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는 25일 동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자살 예방 특화사업 ‘생명을 품은, 명품마을’ 시범지역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대책 회의는 동면행정복지센터, 후평지구대(동면치안센터), 동면보건지소, 춘천시자살예방센터 등 관내 유관기관과 동면 이장협의회가 참여하여 지역 특화 자살 예방 및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대책 회의는 지난 8월 동면을 자살예방 ‘명품마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한 데에 따른 것으로 지역사회 자살 위기관리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사회 자살 위험에 대한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 시 관계자는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구성원들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자살 예방을 위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견고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춘천시 자살률은 30.9명(인구 10만 명당)이다. 시는 현재 2026년까지 자살률을 28.1명(△1.8명)까지 감소하는 것을 목표로 자살 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10월 17일 ‘생명을 품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25일 14시 30분 춘천 베어스 호텔에서 제49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도 행정부지사, 도내 민방위대장 및 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민방위대 창설(1975년 9월 22일) 49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기념식은 민방위대 현황보고, 민방위 유공자 포상, 김명선 행정부지사의 기념사, 민방위 신조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민방위 업무발전 유공에 대한 포상으로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7점과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 15점이 도내 민방위대장, 기관 및 단체, 공무원에게 수여됐다. 도는 민방위사태에 대응하기 위하여 7만여 명의 민방위대원들을 편성·관리하고 있으며, 680여 개의 민방위 대피소와 140여 개의 비상급수시설, 민방위 장비들을 보유·관리하고 있다. 김명선 도 행정부지사는 기념사에서 민방위대 창설 49주년을 축하하며, 평소 본업에 종사하면서도 각종 재난과 위기상황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온 민방위대장 및 대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민방위대의 책임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시는 9월 25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지하상황실에서 박상수 시장 주재로 국․과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는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가시적인 시정 목표 달성을 위한 부서별 주요 사업의 추진방향과 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됐으며, 부서별 핵심사업과 신규사업 중심으로 보고회를 진행했다. 핵심사업은 87건으로 수소특화 산업단지 조성, 중입자 가속기 기반 의료산업 클러스터 구축, 삼척 골드시티 조성사업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으며, 수소 계량 신뢰성 기반구축, 가곡 온천마을 허브정원&웰니스센터 조성사업 등 82건의 신규사업이 새롭게 발굴됐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논의된 주요 사업들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2025년 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감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민선 8기 시정목표에 알맞은 정책을 발굴하고 토론하기 위해 이날 보고회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5일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서 강원특별자치도건축사회 소속 건축사를 대상으로 한 사전기획 공동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강릉권역(6월)과 춘천권역(7월)에 이어 세 번째로,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건축사회 소속 원주권역 건축사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도내 40년 이상 노후화된 교육시설을 미래학교로 전환하기 위한 사전기획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강원특별자치도건축사회와 사용자의 참여 디자인을 통해 학교의 비전과 특색을 살리는 시설 및 기능적 전환을 모색한다. 연수는 강원특별자치도건축사회 사무처와 협의하여 건축사 실무연수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운영되며, △사전기획을 통해 함께 만드는 미래학교로의 전환과 △사전기획 실무협의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신승관 미래학교추진단장은 “도내 교육시설의 물리적 노후화뿐만 아니라 교육 기능의 노후화를 고려한 공간혁신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배움과 삶에 중점을 둔 미래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가 청렴 강릉을 만들어 가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렴과 마음관리 워크숍', '부서별 찾아가는 청렴 현장교육'을 실시하여 건강한 청렴문화 조성·확산에 나서고 있다. 25일에는 주요 인허가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과 마음관리 워크숍'을 진행하여 담당자들의 청렴 역량을 강화하고, 이달 27일까지는 청렴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부서별 찾아가는 청렴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청렴과 마음관리 워크숍'은 업무 피로도를 낮추는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과 청렴 힐링강의 등이 진행되며,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집중도 향상을 위해 직급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를 