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산구의회 의장단이 9일 광산구더불어락노인복지관을 찾아 배식 봉사에 나섰다. 이날 봉사활동은 후반기 의회 출범 후 첫 공식 행보로, 김명수 의장과 이우형 부의장, 박해원 운영위원장, 박현석 행정자치위원장, 김영선 경제복지위원장, 양만주 시민안전위원장 등 의장단 전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직접 앞치마를 입고 중식 배식을 도우며 어르신들과 정겹게 안부 인사를 나누는 등 봉사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또한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애쓰고 있는 복지관 관계자들을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김명수 의장은 “후반기 의회 출범을 맞아 지역의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뵙고 인사드릴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민생 현장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 구민께 힘이 되어 드리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9대 후반기 광산구의회가 본격 의정활동의 닻을 올렸다. 지난 2022년 7월 개원한 제9대 광산구의회는 전반기 2년 동안 ‘소통하는 열린 의회, 현장 중심 실력 의회’라는 의정 목표 아래 지역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 총 195일간 17회에 걸쳐 회기를 운영하며 364건의 안건을 처리해 시의적절한 정책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특히 입법 과정에 있어서 정책간담회와 주민 토론회를 활발히 개최하며 최선의 입법안을 찾아내고자 노력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19차례의 구정 질문을 통해서는 지역 현안에서 시민이 가장 궁금해하는 점을 예리하게 파악해 집행부를 견제했다. 또한 다선과 초선 의원들의 폭넓은 경험을 기반으로 구정 발전의 생산적인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의회의 본질에 충실한 의정활동에 주력해 왔다. 광산구의회는 지난 5일 개회한 제289회 임시회 의결을 통해 김명수 의장을 선출하고 향후 2년을 함께 이끌 부의장, 상임위원장 선임 등 후반기 원 구성을 완료했다. ‘김명수호’ 제9대 후반기 의회는 ‘좋은 정책’, ‘신뢰받는 의정’, ‘살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5일 4개 자치구와 함께 동·서부 교육지원청,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등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지원청 간 학습도시 정책 협력 사례 발굴, 학습도시별 현안 이슈 공유, 애로사항 청취 등이 펼쳐졌다.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제1회 전국평생학습 페스티벌’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나눴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 5개 자치구 모두 ‘평생 학습도시’와 ‘장애인 평생 학습도시’로 선정된 도시로 타 지자체에 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소통과 만남을 통해 평생교육 정책 개발과 보급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199개 회원도시와 74개 교육지원청으로 구성됐으며 동구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광주 대표 도시다. 이들은 매년 총회를 통해 좋은 정책상 수여, 도시별 우수 사례 발굴 등을 진행, 회원도시를 지원하고 우리나라 평생학습도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제9대 의장 도시로서 기후변화에 따른 위기에 대응하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기 위해 ‘동구랑 건강데이’ 챌린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구랑 건강데이’는 구청 직원을 포함한 주민을 대상으로 ‘채식하고, 계단타고, 팔팔하게!’를 슬로건으로 생활 속의 작은 것부터 바꿔 사람과 지구가 함께 건강해지는 건강도시를 만들자는 취지로 진행한다. 동구는 월 1회 구내식당 메뉴를 채식으로 구성하고, 건물 5층 이하는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을 독려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오는 7월 11일, 구내식당 이용 후 5층 계단을 오르면 소정의 선물을 주는 이벤트로 마련했다. 동구랑 건강데이는 12월까지 총 6회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관공서를 대상으로 채식 메뉴 실천 캠페인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들의 계단 걷기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공공시설 5곳을 선정해 엘리베이터 출입문과 바닥에 픽토그램을 설치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매년 기후변화로 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인문도시 동구’ 기록화 작업 일환으로 ‘지산동의 시간을 걷다’를 최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지난 2020년 ‘학동의 시간을 걷다’를 발간한 이후 계림동, 충장동, 지원동, 산수동에 이은 6번째 마을 이야기 간행물이다. 지산동에 얽힌 마을의 역사와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장원봉 아래 무등산 자락에 자리잡은 지산동은 장원봉에서 동계천을 중심으로 사람들이 마을을 이루어 살던 조용한 동네였다. 그러다 지속적인 도시화로 1980년대 전후 인구가 3만여 명에 이르렀고, 1978년 개장한 ‘지산유원지’는 한때 호남 제일의 유원지로 명성을 떨치기도 했다. ‘지산동의 시간을 걷다’는 시간의 흐름에 따른 지산동의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를 촘촘히 풀어낸다. 지산동이 보유한 대표적인 인문자산인 당산나무와 동오층석탑, 지막샘터를 비롯해 지금은 주민들의 기억 속에만 존재하는 벽돌공장, 식물원, 딸기밭, 교도소 농장 등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지산유원지와 광주법원 등 주민 삶의 중심에 있었던 공간들, 지산동을 대표하는 인물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제29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평가’에서 전국 자치구에서 유일하게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평가는 행정서비스 혁신으로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 등을 발굴하여 지방 자치 발전을 도모하고자 시행되는 민간 부문 최고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평가다. 