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건강관리 지원 강화를 위해 24일 14개 지역의료기관과 ‘인천 특화 전문 의료적 건강관리 협력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최근 희귀 난치성 질환, 소아암, 심혈관, 뇌혈관 질환 등 학교생활 중 의료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이 증가함에 따라 전문적인 의학적 자문 지원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추진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5월 병원행정관리자협회인천시회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사전 협의회와 의견 수렴을 거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 17개 시도교육청 중 교육청과 의료기관이 협력한 전국 최초 사례로, 학생 건강관리 및 응급상황 대응 체계 구축을 통해 건강한 학교를 만들고, 인천 학생들이 지역 보건·의료 분야에서 주인이 되는 교육 인프라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 주요 내용은 ▶건강관리 응급상황 대응 체계 구축 ▶학교 건강관리 전문의학 자문 지원 ▶건강 평등권을 위한 공공의료 사업 운영 ▶공동교육과정 등 건강 교육 운영 등이다. 협약 기관들은 관련 사업에서 적극 협력하며 미래지향적인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 수업·평가 혁신을 위해 IB 한다’는 비전 아래 25일 하버파크호텔에서 ‘2024 인천 IB 포럼’을 개최했다. IB 교육은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교육재단인 IB 본부에서 개발·운영하는 국제 인증 학교 교육 프로그램이다. 개념 이해 및 탐구 학습 활동을 통해 학습자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추구하는 교육 체계로, 세계 160개국에서 운영 중이며 한국에서는 인천을 포함해 11개 시도교육청에서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인천은 중학교 3곳, 고등학교 14곳에서 IB 관심 학교를 운영 중이며 이번 포럼은 수업·평가 혁신을 위한 IB 교육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토론의 장으로, 초·중·고등학교 교원과 일반 시민 등 300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인천 읽걷쓰 교육-IB 교육 만남과 시작’ 주제의 오프닝 이벤트로 시작했다. 이후 스튜어트 존스(Stuart Jones) IB 월드스쿨 총책임자가 ‘IB 교육이 공교육에서 갖는 의미와 역할’에 대해 기조 강연을 했다. 패널토론에서는 ‘우리가 실천하는 교육’이라는 주제로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스튜어트 존스(Stua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서구는 2024년 하반기 구민정원사 양성 교육을 담당할 조경‧원예‧정원분야 전문강사를 다음 달 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전문강사는 ▲관련분야 4급 이상 공무원 경력자 ▲관련분야 대학(교) 전임교수 이상 경력자 ▲관련분야 5년 이상 실무경력을 갖춘 박사학위 소지자 또는 기술사 자격 보유자 ▲시민정원사(구민정원사 등)관련 교육 5년 이상 강의경력 보유자 중 한가지 이상 자격요건을 갖춰야 한다. 또한, 지방공무원법 제31조에 따라 채용과 관련된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구민정원사 양성 교육은 식물과 정원에 관심이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실력있는 구민정원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주요 교육내용으로 ▲나무와 정원의 이해 ▲수목의 병‧해충 ▲나무의 가지치기 이론 및 실습 ▲나무의 번식 및 실습 ▲정원의 설계 및 디자인실습 등 전문적인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구민 정원사 양성과정을 통해 구민이 일상속에서 정원에 더욱 가까워지고 전문적인 정원지식을 배우는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이재호 연수구청장이 지난 21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선수, 지도자, 학부모들과 잇따라 우승을 거머쥔 어린 선수들을 격려하고 자축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016년 12월 창단 이래로 50개가 넘은 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은 6월 현재 35명의 선수로 축구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꼭 들어가고 싶은 축구단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최근에 열린 제20회 인천광역시부평구체육회장기 유소년클럽 축구대회(U-10) 및 제10회 미추홀구청장기 유소년 축구대회(U-12) 우승을 포함해 최근 4개 유소년축구대회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 4월 강원도 인제에서 열린 제3회 인제내린천배 전국유소년 축구페스티벌(U-10)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5월에 열린 제20회 부평구체육회장기 유소년클럽 축구대회(U-10)에서는 결승전에서 리틀코리아FC를 상대로 3대2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또, 같은 달 제10회 미추홀구청장기 유소년 축구대회에서는 우승 트로피는 물론 최우수지도자상, 최우수선수상 등 개인상을 휩쓸며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의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는 어르신 건강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은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에서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PPSV23)을 접종할 것을 당부했다. 폐렴구균은 급성 중이염, 폐렴, 균혈증 수막염 등 침습성 감염 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이며, 폐렴구균 감염으로 균혈증이 진행되는 경우, 노인의 치명률은 60%까지 증가하는 등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65세 이상에게 치명적이다. 