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지난 3일 제주안전체험관에서 제주도 내 유·초·중·고 학교운영위원장 및 학부모회장 13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안전체험활동 참가자들은 6개 조로 편성되어 태풍선박체험/ 지진수해체험/ 교통항공체험/ 화재구급체험 활동을 순차적으로 실시하게 되며, 체험 완료 후 개별적으로 수료증을 발급받았다. 이번 안전체험활동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서서, 실질적인 안전 지식을 몸으로 익히고 이를 일상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박정규 협의회장은 “주말 소중한 시간을 내어 참여해 주신 학부모운영위원장님, 학부모회장님들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이번 안전체험활동으로 위기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었으며, 앞으로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도 모두가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국제교육원은 도내 초등학교 다문화학생 및 비(非)다문화학생 총 47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대학교 글로벌교원양성거점대학(GTU)사업단과 공동으로 ‘2024년 청소년 문화 어울림 성장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청소년 문화 어울림 성장 캠프에서는 제주 문화 이해를 바탕으로 ‘디자인 씽킹’을 활용한 문제해결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했다. 또한, 청소년들의 문화 감수성 향상과 학생 진로 지도를 위하여 ▲ 제주 문화와 역사 이해하기 ▲ 문제 탐색 및 토의 ▲ 프로토타입 기획·설계·제작 ▲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탐방 ▲ 멘토와 멘티의 진로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본 캠프에 참여한 학생 47명은 9팀으로 나누어 팀별 활동을 진행했고, 멘토와 멘티 간, 또래와의 유대관계를 통해 소통과 협업 능력을 향상시켰으며, 팀별 프로토타입 산출물의 기획, 제작, 발표까지 2박 3일 동안의 활동을 정리하며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유선 제주국제교육원장은 “이번 청소년 문화 어울림 성장 캠프를 통해 참가자들이 함께 어울려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소통과 존중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교육박물관은 8월 3일부터 30일까지 유·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맞이 이벤트 '와 여름이다~ 박물관으로 가자! 선물 팡팡!'을 운영한다. 첫 번째 이벤트는 '슬기로운 박물관 생활'로, 제주교육박물관 상설전시실에 비치된 4종의 활동지를 모두 푼 인증 사진을 #제주교육박물관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올리는 유·초·중·고등학생에게 고급 텀블러를 증정한다. 두 번째 이벤트는 '옛날 교복입고 찰칵!'으로, 가족과 함께 2층 ‘추억의 교실’에 비치된 교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올린 유·초·중·고등학생에게 양치 세트를 증정한다. 각 이벤트 선물은 100개 한정으로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무더위가 한창인 요즘 제주교육박물관을 찾아 더위도 날리고 가족과 함께 제주교육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추억도 만들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지난 3일 제주유아교육진흥원 연수실에서 유아 보호자 및 수강 희망자를 대상으로 '자녀를 위한 부모 성교육, 우문현답' 주제로 유아 성인지 감수성 함양 보호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보호자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 함양 및 자녀를 위한 성교육 보호자 역량 강화를 위해 △ 자녀 성교육의 핵심 △ 유아 성문제 행동의 원인 △ 성장 발달 단계에 맞는 성교육 △ 일상 속에서 하는 성교육 △ 성폭력 예방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김순영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은 “성장 발달단계에 맞는 교원과 보호자 간 일관된 성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7월 1일 유아 성인지 감수성 함양 유치원 교원 역량 강화 연수에 이어 보호자 교육을 계획했다”라며“유아기 성교육, 성인지 감수성 함양 관련 유아교육·보육기관 교육공동체의 인식 개선 및 이해 제고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디지털 공간에서도 성인지 감수성을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고등학생 대상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학습자료를 제작하여 학교 현장에 보급하고 있다. 최근 불법촬영 및 온라인 그루밍, 몸캠피싱, 딥페이크 등 신종 디지털 성범죄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이런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청소년이 이용하는 디지털 공간에서도 윤리적 책임감과 성인지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학습자료를 제작했다. 학습자료의 내용은 “디지털 성범죄 이젠 멈추세요”, “우리가 바꾸는 디지털 세상”, “우정이 아니야!”, “함께 지켜요, 디지털 성범죄”의 4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불법촬영, 온라인 그루밍·몸캠피싱, 촬영물 유포·협박·합성,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학습하도록 했다. 또한, 모의법정, 국민신문고 참여하기, 초성 퀴즈, 낱말 맞추기, 메모리 게임, 출제자 게임, 밸런스 게임 등 고등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방법을 도입하여 활동과 참여 중심의 수업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고도화‧지능화·일상화되고 있는 디지털 성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31일부터 8월 2일 3일 동안 제주건축가회에서 주관한 ‘2024년 제주청소년 건축학교’에 도내 고등학생 49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축학교는 ‘장소기억’을 주제로 건축 특강, 주제 작업, 작품 발표회로 나누어 알차게 진행됐다. ‘장소기억’은 어떤 사건을 주위 배경이나 장소와 관련하여 기억하는 일로 건축학교에 참가한 학생들은 건축 실무자 멘토 및 건축 전공 대학생 튜터들의 지도를 받으며 변화의 순간 속에 존재하는 대상을 건축학적으로 해석하여 건축 구조물로 완성했다. 