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과 고창군노인요양원을 대상으로 지난 5일 꾸러미 400세트를 직접 전달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의 가계 부담을 덜고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의 후원을 받아 추진됐다.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가구 350세대와 고창군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쌀, 복분자젤리, 전병, 음료, 미역, 쌀과자, 김, 파스 등으로 알차게 구성된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고창읍에 혼자 거주 중인 어르신은 “자식들도 멀리 있어서 자주 못 오는데, 집까지 직접 찾아와서 풍성한 꾸러미까지 주시니 너무 감사하다”며 “덕분에 이번 추석은 좀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추석을 맞아 부모님에게 드린다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한 행복꾸러미를 받고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사업의 취지가 잘 전해진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는 군정활동을 펼쳐 나가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군산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5일 수산물 종합센터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군산수산물종합센터는 지난 2023년 5월에 신축 현대화됐으며, 본관도 및 건어동 2개 동으로 구성되어있고, 수산물 판매 점포(활어, 선어, 건어 수산가공품), 수산물 식당(상차림 식당, 횟집 등), 편의시설(편의점, 매점) 약 109여 개 점포가 운영 중인 서해안 대표 수산시장이다. 이날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최종은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군산사랑상품권으로 수산물, 건어물 등을 직접 구매하고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서 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을 나누고 위로했다. 또한 이날 수산물종합센터에서 구매한 물품을 기부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군산 경로식당에 전달했으며, 상인과 취약계층을 돕는 일석이조 나눔을 실천해 따뜻한 명절 보내기에 앞장섰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를 지켜오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하여 지역 경제를 살리고 물가 부담 줄이는 효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5일 2청사 대강당에서 25명의 신규농업인(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하반기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수료식을 개최하고, 이들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응원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에 처음 입문하는 신규농업인과 귀농귀촌인에게 꼭 필요한 기초 영농 기술과 농촌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귀농·귀촌 방향 설정부터 작목별 재배 기술, 농업 경영, 성공 귀농인의 노하우 전수까지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돼 교육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론 교육과 함께 현장 견학을 병행해 실제 농업 현장에서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성공한 귀농농가를 직접 방문해 선배 농업인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듣고, 농업에 대한 비전을 구체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농업인들이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규농업인들이 농촌에 잘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종합경기장 부지를 전시 복합 산업(MICE) 중심의 복합 공간으로 개발하는 전주시의 ‘전주종합경기장 MICE 복합단지 개발사업’이 도시의 주요 기능을 중심부에 밀집시킨 고밀도 도시계획 모델인 ‘콤팩트시티’ 국내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시는 5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4 콤팩트시티 대상 시상식’에서 균형발전 콤팩트시티 정책 우수사례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조선일보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인구 감소와 도심공동화 심화 등에 따른 기존 택지개발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공간 개발 모델 제시를 통해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종합·전문건설사, 건축사사무소, 디벨로퍼, 협회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미래도시와 균형발전에 대한 정책 및 기술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약 70점이 접수됐으며, ‘전주종합경기장 MICE 복합단지’는 민간 자본 및 재정이 투자되는 융합된 복합단지이자 도심 내 균형발전 개발 차원의 사업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실제로 전주시의 경우 지난 1980년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완주군과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하이패스 IC 조속 설치를 위한 공동건의문을 5일 한국도로공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한국도로공사를 찾아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하이패스 IC 설치의 신속 추진을 적극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전달하고 필요성에 대하여 강력하게 건의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동서간 교통축 확충·연계를 위해 하이패스 IC 설치가 필요한 만큼 최정일 전북특별자치도 도로공항철도과와 함께 이영석 김제시 안전개발국장, 신승기 완주군 건설안전국장이 참여했다. 공동건의문은 “김제시 용지지역의 베드타운 조성·물류단지 확대와 완주군 이서지역의 전북혁신도시 조성으로 인한 교통 혼잡과 정체를 해소하고, 김제시 동부권과 완주군 서부권의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고속도로 하이패스 IC가 구축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는 내용이다. 