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주년을 맞은 광주시 ‘정책소풍’이 생생한 현장 의견수렴을 통한 ‘현장형 정책 수립’으로, 정책실행력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광주다움 통합돌봄, 인공지능(AI) 산업 등 광주시 중요한 정책 방향을 결정하거나 자립준비청년 사회적 보호, 소아과 오픈런, 난방비 폭등 등 사회적 이슈가 있을 때면 어김없이 정책소풍 현장에서 답을 찾았다. 광주광역시는 2022년 7월 민선8기 강기정 시장 취임과 함께 시장 주재 소통창구인 ‘정책소풍’을 도입했다.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사업에 대해 시민,전문가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지난 2년 간 복지, 안전, 문화, 환경, 산업 등 주제를 망라한 총 38차례의 정책소풍을 진행했다.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초등 학부모 10시 출근제 등 시민 눈높이에 맞춘 정책 설계를 가능하게 한 일등공신으로 꼽히면서 시장 주재 ‘소통 플랫폼’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정책소풍은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사회적 보호 정책방안 모색으로 첫발을 뗐다. 보호종료아동의 자립체계 지원 정책을 마련해 본격 시행하기 위해 광주시의회·광주아동복지협회 등 지역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5일 소촌아트팩토리 커뮤니티카페에서 광산구 장애인복지위원 26명과 만나 장애인 권익 향상을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듣고, 소통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1개 전체 동 주민자치회 구성을 완료, 온 마을이 주민 주도로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도모하는 실질적 자치분권 단계로 진입한다. 광산구는 5일 첨단2동을 시작으로 주민이 직접 마을의 문제점을 찾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2024년 주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총회에 앞서 광산구는 임곡동, 동곡동이 신규로 주민자치회를 출범, 올해 21개 전체 동이 주민자치회 구성을 완료했다. 주민이 삶의 현장, 마을의 미래를 고민하고 변화시키는 실질적 주체가 되는 풀뿌리 자치의 완전한 틀을 갖추게 된 것이다. 주민자치회 전면 시행과 함께 열리는 올해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주민이 발굴한 마을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공론의 장이 될 예정이다. 동마다 지난해 마을의제와 실행 결과를 점검하고, 새롭게 시도할 마을사업, 제안 등을 나누는 열띤 숙의 과정을 진행한다. 이어 주민투표로 마을의제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마을의제는 동별 주민자치회가 ‘마을계획단’을 구성, 마을조사, 주민의견 수렴, 사전투표 등을 거쳐 주민총회에 상정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조선시대 왕명으로 간행된 첫 문집으로, 광주광역시 지정문화유산인 ‘도은선생집(陶隱先生集)’이 국가지정문화유산(보물)으로 승격됐다. ‘도은선생집’은 고려 삼은(三隱) 중 한 사람인 도은 이숭인(1347∼1392)의 시문집이다. 1406년 조선 태종의 명에 따라 변계량이 시집 3권과 문집 2권으로 편집·간행하고, 권근이 서문을 지어 금속활자로 간행했다. 국가지정문화유산으로 승격된 시 지정문화유산 ‘도은선생집’은 전남대학교 도서관 소장본으로, 금속활자 간행 후 제작된 목판본이다. 목판본은 9행 15자본, 11행 19자본 두 종류가 있는데, 전남대 소장본은 11행 19자본이다. 다른 목판본과 달리 주탁・정도전・권근의 서문, 이색・장부・고손지의 발문이 온전히 실려 있는 것이 특징이다. 권근의 서문을 제외하고는 명나라 지식인들에게 이숭인이 직접 받은 것으로 내용의 결락(缺落)도 가장 적어 가치를 지닌다. 또 전남대 도서관 소장본은 국보 ‘합천 해인사 대장경판’의 이운(移運) 시기 와 인출 불사(印出 佛事) 등을 밝힐 수 있는 내용이 기재돼 있다. 이는 ‘고려사’, ‘고려사절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속가능한 도시 홍보를 위한 도시브랜딩 기획자 양성 과정인 ‘광주브랜드학교’의 결과 전시회를 시청 1층 로비에서 오는 12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회는 3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마친 ‘광주브랜드학교’ 수료생들이 광주에서 보고 듣고 느끼는 도시 일상의 경험을 시각이미지로 표현한 작품으로 구성됐다. 수료생들은 광주의 에너지, 생기, 무등산 수박의 시원함, 친구들과의 추억 등 일상의 면면이 담긴 도시 홍보물 시안을 제안해 도시브랜딩 기획자로서 역량을 엿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광주브랜드학교’ 일부 수료자들은 더 지속적이고 심도 있는 주 도시브랜드 활동을 진행하기 위한 ‘광주브랜드클럽’을 운영한다. ‘광주브랜드클럽’은 광주의 일상 속 장면을 사진 디자인으로 담아내는 ‘시토클럽팀’, 광주시를 담아낸 상품과 기념품 디자인을 연구하는 ‘광주굿즈팀’, 도시홍보와 마케팅 전략, 광주 도시브랜드에 대해 연구하는 ‘브랜드연구팀’ 등 3개 클럽을 구성, 회원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소모임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주시는 앞으로 ‘광주브랜드학교’ 수료생, ‘광주브랜드클럽’ 회원과 함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 계림1동은 매달 생일을 맞이한 돌봄 이웃 1인 가구 중 10가구를 대상으로 ‘행복한 생일상‘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계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행복한 생일상‘은 혼자 살고 있어 생일을 챙기기 어려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생일상을 대접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이다. 