또한, 2023년 전국 폐렴구균 감염증 발생 신고(총 432명) 중 65세 이상 244명(56.5%)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환자 발생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청에서는 어르신의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을 위해 2013년 5월부터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PPSV23)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어르신 폐렴구균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PPSV23) 예방접종을 맞지 않은 1959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24년 기준)는 건강 상태가 좋을 때 가까운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1회)로 맞으면 된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환경부와 인천광역시, 서울특별시, 경기도는 지난 3월 28일부터 6월 25일까지 수도권 대체매립지 3차 공모를 진행했으나, 응모한 지자체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후속조치 계획으로 환경부와 3개 시·도는 사전 주민동의(50% 이상) 확보 등 공모 조건을 완화하고 인센티브를 재검토하여 추가 4차 공모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4차 공모의 구체적인 공모 조건, 인센티브, 공모 시기 등은 4자 협의를 통해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스포츠조선에서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는 2024년 제3회 청룡시리즈 어워즈의 사전행사인‘2024 청룡시리즈 핸드프린팅 행사’를 6월 25일 상상플랫폼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해 7월에 열린 드라마 부문 수상자인 송혜교, 하정우, 수지, 임지연, 박지훈, 신예은과 예능 부문 수상자인 유재석, 주현영, 덱스, 김아영, MC 박경림 등 총 11명이 참석했으며, 일반 관객이 함께 자리해 스타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관객과의 대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국내 최초 OTT 시상식을 연계한 핸드프린팅 행사를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기쁘다”고 하며, “앞으로 복합문화공간인 상상플랫폼에서 다양한 친시민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 유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본 행사인‘제3회 청룡시리즈 어워즈’는 7월 19일 오후 8시 30분에 파라다이스시티 크로마홀(인천 유니크베뉴)에서 개최되며, KBS 2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20일 인천시교육청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통해 본예산 5조 1,071억원보다 3,033억 원 증액했다고 밝혔다. 교육위는 ‘인천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노트북 보급 등의 사업 및 글로벌창의융합캠프운영 등 4건, 346억여원을 감액하고, 공사립교원명퇴수당 등 26건에 대하여 27억 7천여만원을 증액했다. 특히, 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따른 노트북 보급사업은 당초 교육청이 제출한 761억원에서 343억 7천만원을 감액했고, 반면, 교원명퇴수당으로 12억 원을 증액했다. 신충식 위원장(국·서구4)은 “교육부에서는 내년부터 전국 초등학교 3~4학년과 중1, 고1 학생에게 디지털 교과서를 도입하기로 했다”며, “금번 추경예산안에 올라온 초4, 고1 노트북 보급사업은 초3,4 학생들에게는 태블릿PC를 지급하는 방안을 포함하여 재고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감액했다”고 밝혔다. 또한, 신 위원장은 “교원들의 인사적체를 해소하고, 신규교원들의 임용을 위해 교원들의 명퇴수당을 증액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25일 시청 회의실에서 아동학대 예방교육 신규강사 24명과 함께 위촉식을 개최하고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최일선에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수행하게 될 신규 위촉 강사들에게 강사 위촉장을 수여하고, 2016년부터 아동학대 예방교육 강사로 활동 중인 이현희 강사가 ‘인천시 아동학대 예방교육 강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인천시는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2016년 25명으로 구성된 교육강사풀제를 운영하기 시작해, 올해는 아동복지, 폭력예방, 부모교육 등 강의 경력이 있는 강사를 모집해 24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새로 위촉된 강사를 포함해 총 106명의 강사가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 신규 위촉된 강사는 올해 신설된 부모(영유아 및 초등부모)교육 심화과정, 긍정양육코칭 부모교육 및 다문화가정 부모교육을 운영하게 되며,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의 신고의식을 높이기 위한 신고의무자 교육 및 아동의 아동권리 의식을 높이기 위한 아동교육에서도 활동하게 된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아동학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강화군이 25일, 명진 컨벤션 웨딩홀에서 ‘제74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갖고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이번 기념식은 6·25전쟁 74주년을 맞아 호국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평화와 자유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박승한 강화군의회 의장, 박용철 인천시의회 의원, 황순길 도시건설국장 등을 비롯한 6·25 참전 용사 및 보훈 단체 회원, 기관·단체장 등 6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 국민의례, 6·25전쟁 유공자 표창, 개회사, 6·25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하재동 강화군 재향군인회 회장은 “우리는 민족 분단의 아픔을 잊지 않고 지금 살고 있는 이 사회를 조성하는 데에 공헌하신 유공자분들을 기려야 한다”며, “보훈 단체의 활성화와 유공자분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