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인 매년 9월 첫째 주를 맞이하여 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했다. 레드서클(Red Circle)은 건강한 혈관을 의미하는 말로 심뇌혈관질환의 원인이 되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무안군 보건소, 초당대학교, 전남여성가족재단, 남악복합주민센터 등 일터와 대학교와 방문하여 진행했으며,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을 장려하는 홍보 활동으로 많은 호응을 받으며 1,0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했다. 특히 ‘자기혈관 숫자알기’라는 슬로건 아래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등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 홍보와 기초 검사,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지역 의료기관인 온누리내과의 김현수 원장이 재능기부로 건강강좌를 진행해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예방이 중요한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국민이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심뇌혈관질환 예방 프로그램으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남 무안군은 6일 운남면에 신축한 농기계임대사업소 서부분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김산 군수, 정은경 군의회 부의장과 농업 관련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농기계임대사업소 서부지소는 농협창고를 임대하여 운영하던 운남분소를 신축 이전했으며 총 26억의 사업비가 투입돼 부지 5,143㎡에 보관창고 492㎡와 사무실 133㎡, 농기계 교육 실습장 등을 갖추고 양파정식기, 퇴비살포기 등 57종 148대의 농기계를 보유하여 망운면과 운남면 농민에게 영농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개소식에 참석한 운남면의 한 농가는 “기존 시설의 농기계 임대 서비스도 농사에 도움을 주었는데, 더 넓고 더 좋은 시설에서 임대 서비스를 받게 되어 기쁘다.”라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김산 군수는 기념사에서 “매년 농기계 임대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권역별로 분소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민의 불편을 덜어 드리고 부족한 일손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안군은 농기계임대사업소 남부분소를 조성하여 권역별 농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10월 30일 목포대학교 남악캠퍼스 글로컬스타트업센터 내 컨벤션 홀에서 개최 예정인 ‘2024년 무안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비상하는 일자리’라는 슬로건으로, 무안군과 고용노동부 목포지청,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남인력개발원,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기업체-구직자 간 매칭을 통해 다양한 직종에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또한 현장채용관 15개 사(간접참여 15개)와 함께 취업컨설팅, 입사지원서 컨설팅, 취업·진로상담, 이력서 사진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하여 구직자들의 취업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신청조건은 무안군을 비롯하여 전남 서남권 소재기업 중 구인을 희망하는 기업으로 참여가 확정된 기업은 기업별 채용관을 배정받아 참가한 구직자와 현장면접과 채용을 진행하게 된다. 신청 기간은 10월 4일까지이며, 신청기업 수에 따라 10월 11일까지 연장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무안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노인맞춤돌봄 특화 서비스 우울형 참여자 44명을 대상으로 올해 4월 1일부터 운영한 집단프로그램이 9월 6일 종료됐다고 전했다. 광양시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는 관내에 거주하는 우울감이 높거나 고독사 위험이 큰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개별상담 ▲우울증 진단 및 투약지원 ▲집단활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약 5개월 동안 진행된 이번 집단프로그램은 우울감 극복 및 사회관계 향상을 목표로 12회기로 운영됐다. 우울감이 높아 자살 위험도가 높은 어르신들을 여섯 집단으로 나눴으며 ‘몸 튼튼 마음 튼튼’을 주제로 ‘실버인지놀이’ 6회기를 진행했으며 ‘긍정 up 행복 up 토탈공예’라는 주제로 6회기를 진행했다. 올해 신설된 ‘실버인지놀이’ 프로그램은 나무 숟가락과 막걸리 병을 이용해 신체를 움직이며 리듬을 느끼는 난타 활동으로, 신체적 건강을 유지하고 우울감을 해소할 수 있어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긍정 up 행복 up 토탈공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공예 활동에 참여하면서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손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오는 9월 23일 월요일 오후 2시 광양중마도서관에서 '인문지식여행'특강의 두 번째 시간으로 물리학자 김범준 교수 초청 강연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인문지식여행'은 인간성 상실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을 위해 올해 중마도서관이 마련한 인문학 사업이다. ‘인간다움을 찾는 지식 탐구 여행’을 기치로 저명 인문학자를 초청해 지식과 통찰의 지혜를 구하는 특강이 분야별로 총 세 번 열리며, 지난 4월에는 신병주 교수의 역사 특강을 운영해 참가한 시민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이번 강연은 그 두 번째 순서로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에 재직 중인 김범준 교수가 중마도서관을 찾는다. 김범준 교수는 유튜브 채널 '보다 BODA', '범준에 물리다'을 통해 대중들에게 과학의 재미를 널리 알리고 있는 과학자다. 주요 저서로는 ▶세상물정의 물리학 ▶관계의 과학 ▶김범준의 이것저것의 물리학 등이 있다. 