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보건소는 장애인들에게 안전한 생활 환경을 제공해 2차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찾아가는 장애인 낙상 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로 인해 낙상에 취약한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 3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문인력과 전주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자원봉사자가 장애인 자택을 직접 방문해 낙상 위험 요소를 점검한 뒤 낙상 예방 교육과 낙상 방지용품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보건소는 장애인들이 자택에서 할 수 있는 스트레칭과 근력 강화 운동 등을 지도하고, 장애인의 자택 내 낙상 위험 공간이 발견될 경우에는 전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연계해 안전 손잡이 설치 등을 지원함으로써 안전사고 위험요소를 제거할 계획이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보행이 불편한 장애인에게 낙상은 2차 장애를 불러올 수 있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찾아가는 낙상 예방사업을 통해 장애인이 가정에서 안심하고 사고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보건소는 장애인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1:1 맞춤형 재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14일부터 18일까지)에도 응급환자 발생 및 진료 공백에 대비해 빈틈 없는 추석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키로 했다. 특히 올해 추석 명절에는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전북대병원·예수병원·대자인병원·전주병원·호성전주병원·고려병원 등 전주지역 6개 응급의료기관 등 총 491개 병·의원과 526개 약국이 문을 열 예정이다. 전주시보건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지는 5일간의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의 의료공백 및 진료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먼저 올해 추석 연휴 기간 △응급의료기관 6개소 △병·의원 491곳 △심야약국 3곳(사랑약국·염약국·인후대형약국)을 포함한 약국 526곳 △달빛어린이병원 3곳(대자인병원, 전주다솔아동병원, 해맑은연합소아청소년의원) △코로나19 발열클리닉 1곳(전주다솔아동병원)이 문을 열 예정이다. 또한 시는 전주시보건소와 덕진보건소, 3개 보건진료소를 통해 추석 연휴 기간 중 비상 진료를 실시한다. 특히 시는 추석 연휴 기간 보건소 비상진료 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지역 학교 밖 청소년 121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해 상급학교 진학 등 꿈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달 6일 치러진 ‘2024년 제2회 초, 중,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서 총 125명의 응시인원 중 121명(초등 6명, 중등 4명, 고등 81명)이 합격해 97%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4월 치러진 ‘제1회 검정고시’에서 합격한 109명을 포함해 올해 전주시 꿈드림이 배출한 검정고시 합격자는 총 230명으로 늘어나게 됐으며, 총 98%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올해 응시생 중 6명은 만점을 받았다. 전주시 꿈드림은 개인별 학습 수준 및 성향에 맞는 맞춤형 개인 멘토링 진행을 위해 상담원과의 개인 상담 및 레벨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 동기 강화 및 성적 향상을 도왔다. 또한 △진로상담 및 컨설팅 △개인 멘토링 △집단 멘토링 △온라인강의 지원 △시험정보제공 등 맞춤형 지원에 힘썼다. 이번 검정고시에 합격한 한 학교 밖 청소년은 “학교를 그만두고 전북에듀페이 신청으로 센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올 한해 폭염과 장마 등 이상 기후로 어려움을 겪은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추석 명절 전 농민공익수당을 지급키로 했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추석 명절 전까지 사전 신청 및 자격요건 검증 등을 거쳐 지급대상자로 선정된 농업인 5461명에게 1인 당 60만 원씩 총 약 32억여 원의 농민공익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농민공익수당은 2년 이상 연속해서 전북에 주소와 농업경영체를 두고, 1000㎡ 이상 경작하는 농가와 토종꿀벌 10봉군 이상 사육하는 양봉 농가에 지원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3월부터 5월 말까지 농가의 신청을 받아 △주소 유지 △농업경영체 △농업 외 소득 △한세대 중복신청 △부부 중복신청 △도시요건 미충족자 등 자격요건 검증을 거쳐 최종 5461명을 지급대상자로 확정했다. 해당 농가에는 지역화폐인 전주사랑상품권(돼지카드)으로 농가당 60만 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이미 전주사랑상품권을 사용 중인 농가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추석 전 자동으로 충전되며, 전주사랑상품권 미발급자의 경우에는 전북은행 지점 방문 또는 전주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의 삶을 바꿀 교통체계 개편을 위해 추진하는 기린대로 BRT(간선급행버스체계)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였다. 시는 지난 4일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시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린대로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시민 의견수렴을 위한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교통이 바뀌면 시민의 삶이 바뀐다’는 주제로 열린 토론회는 ‘기린대로 BRT 구축사업’의 설계(안)에 대해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BRT 홍보영상 상영 △시민 워크숍, 홍보단 등을 통해 수렴된 내용 발표 △용역 수행기관인 ㈜신성엔지니어링의 기린대로 BRT의 실시 설계안 발표 및 질의응답 △그룹별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정운 ㈜신성엔지니어링 상무는 주제 발표를 통해 “기린대로 BRT는 최신 설계기법이 도입돼 버스전용중앙차로 설치뿐만 아니라 교통체계 개선도 병행 설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면서 “대중교통은 빠르게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주 