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남해군공공스포츠클럽(회장 강태성)이 주최하고 남해군파크골프협회(회장 송홍주)가 주관한 ‘제4회 남해군 공공스포츠클럽회장배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11월 30일 남해스포츠파크 파크골프장 제1·2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파크골프대회는 파크골프인 및 관계자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개인전 남자부(시니어·일반), 여자부(시니어·일반)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샷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군내 19개 클럽 250여명의 동호인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발휘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결과 시니어 남자부 박재명, 시니어 여자부 박현숙, 일반 남자부 임채두, 일반 여자부 원태순 회원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남해군공공스포츠클럽 관계자는“250여명의 회원들이 모이신 가운데 화합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며 “남해군공공스포츠클럽은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스포츠저변 확대를 통해 더욱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충남아산FC가 창단 이후 처음으로 K리그1 승격 도전에 나섰으나, 연장 혈투 끝에 분패하며 내년을 기약하게 됐다. 충남아산FC는 1일 DGB대구은행파크서 열린 대구FC와의 하나은행 K리그 2024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1대 3으로 패했다. 이에 따라 충남아산FC는 최종 합산에서 대구FC에 2점 뒤지며 K리그1 승격 티켓을 놓치게 됐다. 충남아산FC는 이번 시즌 K리그2를 준우승으로 마감하며 창단 이후 최고 성적을 기록, 승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달 28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가진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접전 끝에 4대 3 승리를 거두며 승격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날 2차전에서도 아산FC는 0대 2로 뒤지던 후반 연장전에서 극적으로 패널티킥을 성공시켜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리며 연장전에 들어갔다. 그러나 후반 종료 직전 호세가 파울 판정으로 퇴장당해 연장전에서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점수를 내주며 위대한 도전을 아쉽게 마무리해야 했다. 충남아산FC 명예구단주인 김태흠 지사는 “잘싸웠다”며 “비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달 30일 포항스틸러스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에서 연장전까지 이어지는 혈투 끝에 우승컵을 들어올리자 포항시민과 기업에 큰 힘이 될 것이라 밝혔다. 포항스틸러스는 이번 우승으로 대회 2연패를 차지, 통산 6번째 코리아컵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최다우승 단독 1위가 됐다. 포항과 울산, 동해안 더비가 격돌한 이번 경기에는 서울에서 치러진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포항시민·출향인 등 대규모 응원단 1만 4천여 명이 경기장을 찾아 대규모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등 뜨거운 응원전을 펼쳤다. 선제골을 내어 준 포항은 포기하지 않고 후반전에서 동점을 만든 후 팽팽한 접전 속 연장 후반 7분 김인성이 결승 골을 터뜨린 것에 이어 연장 후반 추가시간 강현제의 슈팅으로 3대 1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경기 직후 팬들과 함께 승리를 기뻐하는 한편 역전승을 이뤄낸 감독과 선수단을 축하하며 값진 승리로 포항의 위상을 높여준 것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이어갔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완주군이 바둑리그 정상에 올랐다.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된 ‘쏘팔코사놀 레전드 바둑리그’ 챔피언 결정전에서 ‘수소도시 완주’팀이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바둑계의 ‘살아있는 전설’ 이창호 9단이 이끄는 ‘수소도시 완주’는 창단 후 첫 출전한 대회에서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정규리그에서 최종 2위를 기록했던 ‘수소도시 완주’팀은 플레이오프(준결승전)에서 3위 팀인 ‘칠곡 황금물류’팀을 만나 주장 이창호를 필두로 2:0 승리하며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챔피언 결정전에서는 정규리그 최종 1위를 기록한 ‘경기 고양특례시’를 2:1으로 꺾으며 창단 원년에 최정상의 자리에 올라섰다. 이번 리그에서 신생팀 ‘수소도시 완주’는 연전연승을 거듭해 바둑계의 파란을 일으켰다. 과거 전라북도바둑연맹 회장을 지낸 유희태 완주군수와 이창호 국수와의 인연으로 지난 9월 창단한 ‘수도도시 완주’는 정수현 9단이 감독을 맡았으며, 이창호 9단, 권효진 8단, 박승문 8단, 나종훈 8단 등 선수 4명으로 구성됐다. 주장을 맡아 팀을 정상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2024 시즌 KPGA 투어가 열린 토너먼트 코스에서 가장 난도가 높았던 홀은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이 펼쳐졌던 남서울CC의 16번홀(파4. 535야드)이었다. 남서울CC 16번홀의 평균타수는 4.55타로 기준타수보다 0.55타 높았다. 나흘 간의 그린적중률은 19.38%에 불과했다. 대회 기간동안 16번홀에서 나온 버디는 단 8개에 불과했다. 반면 보기는 160개, 더블보기는 21개, 트리플보기는 9개나 쏟아졌다. 올 시즌 가장 적은 버디가 나온 홀이고 가장 많은 더블보기와 트리플보기가 작성된 홀이다. 대회 우승자인 김홍택(31.볼빅)은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16번홀에서 단 1타도 잃지 않았다. 남서울CC의 16번홀은 2016년 ‘제35회 GS칼텍스 매경오픈’까지 파5홀로 운영되다 2017년부터 파4홀로 조성되면서 난도가 높아졌다. 실제로 16번홀의 평균타수는 2017년 4.69타, 2018년 4.76타, 2019년 4.73타, 2021년 4.68타, 2022년 4.58타, 지난해는 4.54타로 기준타수를 훌쩍 넘기고 있다. 이어 ‘코오롱 제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김천상무 유소년 선수단이 2024시즌을 마무리한 소감을 전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 유소년 선수단이 지난 11월 21일, U18의 K리그 주니어 마지막 경기를 끝으로 2024시즌을 마무리했다. 