통해 직원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청렴문화를 확산시켜 나가면서, 투명하고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민원인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지난 19일부터 27일까지 모든 부서와 읍면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 현장교육'을 실시하여 반부패 · 청렴 관련 제도의 이해를 돕고 감사 지적사례를 공유하는 등 소통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금년에는 청렴교육의 실효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는 9월 25일 서울 용산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에서 기초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 산하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교육청), 지방의회의원, 공무원 및 민간 등에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8회째를 맞이했다. 태백시는 석탄 경석 규제 완화를 통한 자원화, 폐광 대비 대체 산업 추진, 고원관광휴양‧레저스포츠도시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 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날 시상식에는 이상호 태백시장을 대신해 신옥화 부시장이 참석해 수상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태백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공직자와 시민들이 하나되어 최선을 다해온 결과 2024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며, “석탄에너지 도시에서 청정에너지 도시로의 재도약을 위해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강릉시민축구단 과 강원FC의 대구 대파를 위한 전쟁이 이번주 펼쳐진다. 강릉시민축구단은 K3리그 4경기가 남은 시점에서 리그 16위(4승5무17패)로 최하위에 위치한 대구FC를 상대로 대구 격파를 위해 원정길에 오른다. 강릉시민축구단은 지난 6월 1일(12라운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대구FC와의 홈경기맞대결에서 1:0로 승리하면서 자신감에 올라 있다. K3리그 16위는 자동으로 강등되고 15위를 차지하면 K4리그 2위팀과 플레이오프릍 통해 잔류가 결정되는 방식이다. 또한 K1 우승권을 넘보고 있는 강원FC(15숭6무10패)3위와 대구FC(8승10무13패) 11위를 상대로 강릉종합운동장 홈에서 한판 전쟁이 펼쳐진다. 축구단 관계자들은 이번주 경기를 대구 대파 위한 전쟁이라며, 리그 형님격인 K1 강원FC와, 아우격인 K3 강릉시민축구단이 동시에 대구를 대파 할 수 있다는 분위기다. 강원FC VS 대구FC 경기는 9월 28일 16:30 강릉종합경기장에서대구FC VS 강릉시민축구단 경기는 9월 29일 14:00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 &n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강릉시는 강릉지역자활센터와 함께 25일 자활근로사업 참여주민 일자리 창출과 일회용품 저감을 위해 다회용기 세척사업장'에코워싱 강릉점'을 개소했다. 다회용기를 수거·세척·배송 또는 대여하는 친환경 식기세척사업으로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중앙키움펀드와 강릉시 자활기금을 운용하여 한국자활복지개발원 공동브랜드인 ‘에코워싱 강원강릉점’을 개소했고, 강릉지역자활센터에 위탁 운영한다. 다회용기 식기세척단은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강릉단오제 신주시음컵 세척 등 다양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여 친환경 다회용기 재사용을 독려하고 매출을 증대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다회용기 식기세척사업단 개소로 취약계층의 사회적 일자리 확충과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천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수요를 충족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특화된 다양한 자활사업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삼척교육지원청은 25일, 쏠비치 삼척에서 삼척지역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이세돌 사범 초청 민관학이 함께하는 시민교육’을 개최했다. ‘보드게임과 전략 그리고 생각하는 힘’이라는 주제로 준비된 이번 행사에서는 (전)프로바둑 기사 이세돌 사범이 △이세돌 사범의 인생과 바둑 이야기 △인공지능 시대 교육의 방향 강연 △바둑 보드게임 실습 등을 진행하여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세돌 사범은 “인간이 두려움을 느끼든 느끼지 않든 기술은 계속 발전한다”라며 “인공지능으로 인해 바둑의 예술성이 퇴색되긴 했지만, 바둑은 사고력과 바른 인성을 기르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신순금 교육장은 “바둑은 창의성뿐 아니라 예상, 탐구, 적용 역량을 기르는 데에 도움이 되고, 수학 등 여러 교과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라며 “이번 행사에서 바둑 보드게임을 통해 수학적 사고력을 경험하고 수학의 가치를 즐겁게 체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뉴스1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4 지방지킴대응 지자체 혁신 대상’에서 교육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4 지방지킴대응 지자체 혁신 대상’은 대한민국의 가장 큰 난제인 ‘지방소멸방지’와 인구절벽 대응에 기여하고 성과를 보인 혁신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을 응원하기 위한 것으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강원 농어촌유학’으로 학령 인구 유입과 지역소멸 위기 대응에 높은 평가를 받아 교육 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강원 농어촌유학은 인구절벽, 지역소멸의 시대를 마주한 강원의 위기를 교육으로 이겨내 보고자 2023년 2학기부터 시작되었으며, 33명의 유학생으로 시작하여 2024년 상반기에는 134명, 하반기에는 171명의 유학생이 모집되는 등 전국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사업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교육자치와 지방자치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강원 농어촌유학과 같이 우리 지역의 특성을 살린 교육정책으로 강원교육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