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남소방서가 아파트 화재 피난 행동 요령을 안내했다. 최근 5년간 아파트 화재로 숨진 사망자의 70% 이상이 연기 흡입이 사망 원인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는 화재 발생 시 건물 전체로 연기가 확산하기 때문에 연기(유독가스)를 피할 수 있도록 피난 시 행동요령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우선적인 대피보다는 주변 상황을 살피는 것이 좋다. 자기집 화재의 경우 대피가 가능하면 계단을 이용해 낮은 자세로 지상층, 옥상 등 안전한 장소로 이동한다. 대피가 불가하다면 경량칸막이, 대피공간, 하향식피난구 등이 설치된 곳으로 이동한다. 대피공간이 없다면 화염과 연기로부터 멀리 이동해 문을 닫고, 젖은 수건 등으로 틈새를 막은 뒤 119에 현재 위치를 알리고 구조요청을 해야 한다. 최진석 서장은 “많은 세대가 거주하는 아파트의 특성상 화재 발생 시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며 “입주민들께서는 화재 시 피난행동요령을 꼭 숙지하고 염두에 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9일 한밭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2회 자원봉사 어울림 한마당’에 참석해 대전광역시 자원봉사연합회 김영태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행사 개최를 성원했다. 대전광역시자원봉사연합회 및 5개 자치구 자원봉사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대전시 자원봉사자에 대한 격려와 봉사자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조원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과 이웃을 위해 헌신하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온정이 곳곳으로 퍼져 나가 대전이 따뜻한 사회 공동체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대전시의회는 자원봉사자의 헌신과 노력이 대전시에 중요한 자산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2일 장흥군 보훈회관에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75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취업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일자리사업’은 현재 75명의 참여자들이 읍면사무소, 사회복지시설 및 장애인단체 행정업무 보조, 환경도우미, 주차구역 계도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산업안전보건교육은 연 12시간의 교육을 이수하여 참여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험요인 및 산재 예방을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강사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강의는 일자리 현장에서 근로자의 법적권리, 작업시 준수해야하는 안전·보건 수칙, 사고 발생별 재해예방 사례등을 다루며 참여자가 안전보건에 관한 지식을 습득하고 근로자의 신체 안전을 보호하는 내용을 주로 다뤘다. 장흥군 관계자는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건강과 안전에 더욱 유의해 일자리에 참여해 주기 바라며, 장흥군에서도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은 오는 10월 15일 신규 전입자를 대상으로 장흥 바로알기 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규 전입자 장흥 바로알기 투어’는 관내 명소 탐방, 전입자 간 상호 정보 공유 등을 통해 신규 전입자의 장흥 정착을 돕고자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해 온 시책으로 그간 전입자 1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본 행사를 통해 장흥군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전입자 간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정착 과정에서의 경험을 공유한 게 좋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올해는 ▲정남진편백숲우드랜드 ▲이청준 선생의 소설 ‘선학동 나그네’의 배경지 선학동마을 ▲안중근 의사 사당인 해동사와 추모역사관 등 관내 관광 명소와 문화 유적지를 탐방하고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2호로 지정된 청태전 다도체험 ▲억불산 산림욕장 황톳길 맨발걷기 ▲편백수 족욕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는 2023년 이후 장흥군 전입자라면 누구나 가능하고 모집인원은 총 25명 내외이며 신청 접수순으로 확정된다. 10월 4일까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나 군청 인구청년정책과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9월 18일, 지세포항 한가위 불꽃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 '주관한 ‘제2회 지세포항 한가위 불꽃축제’의 불꽃들이 일운면 지세포항 밤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번 불꽃축제는 작년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이했으며, 한가위를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에게 행복과 풍요로움을 더하고, 고향을 찾지 못한 분들에게는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많은 지역주민과 귀성객 및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밴드, 색소폰, 초대 가수, 재능기부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경품추첨 이벤트로 자전거 등 푸짐한 선물도 제공했다. 오후 8시부터 박종우 거제시장, 신금자 거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해 터치버튼 세리머니로 불꽃쇼를 시작했으며, 화려한 불꽃이 펼쳐지자 관객들의 박수와 함성이 터져 나왔다. 