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올해 상반기 동안 계약심사를 통해 59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울산시는 올해 상반기 동안 실시한 계약 343건, 총 2,175억 원에 대해 공사, 용역, 물품, 설계변경 등을 심사했다. 심사 결과 계약 158건에 59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신속한 사업발주를 위해 법정 계약심사 처리기한은 10일 대비 6.3일을 단축해서, 평균 3.7일 소요됐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공사는 80건 1,320억 원을 심사해 74건에 40억 원을, 물품 등은 263건 855억 원을 심사해 84건에 19억 원을 절감했다. 주요 절감 사례로는 팔등 드림센터 건립 공사 시 불필요한 공종, 물량 과다 계상 등의 예산을 줄이고 품질관리비를 기존 대비 50% 이상 증액해 3억 1,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또 율동지구 철탑 이설공사와 관련해 현장 확인 결과 중복 계상된 사급자재와 철근 가공 시 불필요한 공종은 삭제하고, 현장에 적합한 조립 공종을 제시해 1억 8,000만 원의 예산을 아꼈다. 온산하수처리시설 증설공사의 경우 기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2024년 국민 우수제안’으로 총 5건을 선정하고 정책 반영을 추진한다. ‘2024년 국민 우수제안’ 공모는 제안제도의 활성화와 우수 제안 확산 유도를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실시됐다. 공모 결과 총 608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울산시는 실무심사위원회와 울산광역시민창안심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금상 1, 은상 1, 동상 1, 장려상 1, 노력상 1건 등 총 5건을 우수제안으로 채택했다. 금상은 ‘울산 시청사 미디어파사드(led 전광판) 설치(박재열)’가 차지했다. 울산시 청사에 서울 코엑스, 광화벽화와 같은 외벽 영상(미디어파사드)을 설치하고, 시정홍보와 함께 다양한 미디어작품 송출을 통한 새로운 볼거리 제공으로 꿀잼도시의 문화적 가치 창출을 제안했다. 은상은 ‘울산광역시 캠핑장 예약 시스템 일원화(김주호)’가 선정됐다. 울산시 공공시설예약 누리집을 이용해 구군 캠핑장(야영장)을 예약 및 조회하도록 하자는 제안으로 통합운영을 통한 사용자들의 편의성 향상이 기대된다. 동상 ‘울산광역시 공공시설 예약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2024 울산조선해양축제’를 앞두고 7월 18일부터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2024 울산조선해양축제’는 19일부터 21일까지 총 3일간 동구 일산해수욕장에서 개최되며 약 15만 명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울산시는 행사개최 하루 전인 18일 행정안전부와 동구청, 소방·경찰서 등의 유관기관과 함께 전기·소방 등 민간 전문가 등 총 13명의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분야별 안전사고 위험사항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공통) 안전펜스 설치, 위험지역 출입통제조치 여부 △(시설분야)무대 뒤편 지지 구조물 공사 △(전기분야)분전함 주변 안전시설 설치여부와 접지 기준치 초과 여부 △(가스분야)가스누출 경보기 전원 연결 및 가스통 전도방지 조치여부 △(소방분야)소화기 배치계획에 따른 배치, 화재속보기 점검 및 수리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하고, 긴급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행사 전까지 보수 보강이 완료되도록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축제가 개최되는 19일에 개막공연 120명, 배틀대회와 이디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8일 오후 2시 울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울산 남구 중앙로 216) 회의실에서 구군 도시재생 부서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 분야 관련 구군 관계자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올해 상반기 울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를 통해 파악한 15개 사업 중 완료된 6개 사업의 운영현황을 공유하고, 국·내외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도입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회의는 준공된 시설 운영현황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재업 건설주택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구·군과 울산도시재생지원센터간의 정보 공유는 물론 효율적인 도시재생사업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 울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를 통해 지속적인 거점시설 운영현황 파악과 구군에서 거점시설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 도시재생사업은 지난 2014년 선도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10년째를 맞고 있다. 울산 지역도 지난 2016년 중구 중앙동에 이어 현재까지 15개 사업이 추진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상반기동안 관내 유통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99.5%가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농수산물도매시장 경매 전 농산물 ▲대형마트 및 관내 소매점 유통 농산물 ▲지역 먹거리(로컬푸드) 직매장 판매 농산물 등 595건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검사항목은 ▲잔류농약(포레이트 등 400종) ▲곰팡이독소(아플라톡신, 오크라톡신, 제랄레논 등) ▲이산화황 등이었다. 