김천상무 유소년 선수단은 창단 4년 차인 2024년 각종 대회에서의 좋은 성적과 국가대표, 지역대표 선수 배출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내며 내년을 기대하게 했다. ‘다사다난’ U18, “선수로서 한 단계 성장했을 것이라 믿는다” 박태민 감독이 이끄는 김천상무 U18은 올해 ‘2024 GROUND.N K리그 U18 챔피언십’ 준우승과 K리그 주니어 B조 1위를 달성하며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 이러한 성과 뒤에는 코칭스탭과 선수들의 피나는 노력이 있었다. 박태민 감독은 2024시즌 소감에 대해 “다사다난했다. 정말 힘든 한 해였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시즌 중반까지 성적과 경기력 등 여러 면에서 침체되며 매우 힘들었다. 선수들도 힘들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좋은 결과를 달성한 이유로 선수들의 노력을 가장 먼저 언급했다. 박 감독은 “힘든 시기를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유송규(28.우리집보험주치의)가 박카스 8천 병을 기부했다. 유송규는 지난 달 17일 강원 양양 소재 설해원 더 레전드 코스에서 열린 ‘더채리티클래식 2024’ 1라운드 당시 11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11번홀은 ‘박카스홀’로 박카스 1만 병이 부상으로 걸려있었으며 최초 홀인원 기록자인 유송규에게 박카스 1만 병이 제공됐다. 유송규는 시즌 종료 후인 이번 달 18일 현재 거주지인 경기 화성의 동탄6동행정복지센터에 박카스 3천 병을 기부했고 다음 날인 19일에는 고향인 경남 고성군의 고성군청에 박카스 5천병을 기부했다. 유송규는 “홀인원을 기록하고 난 뒤 기부를 하기로 결정했고 박카스가 지역 주민들을 위해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남은 2천병은 어머니가 운영하시는 식당에서 손님들과 함께 오손도손 나누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2015년 KPGA 투어에 데뷔한 유송규는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18개 대회에 출전해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 공동 8위 포함 9개 대회서 컷통과했다. 총 104,956,791원의 상금을 벌어들이며 데뷔 후 최초로 시즌 상금 1억 원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경상북도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북협회 주관으로 27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제24회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 경상북도 지체장애인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정률 경상북도 정무실장을 비롯해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시군 지회, 가족과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장애인의 권익향상과 자립을 주제로 한 특강, 식전 행사인 축하공연, 유공자 및 우수지회 시상, 축사,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지체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역경을 이겨내며 자립적인 삶을 실천하는 지체장애인들을 격려하며,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고 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독려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정률 경상북도 정무실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도전하며 희망을 만드는 지체장애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지역 내 장애인들이 차별 없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매년 11월 11일을 지체장애인의 날로 정한 것은 지체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고성군은 ‘대통령배 2024 전국씨름왕선발대회’를 12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제16회 전국어린이씨름왕대회’를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 대한씨름협회(회장 황경수)가 주최하고 고성군씨름협회(회장 이영봉)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1,0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오는 4일 개최하는 ‘대통령배 2024 전국씨름왕선발대회’에는 전국 시·도에서 개최된 씨름왕선발대회를 거쳐 선발된 정예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첫날인 4일 △남자 고등부 △대학부 △청년부 △여자 국화급(70kg 이하) 경기를 시작으로 △남자 중등부 △장년부 △여자 매화급(60kg 이하) △무궁화급(80kg 이하) 경기와 단체전이 펼쳐지며 5일부터 7일까지 MBCSPORTS+채널을 통해 생중계 된다. 이어서 8일 개최하는 ‘제16회 전국어린이씨름대회’는 등록·비등록 선수로 나누어 △남자 다람쥐급(45kg 이하) △사슴급(55kg 이하) △반달곰급(55kg 이상) △단체전 경기가 펼쳐지며, 9일부터 10일까지 위와 같은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된다. 이상근 고성군수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선수단 해단식이 지난 26일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 2층 체육관에서 본부임원, 입상종목 감독 및 지도자, 선수, 가맹경기단체장 유관기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됐다. 제주도 선수단은 경남에서 열린 올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392명이 참가해 금37, 은26, 동42개 총 105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2년 연속 100개 메달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 선수단은 육상, 수영, 역도, 댄스스포츠, 태권도, 배드민턴에서 4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전체 메달의 40% 이상을 차지한다. 더욱이 육상 강현중 선수가 3관왕, 댄스스포츠 강성범․ 강민혜선수는 2년연속 3관왕, 수영 유다영․임대경 선수 3관왕, 고준혁 ․이광희 선수 2관왕, 역도 이연화․ 하현수 선수 3관왕, 태권도 이로운․ 임규현․ 최상규 선수가 2관왕을 차지하여, 2026년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의 활약이 기대 된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는 이날 해단식에서 체전 입상 선수와 지도자, 4개 단체 등 98명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고 격려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