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군은 9월 25일 농업기술센터 내 친환경 종합분석센터에서 인삼 뿌리썩음병 진단실 운영 개소식을 개최했다. 홍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인삼 뿌리썩음병 진단실 운영을 위해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토양 전처리부터 DNA 추출 및 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RT-PCR)을 위한 10종 이상 장비와 시설을 갖췄다. 앞서 진단실 운영의 시작은 인삼 경작인들의 건의 사항으로부터 시작됐다. 현재 도 농업기술원에서도 진단실을 운영하여 병 진단이 가능하지만, 여러 시군의 토양시료를 진단하기에 결과를 전달받기까지 장기간(1~2개월) 소요되는 실정이다. 인삼 뿌리 썩음병은 연작 재배 시 가장 큰 피해로 꼽을 정도로 경작인들에게 골칫거리다. 예정지를 재작지로 선정하는 경우 병 발생률은 70%로 높고 수확량은 35% 정도 감소한다. 인삼은 재배 특성상 한 장소에서 오랫동안 재배하기 때문에 병 발생 시 지상부에서 확인이 어렵고, 수확할 때가 되어서야 정확한 판별이 가능하다. 또한 병이 심하면 조기 수확해야 하며 상품 가치가 없어 전량 폐기하는 등 피해가 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을 기반으로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는 10명의 작가가 한자리에 모인 ‘홍천 작가 10인전’이 9월 25일 홍천미술관 신관 전시실에서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지역 예술계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조명하는 중요한 기획으로 전시 기간은 11월 3일까지이며, 홍천의 독창적, 예술적 감성을 담아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는 강병호, 김영숙, 김영희, 박재호, 서범구, 신리라, 이광영, 이성준, 이진영, 임순천 등 10인이며, 자신만의 독특한 시각과 개성으로 작품을 창조해 홍천의 자연, 사람, 그리고 그들이 살아가는 일상에서 예술적 주제를 끌어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홍천을 사랑하고 예술적 열정을 불태우는 작가들의 작품에 많은 관심은 물론 그들의 시선 속에 담긴 홍천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동래원예고등학교에서 개최되는 제53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4FFK부산대회)에 도내 농업계고 6교 70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더 스마트해지는 농업, 꽃을 피우다’를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는 전국 14개 시도에서 9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다양한 농업 분야 졍진과 축제를 즐길 예정이다. 이번 영농학생축제에 강원특별자치도 학생들은 △전공경진 5종목(식물자원, 동물자원, 식품가공, 농업기계, 조경산림자원) △과제이수발표 6종목(연구과제_개인 및 공동, 경영과제_개인 및 공동, 농생명창업아이템과제, 농산물마케팅과제) △실무능력경진 6종목(화훼장식, 제과제빵, 조경설계, 농기계정비, 농식품조리, 애견미용)에 참여한다. 경진 종목 이외에도 FFK골든벨, FFK예술제, 전시․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그동안 노력하고 쌓아온 농업 지식과 역량, 재능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강원인재육성평생진흥원의 ‘특성화고 인재 후원 업무협약’에 따라 장학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관하는 ‘2024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의 특색있는 자원을 활용하거나 독창적인 행정을 통해 지역혁신과 지역발전에 모범이 될 만한 성과를 보여준 자를 선정·시상함으로써 더 좋은 지방자치 및 교육자치를 달성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제정된 상이다. 이번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은 9월 25일 백범 김구 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법률 발의 및 개정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발전특구 공모 추진 △농어촌유학 활성화를 통한 타시도 인구 유입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강원교육 경쟁력 강화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수상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교육자치 실현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이 인정된 결과로 특히 교육정책과 자치발전 모델이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며, 향후 강원교육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강릉시 대표단은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중국 징저우시를 방문하여 두 도시의 공고한 우호 관계를 확인하고, 상호 교류·협력을 지속 발전시키기 위한 상생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김홍규 강릉시장, 김기영 강릉시의회 의원, 김화묵 강릉문화원장 등 시와 의회, 민간단체로 구성된 대표단은 25일부터 공식적인 징저우시 방문 일정을 시작한다. 이날 오전 징저우 박물관, 기만 문화관광구 혁신발전관 등 대표 주요 문화·관광 시설을 시찰하고, 오후에는 ‘강릉시·징저우시 자매결연 20주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20주년을 맞아 두 도시의 번영을 이끌기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 문화·예술·교육 분야에서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무역, 산업 협력 등 경제 방면에서의 교류를 확대하는 등 상호 발전을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저우즈홍(周志红) 징저우시장, 왕려하(王丽霞) 외사판공실 지도자, 박상진 주우한대한민국총영사관 영사 등이 행사에 함께하며, 강릉시는 20년간의 깊은 인연을 기념하여 징저우시장에게 명예시민증도 수여할 계획이다. 