검사 결과 595건 가운데 총 3건(0.5%)이 부적합 판정을 받아 지난해 상반기 589건 검사, 부적합 7건(1.2%)보다 부적합률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은 고추, 동초, 시금치 등 3개 품목으로 모두 살충제(에토프로포스, 페니트로티온, 터부포스) 성분의 잔류농약 기준을 초과했다. 부적합 판정 농산물은 관련 행정기관에 긴급 통보해 전량 압류․폐기 처분토록 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전국 시도 및 생산지역 관련 기관 등에도 통보해 유통을 사전 차단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안전한 농산물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부소방서는 7월 18일 오전 10시 서장실에서 ‘2024년 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에서 2등의 성적을 거둔 에일린의 뜰 3차 아파트에 중부소방서장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는 각종 재난 발생 시 대형피해가 우려되는 소방대상물 관계인의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검증하고자 울산소방본부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24일까지 6개 소방서별로 1개 팀씩 총 6개 팀이 참가해 ▲화재 통보 및 초기 진압 등 대응 능력 ▲비상대비 계획 수립 및 숙지 ▲전기시설, 화기 등 안전한 사용관리를 통한 화재 대비 ▲관계인 관심도 등 4개 분야에서 우열을 겨뤘다. ‘에일린의 뜰 3차 아파트’는 소방계획서의 적정성, 화재초기 대응 및 소방시설 활용능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경진대회에 힘써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소방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17일 신정3동 공영주차장에서 ‘신정3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팔등가족행복센터의 기공식과 도시재생 마을축제를 개최했다. 이번에 착공하는 ‘팔등가족행복센터’는 지역주민의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복지 향상을 위해 수영장, 어린이놀이터, 여성문화센터 등의 도시재생 기반시설로 조성됐으며,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2,953.32제곱미터 규모로 총 사업비 171억 원이 투입돼 2025년 연말 준공을 목표로 건립공사가 추진된다. 도시재생 마을축제는 신정3동 주민들의 행복을 주제로 도시재생공동체 체험부스 및 포토존을 운영하는 등 주민화합 축제의 장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편, ‘신정3동 도시재생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신정3동 일원 133,726제곱미터에 270억 원(국100 시70 구90 기금10)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후 주거지에 대한 생활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지역주민들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팔등가족행복센터 건립으로 신정3동 일원에 새로운 생활거점 시설을 조성해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과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단법인 울산광역시남구장학재단(이사장 서동욱 남구청장)은 17일 학생 해외어학연수 장학생 42명이 4주간의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해 말레이시아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학생 해외어학연수 장학생은 17일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4주간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영어 토론, 활동 수업, 심화학습 및 보충수업과 함께 다양한 문화 체험에 참여할 계획이다. 남구장학재단은 해외어학연수 장학생을 대상으로 일반학생의 경우 연수 경비의 절반, 사회배려대상자 학생에게는 연수 경비 전액을 지원해 총 1억 4천 6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한편, 남구장학재단은 이번 학생 해외어학연수 장학금 지급에 이어 9월에는 하반기 장학생 모집 공고를 진행해 10월경 소상공인 자녀 장학생 60명에게 생활비 장학금 200만 원씩 1억 2천만 원과 희망(저소득) 장학생 120명에게 생활비 장학금 100만 원씩 1억 2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단 이사장인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학생 해외어학연수가 학생들이 해외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우건설(대표이사 김성태)은 17일 남구청을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후원금 500만 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후원금은 남구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청우건설 김성태 대표이사는 “남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을 통하여 취약계층 및 장애인들에게 힘이 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후원해 주시는 ㈜청우건설에 진심 어린 감사를 표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17일 오후 5시 29분경 울산 슬도 남방 약 1km 해상에서 예인선 A호(21톤, 승선원 1명)가 침몰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즉시 울산해경 구조대와 경비함정 총 6척을 현장에 급파하고 민간해양구조선에 협조 요청을 했으며, 실종된 승선원 1명(남, 58년생, 부산거주) 수색에 총력 대응 중에 있다. 한편, 사고선박 A호는 17일 오전 7시경 부선을 예인하여 부산에서 출항해 방어진항으로 입항 중에 침몰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