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5월 19일부터 5월 30일까지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하여 환경관련법 위반사업장 2개소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환경단속공무원 5명과 환경모니터요원 4명으로 2개반을 편성하여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5개소를 대상으로 대기, 폐수, 기타수질, 폐기물, 악취, 토양 분야를 중점 점검했으며, 환경관련법 위반사업장 2개소를 적발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배출시설 설치 신고사항 일치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운영 여부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폐기물 적정 보관·처리 여부 △오염물질 무단배출 및 주변 환경오염 여부 △기타 환경관련법 준수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남구는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개선명령)을 △폐수배출량이 증가했으나 변경신고를 하지 않은 폐수배출사업장에 대해서 행정처분(경고)과 과태료(60만 원)를 부과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과 행정이 협력하여 환경오염 감시활동을 펼침으로써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환경행정의 신뢰성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9일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와 ‘치유의 숲 및 남산의 정원 조성·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남구 선암호수공원 일원에 치유의 숲과 남산 일대에 남산의 정원 조성으로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녹지 공간을 제공하고, 산림의 치유 기능을 통해 주민들의 심신 건강을 증진하여 구민에게 질 높은 산림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발판 삼아 상호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치유의 숲 및 남산의 정원 조성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남구는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역 녹지 네트워크의 중심 역할을 할 방침이다. 선암호수공원에 국비 125억 원을 들여 조성할 계획인 ‘치유의 숲’은 치유센터를 중심으로 산림욕치유원, 치유공방, 치유숲길 등의 시설을 조성하고, 선암호수공원 치유트래킹, 식물요법 치유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도시경관과 호수경관을 어우르는 데일리 치유 명소를 목표로 구민에게 산림치유 및 쉼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남산의 정원은 10여 년간 방치되어 솔마루길의 미관을 해치던 불법건축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는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6월 한달 동안 금연캠페인과 함께 건강홍보관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북구보건소는 9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금연캠페인과 함께 건강홍보관을 운영했다. 건강홍보관에서는 금연을 비롯한 건강상담, 만성질환상담, 가상 음주체험 등 건강생활 실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북구보건소는 이달 말 까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금연캠페인과 건강홍보관을 몇 차례 더 운영할 예정이다. 북구보건소는 앞서 한솔근린공원 일대에서 금연 홍보 캠페인과 담배꽁초 줍기 등 금연 환경 조성활동을 했으며, 약수초등학교 등굣길에서 흡연예방 캠페인도 진행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 금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6월 9일부터 7월 9일까지 20세 이상 울산 시민을 대상으로 인구정책 수요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항목은 △응답자의 기본사항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인식 △정주여건 만족도 △인구변화에 대한 인식 △청년정책에 대한 인식 △인구정책 인지도 등 6개 분야 23개다. 중구는 청년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바람을 면밀하게 파악하기 위해 올해 조사 항목에 ‘청년정책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번 조사는 대면·비대면(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진행된다. 관심 있는 주민은 중구청 누리집에 게재된 막대 광고(배너)나 정보 무늬(QR코드)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또는 각 동(洞) 행정복지센터와 중구청 민원실에 비치된 설문지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중구는 비대면으로 설문조사에 참여한 시민 가운데 추첨을 통해서 588명을 선정해 커피 교환권(쿠폰)을 증정할 계획이다. 중구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결혼·출산 지원 △청년 정착 유도 △고령사회 대응 △정주환경 개선 등을 위한 2026년도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관행적 업무 부수기’ 실행 과제의 일환으로 ‘업무위키’와 ‘업무 도우미 대화 로봇(챗봇)’을 도입했다. 이는 저연차 공무원의 업무 적응을 돕고 업무 지식 축적 및 공유를 통해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업무위키’는 누구나 내용을 수정·보완할 수 있는 참여형 업무 지식 공유 체계로 △예산/회계 △공문서·보고서 작성법 △서무 점검표 △행정 지원 등 전 부서 공통 실무를 표준화한 업무편람과 인수인계서 지침(가이드라인)이 통합 등록돼 있다. ‘업무 도우미 대화 로봇(챗봇)’은 대화창에 업무와 관련된 질문을 입력하면 공통 업무 편람을 바탕으로 구조화된 답변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강사수당 자동 계산기와 특근매식비 산정 자동 실행(매크로) 등 실무에 유용한 자동화 도구를 함께 탑재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업무위키 및 업무 도우미 대화 로봇(챗봇)이 업무의 정확도와 처리 속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일하는 방식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며 주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9일 외솔회의실에서 ‘2026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상급학교 