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전남‧전북‧부산·대구·울산·경남·경북 등 영호남 8개 시·도가 수도권 1극체제에 대응하는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에 힘을 모았다. 광주광역시는 8일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제18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력회의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김두겸 울산시장, 김관영 전북지사, 박완수 경남지사,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 정성현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동서화합을 목적으로 설립‧운영하고 있는 (재)동서교류협력재단 운영현황 보고,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16개 공동대응 성명서 채택, 협력회의 차기 의장 선출 등으로 진행됐다. 8개 시·도지사는 지방정부가 실질 권한을 갖고 지역의 발전을 주도해야 한다는 점에 깊이 공감하고, 진정한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실현하고자 공동 협력과제 8개, 지역균형발전과제 8개 등 16개 과제를 공동성명서로 채택, 이를 중앙정부에 건의키로 합의했다. 공동 협력과제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지역 기후대응기금 국가 지원, 저출생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025학년도 광주광역시 고등학교 신입생 전형요강’을 확정 공고했다. ‘고등학교 신입생 전형요강’은 고등학교 입학에 대한 전형일시, 원서접수 및 전형 방법 등 고등학교 입학전형에 대한 시교육청의 계획이다. 이번 2025학년도 전형요강은 평준화 일반고 44개교, 자율형공립고 5개교, 특수목적고등학교 4개교, 특성화고 12개교, 과학중점고 4개교, 비평준화 일반고 2개교의 입학전형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지난 2월 자율형공립고 2.0에 신규 지정된 광주고, 광주제일고, 상일여고, 수완고, 전남고의 전형안을 포함해 지난 1일 광주형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광주공업고의 전형안도 포함됐다. 원서접수 일정과 일반계고 합격자 및 배정 관련 내용도 공개됐다. 특수목적고등학교의 원서접수는 산업수요맞춤형고 마이스터고 2개교와 광주형 마이스터고 1개교 10월 14일, 광주체육고 10월 23일, 광주예술고 11월 6일 시작한다. 이어 직업계고가 중심이 된 특성화고등학교 11개교 11월 25일, 자율형공립고, 과학중점고를 포함한 평준화 일반고 12월 17일 순이다. 평준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첨단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대응 체계’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광주광역시 면적의 45%를 차지할 정도로 면적이 넓고, 황룡강, 영산강 등 큰 강 인근에 마을, 하상도로가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이에 광산구는 집중호우 시 광산구 곳곳을 효율적으로 점검하고, 피해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스마트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폐쇄 회로 영상(CCTV)와 원격제어 시설 총 204대(CCTV 140, 원격제어 64)를 동원해 실시간으로 침수 상황을 살피는 한편, ‘디지털 트윈’(실제와 동일한 3차원 가상 모형을 만드는 기술)을 기반으로 기상정보, 사물인터넷(IoT)센터 값 등 데이터를 수집하고 빅데이터를 분석해 침수 모형을 예측하는 것이 핵심이다. 배수펌프장 25개를 포함한 260개의 방재시설물을 운영 중인 가운데, 초기 집중호우 대응을 위해 배수펌프, 배수문에 원격제어 시스템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침수 모형, 예측은 3시간 이후까지 가능해 빠르게 침수 여부를 판단하고, 사각지대가 될 수 있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산구의회가 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 위원 선임 및 위원장 선출을 끝으로 후반기 원 구성을 마쳤다. 광산구의회는 지난 5일 김명수 의장과 이우형 부의장을 선출한 데 이어, 8일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4개 상임위원회별 위원을 선임하고 위원장을 선출했다. 위원장 선거 결과 ▲운영위원장 박해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첨단1·2동), ▲행정자치위원장 박현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 ▲경제복지위원장 김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 ▲시민안전위원장 양만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선출됐다. 상임위원에는 ▲운영위원회 윤혜영·정재봉·김명숙·한윤희·윤영일 의원, ▲행정자치위원회 김태완·김은정·박미옥·윤영일·박해원 의원, ▲경제복지위원회 윤혜영·조영임·정재봉·이우형·김명숙 의원이, ▲시민안전위원회 국강현·공병철·한윤희·강한솔 의원이 선임됐다. 한편 광산구의회는 후반기 원 구성 후 첫 회기로, 오는 7월 17일 ‘제290회 임시회’를 개회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음식물쓰레기 감량 및 배출자 편의 증진을 위해 다량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설치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코로나19 종식 등으로 지난해 다량배출사업장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전년보다 약 12% 증가했다. 이에 광산구는 5,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 다량배출사업장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 대상은 광산구에 사업장 소재지를 둔 폐기물관리법상 다량배출사업장에 해당하는 집단급식소 및 일반음식점이다. 신청 및 접수 기간은 11일부터 26일까지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감량기를 자체적으로 설치 시 최대 1,000만 원의 한도 내에서 구입 비용의 50%를 보조한다. 