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7월 23일 오전 10시 30분 바드래공원에서 어린이공원 물놀이장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동구는 후릉공원, 바드래공원, 감나무골공원 등 총 3곳에 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을 마련하고 7월 23일부터 8월 25일까지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50분 가동 후 10분 휴식시간을 갖는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동구는 지난 2012년 울산 최초의 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인 ‘바드래공원 물놀이장’과 ‘후릉공원 물놀이장’을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다. 이어 2013년에 남목에 감나무골공원 물놀이장을 조성하고 매년 여름마다 3곳의 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을 운영하고 있다. 동구의 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은 지역주민들이 집 근처 공원에서도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도심 속 오아시스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동구는 물놀이장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인명구조 자격증 보유자나 안전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을 각 장소에 3명씩 배치하고, 상황실을 운영하여 순찰 및 안전 관리를 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우리 어린이들이 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남부도서관은 오는 31일까지‘영화, 우리 시대의 불안과 욕망을 캐스팅하다’를 주제로 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참가자 20명을 모집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지역 도서관을 중심으로 주민에게 지역의 역사,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강의와 탐방을 제공한다. 남부도서관은 올해로 10년 연속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되어 인문 강연, 체험 등으로 인문의 가치를 확산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8월 20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총 10회에 걸쳐 경운대, 경북대 전문 강사들이 주제별 영화와 관련된 심도 있는 강의를 참가자들에게 제공한다. 특히 오는 10월 부산국제영화제를 탐방하며 실제 영화제 현장을 체험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가자들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남부도서관 누리집에서 오는 31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유아교육진흥원은 오는 25일까지 180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특별체험 ‘여름 펀(FUN) 잡기 대작전’을 운영한다. 1일 60가족이 참여해 유아교육진흥원 내 공연마을 등 체험 시설에서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실내 인형극 관람, 해녀들의 하루 체험 등 다양한 활동도 체험한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실내 에어컨 앞에만 있다가 이렇게 바깥에서 다양한 물놀이를 하며 무더위를 이길 수 있어 아이도 어른도 모두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유아들은 마음껏 뛰어놀면서 정서적, 신체적 발달이 이루어진다”라며 “앞으로도 유아와 보호자에게 체험교육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우정도서관과 산전만화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은 외국인 주민과 지역 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서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다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우정도서관은 국비 385만 원, 산전만화도서관은 국비 217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우정도서관은 7월부터 8월까지 10차례에 걸쳐 지역 내 요리학원과 연계해 지역 주민 및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다문화 요리교실 과정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산전만화도서관은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13차례에 걸쳐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대상으로 만화 그리기, 한국 문화 체험 등의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소통을 증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다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가 7월 23일부터 7월 26일까지 나흘 동안 중구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지역 중·고등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알리고 자원봉사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첫날 청소년들은 자원봉사의 개념 등에 대한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들었다. 이어서 2일 차에는 지역 봉사단체 ‘피플드림’과 함께 80만 원 상당의 수제 쿠키를 만들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또 3일 차에는 디지털 범죄 및 성희롱 예방 교육을 듣고, 마지막 날에는 종이접기 봉사단의 활약상을 살펴본 뒤 종이접기 체험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는 매월 셋째 주 화요일 성인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관·단체의 신청을 받아 찾아가는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 및 참여 신청은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이복희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의 참된 의미를 되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가 손 마사지 및 네일 아트에 관심이 많은 자원봉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손 마사지·네일 아트 봉사단’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7월 23일부터 8월 13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손 마사지의 기본 이해 및 실습 △네일 아트 이론 및 실습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손 마사지·네일 아트 봉사단은 교육 종료 후 한 달에 한 번 자체 모임을 갖고, 역량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각종 행사 현장 등을 찾아가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손 마사지·네일 아트는 신체 피로 완화 및 기분 전환 등에 효과가 있다. 이복희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손 마사지와 네일 아트를 통해 주민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선물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의 재능을 발굴 및 개발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3일 군청 비둘기홀에서 ‘2024년 제1차 울주군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김석명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실무추진단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 정책을 총괄하며, 보다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협력을 위해 관련 사업의 부서장들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부단장인 복지환경국장과 중점 사업 관련 17명의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사항 보고 △부서별 세부 추진사업 공유 △부서 간 협업 및 조정 사안 협의 등을 진행했다. 부서별 중점 추진과제는 울주군 아동친화도시 조성 중장기(4개년) 계획에서 도출된 56개 사업으로, 각 목표관리 지표에 따라 매년 사업 실적 점검과 평가 등을 통해 아동친화사업 추진 성과를 높여갈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중점 추진사업 관련 부서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통해 울주군이 아동친화도시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길 기대한다”며 “아이들을 위한 정책을 더욱 세심히 살펴 아이들이 살기 좋은 울주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다음달 1일부터 2주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모바일 회원증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모바일 회원증 도입은 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ESG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주요 사업이다. 종이와 플라스틱 카드 사용을 줄여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디지털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 접근성과 편리성을 증대시켜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존 플라스틱 회원카드 대신 스마트폰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회원증을 제공해 이용자에게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는 모바일 회원증 도입을 통해 기존 카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바일 회원증 발급 및 사용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센터는 시범운영 기간에 발생하는 문제점을 보완해 다음달 중순부터 서비스를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민선영 센터장은 “모바일 회원증 도입으로 회원들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가 23일 울주군 범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S-OIL(주)의 후원으로 계절김치 5종 세트 사랑의 먹거리 나눔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S-OIL(주)에서 후원한 3천만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 S-OIL(주) 자원봉사자, 울주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열무김치, 깍두기, 젓갈, 곰국, 소고기 장조림 등 먹거리를 정성스럽게 꾸러미로 만들었다. 제작된 먹거리 꾸러미는 더운 여름을 힘겹게 보내는 울주군 복지사각지대 35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손덕현 이사장은 “기업과 센터,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담아 준비한 먹거리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학교회계 재정집행 분야에서 지난 2021학년도부터 3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하며 성과급(인센티브) 30억 원을 확보했다. 울산교육청 소속 학교 244교의 2023학년도 학교회계 재정집행률(7월 15일 기준, 교육부 집계)은 99.53%로 교육부 목표 98%를 1.53%P 초과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성과는 울산교육청이 학교회계 전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단위 학교가 협조한 가운데 이뤄낸 결과다. 울산교육청은 학교회계 재정집행률을 높이고자 단위 학교 재정집행 관리계획 수립, 신속 집행 추진, 이‧불용 과다예상 사업 집중관리, 예비 결산‧집행률 점검(모니터링), 학교회계 현장점검‧상담(컨설팅) 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울산교육청은 앞서 확보한 교육비특별회계 재정집행 성과급 50억 원, 상반기 소비‧투자 분야 재정집행 성과급 10억 원, 순세계 잉여금 예측 성과급 10억 원을 포함해 이번 재정 효율화 자구노력으로 모두 100억 원의 성과급을 확보하게 됐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2024년에도 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