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23일 새벽2시경 남구 장생포항 인근해상에서 바다에 빠진 30대후반 남성을 신속하게 구조해 소중한 목숨을 건졌다고 밝혔다. 23일 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무더위를 피해 일행 3명이 바다에 뛰어들어 1명이 위험하다는 일행의 신고를 접수하고, 울산항파출소 및 울산해경구조대를 사고현장으로 급파했으며, 이중 2명은 자력철수 했으나 요구조자 A씨(남,36세,울산남구거주)는 탈진상태로 바다위에 떠있는 것을 발견하고 구조대원 1명이 직접 입수하여 신속구조하여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후 119에 인계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에, 안철준 서장은 “최근 폭염 및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 무더위를 피해 바다에 입수 하는 것은 특히 야간에는 주변 시야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각별히 조심해야한다”며 ”본인의 안전을 위해서 구명조끼는 반드시 착용해야하며 항상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사고발생시 해양경찰에 신속하게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2일 21시기준 울산 남구 전역은 폭염주의보로 확대 발령중 이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남산스쿼시장에서 여름방학 동안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무료 스쿼시 강습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여가활동을 제공하고, 스쿼시를 통해 체력 향상과 스포츠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강습은 오는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남산레포츠공원 스쿼시장에서 진행되며, 스쿼시에 관심 있는 남구 지역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강습은 남산스쿼시장 소속 전문강사님이 진행하며, 참가자들은 기본 기술부터 단계적으로 스쿼시를 배우게 된다. 남구도시관리공단 이춘실 이사장은 “이번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유익한 활동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스쿼시 강습으로 많은 청소년들이 스포츠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산스쿼시장 무료 강습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 체육시설예약서비스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참가자 온라인 접수는 오는 24일 ~ 7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가 조선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3디(D)프린팅 기술을 접목한다. 울산시는 23일 오후 5시 동구 타니베이호텔에서 조선해양 손망실 자재를 3디(D)프린팅으로 공급하는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개발·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는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한국3디(D)프린팅융합기술협회,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이 참여한다. 협약에 따라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은 선박 건조 중 발생하는 손망실 자재를 3디(D)프린팅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을 통해 울산 3디(D)프린팅 뿌리기업들에 발주하고 기업들은 3디(D)프린팅으로 제품 제작 후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에 납품을 수행한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3디(D)프린팅 기업 데이터베이스(DB) 관리와 3디(D)프린팅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공동운영을, 한국3디(D)프린팅융합기술협회는 3디(D)프린팅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개발과 공동운영을 맡게 된다. 또 울산시는 3디(D)프린팅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을 위해 울산 3디(D)프린팅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 관련 예산을 지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혁신도시 내 장기간 미사용 중인 유휴부지에 임시주차장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7월 24일부터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임시주차장 조성은 혁신도시의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보해 이면도로 불법주정차로 인한 보행자와 통행차량의 불편을 해소하고 이전공공기관, 기업체,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추진됐다. 중구 교동 139번지 일원 2만 300㎡ 면적의 시유지에 467면 규모로 조성됐으며 청사건립 등 건축공사 착공 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임시주차장임을 감안해 토지평탄화 작업 후 보안등·울타리 설치 및 잡석 포장 등 주차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최소한의 공사시공으로 조성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현재 건축계획이 수립되어 있지 않은 유휴부지에 임시주차장을 조성함으로 혁신도시 내 주차난이 다소 해소되고 정주여건이 개선되어 혁신도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임시주차장 주차 지도 및 시설 관리 등은 중구청에서 맡게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7월 23일 오후 3시 태화강 제1둔치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소방본부장 등 소방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용 대용량배수차 장비시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집중호우로 인한 대규모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소방용 대용량배수차에 대한 배수성능 시험이 진행된다. 또한 대형화재 대비 중단 없는 소방용수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급수지원 및 방수훈련도 병행 실시한다. 