단, 가열 건조, 발효, 발효건조, 퇴비화 사료화 부숙의 방식으로 작동되는 제품 중 K마크(한국산업기술시험원), 환경표지(한국환경산업기술원), 단체표준(한국음식물처리기협동조합), Q마크 등의 품질인증을 취득한 제품에 한해서 보조금이 지급되며,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세부 사항은 광산구 누리집에 게재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8일 광주 북구 운정동 소재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제9대 후반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의장단은 오전 11시께 추모탑에서 헌화와 묵념을 통해 5·18 민주화 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제9대 후반기 서구의회가 시작했음을 알리고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전승일 의장은 “5·18 민주화 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서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구의회는 앞으로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언제나 구민들로부터 반듯한 의회임을 인정받고 존경과 신뢰받는 깨끗한 의회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 지산2동 마을사랑채는 최근 산수(傘壽·80세)를 맞은 어르신 9명을 모시고 ‘다복마을 어르신, 생신愛(애) 만나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색소폰·아코디언 연주 공연과 함께 생신을 맞은 어르신을 위한 상차림과 즉석 사진 촬영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 어르신은 “생일날 주민들과 얼굴을 보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경순 위원장은 “다복마을 주민들 서로가 챙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나가겠다”면서 “앞으로도 사랑과 따뜻함이 넘치는 다 함께 행복한 다복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영미 지산2동장은 “정성껏 준비한 생신상을 받으신 어르신들이 너무 행복해하셔서 뿌듯하다”면서 “이경순 위원장님과 모든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 계림1동은 최근 계림초등학교 재학생들로부터 직접 기른 텃밭 채소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계림초교 학생들은 지난 4월부터 직접 텃밭을 일구고 씨를 뿌려 수확한 오이고추와 방울토마토 등 자율적으로 모은 생활 물품을 돌봄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기부했다. 계림1동은 학생들이 기부한 채소를 쪽방촌 거주민에게 우선적으로 전달하고, 생활 물품은 계림1동 경양마을 개미곳간을 통해 꼭 필요한 주민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계림초 한 학생은 “직접 농사를 지어 수확해서 기쁘고 그 채소를 이웃과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면서 “받으시는 분이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환원 계림1동장은 “정성을 들여 키운 소중한 채소를 기부해 준 계림초교 학생들에게 고맙다”면서 “작은 것도 함께 나누며 서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일들이 더 자주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림1동은 지난 2022년부터 2회 연속 광주광역시로부터 민관 협력 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이후 올해는 긴급현물 지원(경양마을 개미곳간) 등 저소득 취약 가구 맞춤형 지원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전통문화관에서 자원순환해설사들의 전문성 향상과 상호 소통·화합을 위해 ‘자원순환해설사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2019년 광주 5개 자치구 중 처음으로 자원순환해설사 양성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교육,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운동, 자원순환가게 운영,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그 결과 폐기물 발생량이 눈에 띄게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행사는 소통과 민원인 응대 기법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과 함께 무등산 편백숲을 거닐며 자연 속에서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화합행사에서는 참여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등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 자치구 가운데 가장 선도적으로 시작한 자원순환해설사 양성 사업을 통해 폐기물 발생량 감소와 재활용량 증가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자원순환해설사들이 ‘순환경제사회 선도도시’ 조성의 첨병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쾌적하고 깨끗한 푸른길공원 조성을 위한 ‘푸른길공원 이용 문화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광주를 대표하는 공원인 푸른길공원은 조성 이후 해를 거듭할수록 수많은 시민들의 방문과 관심이 이어지면서 소음과 쓰레기, 음주, 반려견 에티켓 등 다수의 민원들이 제기돼 왔다. 이에 동구는 푸른길 구간 관할 동(산수1·지산1·계림2동)과 자생단체 등이 함께 하는 ‘푸른길공원 이용 문화 개선 캠페인’을 3차례 진행할 계획이다. 주민들 이용이 잦은 구간인 계림동에서 산수문화마당까지 이동하면서 홍보물(부채)을 배부하고, 피켓 홍보, 쓰레기 줍기 등을 통해 선진 공원 이용 문화를 적극 알릴 예정이다. 주로 반려견 펫티켓 준수(목줄 착용·배설물 수거·맹견 입마개 착용), 안전한 통행환경 조성(전동 이동장치 통행금지·보행자를 배려하는 자전거 통행·우측통행),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음주·흡연·쓰레기 투기·불법 노점 상행위 금지) 등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푸른길공원 이용 문화 개선 캠페인에 협조해 주시는 자생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