진학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2026학년도 상급학교 진학을 준비하는 특수교육대상자가 희망학교를 신청하기 전 학부모에게 특수교육 대상자 선정 기준, 배치 유형, 교육과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상급학교 진학을 앞둔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16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특수교육지원센터와 특수학교 교사 9명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특수학교 포함)까지 진학과 관련된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배치 절차, 학교별 교육과정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울산교육청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도 함께 소개됐으며,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진학 절차와 학교 교육과정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 우리 아이에게 맞는 학교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 학생 한 명, 한 명이 적성과 필요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특수교육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9일 대강당에서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각종학교의 학교운영위원장 259명을 대상으로 ‘학교운영위원장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영위원회 운영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여 학교자치를 내실 있게 구현하고자 마련했다. 울산교육청은 학교 민주주의 실현과 학교 자치의 토대를 다지고자 해마다 이 연수를 이어오고 있다. 연수는 박선아 강사(전 부산 해빛초 행정실장)를 초청해 ‘학교운영위원회의 이해와 운영위원장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했다. 강의는 학교운영위원회의 기능 강화, 위원장의 실질적 역할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회의 운영 요령, 안건 심의 시 유의 사항, 학생 참여 확대 방안 등 학교운영위원장이 꼭 알아야 할 주제를 중심으로 연수를 구성했다. 특히,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키우는 데 있어 학교운영위원장의 책임과 영향력을 강조했다. 또한 학생생활과 관련된 안건에 대해서는 학생들의 실질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울주군새마을회가 산하단체인 온양읍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 40여명과 함께 9일 온양읍 장애인가구를 대상으로 ‘온기나눔 사랑의 집고치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대상 가구의 장판과 싱크대를 교체하고 도배를 진행했다. 또 주변 환경정화와 대청소를 실시해 쾌적하고 편안한 주거환경을 조성했으며, 밑반찬과 쌀 등 생필품을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송병열 울산울주군새마을회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의 따뜻한 손길로 인해 온양읍민과 한층 더 가까워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온기나눔 행사가 끊임없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울주군중소기업협의회 원경연 회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이웃을 위한 마음만큼은 전국에서 가장 크고 훈훈한 울주군 온양읍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울주군의회는 9일 의사당 1층 세미나실에서 ‘울주군 소상공인 정책 연구회’의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해당 연구회는 울주군 소상공인의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정책 개발을 위해 구성됐으며, 박기홍 의원(대표)을 비롯해 노미경, 이상걸, 김영철, 김상용 의원이 구성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 기관으로부터 추진계획 및 연구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원들과의 질의응답 및 의견 교환을 통해 용역의 방향성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회는 연구용역 활동과 함께 타 지자체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 모범사례를 조사하는 등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지원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박기홍 대표의원은 “고금리·고물가의 장기화와 내수 침체로 인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환경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며, “지역 경제 회복을 이끌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소상공인 지원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울주군의회는 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제239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9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군의회는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다룬다. 또 회기 기간 중 9일간의 일정(17~25일)으로 의회사무국과 본청 전 부서, 보건소, 12개 읍·면, 울주시설관리공단, 울주문화재단 등 49개 부서 및 기관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의원 발의로 제출된 울주군 야영장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노미경 의원), 울주군 헌혈 및 장기등 기증등록 장려에 관한 조례안 일부개정조례안(김시욱 의원)과 울주군수가 제출한 울주군 인공지능 교육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울주군 출산장려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각종 보고의 건 등 15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최길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나온 길을 꼼꼼히 되돌아볼 때, 나아갈 방향은 더욱 명확해진다”며 “2024년 결산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한 군정 전반에 대한 점검으로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