김범준 교수는 “물리학의 눈으로 보는 세상” 주제로 우주의 광막함, 우주 속 인간의 존재, 원자로 설명하는 다양한 자연 현상에 대한 강연을 펼치며 수강생들을 우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양시는 지난 9월 5일 동광양농협 조합장실에서 광양시농업기술센터와 동광양농협이 ‘로컬푸드 잔류농약분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광양시농업기술센터와 동광양농협은 광양시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안전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주요 협력 사안은 △동광양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 출하하는 농가의 생산물(농산물, 임산물)에 대한 생산단계 잔류농약 검사 매월 20건 실시 △분석 결과를 14일 이내 완료해 출하 지연 없는 올바른 사후관리 실시 △출하 농가 대상 보수교육 진행 △PLS교육 및 농약 안전 사용 교육 진행 등이다. 잔류농약분석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광양시 농산물안전분석실 로 문의하면 된다. 방기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로컬푸드 생산단계 잔류농약검사를 통해 맛뿐만 아니라 안전이 검증된 농산물을 생산·유통하는 것이 광양시 농업 발전의 지름길이며, 광양시는 업무협약을 통해 로컬푸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더욱 증진시키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관내 생산단계 농산물 잔류농약 부적합 사례 방지를 위해 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국민 간식 해남고구마가 달콤 포근한 고향의 정을 전하는 한가위 선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해남고구마는 매년 해남미소 명절 특판전의 상위권을 차지하는 인기 품목으로, 특히 추석명절에 선물하기 좋은 제철 농산물로 꼽힌다. 최근에는 기존 생고구마는 물론 고구마를 이용한 가공식품도 다양하게 출시돼 소비자 선택의 폭도 훨씬 넓어졌다. 번거로운 조리 과정없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으면서도 아기자기 귀여운 모양, 젊은층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고구마의 화려한 변신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우선 생고구마는 선별과정을 거쳐 고구마의 크기와 상태, 브랜드별로 다양한 가격과 용량으로 판매된다. 올해 7월부터 수확을 시작한 해남고구마는 밤고구마에 이어 꿀고구마 품종이 주로 수확되고 있다. 밤고구마와 호박고구마의 장점만을 모아 중간정도 부드러운 식감에 당도는 높은 고구마로,‘꿀고구마’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고구마 모양 그대로 만든 고구마빵은 해남고구마에 버금가는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브랜드가 됐다. 유기농 해남쌀로 만든 반죽에 고구마 앙금을 가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용식 광양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반려동물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6일 광양시의회 제33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연계하고 체계적인 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반려동물 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전문 인력 양성, 관련 기업 지원, 협력 체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 또한 시장의 책무를 명시하여 반려동물 산업의 경쟁력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반려동물 관련 콘텐츠 발굴과 예비 창업자 지원, 전문 인력 양성 사업 등 구체적인 지원 방안이 마련되어 있어 인구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신용식 의원은 "이번 조례안 통과로 광양시는 반려동물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년 광양시 마을공동체 입문학교’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규 마을공동체 발굴을 위한 이번 교육은 9월 20일과 9월 23일 이틀에 걸쳐 광양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광양 와우 LH1단지 내 주민공동시설 3층)에서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1일차(20일)는 ▲마을공동체 이해 교육 ▲마을공동체 활동사례 발표 ▲사업계획서 작성법 안내 및 과제부여, 2일차(23일)는 ▲사업계획서 컨설팅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마을 활동에 관심과 의욕이 있는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18개 예비 마을공동체 주민 36명이다. 교육 신청은 9월 5일부터 9월 13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교육 참여 신청에 관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양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주영 청년일자리과장은 “평소 마을공동체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며 “입문학교 교육을 통해 내년에도 마을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9월 3일 치매안심센터가 진상면 백학문화복지센터에서 전라남도 영상위원회와 연계해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영화관’ 및 ‘치매 극복 캠페인’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2024년 찾아가는 영화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8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주최 측은 행사 사전에 마을 영상을 제작하고 장수 사진 촬영 등을 미리 준비해 행사 당일 ▲마을 영상 상영, ▲장수 사진 전시, ▲보고 싶은 영화(국제시장)관람, ▲포토존 등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영화관람 행사와 같이 진행된 ‘치매 극복 캠페인’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상면 청암리 마을주민들은 광양시 제4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것을 축하하며 캠페인에 함께 참여했다. 주민들은 “행사 준비 과정에서 당신들의 살아온 이야기와 마을의 전통이 새롭게 조명받자 마을에 대한 애정이 커지고 자긍심이 고취됐다”라고 전했다. 또한 “치매 극복 캠페인을 통해 치매가 생긴다고 하더라도 큰 두려움 없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