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지역 내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경북PRIDE 신규기업’을 10일부터 10월 4일 18:00까지 모집한다. 경북PRIDE기업 지원사업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갈 혁신 역량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강소기업’,‘월드클래스’,‘상장기업’ 등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경북 도내에 본사와 공장이 소재한 중소 제조기업 또는 경북 도내 본사가 소재한 지식기반 중소기업으로 신청 자격은 ▲중소 제조기업의 경우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80억원 이상, 지식기반 중소기업의 경우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50억원 이상 ▲직전년도 부채비율 500% 미만 등 필수 조건을 모두 갖추어야 한다. 또, 선택 조건으로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증가율(CAGR) 5% 이상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율 1% 이상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대비 직간접 수출비중 10% 이상, 총 3개 조건 중 1개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경북PRIDE기업 선정 절차는 자격요건을 갖춘 기업을 대상으로 1차 정량평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북도가 구직이 필요한 장애인과 구인이 필요한 기업체의 만남을 위해 남부권과 북부권에서 장애인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경상북도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남부권역은 구미종합스포츠센터에서, 북부권역은 안동시다목적체육관에서 ‘2024년 장애인 일자리박람회’를 가진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일자리를 구하려는 장애인과 일할 사람을 찾는 기업 등 1,000여 명의 사람들이 참여한다. 일자리박람회는 실질적으로 장애인 채용이 가능한 기업을 배치해 구직자와 구인 기업체가 직접 만나는 만남의 장을 제공해 형식적인 박람회를 지양했다. 남부권역 일자리박람회는 기술직, 생산직, 서비스직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 20여 개 업체가 참여해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면접을 통해 채용한다. 부대행사로는 참여자 이력서 사진 촬영제공, 면접 메이크업 부스, 체험 부스(직무체험, 원예체험, 공예체험), 먹거리부스, 관련기관(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 대구경북장애인 근로자지원센터, 대구직업능력개발원 등)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북부권역 일자리박람회는 일반사무 직종, 전자부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최근 경기 부천시 호텔 화재 현장에서 사용된 공기 안전매트가 이례적으로 뒤집히면서 뛰어내린 2명의 투숙객에게 안전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재난현장에서 대피 시 활용하는 피난 장비의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할 것을 당부했다. 사고 현장에 설치된 공기안전매트는 가로 7.5m, 세로 4.5m, 높이 3m, 무게 126kg으로 쉽게 뒤집히기가 어려운 제품이었으나 이례적으로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경북소방본부는 올바른 대피 장비의 활용으로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히며, 공기안전매트를 활용한 구조 상황에서는 현장에 있는 소방대원과의 긴밀한 의사소통으로 낙하의 시기, 방법, 위치 등을 안내받은 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이와 관련하여 전문가들은 “고층에서의 에어매트 사용은 위험성이 큰 만큼 다른 방법으로 구조하는 것이 불가능하거나 매우 응급상황에만 사용해야 한다”고 전했다. 박근오 경상소방본부장은 “올바른 피난장비의 활용법 숙지는 도민의 안전확보와 성공적인 인명구조의 지름길”이라며 “고층 화재 시에는 대피가 가능한 피난계단을 우선 이용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2024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제8회를 맞이하는‘2024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은 국가유산의 산업적 가치를 창출하고 국내의 우수한 국가유산 산업기술을 알리는 국내 유일의 국가유산 산업 전문전시회로 국가유산청, 경상북도, 경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국립문화유산연구원,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가 공동 주관한다. ‘함께 만들어 나가는 국가유산의 내일’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5개 분야에서 112개의 국가유산 관련 기관과 업체가 참여해 308개 전시 공간(부스)를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국가유산 관련 각종 신기술 제안과 구매 상담, 판로 개척 등을 진행하고,‘국가유산 잡페어’를 통해 구인‧구직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AI와 함께 국가유산을 조명하는‘헤리티지 미래포럼’▲ 국가유산 방재 심포지엄 등 다양한 회의(컨퍼런스) ▲ 국가유산 기술상담회 ▲ 국내·외 구매자(바이어) 상담회 등이 실시되며, 이를 통해 국가유산 관련 산업을 선도할 차세대 기술을 선보이고, 국내·외 판로개척이 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는 2024년 9월 9일부터 9월 10일까지 경산·청도 공·사립유치원 교사 115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놀이중심교육과정에 디지털을 더하다!' 주제로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 201호에서 이루어졌으며, 유치원 놀이중심교육과정을 실천하면서 디지털을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공유하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투닝(Toonin), 수노(SUNO), 뤼튼(Wtrn)등 에듀테크 실습을 하면서 유치원 교육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앱들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는 유익한 연수였다.”고 말했다. 