제29회 평가에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행정혁신 ▲문화관광 ▲복지보건 ▲지역개발 ▲산업경제 ▲기후환경 등 6개 지방 자치 분야 추진 실적을 ‘종합평가’, ‘부문평가’로 나누어 실시됐고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 3차 주민만족도 조사를 거쳐 수상기관이 최종 확정됐다. 북구는 이번 평가에서 지난해 각종 공모사업 등으로 확보한 상사업비 579억 원 등을 재원으로 지역 현안을 신속히 해결했을 뿐 아니라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전국 기초지자체 1위 달성’, ‘적극 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지방 자치 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고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전국 최초 참여․확장형 도시브랜드 개발’, ‘국제행사 광주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는 오는 8월부터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는 부모의 양육 부담 완화와 어린이집 운영 효율성 향상을 위해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남구는 9일 “양육 부모가 일시적으로 어린이집에 시간 단위 보육료를 내고 이용하는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린이집을 3배 가량 늘리고, 어린이집 통합반 운영도 전면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간제 보육 서비스는 양육 부담 경감과 다양한 보육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월 60시간 이내 범위에서 단시간 또는 일시적으로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내고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어린이집에서는 시간제 보육 이용 아동의 정원으로만 구성한 독립반과 기존 어린이집 정규반에서 정원 40% 이내로 구성한 통합반 2개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이용 대상은 독립반의 경우 6개월에서 36개월 미만 영아이며, 통합반은 6개월 이상에서 만2세 아이이다. 시간당 보육료는 5,000원이며, 이 가운데 3,000원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하기 때문에 본인 부담금 2,000원을 지불하면 저렴하게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지난 6일 지역 교원의 AI·디지털 및 에듀테크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스파이크 프라임 활용 인공지능 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스파이크 프라임은 초·중등 학생들의 STEAM 학습(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을 통합 학습하는 교육방법)을 지원하기 위한 교구다. 초·중·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연수는 매년 열리는 전국 및 세계 규모의 레고로봇대회(FLL·First Lego League)에 대비한 교원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특히 ▲스파이크 프라임 구성 ▲움직임 감지 AI모델 생성 ▲AI로봇 제어 ▲AI디지털 코스웨어 활용 프로그램을 통해 인공지능 체험, 수업·동아리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기능 등을 경험했다. 연수를 받은 교원들은 학생들이 스파이크 프라임 교구를 활용해 현실 세계와 관련된 프로토타입을 직접 만들어보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 고인자 원장은 "이번 연수는 레고로봇대회에서 광주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교원들의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했다“라며 ”교원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동부교육지원청 상황실에서 광주 동구청과 교육협치를 위한 ‘2024년 동부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9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협의회에서는 ▲광주동산초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다문화 학부모교육 운영 협조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 운영 협조 ▲환경교육 연계 및 확대 ▲2024 아동권리 교육 추진 ▲동구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 원탁토론회 추진 등 6개 안건을 논의했다. 특히 두 기관은 광주동산초 일대에 안전펜스를 설치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 방안 및 인근 상가 상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상생 방안 마련을 논의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학생들의 안전은 물론 지역사회가 상생을 통해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동구청과의 교육협력을 강화해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학생예술누리터가 지역연계 예술체험 프로그램 ‘방학예술캠프 Let’s save the Earth together’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 방학예술캠프는 오는 8월 5일부터 9일까지 ‘환경을 살리는 예술프로젝트’를 주제로 진행되며,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 학생이다. 참여 효과를 높이기 위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각각 오전, 오후 과정으로 나눠 운영한다. 캠프에서는 목공예, 디자인, 미디어아트, 영상메이킹, 아트페인팅, 움직임창작, 싱어송라이터, 뮤지컬, 타악의 세계, 설치미술, 보이스 액팅 등 총 11개 예술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목공예는 적정기술을 활용한 자연친화적인 미니어쳐 하우스만들기, 미디어아트에서는 모션그래픽을 활용한 멸종위기 동물, 영상메이킹에서는 공익광고 제작 등을 초등분야와 중등분야로 두 개 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학생들이 공연과 전시를 통해 그동안의 성과를 가족, 친구들에게 선보인다. 방학예술캠프 참여 희망자는 19일까지 광주학생예술누리터 누리집 또는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