고속도로 하이패스 IC가 설치되면 동서2축도로를 연계한 외부교통망이 개선돼 김제 동부권과 완주 서부권의 접근성 향상과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고속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위기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고, 위기를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청사진을 마련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5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김재화 복지환경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의 최소화 및 선제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이하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고 매년 이행하고 평가해야 하는 법정계획으로, 시는 제2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계획기간(2020~2024) 종료가 도래함에 따라 현재 향후 5개년간(2025~2029)의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 공동수행기관인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 전주시정연구원의 책임연구원이 △2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성과평가 △지역 현황 및 기후변화 적응 여건 분석 △지역 리스크 도출 △종합분석 진단 및 제3차 계획 방향 설정 등 그간 용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립 아이월드어린이집은 5일 전주시에 지역 아동복지 발전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아이월드어린이집이 지난달 23일 아이들의 경제관념 향상을 위해 진행한 ‘아이월드 썸머마켓’을 통해 마련됐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이 행사는 어린이집 아동들이 가정 내에서 소득 활동을 한 후 그 수익으로 어린이집 마켓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는 경제활동을 경험하고, 그 수익금을 기부함으로써 이웃사랑 나눔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미자 아이월드어린이집 원장은 “이런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경제관념을 배우고 나눔의 기쁨까지 느낀 기회가 되는 것 같다”면서 “이번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아이월드 어린이집 학부모님들과 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재화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아이들의 정성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전해준 아이월드 어린이집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전달받은 성금은 전주지역 아동들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자원봉사센터 이사들이 완주군에 1,2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5일 완주군자원봉사센터 이사 4명(최병현, 김희영, 노광선, 양종선)은 완주군을 방문해 전달식을 갖고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힘을 보태기 위해 이사들이 뜻을 모아 이루어졌으며, 기부된 금액은 완주군자원봉사센터 사업비로 운용되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애정과 헌신을 보여주신 자원봉사센터 이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에 참여한 이사들은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완주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이번 기부를 발판삼아 더욱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이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4 완주군 일자리 박람회에서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해 고용인식개선 캠페인과 직장 내 장애인 인권옹호 캠페인을 전개했다. 5일 장애인복지관은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내 사업체를 대상으로 장애 정보 전달, 장애 고용 방법 및 절차를 안내하며 장애인 고용을 촉진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또한, 구직자에게는 장애인 동료를 차별하지 않고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장애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한 참여자는 “장애를 바라보는 시선이 바뀌었고 비장애와 장애를 차별하지 않는 직장 환경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배 완주군장애인복지관장은 “장애인식개선 등에 대한 정보를 지역주민에게 전달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복지관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장애인복지관 직업지원팀에서는 장애인이 취업을 통해 지역내에서 자립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구직상담 및 취업알선을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대표 문화자산인 ‘국창 권삼득’의 스토리텔링과 문화브랜드화 프로그램 일환으로 ‘최초 비가비 광대 권삼득 다시보다–문화탐방 in 완주’를 실시했다. 5일 진행된 ‘문화탐방 in 완주’는 지난달 29일 열린 국창 권삼득 문화브랜드화를 위한 세미나를 계기로 이서문화의 집이 주관하고 완주풍류학교와 완주문화원이 협력해 이뤄졌다. 이날 탐방에는 이서문화의 집 수강생 25명이 참여했으며, 완주풍류학교(소양면 소재)에서 권삼득의 가창양식인 ‘덜렁제’가 쓰인 춘향가 중 ‘군로사령 나가는 대목’ 판소리 등 전통문화예술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용진읍 구억리에 위치한 권삼득이 어린시절 소리공부를 했던 소리굴과 묘소, 생가터까지 이어진 명창길을 문화해설을 곁들여 탐방했다. 이외에도 2024년 전북 치유관광지 10선에 선정된 ‘봉강요’에서 도예 체험과 ‘오성한옥마을’의 이모저모를 알아보며 지역의 문화·예술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혜경 이서문화의집 관장은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해 프로그램화 하는 것도 우리 문화기획자들의 역할이다”며 “관내 문화시설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