BRT는 제 시간에 오는 정시성 향상과 교통약자도 편리하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이 4일 (주)쓰리축코리아를 방문하여 공장 업무 효율화를 위한 ‘3정 5S’ 환경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김 부의장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박종광 전문관, 이슬기 주무관, (사)전북산업전문가협회 손미경 사무국장, (주)쓰리축코리아 전학성 대표이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3정 5S는 ‘정품·정량·정위치’의 3정과 ‘정리·정돈·청소·청결·습관화’의 5S가 결합된 용어로 작업현장의 낭비요소를 제거하고 정비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활동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쓰리축코리아 작업장 바닥을 청소하고 설비페인트, 구획선을 그어 안전사고 및 환경오염을 예방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작업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각종 공구·도구는 사용 후 항상 정위치에 두도록 하고, 장기간 사용하지 않거나 불필요한 물건은 과감히 반납·폐기해 공간을 확보하는 등 작업자의 생산성 향상 및 작업 효율을 높였다. 박종광 전문관은 “중소기업의 열악한 작업 환경을 개선해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게 기업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안전먹거리 생산자와 소비자 간 공감대를 형성하여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 기반을 마련하고자 5일 안전먹거리 생산자‧소비자 상생 희망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8월 26일 생산자-소비자 통합교육을 시작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선진지 견학 및 워크숍을 추진하며 안전한 먹거리 생산자와 소비자간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김제시 안전먹거리를 책임지는 50명의 생산자와 소비자가 참석해 각자의 입장을 이해하고자 상호소통 및 토론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나아가 협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먼저 김제시 안전먹거리 생산자‧소비자 통합교육으로 “김제시 먹거리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시정설명, ”푸드플랜의 이해“란 정책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 ▲1박2일 선진지 견학 및 워크숍에서는 선진지인 청양군 먹거리 체계 구축 사례를 살펴보고, 청양군에서 운영 중인 대전 유성의 로컬푸드직매장 견학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김제시 안전먹거리 생산자와 소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는 공공청사 화재와 재난·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소방시설 자체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익산시는 2개반 4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옥내소화전 또는 자동화재탐지 설비가 설치된 연면적 1,000㎡ 이상인 시 청사와 행정복지센터를 점검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소방시설 자체점검은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1년 주기로 실시하며, 종합정밀 점검을 진행하고 6개월 후 작동기능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달 동산동 행정복지센터를 점검했고 5일 마동·어양동 행정복지센터 점검을 완료했다. 소화기구·경보설비·소화설비·피난설비의 정상작동 여부와 이상 유무 등을 확인하고 이상 소견이 있는 소화설비는 작동에 지장이 없도록 모두 교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청사는 시민을 위한 공간인 만큼 청사 시설물에 대해 지속해서 빈틈없이 점검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금마도서관이 '2024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오는 27일 '가인비책'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금마도서관은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특색있는 공예 활동을 마련했다. '가인비책'은 회당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오전과 오후로 나눠 총 2회 진행된다. 오전 10시는 전통 자개 문양을 활용한 손거울 만들기를 진행하고, 오후 1시에는 천연 재료를 이용한 립스틱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5일부터 금마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수강료와 재료비는 무료이고 더욱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서관이 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한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독서, 문화 체험 기회를 부여하는 도서관을 적극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건강취약계층인 재가장애인을 위해 맞춤형 방문 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 익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재가장애인의 건강상태 개선을 위해 월 1회 이상 방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물리치료사와 작업치료사가 방문재활 전담팀을 이뤄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기초건강을 측정하고 대상자의 상태에 맞춰 스트레칭, 관절가동범위운동 등 자가운동 교육을 진행한다. 아울러 지역사회중심 재활서비스 안내를 비롯해 낙상사고 예방과 대처법 교육, 사례관리 대상자 발굴 등을 진행한다. 서비스 신청과 상담은 건강생활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미숙 건강생활과장은 "거동이 어려워 사각지대에 있는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재활사업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장애인들의 재활 의지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보건소는 올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후원하는 '장애특화차량 지원사업' 대상기관으로 선정돼 차량 1대를 기증받는다. 이를 활용해 내년부터 방문재활사업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