김홍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바른주차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는 원주시 도심지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한 교통 환경 분야의 선진지 견학을 위해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특별시와 제주특별자치도를 방문했다. 이번 견학은 수도권 내의 거주자 우선주차제도 시행 사례와 교통정책 방안을 벤치마킹하여 원주시의 주차 문제를 해결하고 수요자 중심의 교통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첫날 서울특별시를 방문하여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거주자 우선 주차제 및 다양한 교통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후 서울교통정보센터를 찾아 교통량 관리 현황을 직접 살펴보았다. 이어서 양천구의 거주자 우선 주차제 실시 현장을 방문하여 제도 시행 현황과 실제 운영 사례를 확인한 뒤, 제주특별자치도로 이동했다. 둘째 날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특별자치도지부를 견학하고, 도로 교통 관리 현황과 다양한 주차 정책에 대한 정보를 교류했다. 특히, 차고지증명제가 시행 중인 노형동과 아라동을 방문하여, 차고지증명제가 어떻게 적용되고 있으며, 이 제도가 지역 주차 환경에 어떤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는지에 대한 실질적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릉시의회 배용주 의원이 9월 25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기초 부문에서 강원특별자치도내 의원으로서는 역대 최초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자치발전대상’은 행정안전부 소관 한국자치발전연구원에서 지방자치의 발전에 이바지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지방의회의원, 공무원 및 민간부문 등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배용주 의원은 강릉시의회 제12대 전반기 부의장 등을 역임하며 지난 2년간 17건의 조례를 제·개정하고 지방 균형 발전과 집행기관 감시 등 지방자치 구현에 노력, 주민 복리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주요 공적으로 강릉시 옥계항 국제항로 활성화 지원 조례, 강릉시 임업인 등의 육성 지원 조례, 강릉시 영농폐기물 수거 지원 등에 관한 조례, 강릉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을 발의하여 강릉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다양한 입법활동을 펼쳐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지방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제2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이전 촉구 결의안 및 10분 자유발언을 통해 당위성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24(Tourism Expo Japan 2024)’ 에 참가해 도내 관광업계와 함께 강원관광 홍보마케팅을 추진한다. 이번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은 매년 하반기에 개최되는 일본 최대 규모의 국제 관광박람회로 약 18만 명이 내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행사에서는 업계 대상 B2B 상담이 26일~27일, 소비자 대상 B2C 상담이 29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강원자치도의 한류 테마를 선호하는 일본 관광객들을 위한 K-컬처 연계 관광상품 홍보 및 상담이 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은 해외 인바운드 전담여행사(굿필투어, 하나투어아이티씨 등) 및 강릉시, 강릉관광개발공사 등 도내 관광업계와 협력하여 일본 주요 여행사(JTB, 한큐교통사 등)와 항공사(대한항공 일본지점 등)와의 공동 세일즈 및 B2B 상담 등 홍보 마케팅 및 네트워킹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박람회 둘째 날인 9월 27일 저녁에는 강원자치도의 대표 웰니스 관광 도시인 강릉시를 주제로 한 특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마트 춘천점은 9월 25일 강원가정위탁지원센터에 도내 위탁가정을 위한 ‘희망나눔’ 생필품(3,00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김광채 점장은 “위탁가정에 필요한 생필품이 제공되어 조금이나마 생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위탁가정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마트 춘천점은 2021년부터 현재까지 위탁가정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생필품을 지원하며, 이웃사랑 및 다양한 지역사회 상생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은 9월 25일 인평원 회의실에서 기금운영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기금운영자문위원회는 금융 전문가 및 강원특별자치도 인재육성과장 등 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1년부터 기금운용에 대한 진단과 관리 자문을 통해 기금 관리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제고하고 있다. 김학철 원장은 “인평원 기금은 관련 규정에 따라 안전성과 수익성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가 자문을 수시로 받는 등, 건전한 재정 기반을 확고히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