의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어우러져 화합의 한마당을 연출했다. 10명의 본선 참가자들은 그간 숨겨놓았던 수준 높은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또한 △이은미 △진욱 △요요미 △추혁진 △탑현 △재쓰비 등의 인기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가요제 결과, 끼와 재능을 겸비한 참가자들 중에서도 ‘곡예사의 첫사랑’을 열창한 전민정(26세/여/경기도)씨가 돋보이는 실력으로 영예의 대상을 안았다. △금상은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을 열창한 김여주(28세/여/울산) △은상은 ‘영일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