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1월 26일 호주휠체어럭비협회와 호주휠체어럭비협회 사무국에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에는 양 기관 소속 휠체어럭비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정기 교류전에 합의하고, 이와 함께 합동훈련, 각국 지역대회 참가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호주휠체어럭비팀은 패럴림픽 2회(2012, 2016) 연속 우승 및 2024 파리패럴림픽 3위 등 세계 최강의 실력으로 평가받고 있는 팀이다. 충청남도휠체어럭비실업팀은 2024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우승, 2024 국내리그 우승, 2024 전국대회(구미컵, 경남컵) 우승을 한 국내 최강팀이다. 이제는 충청남도휠체어럭비실업팀이 국내를 넘어 국제 무대에서의 도전을 시작한다. 호주휠체어럭비협회 관계자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강한 충청남도 휠체어럭비팀과 MOU를 맺게 되어 매우 기쁘며, 국제교류를 통한 양 기관 선수들의 상생발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변현수 사무처장은 “이번 MOU를 통해 충청남도 휠체어럭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호주에 충청남도 장애인체육을 널리 알리는 계기로 만들어 나갈 계획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지난 27일 하동군 진교면 파크골프장에서 ‘제4회 하동군수배 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하동군과 하동군파크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하는 것으로, 7개 클럽의 선수·임원 등 33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십분 발휘했다. 4회째 이어져 온 하동군수배 파크골프대회는 골프협회 임원·회원 간의 친목 도모, 건강증진 및 화합을 바탕으로 파크골프 저변확대와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파크골프는 파크(park)와 골프(glof)의 합성어로, 공원에서 하나의 클럽을 이용해 공을 쳐 잔디 위에 있는 홀에 넣는 운동이다. 여러 난이도의 홀을 공략하며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를 덤으로 즐길 수 있다. 골프보다 티에서 홀컵까지 거리가 짧고, 하나의 클럽만을 이용해 즐길 수 있어 어르신을 위한 최고의 실버 스포츠로 손꼽힌다. 특히, 골프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어 전국의 파크골프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현재 하동군파크골프협회 회원은 960여 명에 이르며, 그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시니어 스포츠의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7일 부여군 유스호스텔 체육관에서 부여군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제2회 굿뜨래배 부여군민 어울림 보치아대회를 개최했다. 보치아는 패럴림픽 정식종목으로, 표적구에 가장 가까운 공의 점수를 합산해 승패를 정하는 스포츠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여가생활 활성화, 보치아의 저변 확대를 위한 것으로, 3인조 24개 팀이 출전하여 성적별 1위, 2위, 공동 3위(2팀) 총 4개 팀에 대하여 수상했다. 부여군장애인체육회장인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군은 2024년 충남장애인체전 여자 오픈경기에서 은메달을, 전국 보치아 슈퍼리그 어울림 대회 3인조 1위를 차지하는 등 다수의 보치아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라며, “장애가 있는 군민이 신체적 능력에 구애받지 않고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적 통합과 자아실현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보치아 종목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화성시가 지난 26일 도원체육공원 내 축구장에서 ‘제5회 화성시장배 경기도장애인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 증진과 사회적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 됐으며 경기도 내 시군에서 20개팀 149명이 참가해 열 경기를 펼치며 화합과 우정을 다졌다. 경기는 예선 조별리그와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승패를 떠나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또한 장애를 뛰어넘는 탁월한 기량으로 관중들에게 감동을 선사했고, 장애인 체육의 중요성을 재조명하며 장애인들이 사회에서 당당히 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윤영호 체육진흥과장은 “다른 지역의 선수들과 소통하고 실력을 겨룰 수 있는 매우 뜻깊은 대회였다”며 “시는 앞으로도 장애인들도 활발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포용적인 화합의 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부산 남구 축구 꿈나무들의 축제의 장인‘제8회 남구청장기 유소년 축구대회’가 11월 24일 백운포 체육공원 인조 1, 2 축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인조잔디 교체 등 새롭게 정비된 인조2축구장에서 개최된 이날 개회식에는 오은택 남구청장, 정춘식 남구체육회장, 서성부 남구의회 의장, 시·구의원을 비롯하여 참여학교 학교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개회를 축하하고 축구 꿈나무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이날 남구 관내 5개 초등학교, 8개 중학교 250여명의 선수들이 한마음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기량을 뽐내며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초등부, 중등부 각각 토너먼트로 치러진 팽팽한 승부 끝에 초등부는 용문초등학교가 우승, 연포초등학교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중등부는 분포중학교가 우승, 용문중학교가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수상팀에게는 트로피, 메달, 시상금이 전달됐으며, 청정한 씨푸드(대표 이영주)에서 축구 꿈나무들을 응원하는 시상금을 후원하며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22일 북구 화명동의 대천리중학교에서 북구청 여자 유도선수단(감독 강병진)이 유도부 학생들과 함께 ‘유도 꿈나무 육성을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989년 창단된 북구청 여자 유도선수단은 지역사회 재능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창단 이래 매년 관내 유소년 꿈나무와 함께하는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훈련은 지난 5월 29일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된 합동훈련이다. 