제주청소년 건축학교는 건축 공간의 구축 방법을 탐구하고 건축의 관점에서 지역사회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축가의 사회적 역할을 이해하고 건축 관련 진로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기 위하여 2017년부터 운영되기 시작하여 올해 7회째 운영됐다. 또한 건축학교의 운영 과정과 결과를 담은 ‘제주청소년 건축학교 백서’가 매회 발간되는데 올해는 10월경에 발간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건축 공간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협업하여 건축 공간을 구성하는 활동을 함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는 직속기관과의 늘봄학교 연계로 안정적인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8월 1일부터 '별이 내리는 숲(어린이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늘봄학교'를 실시하고 있다. ‘여름 별 숲으로 간 늘봄!’은 도교육청 민간위탁사업으로 선정되어 운영되며, 이번 여름방학 중에는 평일 오전 돌봄이 이루어지며, 2학기(9~12월)에도 주말 오전 돌봄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초등학교 1, 2학년 돌봄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및 2학기 주말 동안에 안정적인 돌봄과 함께 체험활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이 되며, 도서관과의 연계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25명으로 현재 추가 신청이 가능하며, 돌봄이 갑작스럽게 필요한 일시 돌봄인 경우에도 사전 상담 후 이용할 수 있다. 이용 희망자는 네이버폼 신청서로 접수하거나 관련 문의처로 신청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별이 내리는 숲에서 이루어지는 늘봄학교를 통해 학부모님들은 돌봄 부담을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질 높은 프로그램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추후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직속 기관에서의 늘봄학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3일 제주영상문화진흥원 비인(Be IN)에서 중학생 100명과 함께 하는 ‘학생마음성장교실’ 강연을 실시했다. 강연은 오동훈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초청하여 진행되며 학생들이 궁금증을 직접 질문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동훈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강연 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교육’ 유튜브 채널과 스튜디오 제주MBC를 통해 라이브(LIVE)로 송출하여 현장 참여가 힘든 학생들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었다. ‘학생마음성장교실’ 강연은 8월 15일 밤 9시에 제주MBC를 통해 방영되며 본방송 시청을 하지 못한 시청자를 위해 8월 17일 오전 9시 30분에 재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정신건강과 관련된 궁금증에 대해 직접 소통함으로써 스스로를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정서 함양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과 의원들은 민생경제 활력 해법찾기 세 번째 행보로 8월 5일 제주시 추자면을 찾아, 추자면사무소 직원 및 자생단체, 추자도 수협 및 지역 어업인 단체 관계자들과 각각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상봉 의장과 임정은 의원운영위원장, 강성의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농수축경제위원회 김승준·양홍식 의원, 보건복지안전위원회 현지홍 의원 등이 참여하여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지역 현안 청취를 위한 간담회에는 오영수 주민자치위원장, 김금충 이장협의회장(대서리장) 등 각리 이장, 김양배 노인회 추자분회장, 최성근 추자특별보좌관, 김명동 새마을협의회장, 황미 새마을부녀회장, 이범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추자지역 15개 자생단체장과 추자면 직원 등이 참석하여 의견을 제시했다. 오영수 주민자치위원장은 “추자해역은 황금어장으로 많은 제주의 어선들이 이 해역에서 어획에 나서고 있다"며 "추자도가 더 낙후되지 않도록 오늘 제시된 다양한 주민들의 건의가 이뤄지도록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간담회 참석자들은 “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국비(균형발전 특별회계) 5억 8,500만 원을 투입해 동물 찻길사고(로드킬) 다발구간으로 지정된 4개 주요 도로의 5개 구간에 대한 안전시설 설치 공사를 완료했다. 사업 대상 구간은 번영로의 그린필드 CC 및 에코랜드 CC 인근, 평화로의 어음1교차로 부근, 제1산록도로의 신비의 도로 구간, 5·16도로의 양지공원 인근이다. 이 구간은 국토교통부와 환경부가 동물 찻길사고 다발구간으로 선정해 저감 대책 방안을 통보한 곳이다. 제주도는 현장 실사를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방안을 수립해 2023년 11월부터 공사를 시작했으며, 동물보호표지판 11개소와 유도울타리 2.23㎞ 설치를 지난 7월에 마쳤다. 이번 사업 완료로 야생동물의 도로 침입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게 돼 동물 찻길사고 감소는 물론 야생동물 보호와 도로교통 안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주요 도로의 동물 찻길사고 저감 시설사업 추진을 통해 야생동물 보호와 안전한 도로 환경 개선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