아름다운 음악을 배경으로 약 15분간 펼쳐진 불꽃쇼는, 다채롭고 환상적인 연출로 지세포항 밤하늘을 밝히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의 추진위원회 옥경도 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가 19일 시청 시장실에서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주)),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거제시아동위원협의회와 ‘행복두끼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아동급식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결식 우려 아동 40명에게 1년간 주 5식 기준으로 총 8천여만원의 밑반찬 도시락을 지원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시는 대상자 발굴 및 사업 종료 후 결식우려 아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행복얼라이언스는 급식 공급 사업비를 지원하며,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락 제조 및 배송 지원을, 거제시아동위원협의회는 대상자 발굴과 급식제공에 대한 전반적인 모니터링을 담당할 예정이다. 박종우 시장은 “지역 내 결식우려 아동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본 사업이 종료된 후에도 해당 아동들이 끼니를 걱정하지 않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은 19일 오후 2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예천군 K-방재테마공원 조성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경북도 미래전략기획단 및 군 국장 및 관련 부서장·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재테마공원 조성을 위한 프로젝트 기획 용역에 대한 설명과 의견 수렴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7월, 예천군은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겪고 기후변화와 예측 불가능한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방재테마공원 조성 프로젝트를 경북도에 제안했으며 경북도가 이를 채택해 현재 공동으로 추진 중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방재테마공원 조성 사업대상지를 예천읍 서본공원 일원으로 선정하고, 평상시에는 주민과 방문객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체험하며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재난 발생 시에는 피난광장과 방재시설이 갖춰진 방재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는 유동적인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을 설명했다. 김학동 군수는 “지난해의 재난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세대에게 방재의식을 강화할 수 있는 방재테마공원 조성과 더불어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교육부의 역사 왜곡 교과서 검정 통과에 대한 규탄 결의안’을 제384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고 19일 밝혔다. 결의안은 최근 제주 4ㆍ3 사건과 여수ㆍ순천 10ㆍ19 사건을 왜곡하여 서술한 일부 출판사의 한국사 교과서가 교육부 검정심의를 통과한 데 대해 이를 강력히 규탄하기 위한 것이다. 2021년 7월 20일, 국회 입법 추진 20년 만에 여야 합의로 제정된 '여수ㆍ순천 10ㆍ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약칭 여순사건법)은 여순사건을 ‘진압 과정에서 다수의 민간인이 희생당한 사건’으로 정의하고 있다. 하지만 해당 교과서는 국가 공권력에 의해 억울하게 희생된 이들을 ‘반란군’으로 표현하며, 과거 독재정권이 그들의 집권을 합리화하기 위해 사용했던 왜곡된 논리를 다시금 반복하고 있다. 결의안을 대표발의 한 신민호 의원(순천6, 더불어민주당)은 “수십 년간 철저히 부정되어왔던 그들의 억울한 죽음이 민주정부가 들어선 후 마침내 특별법 제정을 통해 신원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왜곡된 논리가 담긴 교과서가 교육부의 검정심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박석연 의원(행정자치위원장)이 19일,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방동, 성북동 지역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평소 지역 민원 해결을 위해 앞장서 왔으며 특히 지난여름 폭우 피해 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수여된 것이다. 성북3통 주민들은 “박석연 의원은 우리 지역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언제나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한다”라며 “이 감사패는 지역사회를 위해 기울인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달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박석연 의원은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것은 지역구 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현장에서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 신의준 의원(완도2,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회발전 부분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 대상’은 한국언론연합회·선데이뉴스신문·월간선데이뉴스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매년 각 분야의 우수한 전문성과 뛰어난 리더십을 바탕으로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대상자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신의준 의원은 제12대 전라남도의회 전반기 농수산위원장, 후반기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농어업인을 대변하고, 지역발전 및 효율적인 예산운용을 위해 노력하는 등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신 의원은 ▲고품질쌀 관련 조례 제정 ▲연안어업 부속선 사용에 관한 조례 ▲식량자급률 제고 방안 ▲섬 주민 택배비 경감 촉구 ▲민간주도형 해양쓰레기 수거 정책 제안 등 현안에 대한 시의적절한 조치와 관련분야 입법 활동을 위해 노력해 왔다. 신의준 의원은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