선수들과 학생들은 훈련 전 부상 방지를 위하여 꼼꼼히 손가락에 테이프를 감고, 몸풀기를 시작했다. 이후 구령에 따라 자연스럽게 열을 지어 앞구르기, 뒤구르기, 낙법, 끌기, 밀기 등 기초 훈련을 소화한 뒤 체급과 기량에 맞는 상대를 찾아 짝을 지어 본격적인 겨루기 훈련에 돌입했으며, 북구청 유도단 선수들은 일일 훈련 코치로 변신해 상대 학생들의 호흡부터 자세까지 꼼꼼하게 살피고 지도했다. 북구에는 신금초등학교(금곡동 소재), 대천리중학교(화명동 소재), 삼정고등학교(구포동 소재) 등 3개 학교에서 유도 종목 학교 운동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전용 체육관에서 지도자의 체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이유석(24.우성종합건설)이 소아암 환우를 위한 모발 기부를 진행했다. 이유석은 지난 26일 박승철헤어스투디오의 세컨 브랜드인 박공헤어 서울숲하우스에서 2022년부터 약 3년간 길러온 머리카락을 잘라 소아암 환우를 돕는 봉사 단체인 ‘어린 암 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 운동본부(어머나운동본부)’에 전달했다. 이유석은 “모발 기부를 계획하고 3년간 열심히 기른 머리”라며 “머리카락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암 환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유석이 기부한 머리카락은 소아암 환자에게 맞는 맞춤형 가발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이유석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국가 상비군으로 활동했다. 2022년 4월 KPGA 프로(준회원) 입회 후 1달만에 2부투어인 KPGA 챌린지투어 ‘7회 대회’와 ‘8회 대회’서 연달아 우승하며 KPGA 투어프로(정회원) 자격을 취득했다. 이후 이유석은 2부투어 통합 포인트 상위자 자격으로 2023년 KPGA 투어에 데뷔해 2년간 뛰었다. 올해 제네시스 포인트 81위(837.96포인트)로 시드 유지에 실패했으나 ‘K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KBO는 27일(수) '2024 신한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후보를 최종 확정했다. 올해 골든글러브 후보는 총 81명이며, KBO 리그에서 포지션 별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10명만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누릴 수 있다. 골든글러브 후보 선정 기준은 투수의 경우 규정이닝을 충족하거나 10승 이상, 30세이브, 30홀드 이상 중 한 가지 기준에 해당하면 된다. 포수와 야수는 해당 포지션에서 720이닝(팀 경기 수 X 5이닝) 이상 수비로 나선 모든 선수가 후보 명단에 오른다. 지명타자는 규정타석의 2/3인 297타석 이상을 지명타자로 타석에 들어서야만 후보 자격이 주어진다. KBO 정규시즌 개인 부문별 1위 선수는 자격요건에 관계없이 기준이 충족된 포지션의 후보로 자동 등록된다. 단, 타이틀홀더에 한해 여러 포지션 출전으로 어느 포지션에서도 수비이닝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을 경우, 최다 수비이닝을 소화한 포지션의 후보가 된다. 수비이닝과 지명타자 타석을 비교해야 할 경우에는 각 해당 기준 대비 비율이 높은 포지션의 후보로 등록된다. 이와 같은 기준에 따라 투수 부문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평창군은 필리핀 봅슬레이루지스켈레톤협회(PNBLSA), 2018평창기념재단,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KBSF)과 27일 주한 필리핀 대사관에서 동계스포츠 지속 발전과 상호 협력을 위한 관계 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봅슬레이 스켈레톤 동계스포츠 발전을 위한 관계 기관 간 국제 협력 ▲필리핀 선수들의 훈련 ▲국내 봅슬레이 스켈레톤 대회 준비 지원 ▲관련 정보 및 자원 상호 공유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이번 협약에는 동계스포츠 비활성화 국가인 필리핀이 참여했다. 현재 필리핀 동계스포츠 선수단 중 2명은 평창군과 2018평창기념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2024 동계스포츠 국제교류 및 선수 육성 사업’에 참가하여 동계 훈련에 매진 중이다. 평창군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회 개최 이후 올림픽의 가치 전파와 올림픽 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왔고, 그 결과 지난 1월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강원특별자치도, 2018평창기념재단,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KBSF)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IBSF 아시아 지사 설립 및 IBSF 국제대회 지속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구례군청 씨름단이 지난 25일부터 전남 영암군에서 열린‘위더스제약 2024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국화급 엄하진 선수는 결승전에서 정수영 선수를 2대 0으로 완벽히 제압하며 올해 첫 국화장사 타이틀을 차지했다. 매화급에서는 선채림 선수가 결승까지 진출했지만, 김은별 선수에게 2대 1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이세미 선수와 최희화 선수도 각각 국화급과 무궁화급에서 3위를 차지하며 팀의 위상을 높였다. 특히, 엄하진 선수는 지난해 부상을 극복하고 재활과 훈련에 매진한 끝에 정상에 올랐다. 그녀는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이렇게 큰 성과를 거둬 정말 뜻깊다. 앞으로도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선수들의 성과에 찬사를 보냈다. 그는 “선수들이 흘린 땀과 군의 지원이 결실을 맺고, 구례군의 강인함을 전국에 알렸다”며 “여자씨름의 발상지로서 앞으로도 최고의 명성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례군은 여자씨름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단의 탄탄한 기량과 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