이번 행사는 동 지사협 위원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한 가운데 미역국·장어·코다리·각종 전 등으로 구성된 생일상뿐만 아니라 푸드뱅크에서 지원받은 케이크와 미역 등도 지원한다. 강환원 계림1동장은 “혼자 적적하게 지내는 1인 가구에게 기쁨을 드리고자 이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미역국 한 그릇을 통해 저소득 주민들에게 따뜻한 정성이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서남동 인쇄의 거리 도시재생 선진지 견학 차 ‘서울국제도서전’과 ‘송파 책 박물관’ 등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직지 견학에는 ‘서남동 도시재생 메이커스 아카데미’ 수강생과 서남동 도시재생 뉴딜 주민협의체 위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도서전을 가장 먼저 찾았다. 이들은 국내외 대표 출판사에서 선보인 인쇄물과 굿즈를 살펴보고, 송파 책 박물관에서 ‘책’을 테마로 하는 거점 공간 운영 시설과 함께 ‘인쇄, 시대의 기억을 품다’를 주제로 하는 기획전시회를 관람했다. 특히 이번 선진지 견학은 기존 인쇄 영역을 넘어 고객이 직접 체험하고, 인쇄물 굿즈와 연계하는 등 브랜드 영역으로 산업 범위가 확장되는 인쇄 현장을 직접 경험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 스스로 만들어 가는 다양한 도시재생의 경험은 지속 가능한 서남동 도시재생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면서 “서남동 인쇄의 거리가 많은 사람들이 찾고 즐기는 창의적인 곳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5일 트로트 가수 박지현의 팬카페 ‘전남엔돌핀’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양파, 고구마 등 식재료 900㎏(4백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트로트 가수 박지현은 TV 프로그램 ’TV조선 미스터트롯2’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대중들에 이름을 알렸고 수준 높은 가창력과 댄스 실력으로 차세대 트로트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기부는 트로트 가수 박지현의 ’그대가 웃으면 좋아‘ 앨범 발매 기념으로 마련됐으며 전달식은 구청 1층 로비에서 마련됐다. 가수 박지현 팬카페 한 관계자는 “동구지역 돌봄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작은 마음을 모았다”면서 “가수 박지현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확산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식재료를 후원해 주신 박지현 팬카페 전남엔돌핀 회원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기부해주신 식재료는 쪽방촌 등 관내 꼭 필요한 돌봄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임택 청장이 광주지역 5개 자치구 행정협의체인 ‘민선 8기 광주광역시 구청장 협의회’ 회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 청장은 5일 오전 열린 광주광역시 구청장 협의회 2024년 정기총회에서 김병내 남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의 만장일치 의견으로 회장에 추대됐다. 임 청장은 오는 2026년 6월까지 2년 간 구청장 협의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구청장 협의회장으로써 타 구청장님들과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고 상생하는 구청장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광역시 구청장 협의회는 광주광역시 구청장 협의회 회칙에 따라 지난 2001년 1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5일 이한열 열사 37주기를 맞아 “이한열 정신으로 대한민국 헌법을 더 단단히 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광주 북구 5‧18구묘지(민족민주열사묘역)에서 열린 추모식에 참석해 “우리는 이한열 열사 앞에서 오늘의 민주주의를 돌아본다”며 이한열 열사의 정신을 되새겼다. 강 시장은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을 비롯해 국민의 기본권을 더욱 넓히고, 권력구조도 더 민주적으로 바꿔야 한다는 국민의 요구에 따라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1980년 광주에서 심은 민주화의 씨앗은 1987년 6월 광장에서 꽃을 피웠다”며 “6월 광장에 피었던 이한열 열사는 6월 광장의 기폭제가 됐고 6·29 선언을 끌어내는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한열 열사가 민주화에 대한 설렘으로 두려움을 이기고 시위대 맨 앞에서 힘껏 싸웠듯이 광주가 국민의 뜻을 실현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추모식은 이한열기념사업회와 광주전남추모연대 주관으로 열렸다. 추모식에는 이한열 열사의 유가족과 강기정 광주시장,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