이날 시연에 나서는 대용량배수차는 분당 25톤의 물을 배수 및 소방차 급수지원을 할 수 있도록 이송차량, 대용량 수중펌프, 발전기, 호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방본부는 시비 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용량배수차 2대를 구입하고 울산소방본부 특수대응단과 중부소방서에 각 1대씩 배치해 12일부터 운용하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지만 울산에는 대용량 배수차를 침수우려지역에 선제적으로 배치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7월 23일 오전 10시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부심 생활+(플러스) 사업 추진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울산시 행정국장의 주재로 ‘울부심(울산자부심) 생활+(플러스) 사업 3대 분야 15개 사업의 추진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별 추진 실적점검, 부서별 향후 계획 및 발전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울부심(울산자부심) 생활+(플러스) 사업’은 울산시가 그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던 ‘산업’과 ‘문화’라는 축에 ‘시민생활’을 더하여, 시민들의 일상 생활 속 만족도를 높이고 울산 사람의 자부심을 더하기 위한 민선8기 후반기의 역점 추진사업이다. 이날 논의되는 3개 분야 15개 세부사업은 3년간 45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시민생활에 안정을 더하는 ‘생활안정 플러스’ 분야는 △시민들의 소소한 불편사항을 해결해 주는 ‘오케이(OK) 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 전역 확대 △폭염, 한파대비 쉼터형 지능형(스마트) 버스정류장 대폭 확대 등 5개 사업을 추진한다. ‘생활복지 플러스’ 분야는 △교통약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증진을 위한 주요정책 수립의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될 ‘노동안전보건 자문위원회’가 출범한다. 울산시는 7월 23일 오후 2시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안승대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광역시 노동안전보건 자문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앞으로 자문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 위촉에 이어 울산연구원의 ‘울산광역시 노동안전보건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 후 자문위원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용역은 울산연구원에서 수행하며 지난해 11월 착수해 올해 8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시의원, 노동계, 학계, 법조계, 유관기관 관계자 등 산업안전보건 관련 전문가 8명을 위원으로 위촉한다. 이들은 위원장인 안승대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안전정책관 당연직 위원 2명과 함께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울산시는 앞으로 산업안전보건 분야 유관기관 및 전문가인 자문위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울산의 노동안전보건 정책 기본방향을 정립해 최적의 실행계획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7월 23일 오전 10시 30분 자치경찰위원회 회의실에서 ‘제2기 정책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 정책자문위원회’는 △생활안전 △사회적약자 보호 △교통 3개 분야별 전문가 등 총 17명(당연직 1명, 위촉직 16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이 맡게 되며, 위촉직은 각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중 시민단체, 연구기관, 관련기관 등에서 추천한 인원으로 선정했다. 임기는 2년으로 연임 가능하다. 정책자문위원회는 분기별로 정기회의를 열고, 안건 발생 시마다 수시 회의를 열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자문을 통해 정책의 균형성과 효용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시민 의견수렴 및 소통체계 마련으로 지역 실정에 적합한 주민 밀착형 치안 시책 발굴에도 나선다. 김재홍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앞으로 자문위원회 의견을 적극 반영해 자치경찰에서 시행하는 정책들이 주민을 위한 생활밀착형 치안정책으로 연결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7월 23일, 24일 양일간 ‘전 세계 유일한 산업특화 관광도시, 울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Tourism Promotion Organization for Global Cities)의 ‘케이-클립(Korean Culture & Language Immersion Program)사업’과 연계해 추진되며, 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 호치민(베트남), 방콕(태국), 싱가포르(싱가포르)등 15개 회원도시 관광 분야 공무원 및 청년 35명이 참여한다. 행사 일정을 살펴보면 7월 23일 오전 10시 롯데시티호텔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세계 최대 조선회사인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코리아유니크베뉴인 에프이(Fe)01과 울산 야경 명소인 명선도의 매체 예술(미디어 아트)을 체험할 예정이다. 7월 24일에는 국내 유일의 고래 주제(테마) 문화관광 시설인 고래문화마을과 유에코에서 개최되는 ‘제2회 지속가능한 전시 복합 산업(마이스)・관광 울산토론회(포럼)’에 참가하게 된다. 이후 울산유니크베뉴인 ‘트레비어’에서 환송만찬을 끝으로 다음 목적지인 통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최근 심한 발작성 기침이 특징인 백일해가 전국적으로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어 예방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올해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백일해 환자가 1만 2,000명을 넘는 등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지난해 7월까지 19명에 비교하면 633배에 달하는 수치다. 울산의 경우에도 6월까지 7명이었던 환자가 이달에만 30명이 추가 발생하는 등 급증하고 있다. 특히 학령기 및 청소년이 전체의 84%를 차지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울산시는 학교, 학원 등 집단감염 우려 시설에 대해 교육청, 보건소 등과 함께 감시·대응 강화에 나섰다. 또한 1주 이상 기침 또는 확진자 접촉 이후 증상이 있으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신속하게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1세 미만 영아는 빠짐없이 생후 2·4·6개월에 적기 접종을 하고, 27~36주 임신부와 1세 미만 이외 고위험군(면역저하자, 중등증 이상 만성폐쇄성 폐질환자), 영아 돌봄종사자, 65세 이상 시민들도 백일해 백신(Tdap) 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