경산교육지원청 박경화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하여 “유치원 교사들이 디지털 기반 놀이 활동 사례 공유 및 실습을 통해 디지털 역량을 길러 유아들에게 안전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과 경산시청은 9월 9일 10시 30분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에서 교육발전과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2024년 경산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날 협의회에서는 공동의장인 경산교육지원청 박경화 교육장과 경산시 조현일 시장을 비롯한 경상북도의회 박채아 의원, 차주식의원과 경산시의회 윤기현 의원, 경산 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 양기주 회장 등 위원 총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교육지원청에서 제안한 ▲유수지를 활용한 주민 친화적인 복합문화공간 조성 ▲영유아교육·보육을 위한 유보통합 협조 요청과 경산시청에서 제안한 ▲경산형 교육발전특구 실행을 위한 협력 강화 ▲교육경비 보조사업 편성 전면 개편 필요 총 4개 주요 안건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고, 각 기관은 경산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을 확인했다. 이번 협의회는 경산교육의 발전이 곧 경산시의 발전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육현장의 전문가 및 수요자, 학교운영위원회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교육 현안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있으며, 학생과 학부모를 포함한 경산시민 모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밝은미래’ 연구팀은 9월 10일 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혁신적인 대학도시 운영을 위한 경산시의 선도적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밝은미래’ 연구팀은 양재영, 안문길, 이동욱, 전봉근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사회와 대학 간 연계를 통해 인재 양성 및 동반 성장을 위한 혁신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지난 5월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소속 의원들과 용역수행기관인 ㈜한국사회융합연구원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의 개요 △대학도시의 개념 및 환경분석 △경산시 소재대학 현황 및 정책사례 △초점집단면접 및 설문조사 △새로운 대학도시 운영을 위한 정책논의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최종보고회에서 밝은미래 연구팀 용역수행기관은 경산시의 대학도시 관련 쟁점 및 개선과제, 관내 대학의 유휴지 활용방안, 대학도시 경산시의 중장기 비전과 실행전략 등을 제안했다. ‘밝은미래’ 연구팀 소속 의원들은 “경산시가 지식과 인재 그리고 혁신을 바탕으로 대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오는 14일과 15일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호미곶 광장 일원에서 호미곶 생태관광 프로그램 ‘호미곶 피크닉 어떰(Autumn)’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들이 준비된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추석을 맞아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레크리에이션 등 전통 놀이와 청소년 동아리 공연, 호미곶 어떰 버스킹이 펼쳐질 예정이다. 메인 프로그램으로는 ▲녹색 잔디밭에서 펼쳐지는 ‘호미곶 그린 피크닉’ ▲해녀들과 함께 바다를 탐험하는 ‘호미곶 해녀 체험’ ▲호미곶 바다와 생태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호미곶 바다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또한 해양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호미바다 해양지킴이 플로깅과 호미곶 천혜의 해양·지질자원을 눈으로 느낄 수 있는 해안둘레길 트래킹 코스로 생태 자연에 대한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체험형 부대행사로는 포항에서 많이 발견되는 ‘신생대 화석 만들기’, 자석 낚시대를 활용한 ‘장난감 돌문어 낚시’, 해녀 느낌을 물씬 풍기게 하는 ‘해녀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10일 포항 톨게이트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체납차량 일제 단속을 실시했다. 포항시와 남·북구청, 남부경찰서, 한국도로공사 등 유관기관 20여 명이 함께한 이번 합동 단속으로 진출입 차량의 자동차세 및 과태료, 통행료 등 체납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번호판 영치 및 분할납부 유도 등 적극적인 징수 활동에 나서는 한편, 음주운전 및 대포차, 무보험 운행차량에 대한 집중단속도 병행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단속은 시민들의 법적 의무 이행을 촉구하고, 체납액을 조기에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건전한 납세풍토를 유지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청, 남부경찰서, 한국도로공사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과태료 등을 납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보 제공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무보험·검사 미필 차량 및 대포차를 근절할 수 있도록 합동단속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10일 신임 정무특보에 서재원(65) 전 포항시의회 의장이 임용됐다고 밝혔다. 이날 임용된 서 신임 정무특보는 제3 부터 5대, 제7 부터 8대까지 포항시의원으로 의정활동 경험을 쌓아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지역 현안에 깊이 있는 통찰력을 갖고 있다는 평이다. 또한 20년간 포항시의회에서 쌓은 정무 감각과 인적 네트워크를 겸비한 지역 정치의 베테랑으로 지역 정책 수립 등 포항시의 외연 확장과 대시민 소통과 홍보에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 신임 정무특보는 지난 2018년 포항시의회 제8대 포항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비롯해 제8대 전반기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에 선출돼 역임한 바 있다. 이강덕 시장은 “애향심을 바탕으로 오로지 지역 발전이라는 큰 뜻 하나로 중요한 자리를 맡아 줘 감사하다”며 “5선 의원의 경력을 바탕으로 대외적 가교역할과 균형 있는 시정 발전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는 같은 날 안종일(42) 신임 투자정책전문관도 임용했다. 안종일 신임 투자정책전문관 영국 바톤 페버릴 컬리지를 졸업하고,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